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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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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재단 이사회는 지난 11일 총신대학교에서 이사회를 열고 재단 이사장에 김기철목사를 선출했다. 선임이사인 강재식 목사의 사회로 ‘재단 이사장 선출 건’을 상정한 이사회는 투표를 통해 김기철 목사가 8표, 장창수 목사가 6표로 김기철 목사에게 힘을 실었다.

 

선출에 앞서 소강석목사는 “총회 내 절대다수가 합의추대를 원하고 있다”며, “106회 총회를 앞두고 교단의 화목을 위해서도 합의추대로 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합의추대가 무산되자, 소강석목사는 “후배들에게 이사장 자리를 물려주고, 기존 후보들은 그만 내려놓자고 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며, “누가 이사장으로 되든지 환영하고 밀어드리겠지만, 총회장으로서 총회 실행위에서 맡긴 책무가 있어 투표하는 게 적절치 않아 양해를 구하고 이석하게 됐다. 총신의 한 이사로서 백의종군하겠다”며 회의장을 떠났다.

 

재적의 과반을 득표해 재단 이사장에 선출된 김기철목사는 “이사님들과 학교 공동체의 협력을 받아 작게는 법인의 정상화, 나아가 교단이 설립한 총신을 하나님의 학교로 정상궤도에 올려놓도록 노력하겠다”며, “저는 많이 부족하지만 훌륭한 이사님들이 같이 선임되었기 때문에, 그 분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린다면 총신을 올곧게 세워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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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을 통해 선출, 총신대 재단이사장에 김기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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