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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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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교단 정기총회를 앞두고, 최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탈환한 것을 보면서 20여년 전 기억이 아스라이 되살아났다.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 46분 극단 이슬람 테러집단 알 카에다가 미국 아메리칸 항공 소속 여객기를 납치하여 세계의 심장 뉴욕에 위치한 제1세계무역센터를 공격하였다. 그리고 조금 후 또 다른 쌍둥이 빌딩 무역센터와 미국 국방부 펜타곤을 공격하였다. 이 사건이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테러 사건으로 기록된 9.11테러다.

 

미국 본토가 적에게 공격당한 것은 1913년 이후 88년 만이었다. 9.11테러는 2,977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2만 5천 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는 소방관, 경찰관이 412명 포함되어 있다.

 

수많은 사람이 테러 현장을 떠나 안전지대로 달려갔다. 그런데 소방관과 경찰관은 시민들과는 정반대로 달려 역주행했다. 그들은 왜 그렇게 역주행을 했는가? 왜 무너져 내린 비참한 현장으로 뛰어 들어갔는가? 무엇이 그들을 험지로 뛰어들도록 몰아갔는가? 그 이유는 소방관들과 경찰관들은 그들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분명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어릴 적부터 목회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곧 바로 신학대학으로 진학해 목회자가 된 이들과 같다. 이들은 인생전체를 바쳐 헌신한 사명자들이다.

 

9월 전국 교단 총회에 참석키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오는 장로들과 목사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전 세계 복음 사역의 최전선에서 뛰는 선교사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중심적 존재임을 확신했다. 바울을 사도로 택정하시고, 부르시고, 파송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다. 

 

바울의 삶에서 예수님을 제거하면 그의 삶은 여지없이 무너진다.

 

1563년 독일 개혁교회에서 출판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서 제1문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만이 삶의 유일한 위로라고 선언한다. 제발 예수 그리스도만 빛나는 정기총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사)미래목회포럼 대표·새로남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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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만 빛내는 총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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