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09(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06.20 15:3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9-사랑의실천.PNG

내일의 집은 위기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9-정태효.PNG

 

가정폭력으로 갈 곳 없는 모자가정에 상담·법률서비스 제공

주거지원·심리정서지원 사업 등을 통해 위기여성 자립 지원

 

내일의 집(대표=정태효목사·사진)은 여성 노숙인과 그 가족을 위한 장기생활 거주시설이다. 거주시설 제공뿐 아니라 이들의 자립을 돕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시설은 IMF사태 당시 여성 노숙인을 위해 성수삼일교회(담임=정태효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회봉사부를 통해 설립했다.

 

정태효목사는 초기에는 여성들이 입소하면 숙식제공과 그들의 일상성을 회복하는 일부터 시작했다면서, “이들은 가족들로부터 장기간 방치된 실제 노숙생활을 하는 경미한 정신장애인들이 대부분이었고, 이들을 위한 정신장애인 프로그램을 지역과 연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정목사는 위와 같은 사역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서울시에 협력을 요청했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그 이후 독신여성과 모자가정이 혼재된 상태로 그들을 도왔으나, 여성쉼터도 남성쉼터와 같은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느껴 2001년부터 모자가족 자립쉼터로 활동하고 있다.

 

정목사는 대부분의 입소가족이 남편의 알코올중독과 가정폭력으로 갈 곳이 없는 모자가족들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상담이나 법률서비스, 자활상담 그리고 어린이 놀이치료를 주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모자가족은 이미 무능력한 남편대신 실질적 가정경제를 꾸려왔기 때문에 조금만 도와주면 자활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가족쉼터로 유형화 이후에는 주로 자활 위주의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잘 극복해 냈다. 정목사는 우리는 실무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정부 시책을 최대한 지켰다. 거주시설이 감염취약 시설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부분도 많았다.”면서, “하지만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입소인들이 잘 협조해 주어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잘 이겨냈다고 말했다.

 

내일의 집이 모자가족을 위해 오래 전부터 일하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에 놓여 있다. 정목사는 어렵고 힘든 분들이 찾아올 때 그들을 더 도왔으면 좋겠다. 최근에는 한 분으로부터 남편이 죽었다고 연락이 왔다. 하지만 조의금을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실무진들과 의논하여 문제를 풀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분의 아들이 수술을 받았는데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문제를 위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을 위해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자립해 나간 엄마들과 자녀들에게 친정이나 고향이 되어 명절에 작은 선물이라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시설의 주요사업으로는 주거 지원사업 신용회복 지원사업 직업자활 지원사업 심리정서 지원사업 초기정착금 지원사업 장학 지원사업 기능보강사업 건강생활 지원사업 등이다. 정목사는 여성 노숙인분들에게 욕구조사 해보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주거지원이다. 집이 있어야 자립이 가능하기에 주거지원 사업이 절실하다면서, “현재 주거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분이 집을 얻어 자립해 나갔다고 말하며 주거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거지원사업에서는 매입임대 및 그룹홈 운영 입주민 사례관리 시설 생활인 주거지원 정보안내 및 자원연계 등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심리정서 지원사업에서는 1회기 정기상담 진행 1회 생일파티 진행 1회 여름캠프 진행 2회 나들이 지원사업 자활프로그램으로 집단 및 개인 프로그램진행 작은 도서관 운영 등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직업자활 지원사업에서는 구직활동 지원 안내 공공일자리 연결 민간단체 일자리지원사업 연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 8138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위기 여성들과 가족들을 돌본다 「내일의 집」 대표 정태효목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