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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유래 신경영양인자와 정신건강(2)

손매남(경기대 뇌·심리전문연구원·한국상담개발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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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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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 안의 BDNF라는 신경영양인자를 증가시키면 CRH(스트레스 호르몬)를 진정시켜 우울증을 막아주는 일을 하게 된다.

 

BDNF는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의 특정한 뉴런(신경세포)에 활동하고 있으며 기존의 뉴런의 생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신생뉴런과 신경접합부(시냅스)의 성장과 분화를 유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뇌신경영양인자이다. 또한 BDNF는 뇌에서 학습, 기억 등 높은 사고와 관련된 필수적인 부위인 대뇌피질과 해마, 그리고 기저전뇌에서 활동하며 BDNF 자체가 장기기억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뇌의 신경영양인자 BDNF를 늘리는 것은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첫째, 운동을 하면 BDNF가 증가한다. 운동을 해서 땀을 흘리면 뇌의 영양인자가 늘어나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켜 우울증을 완화시킨다.

 

둘째, 사랑을 하면 BDNF가 늘어난다. 사랑을 하면 성호르몬의 분비를 야기시켜 해마의 움직임이 커지게 되고 BDNF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시상하부에 직접 영향을 주어 CRH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이론이다. 바로 뇌에 BDNF가 많이 생겨서 BDNF를 늘리게 되고 그 결과 생기 있어 보이고 예뻐 보이는 것이다.

 

두려운 감정 또한 불안함 때문이며 불안을 치료하는 유일한 길은 온전한 사랑이다. 이러한 사랑이 BDNF를 생성케 하여 스트레스를 막아주고 정신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경기대 뇌·심리전문연구원·한국상담개발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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