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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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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교회일치위원회는 제1차 선교포럼을 열고 기후위기 시대에 교회의 역할에 대해 노의하고 공유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장만희사령관, 총무=이홍정목사)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육순종 목사)가 주관하는 2022년 제1차 에큐메니칼 선교포럼이 지난 24일 「기후위기 시대의 교회공동체」란 주제로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본 행사는 에큐메니칼 정신에 입각하여 한국 사회 이슈에 대한 각 회원 교단의 응답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협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최측은 “한국 사회의 성장 신화에 매몰되어 서로 경쟁과 반목하는 교회가 아니라 함께 연대하며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하는 교회로 공생하고 공진화하기 위해 ‘서로 마주하기, 서로 배우기, 서로 이해하기’의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동시에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또 “코로나 상황으로 한국교회의 뿌리 깊은 문제들이 표출되고 있지만, 위기를 계기 삼아 한국교회가 새로운 변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공동의 과제에 대해 서로를 마주하여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기독교 내 상존하는 문제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협의함으로써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찬석교수(협성대 조직신학)가 좌장을 맡은 이날 선교포럼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김은혜교수(장신대), 대한성공회 양권석교수(성공회대), 정교회 요한 박인곤보제(한국정교회) 등이 발제를 했다. 보탬과 협력으로 신익상교수(기후위기기독교신학포럼, 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이택규목사(기장 생태운동본부 집행위원장)가 나섰다. ‘기후위기 시대의 교회공동체라는 질문에 대하여 각각의 신앙 전통은 어떻게 답할 것인가를 2~3개의 교단의 대표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발제하고, 협력자들과 응답하는 방식으로 포럼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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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에큐메니칼 선교포럼, 기후위기 시대에서 공교회성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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