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미 국가방위군 제8사단 한국명예여단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

명예여단장에 엄기호목사, 이사장에 최명우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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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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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강남교회(담임=최명우목사)에서 지난 7일 미국 국가방위군 제8사단 한국명예 여단(여단장=김다니엘박사) 발족과 함께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계 인사들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가 진행됐으며, 2부 순서로는 엄기호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의 명예여단장 취임과 최명우목사(순복음강남교회)의 이사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김철중목사(서울신흥교회)의 사회로, 이희수목사(군자대현교회)가 기도인도를 했다. 박철영목사(동안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엄기호목사가 주의 손에 붙잡힌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엄목사는 믿음으로 마음에 굳게 서야 한다, 더불어 생활에 군게 서야한다. 그리고 언제나 함께 하시며 우리를 붙잡고 계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엄목사는 여러분은 주의 손을 붙잡았고, 주의 손을 잡게 된 것이 축복이라며, “어떤 일이든지, 어떠한 상황이든지 주님이 항상 우리의 손을 굳게 잡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2부 순서로는 김다니엘 여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엄기호목사 명예여단장 위촉패와 최명우목사 이사장 취임패, 여단기 전달식이 거행됐다. 이어 김철종, 이희수 부이사장 및 16명의 이사와 4명의 자문위원에 대한 임명패 수여와 안길원 화백의 미 백악관 작품 기증식이 진행됐다.

김 여단장은 환영사에서 미국 국가방위군 한국명예여단 이사장 취임식과 예배에 오신 내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를 전한다면서 미국 국가방위군은 로널드 레이건 미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훈령 제259에 근거해 설립되었으며, 이에 속한 한국명예여단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적인 말씀에 의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과 마음으로 재난 재해 및 인명구조를 위해 설립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명예여단은 앞으로 어려움을 당한 자의 이웃으로 다가가 봉사하는 국내외 선교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면서, “특히 군과 경찰, 소방관 등과 그들의 가족을 돕고 후원하는 일에 힘쓰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 ·미 우호 관계를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 최명우이사장은 기독교인의 사명과 단체의 활동을 이으며, 이웃과 하나님을 위한 봉사자로 나서며 평화와 안보, 구호를 위해 단체에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오늘날 세계는 자연재해와 인위적 재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과 불안 속에 있으며, 또한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속에 떨고 있다. 우리는 고통 중에 있는 사람과 어려움을 당한 자들의 이웃으로,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명예여단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과 마음으로, 재난과 재해로 고통에 처해있는 국내외 이웃들에게 재난구호와 복지활동으로 헌신을 다하고자 한다,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 및 안보와 한·미 우호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재난의 상황에서 사회와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군··소방 관계자 및 그들의 가족을 위해 후원하며 기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 최명우이사장의 답가와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목사의 축사, 세기총 심평종목사의 격려사를 전했다.

김목사는 모든 취임하는 분들을 축하하며, 한국과 미국, 그리고 한반도의 통일에 크게 쓰임받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심목사는 주 방위군이 한국에 여단을 만들게 된 것을 축하한다. 여단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을 감당하고 한·미우호관계를 돈독하게 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여단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이사장 신신묵목사의 축도로 이날 순서를 모두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엄기호 명예여단장은 ·미관계가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 돈독하게 되고 또 서로 교류가 오가게 됨으로써 남북관계의 문도 열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디까지나 기독교단체로서 모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중심이 된다. 미국 및 북한과의 관계가 원활하게 되고 남북통일까지 갈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겠다. 여러분들도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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