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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감독들, 워싱턴 정상회의 참석

한국교회의 국제적 협력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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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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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12개 연회 감독들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워싱턴 DC 정상회의에 참여했다. 

 

감독들은 8일 웨슬리신학교에서 열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고, 저녁에는 연합감리교회 한인 감독회장 정희 감독의 환영만찬이 있었다.

 

9일에는 마이크 멕커리(Mike McCurry)와 데이빗 프라이스(David Price)와 만났다. 마이크 멕커리는 베테랑 정치 전략가로 1995년부터는 3년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백악관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10일에는 워싱턴 국립대성당 대사제인 루돌프 랜디 홀러리스와 주임 사제인 잰 코프와 면담했다. 오후에는 알링톤 국립묘지 무명용사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11일에는 웨슬리신학교에서의 강의와 대담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웨슬리신학교의 기독교 윤리와 공공신학 조교수이자, 현재 웨슬리신학교의 공공신학연구소 소장인 릭 엘젠디 교수의 발표가 있었고, 오후에는 웨슬리신학교 부설 루이스교회리더쉽연구소의 소장인 덕 포우 교수가 발표했다. 포우는 현재 사회 공동체 파트너쉽을 통해, 많은 도시 회중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학자다.

 

한편, 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웨슬리신학교 부총장 신경림박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 13인 전원이 워싱턴 DC에서 모일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이 엄중한 코로나 시기에 일정을 잡는 일이 쉽지 않았고 따라서 모든 스케줄이 유동적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시작 전에 모든 일정이 확정되어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미국의 워싱턴 정계와 미 신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국교회의 어른들인 감독들과의 만남에 기꺼이 응하고, 시간을 할애해 줘 모든 일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행사에 큰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참여한 감독은 이광호(서울연회), 김정석(남서울연회), 정연수(중부연회), 하근수(경기연회), 최종호(중앙연회), 양명환(동부연회), 안정균(충북연회), 강판중(남부연회), 유명권(충청연회), 황병원(삼남연회), 박용호(호남특별연회), 임승호(미주 연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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