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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회서 연차대회

한국교회의 교회본질 회복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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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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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더십으로 연합과 일치운동과 교회개혁 운동 등 전개

 

 

한국교회의 정책의결 기구에 여성참여 법제화 이행 주장도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는 지난 1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다시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란 주제로 제21차 연차대회를 진행하고, 한국교회의 교회본질 회복에 앞장 서기로 했다. 이번 연차대회에서 회무처리회를 가지면서 제34회기 1차년을 돌아보고, 2차년도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계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우리의 일상들이 변화하고 있다. 한국교회도 관행을 벗어나 새로운 지평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면서, “다시 일어나 여호와께 나아가는 힘찬 걸음으로 함께 가는 교회여성이 되자고 말했다.

동 연합회 원회장이 의장으로 진행한 이번 회무처리에서는 회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안건이 서면으로 보고되었다. 회장과 총무활동 보고도 서면으로 처리되었으나 안미정총무가 간략하게 설명했다

 

 안총무의 발표에 따르면 동 연합회는 연합과 일치를 위한 운동 탈핵생명 평화운동 교회개혁 운동 에큐메니컬 연대운동을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연합과 일치를 위한 운동에서는 세계기도일 예배를 통해 연합과 일치운동에 동참했음을 밝혔다. 탈핵생명 평화운동에서는 수요집회 30주년 행사 참여와 몽골에서 전개하는 생명 생태운동을 설명했다. 교회개혁 운동에 대해서는 각 교단총회의 여성 불평등 구조를 고치기위한 교육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에큐메니컬 연대운동으로 힘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 6.15 남측여성 본부 등에 단체와 참여하면서 아시아와 세계화도 연대하고 있음을 밝혔다.

 

 회무처리 이후에는 성명서발표가 있었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균형있는 신앙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제도와 정책의결 기구에 여성참여를 법제화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교회 내 성폭력 방지를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전담기구를 운영하며 가해자 징계와 처벌을 위한 법제화를 해야한다.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교회는 미래사회의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과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 전쟁과 태러, 경제 양극화에 의해 수립되고 있는 인권보호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송선욱 제2부회장의 기도후 적은돈 봉헌식이 있었다, ‘적은돈 봉헌식은 적은돈 운동의 일환으로 인종과 국적, 문화와 교단을 초월해 모인 기독교 여성들의 세계적인 활동이다. 각 나라에서 작은 화폐들이 모여 평화와 화해를 위해 쓰이고 있으며 현재 180여 개 국가가 동참하고 있다. ‘적은돈 봉헌식이후 오시진서기가 성경봉독 김유선, 김혜원, 김혜진 연주가의 가야금 3중주 후 배현주목사가 사도행전 21절에서 4절과 42절에서 47절을 본문으로 함께가는 교회여성란 주제로 설교했다. 배목사는 유대교는 할례를 주었지만, 기독교는 세례를 주었다. 이로 인해 여성들이 정식맴버가 될 수 있었고, 여성들이 초대교회에 중요한 리더로 일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여성들이 리더쉽을 발휘한 초대교회는 세상을 바꾸었다 면서, “우리는 심각한 기후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교회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중요하게 삼는 교회여성 리더십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했다 설교 후 헌금시간을 가지고 허경숙회계의 봉헌기도, 34-1회기 보고를 영상으로 시청한 후 김은경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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