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성결교회, 상주봉천교회 리모델링
전기공사, 도배, 장판작업 신속 수리
성락성결교회(담임=지형은목사) 더나눔 성소사랑팀(부장=이성도장로)이 지난달 30일 경북 상주봉천교회(담임=윤성식목사)의 리모델링 봉사를 진행했다.
상주봉천교회는 농촌의 작은 교회지만 지역에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사역을 펼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성도장로와 재능기부자 8명으로 구성된 성소사랑팀은 당일 새벽 성락성결교회에 모여 출발한 후 오전에 상주봉천교회에 도착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전기공사, 도배, 장판 작업을 하루 만에 신속히 마무리했다. 봉사자들은 쉴 틈도 없이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섬기는 마음으로 모두가 즐겁게 작업했다.
공사 후 확 달라진 교회 내부를 본 윤성식목사는 “교회가 너무 아름답게 변했다”며, “앞으로 교회를 찾는 성도님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장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작은 교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함께 봉사에 참여한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더나눔 성소사랑팀은 추석 연휴 후 일정을 조율해 상주봉천교회를 재방문하여 2차로 화장실, 천장, 벽과 바닥 타일 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락성결교회 더나눔 성소사랑팀은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님의교회(담임=박성조목사)를 찾아 2주간 교회 보수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