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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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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소장.PNG

크리스천 갈등관리 연구소 장동혁소장(은혜의교회 성도·사진)은 “2021년 기준 OECD 국가 중 세계 3위의 갈등지수를 기록한 대한민국은 「갈등 공화국」이란 오명을 쓰고 있다. 젠더갈등, 세대갈등, 빈부갈등 등의 지수가 높고, 이로 인한 소비비용이 300조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소장은 “다층적갈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교회도 예외가 아니며 사회에 보여서는 안 될 다양한 갈등문제를 갖고 있다. 갈등을 교회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사법부의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할 교회가 지탄의 대상이 되는가하면, 오히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사태에 이르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회도 갈등관리를 전문 분야로 볼 필요가 있다. 세상처럼 교회도 위계질서를 가지고 있으며, 거기에 개인의 신앙관이 더해진 특수한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장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크리스천 갈등조정·중재 아카데미 「Getting to Peace」에서는 교회를 분열로 이끄는 다양한 갈등을 전문적으로 해결하고 관리하는 기법을 교육한다. 성경에 근거한 원리에 체계론적 갈등관리 이론을 접목하여 공동체를 진정한 평화로 이끄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또 “3~4시간, 10회기의 프로그램을 통해 갈등관리 및 조정의 기본과정을 배울 수 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기본과정 이수 후 전문가과정을 배울 수도 있으며, 갈등조정가나 갈등관리사와 같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체계론적 갈등관리란 갈등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인과론적 방법과 달리 체계론적 방법은 갈등 당사자 외에도 관계를 둘러싼 구조와 맥락을 관찰한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관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장소장은 “갈등은 목회와는 다른 영역으로 이제 목회자의 시각도 바뀔 필요가 있다. 갈등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회피하고 방치하면 스스로 힘을 키워 공동체를 파괴한다. 생산적으로 갈등을 관리하는 문화로 바뀐다면 갈등도 교회의 성장자원이 될 수 있다. 교회가 갈등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고 순기능의 열매를 맺을 때에, 사회도 교회를 본받아 갈등이 줄고 진정한 평화가 깃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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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문제는 성경적이며 체계론적 관리 필요, 크리스천 갈등관리 연구소 장동혁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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