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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추석 맞아 ‘나누면’ 나눔

오뚜기와 협력해 특별제작 라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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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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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은 우뚜기와 협력해 제작한 라면 ‘나누면’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사관.사진)은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빌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나누면’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세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추석 마다 복지시설의 생활자들과 주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은 전국 구세군 지방본영을 통해 8,000가정, 구세군 사회복지부를 통해 1,000가정에 배분하여 총 9,000가정에 전달된다. 올해 초 구세군은 설 명절에 4,000kg 상당의 쌀과 돈육세트를, 부활절에는 취약계층 7,700 가정에 라면을 기부했었다. ‘나누면’은 취약계층 가정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구세군과 오뚜기가 협력하여 제작한 특별 라면이다.

 

  이날 행사에서 장만희사령관은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이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두가 힘들지만 사랑의 마음으로 라면을 나누는데, 받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기쁨이 넘치기를 소원한다”며, “앞으로 구세군은 이웃을 돌보고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지난 14일 돈의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농산물 꾸러미는 사과, 감자, 즉석밥, 돈육캔 등 다양하고 건강한 식재료 13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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