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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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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가치관은 충성할 수 있는 인내로 성령과 동행하여 순복케 하는 힘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은 사도바울에게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었었음을 고린도후서 11장은 말씀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주와 복음을 위해 모든 일들을 감당함과 진리의 믿음에 주를 좇은 바울 사도를 닮아가게 이끈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는 고난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엣 것을 위한 소원의 증거 기록이다.

 

사도 바울의 믿음은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자기부인과 이 일에 십자가를 지는 성령의 일을 위하여 사는 것임을 확증해 준다. 오직 복음과 주 예수로 인해 핍박과 환난과 가난이 있다할지라도 인내로 끝까지 견디는 산 자의 여정에 본이다. 믿음의 결국 오직 영혼구원으로 불변한 영생이며 살리는 것은 영이니라는 입증이다. 또 전도서 92절의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모든 것이 일반임을 알게 한다. 새 피조물로써 선을 이루는 일에 마땅한 충성으로 육체의 목숨은 절대권자인 주를 위하여 온전히 드려지는 삶임을 증거한다. 결국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몫이다.

 

복음을 위해 합당한 삶을 펼쳐가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음을 확증한다. 주종의 관계를 갖고 오직 종은 주인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에 존재의 목적을 두고 이에 합당히 드려져야 함을 밝힌다. 바울의 삶처럼 어떤 상황이 온다 할지라도 오직 천국백성으로서 주와 복음을 위하여 달려야 하는 교훈을 얻는다. 믿음이 있어도 굶주림과 헐벗음의 가난이 올 수 있고 핍박을 겸하여 받을 수 있음을 더불어 교훈, 확증해 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앎의 말씀이 힘이 되기에 힘든 환경과 상황에도 실족하지 않고 종의 몫에 달란트를 남기는 믿음의 지혜이다. 바른 가치관의 성립으로 충성해야 하는 말씀에 순복이다. 또 바른 앎에 믿음은 모든 것을 인내로 견디며 성령과 동행할 수 있는 힘이 되기에 승리로 순복하는 주 사랑의 삶임을 확증케 한다.

 

곧 주를 사랑하는 믿음은 자신에게 맡기신 일을 위해 주님의 인자와 선하심의 동행을 확신하며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구속사에 드려지는 은혜의 여정에 순복이다. 주께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대속제물로서 핍박을 참으신 것처럼 살리는 결과를 위하여 이를 본받아 그 자취를 좇는 충성된 여정임을 확증케 한다.

 

그러므로 거듭나게 하신 목적대로 오직 주께 충성은 어느 상황에서도 빛과 소금의 직임을 감당하여 끝까지 바른 믿음과 앎 그리고 행함의 몫을 하는 사랑임을 확증한다. 옳게 분변하고 믿는 말씀의 앎이 자족하는 은혜로 거울이 되고 주를 믿고 좇는 자들을 의에 이르게 하며 주를 닮아가는 섭리이다. 곧 주의 말씀은 선한 일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든 것을 믿음으로 감당하도록 의지하여 좇게 하는 은혜의 견인임을 확증하는 바이다. /오이코스대학교 교수·바이블아카데미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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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이르는 말씀과 지혜의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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