
여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유영설목사)와 평신도연합회(회장=임성선장로)가 지난달 25일 이충우 여주시장실에서 「2022년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의 일환으로 쌀 400포 전달식을 가졌다.
두 연합회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1,000포의 쌀을 여주시 교회로부터 후원받아 여주시청 사회복지과와 복지센타, 자원봉사센타와 각 교단에 나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평신도연합회가 2018년도에 결성되면서 시작한 첫 사업이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의 편지를 전하고 향기를 발한다는 취지 아래 시작됐다.
유영설회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예수가 하신 선교와 나눔 사역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런 일을 통해서 기독교인으로서 받은 은혜를 나누는 가운데 보람도 체험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말로만 이루어지는 신앙생활이 아닌 믿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훈련의 기회가 돼야 한다”고 주창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총무 송기찬목사는 “여주시 기독교연합회와 평신도연합회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뿐만 아니라 지난달 26일에는 기독교연합회주관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교회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샬롬을 이루어 나가며 기독교문화를 선도하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다. 다른 지역의 교회에 조금이나마 본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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