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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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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밀알복지재단(수정).png

◇밀알복지재단은 우크라이나의 평화 기원을 위해 밀알콘서트를 개최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목사)은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고자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제19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고, 이번 공연의 후원금은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특별히 전 출연자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를 노래했다. 이 곡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국가 다음으로 많이 불리는 노래이다. 우크라이나 출신 연주자 콘스탄틴 마트비옌코의 트럼펫 연주도 특별함을 더했다. 마트비옌코는 우크라이나 대중가요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달빛 비치는 밤을 통해 고국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민주와 그의 스승 첼리스트 이강호가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콘체르토전 악장을 협연해 선율을 전했다.

 

그리고 오보이스트 이현옥과 카이로스앙상블이 화합과 평화를 강조하는 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 <미션> 주제가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했다. 소프라노 오은경은 오페라 카르멘투우사의 노래를 노래했다. 바리톤 한규원과 혼성중창단 아인클랑앙상블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우크라이나를 응원한다는 내용의 가사가 담긴 우크라이나 노래 헤이, 헤이, 헤이, 라이즈업으로 우크라이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윤경희교수(세종대)가 총연출과 기획을 맡고, 박인욱이 지휘했다. 사회는 송영민과 김윤경이 맡았다. 첼리스트 이강호, 소프라노 오은경, 바리톤 한규원, 오보이스트 이현옥, 트럼펫 연주자 콘스탄틴 마트비옌코, 시각장애 첼리스트 김민주, 카이로스앙상블, 아인클랑앙상블이 출연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3월부터 우크라이나에서 긴급구호를 실시 중이다. 리비우에 무료급식소를 마련해 매일 2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긴급구호 지역을 확대해 폴란드 우쯔에서도 매 주 400명의 난민에게 식량과 생필품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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