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제11차 총회 한국 동행모임은 지난달 29일 「청년예수」란 주제로 마지막 예배를 경동교회(담임=임영섭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청년들은 세계교회 연합을 위한 역할을 모색했다. <관련기사 링크>
조은아청년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모임은 입례퍼포먼스 이후 3명의 청년의 기도가 이어졌다. 정승원청년(EYCK)이 「주님, 저는 교회청년입니다」, 유에스더청년(한국YWCA)이 「주님, 저는 청년 활동가입니다」, 박지은청년(움트다)이 「주님, 저는 보통의 청년입니다」이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박세론(EYCK)청년의 어떤 청년의 이야기를 낭독했다.
이후 장철순간사(KSCF), 김채진청년(없이있는마을), 임지희활동가(기독교환경연대)가 말씀나눔을 했다. 장철순간사는 “청년예수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과 가족을 이루어 하나님나라를 이루어 갔다”면서, “청년예수에 참여하는 사람의 실천이 화해와 일치를 이룬다.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하나님나라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채진청년은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심음, 예수가 사랑으로 우리를 해방시키셨음은, 성령이 우리를 하나로 엮으신다는 사실은 나와의 화해를 이룸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임지희활동가는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면서, “기후위기라는 절체절명에 위기에서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 우리가 이들이 기다리는 예수를 따르는 청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수연청년(KSCF)의 다짐의 기도와 「청년, 우리」 영상시청, 청년들의 주기도문 낭독 후 파송의 찬양을 제창함으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