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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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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제137회 정기이사회를 지난달 31일 서초 성서회관에서 진행하고, 성서보급사역에 더욱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동 회는 이번 이사회에서 지난 해에 국내 15만부, 해외에 64개국 62개 언어로 158만부의 성서를 보급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회무처리는 새이사 중 교단대표로 이현식목사, 이건희목사, 박영호목사가 소개되고, 찬성회원 대표로 김현배목사, 손인웅목사, 정하봉목사 감사로는 정명철목사가 소개됐다. 이어서 권의현사장의 사장보고와 사업보고가 있었다.

권사장은 초기 한글성경 번역과 보급이 한국교회 발전과 사회문화에 끼친 영향을 되새기며 존 로스의 위대한 정신을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께서 우크라이나 성경제작을 위한 헌금 5억여 원을 포함한 국내외 성서사업 지원을 위해서 35억 원을 헌금해 주셨다면서, “이 금액은 전년도에 비해서 108천만 원 증가한 것이다. 전 세계로 성경을 보내는 운동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참여해 주시는 교회와 후원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동 공회는 지난해 국내 약 15만 부, 해외 64개국 62개 언어로 158만여 부의 성서를 제작해 보급했다. 또한 세계 성서운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 25만 불을 지원했으며, 성서제작과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개국 회원 성서공회에 35만여 부에 성서를 무상으로 기증했다. 특히 이 중 176천여 부는 우크라이나어 성경이다. 이 성경은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증여됐다.

 

 

안건으로는 새 임원을 인선하여 이사장 양병희 목사, 부이사장 김순권목사, 서기 김경원목사, 회계 이선균목사가 선임되었고, 실행위원에는 김현배목사, 김동권목사, 손인웅목사, 정하봉목사, 이용호목사, 이정익목사가 선임되었다. 그리고 구세군대한본영 교단대표 이충호이사 후임으로 김병윤이사를 선임하였다. 한편 1부 기도회에서는 현철호목사(청산교회)말씀의 전달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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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성서사업에 35억원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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