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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서 세계복음화를 위한 국가 전략회의 설명회

선교개념과 방식의 전면적인 재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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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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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2-11-25 095119.jpg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내년 6월 개최되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국가 전략회의 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KWMA)

 

세계선교의 흐름 비서구로 가는 상황에 한국선교의 방향 모색

현장선교사 등 6가지 분야에서 600명의 사역자들이 함께 논의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지난 23일 이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내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국가 전략회의(NCOWE)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 세계선교의 흐름이 비서구권으로 가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대응할지를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참석자들간의 소통을 통한 심도 깊은 대화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NCOWE는 국가차원에서의 전략회의이다참석자들이 더 많은 부담과 전략을 가지고 심도 있는 선교적 논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번 NCOWE는 과거에 있던 회의들을 잘 살펴 우리나라 선교가 더욱 성장할 수 있고건강한 선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회의 프로그램 위원장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한국교회와 선교는 2010년을 전후에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기 시작했다지난 2년간의 코로나를 거치면서 그 속도와 범위가 더 가속회되고 확장됐다면서, "이로써 한국선교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지점에 이르게 됐다지난 35년간 엄청난 속도로 확장되어 온 한국선교를 되짚어 보고 미래적 방향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 과정은 단순히 코로나 펜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삶의 새로운 표준이 제시되는 것처럼 선교의 새로운 표준이 제시돼야 한다서구사회를 중심으로 한 교회와 선교의 확장시대가 마감되고 새로운 기독교 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급속한 후기 기독교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따라서 이제까지 한국교회와 선교가 추구해온 선교개념과 방식에 전면적인 재고를 해야되는 시점에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회와 선교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한국교회의 회복이 선교의 회복으로 이어져야 한다동시에 교회가 선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선교가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면서, “이번 NCOWE를 통해 한국선교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견하고 그 일에 겸손히 순종하고 헌신할 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사무국장 박래득목사는 이번 NCOWE에서는 쌍방향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목표다선교의 주축이 서구에서 비서구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선교의 방향성을 논의하려면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라운드 테이블에서 밀도 있는 논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커뮤니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략회의는 랄프 윈터가 말한 미전도 종족선교의 과업을 실행하기 위해 모인 세계선교대회(GCOWE)와 연관이 깊다이 협의회는 세계선교대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국가별 젼락회의 요청에 반응해 지난 199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번에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양방향 소통을 통한 논의를 중점에 두고 있다이는 기존에 발제자 중심으로 진행된 회의와 차별화된다이를 통해서 한국선교가 나아갈 방향을 심도깊게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약 600명의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며「△현장선교사 지역교회 목회자 선교단체 리더쉽 다음세대 리더 여성리더 선교학교수라는 6가지 분야에서 초청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지난 3월 운영이사회 정책위원회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이 회의를 위한 준비를 준비했다또한 내년 2월에 초청자를 확정하고사전모임을 가질 예정이다이를 통해서 회의기간 동안 깊은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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