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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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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다니엘.jpg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계시록 1장 에 나오는 “인자 같은 이”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해석을 한다. 바른 해석일까? 

너무도 이상한 것은 사도 요한이 삼년 반 동안이나 주님을 따라 다니며 가르침을 받았던 터라 “인자”와 “인자와 같은 이”가 누구인지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요한 사도가 본 “인자 같은 이”는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가 아닐 수 있다. 

 

첫째,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계 1장 13절.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인가? 천사장인가? 우리가 알아 둘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지 않으나 일곱 천사장은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다. 계 15장 6절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를 보면 일곱 천사장의 가슴에 금띠가 있으므로 “인자 같은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 천사장 중에 한분이다.

 

둘째,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계 1장 14절). 천사의 증언이나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털은 노란색 계통의 색(금발)을 띠고 있으나 미카엘 천사장의 머리털은 흰 색을 띠고 있으므로 “인자와 같은 이”는 미카엘 천사장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셋째, “그의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계 1장 16절). “인자 같은 이”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경 어디를 찾아보아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평소에 칼을 지니고 있지 않다. 미카엘은 실제로 두 개의 칼을 양 옆구리에 차고 있으므로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계 1장 13∼16절에서 “인자 같은 이”는 미카엘 천사장이다. 넷째, “인자 같은 이”가 예수 그리스도라고주장하는 근거로 계 1장 17절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라는 말씀을 들고 있다. 

 

다섯 째,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계 14장 14∼15절). 계시록 14장 14절에도 “인자와 같은 이”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서 “다른 천사”가 “인자와 같은 이“를 향하여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고 명령하고 있다. “인자와 같은 이”가 예수 그리스도라면 어떻게 한낱 천사의 말을 듣고 낫을 휘둘러 거둘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므로 분명하게 “인자와 같은 이”는 결코 예수 그리스도가 될 수 없고 미카엘 천사장이라면 어울린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한계시록 1장에 “인자와 같은 이”로서 미카엘 천사장을 소개한 이유가 있다. 앞으로 장차 인생들에게 너무 두렵고 떨리는 일들이 일어나겠고 사단과 마귀의 엄청난 공격을 받아 큰 환난이 있게 될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비밀 병기로서 “인자 같은 이”인 미카엘 천사장을 보내어 대책을 세웠으니(단 12장 1절) 안심하라는 뜻이었으리라. 

 

매우 중요한 것은 “인자와 같은 이”에 대하여 관념적인 해석에 그칠 것이 아니다. 머리털이 희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고, 두 개의 칼을 지니고 있는 “인자와 같은 이”인 군대장관 미카엘 천사장을 우리는 주목해야한다. /SMG선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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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66.요한계시록 1 장 17절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66.요한계시록 1 장 18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위 성구에서 보듯이 처음이요 나중이고 전에 죽었었고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진이가 천사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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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같은 이’는 예수 그리스도인가? (요한계시록 1장 13∼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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