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연극 「레 미제라블」 순회공연 돌입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
경기 고양문화재단은 연극 「레 미제라블」을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였다.
극단 로얄씨어터 작품으로 ‘2021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프로그램’ 선정작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가 사랑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레 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가 「노트르담 드 파리」 출간 30년 뒤에 16년의 집필기간을 걸쳐 완성한 대작으로,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다. 소설이 200년 전 프랑스 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에 국민들에게 큰 위로를 전했듯이, 연극 「레 미제라블」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올해 공연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위해 연극인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