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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대학교, 2021년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18년 제2기 평가에 이어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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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8.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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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등등으로 많은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성서대학교(총장=강우정)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8년 제2기 대학평가에 이어 연속 선정된 쾌거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심의를 거쳐 17‘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결과를 발표했다. 진단은 각 대학의 교육여건과 성과,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평가하여 재정지원 여부를 결정할 뿐 아니라 정원 감축과도 연관된 각 대학의 사활이 걸린 매우 중요한 평가이다.

 

3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전국을 수도권, 대구, 경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평가하였는데 한국성서대학을 비롯 4년제 136개 대학이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최종 선정(상위73%)됐다. 전체 186개 대학 중에 25개 대학은 불참, 25곳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수도권에 몰려 있는 유수한 대학들과 경쟁한 한국성서대학교는 서울지역에서 선정된 31개 대학 중 소규모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도권 내 다른 기독교계 대학은 루터대, 서울신대, 성결대, 한신대가 포함되었지만 다수의 신학대학 및 기독교대학이 선정권에 오르지 못한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성서대학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직후 전체 교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축하 감사 예배를 가졌다. 강우정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의 의가 아니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축복의 결과이며 우리에게 한반도 복음화의 사명에 매진하라는 메시지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어 이번을 계기로 우리 모두는 신실한 복음전도자 양육에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학, 사람도 흠모하는 대학으로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성서대학교는 2021910일부터 14일까지 수시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모집 학과는 성서학과, 사회복지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간호학과의 5개 학과다. 성서학과 신입생에게는 성서대학교회가 주는 특별장학금이 마련되어 있어 첫 학기를 등록금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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