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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맹인선교회 안요한목사

전세계 시각장애인 영혼구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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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1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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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요한목사(사진)37세에 시력을 잃고 방황 중에 하나님을 만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교회를 만들었다. ‘새빛맹인선교회는 시각장애인의 생활을 돌보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징검다리의 역할을 감당하는 단체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이들의 영혼구원이다. 안목사는 맹인선교회를 통해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하나님을 만났고, 지금껏 12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해외선교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맹인됨은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함이다, “나도 실명 전에는 맹인은 저주받은 인생이라 생각했다. 정작 내가 실명했을 때 가족들이 곁을 떠나고, 절망에 빠져 길거리 구두닦이로 연명했다. 지금은 목회자로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해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 사명이다. 이들에게 하늘나라 가면 볼 수 있다는 천국소망을 심어준다고 전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두 곳도 운영 중이다. 시각장애인 중에서도 중년층을 위한 새빛바울의집이 있고, 노인층을 위한 새빛요한의집이 있다. 이곳은 장애인들에게 점자, 보행, 악기, 재활 등을 교육하고 있다. 그리고 선교회는 해외선교 사역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등 동남아 7개국에 새빛맹인센터를 설립해 현지 시각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시작된 새빛핸드벨콰이어, 새빛단소, 새빛관악 등의 악기팀은 음악연주를 통한 정서적, 신체적 재활에 더불어 문화선교를 펼치고 있다. 안목사는 맹인도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고, 선교할 수 있다, “중도 실명자이자 무연고의 한 형제가 지금은 핸드벨, 관악, 단소, 꽹과리까지 치는 14역의 다재다능한 단원이 됐다. 야간학교를 통해 대학교까지 진학했다. 이런 형제는 다른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낮은 데로 임하소서(1982)의 실제 주인공인 안목사는 아직 한국사회나 교회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몸의 9이 없는 이들에겐 프라이버시가 없다고 말했다. 이들을 위한 지원과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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