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회, 대구 평강교회서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4차 성경발송위한 준비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지난 9일 대구평강교회(담임=이요셉목사)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기증식을 갖고, 성경반포 사역에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동 공회는 현재 <우크라이나어 성경> 4차 발송을 위한 성경제작 중이다.
이요셉목사는 “우리가 어렵고 힘들 때, 더 어려운 이들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그 마음으로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국민들을 공감하고 싶어서 당회원들과 마음을 모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면서, “최고의 공감은 예수님의 십자가, 그 희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주신 그 최고의 공감을 보이셨다”면서, “우리와 함께 하셨듯이 우리도 십자가의 마음으로 우크라이나와 함께 공감하면서 기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 공회 호재민총무는 “이번에 대구평강교회의 후원으로 보내는 성경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한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대구평강교회 이요셉목사와 선교위원회,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동 공회는 3차례 걸쳐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35만 3천 6백부와 <우크라이나 성경> 2만 8천부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