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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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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영기 목사.jpg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기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 위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코로나19는 한국교회에 영향을 주어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길을 가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게 요구하고 계신 것은 눈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은 우리에게 눈물의 기도를 원하고 계십니다.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고통의 순간도 동반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물을 씻겨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중병에 걸려 죽음의 위기에 처한 히스기야는 통곡의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히스기야의 기도의 응답을 이사야 38장 5절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년을 더하고”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눈물을 보시고 응답과 회복을 허락하셨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는 지난 3월 7일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시작해 6월 27일 새에덴교회에서 마무리하며 프레어어게인(prayer again) 기도운동을 했습니다. 전국 9개 권역에서 기도운동을 했습니다. 또한 제58회 목사장로기도회를 통해 다시금 강단을 눈물로 적시는 기도운동이 힘차게 전개되었습니다.

 

이에 더 나아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 목사)는 7월 8일 오후 2시 꽃동산교회에서 한국장로교회의 날 기념예배를 개최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기도할 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한국교회의 위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위기를 만나면 항상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 지금의 위기도 눈물의 기도를 통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코로나19 정국 속에도 이처럼 잇따른 기도회와 예배를 개회케 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용단 있게 기도회와 예배를 개회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

 

/예장 합동 총회 총무·상암월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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