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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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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평광교회 조성욱목사는 〈조성욱의 시편 산책〉은 조목사의 전작 《시편으로 고백하는 하나님 사랑》에 이은 두 번째 시편 묵상집으로 시편 42-72편을 다루고 있다. 시편 42-72편의 중심 주제는 ‘광야 같은 인생길을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 하는 것이다.  온 땅의 왕이요, 생명의 빛 되신 여호와 한 분만을 바라며 시편을 붙들었다. 

 

이 책을 통해 작가 자신이 광야에서 만난 하나님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난 삶의 굴곡에도 불구하고 ‘환난, 위기, 절망, 고난은 하나님을 향하는 절호의 기회’라 고백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독자는 지나온 인생길을 되돌아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인생의 참된 지혜에 대해 숙고하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부르고 싶어질 것이다.


또한 시편은 하나님이 주신 큰 복이다. 시편은 신앙의 선배들이 광야 같은 인생길을 걸어가며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그것을 극복한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인 보고이기 때문이다. 시편의 고백은 여전히 살아 숨 쉬며 움직이는 힘이 되어준다. 주님의 시험은 유혹이 아니고 테스트이다. 쓸 만한 인물마다 담금질 과정을 거친다. 

 

조목사는 숭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성경학을 공부했다. 히브리대학에서 10년 반, 영국에서 7년간 성경 연구와 목회를 하다가 2007년 한국으로 돌아와 목회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목동 평광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홍성사 펴냄/127×188 반양장 184쪽/값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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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만난 하나님과의 이야기 - 조성욱목사의 「조성욱의 시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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