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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204명의 학생 리더십 임명

캠퍼스 복음화 비전으로 헌신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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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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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는 2021 전국 총·대표단 임명식 및 리트릿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전국의 173명의 학생 리더십 참가해 SLM 사역의 비전, 전략 나눔

본질로가 태신자에 복음 전하자는 「111 니고데모 전도운동」 선포

 

 

  CCC(대표=박성민목사)는 지난 4일 2021 전국 총·대표단 임명식 및 리트릿을 개최하고 1년간 캠퍼스 복음화를 이끌 학생 리더십을 세웠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리트릿에는 전국 각 지구 173명의 학생 리더십(임명 인원은 204명)이 참가해 SLM 사역의 비전과 사역 전략을 나눴다.

  찬양으로 시작한 리트릿에서는 신임 전국 총순장과 부총순장으로 임명된 강경모순장(명지대4년), 정수인순장(건국대4년)을 소개하고 전국 총순장과 캠퍼스 사역 책임자인 이종태간사(SLM 책임)의 비전캐스팅, 랜덤나눔 등이 이어졌다.

 

  이종태 간사는 다양한 통계 자료를 나누며 “통계를 보면 대학 시기에 크리스천 청년 35%가 신앙을 잃고 있고, 크리스천 청년 98%가 코로나 이후 교회를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런 한국 교회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에 함께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85%의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점이다. 세계복음화대성회에서 10만 선교사 파송을 결단했던 것처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총·대표단이 10만의 다음 세대를 세워 이 민족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하자”라며 「100king」 비전을 나눴다. 이를 위해서 이종태 간사는 매일 10시, 10분간 기도하는 콘텐츠인 「10X10프레이」 사역과 대입을 앞둔 청소년들과 대학생 씨맨들을 연결하는 크선멘 콘텐츠도 소개했다.

 

  63대 ‘파랑총단’ 전국 총순장으로 섬기게 된 강경모순장은 “우리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그 본질은 예배와 선교다. 그래서 기도와 말씀, 전도와 제자화에 힘써야 한다. 기도와 말씀에 사로잡힐 때 전도와 제자화는 따라올 것이다”라며, 한 달에 한 번, 한 명의 태신자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111 니고데모 전도운동」을 선포했다. 그리고 네이버 밴드와 노션, 111기도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전국 총대표단이 연결될 것을 제안했다.

 

  랜덤 나눔 시간에는 무작위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만나 1년간 어떤 비전을 갖고 섬길 것인지 등에 대해 나누고 서로 도전과 격려, 기도 제목을 나눴다.

 

  이어서 메시지를 전한 박성민목사(한국CCC 대표)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보냄을 받은 자, ‘미셔너리’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신 이유는 그 복을 나누기 위해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미션은 꿈을 잃어버린 세대, 희망이 없는 세대에게 하나님을 연결해주고, 하나님 안에서 꿈꾸게 하는 것이다. 「100king」 비전이 바로 이것이다. 이러한 비전은 간사님들만 할 수 없다.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비전이 되어야 한다”라고 새롭게 임명된 학생 리더들에게 도전했다.

 

  메시지 후에는 사랑방 나눔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준비한 질문에 박성민목사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 시간에는 바쁜 일정 중에 어떤 마음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는지, 순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통일에 대한 관점, 한국교회 위기의 이유, 성경의 가르침을 거스르는 가치관 앞에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과 진지한 답변이 이어졌다.

 

  또한, 62대 전임 총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대희순장(62대 전국 총순장)은 “1년이 다 지났다는 게 실감나지 않지만, 원 없이 사역할 수 있어 행복했다. 특히 온라인 사역에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는데 지지해주신 간사님들과 총단 순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신임 총단 순장님께 하나님 안에서 같이 꿈꿀 수 있는 사역 펼쳐나가길 응원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전임 지구 총순장을 대표해 박종욱순장(인천지구 전 총순장)의 간증과 각 직책별로 사역에 임하는 마음을 간증한 후 모든 참가자들은 헌신결의서에 직접 서명하고 임명식을 마치며 참가자들은 성령 충만과 의로운 삶을 위해, 사랑으로 섬기는 사역을 위해 합심기도로 마음을 모았다. 이어서 기념사진 촬영과 구호제창, 그리스도의 계절 찬양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이번 임명식을 통해 세워진 204명의 전국 총대표단 순장들은 앞으로 1년간 각 지구와 캠퍼스에서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학생주도 사역의 모델로서 섬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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