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은 뷰티 인플루언서 유희주에게서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받았다.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은 지난 6일 뷰티 인플루언서 유희주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동 단체는 유튜브 채널 유스뷰티의 유희주와 구독자들이 함께 기부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플리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 600만 원에, 인플루언서 유희주가 400만 원을 더 보태어 총 1천만 원을 동 단체에 기부했다.
인플루언서 유희주는 “구독자들의 추천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기부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고, 구독자들과 함께한 기부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내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취약계층 여성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구독자들과 함께 기부해 주신 후원금으로 미혼 한부모 및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취약계층 여성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적인 환경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을 겪지 않도록 생리대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작년 기준 전국 19,652명의 저소득 여성 청소년과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