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13(금)

피해자 사죄와 세계 앞에 회개 촉구

일본교회협서 화해·치유재단 출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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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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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기독교협의회(NCCJ, 의장=코바시 코이치)가 지난달 31일 화해·치유재단(이사장=김태현)의 출범에 반대하는 뜻을 담은 의장 담화문을 발표했다.
  NCCJ소녀가 입은 인생의 상처는 이것으로 치유되지 않는다란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지금 일본과 한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화해·치유재단(일본이) 10억엔을 지불하는 것으로 소녀상의 이전철거를 강요하고 있다그러나 이것으로 한평생 고통 속에 살아 온 피해 여성들의 인생의 상처가 정말 치유될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또 “‘소녀상에 스며있는 피해 여성들의 삶의 상처가 이런 방법으로 치유 될 리가 없다. 오히려 점점 상처만 깊어갈 뿐이다, “화해·치유를 실현하고 미래를 지향하려 한다면, 먼저 우리 일본이 범한 죄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죄하며 하나님과 이 세계 앞에 회개하여 새롭게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매주 수요일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둘러싸고 젊은 여성들과 시민들이 모여서 피해 여성들이 입은 인생의 상처가 치유되고 문제가 명확하게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외침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을 통해 직접 수요집회에 참여한 바 있는 코이치의장은 거기 모인 사람들의 진솔한 외침에 큰 감동을 받았다그러나 바로 눈앞에 있는 일본 대사관의 문은 굳게 닫힌 상태로 전혀 대응하려 하지 않았다. 이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태도, 바로 그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화해 치유 재단에 10억엔을 지불하는 것으로 소녀상의 이전 철거를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이 문제는 종료한다고 한다면서 화해, 치유를 실현하고 미래를 지향하려 한다면, 먼저 일본이 범한 죄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죄하며 하나님과 이 세계 앞에 회개하여 새롭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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