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은 9월 3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전문인선교사 훈련과정을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전문인선교에 소명을 가진 선교헌신자들 참여로 교육과 훈련
성경적 세계관 확립해 선교에 참여, 말씀을 삶과 사역 속에 적용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원장=박민부목사)은 9월 3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56기 전문인선교사 훈련과정을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전문인선교에 앞장설 사역자들을 양성한다. 대상자는 전문인선교에 소명을 가진 선교 헌신자 및 관심자이다. 훈련비는 75만원이나 부부 동반참여시 145만원이다. 접수는 훈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을 받은 후 메일이나 우편접수 할 수 있다. 이 훈련원은 한국해외선교회(이사장=양승헌목사) 소속으로 전문인선교의 안목과 전인적 성숙을 위해 △공식 △비공식 △비형식적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이 훈련원은 이번 훈련에서 △「선교학 총론」 △「선교와 성경-선교적 성경해석학」 △「세계관 이해」 △「타종교 연구」 △「1박 2일 MT(쉼과 교제)」 △「선교적 제자도」 △「선교와 문화-성육신적 사역」 △「일터선교」 △「일터와 신앙」 △「전문인 선교의 이해」 등 선교에 대해 다양한 부분을 배운다. 또한 기독교적 관점에서 △인격개발 △자기관리 △감정관리 △위기상담 등을 배우는 라이프 포메이션 시간도 가진다.
이 훈련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성경적인 세계관을 확립하여 선교에 참여하게 한다. △직업적 전문성과 영적 전문성을 선교에 접목시켜 있는 그곳에서 증인의 삶을 살게 한다. △보다 성숙한 크리스천으로 모범적인 선교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한다. △건강한 내면세계를 가진 균형있는 사역자가 되게 한다. △말씀을 삶과 사역 속에서 적용하여 삶과 신앙이 일치할 수 있게 한다. △지역교회에서도 선교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본국에서나 타 문화권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역자가 되게 한다. △공동체 내에서 팀사역이 가능한 사역자가 되게 한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훈련원 원장 박민부목사는 “선교는 신학을 전공한 목사님들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헌신된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사명이다”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이 있는 현장에서, 일터에서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이런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곳이 한국전문인 선교훈련원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는 신학을 전공한 목사들의 선교보다 의사, 교수, 사업가, 직장인, 예술가, 체육인 등 자신의 다양한 직업과 은사를 가지고 선교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경우가 많다”면서, “한국전문인 선교훈련원이 선교사들을 배출하여 주님의 지상대위임명령을 잘 감당하여 시대적 소명에 잘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기수에 참여한 김〇〇성도는 훈련에 대해 “귀하고 훌륭했던 강의들로 선교적 사역과 삶을 비롯한 선교적 성품과 영성을 갖추고 함양함에 꼭 필요한 지식과 지혜의 강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〇성도도 “강의를 통하여 선교에 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어고 라이프포메이션을 통해 내 삶을 돌아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면서, “독서를 통해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들을 알 수 있었고, 주간보고서를 통해서 한 주간의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관찰보고서를 통해 사물과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도록 노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훈련원은 1991년 전문인선교사를 훈련하는 전문인 선교훈련기관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복음주의 교회, 교단 그리고 선교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본국과 타 문화권에서 사역하는 전문인선교 사역자 1900여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