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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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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길.jpg

남성교회 원로인 조원길목사(사진)는 성풍회활동으로 교단의 기도운동에 주력한 지도자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남성교회를 기장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켰다.

 

조목사는 최근에 사역에 대해 현재 크게 사역을 하고 있지는 않다. 지금 남성교회 담임목사가 나에게는 아들같은 사람이지만 그와도 교류를 거의 하지 않는다. 가끔 전화가 오면 격려만 해주었을 뿐이다면서, “류성룡선생의 은퇴한 지도자는 자기 자리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라는 고백이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조목사가 진행하는 두 가지 사역이 있다. 하나는 한국여자신학교를 설립해 많은 여성전도사들을 양성했다. 지금까지 1,700여 명에 달하는 여성전도사들을 배출했다.

 

두 번째로는 교정사역을 하고 있다. 안양교도소를 방문했을 때 알게 된 세 명의 사형수들을 30년간 사랑으로 섬기는 중이다. 그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어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그 중 특별사면을 통해 석방된 이도 있다고 조목사는 말했다.

조목사는 목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 해방이후 첫 추수감사절 때 교회 가면 떡 준다는 말을 듣고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니다가 한신대를 졸업한 남주성목사의 달란트비유 설교를 들었다.”면서, “달란트비유에 나오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한신대학교에서 신학을 하게 된 그는 김정준박사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그는 김정준박사는 목사는 경건하고 학문이 있고 선교와 전도의 사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면서, “나는 김정준박사의 영향을 받아서 경건한 목회에 주력했다고 했다.

 

김정준박사의 비서로 역할을 하던 그는 마흔살에 나이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순복음계열의 학교에서 유학한 그곳에서 성령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는 미국에서 내가 받은 것은 기도와 전도의 은사이다. 그래서 전도의 사명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면서, “종로1가에서 오전내내 전도했다. 이 때문에 많은 조롱도 당했다고 말했다.

 

조목사는 성풍회에서 활동하면서 기장교단의 경건운동에도 앞장섰다. 그는 성풍회 활동을 하면서 성풍신문을 발간했다. 이 신문을 통해 교단 목회자들의 경건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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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사 양성과 교정사역에 주력, 남성교회 조원길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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