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22(화)

코로나시대, 효과적 가정사역 모색 절실

교회별로 비대면 전략수립해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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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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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 국가적으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 그리고 부부를 위해 많은 행사가 진행된다. 교회적으로도 5월은 가정의 달로서 많은 행사가 몰려 있다. 첫 주는 어린이주일이며 둘째 주는 어버이주일이다. 이때 교회의 규모와 형편을 따라 모든 교회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작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해 대부분의 교회에서 이전에 했던 방식으로 5월의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리고 아직도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교회들마다 5월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심하고 있다. 코로나가 올해 종식 된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당분간 지속된다면 올해 뿐만이 아니라 향후 어떠한 방법으로 5월을 보내야할지를 생각해야한다.

 

 코로나로 예전방식 ‘가정의 달’ 행사진행 어려움 직면 곤혹

“위드바이러스 시대에 교회만의 대처방안 적극 마련해야”

 

◆코로나상황 스마트기기 적극 활용·코로나로 인해 세계가 움츠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교회도 많이 움츠리고 있다. 그래서 조사한 몇몇 교회들도 올 해 어떻게 가정의 달을 보내야할지 막막해 하고 있다. 문제는 이 코로나가 올 해로 종식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백신 접종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내년에 다시금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다. 그리고 코로나가 종식된다고 해도 코로나 이전에 메르스와 사스가 기승을 부렸듯이 또 다른 바이러스가 출현하지 않으리라고 볼 수도 없다. 그래서 ‘위드코로나’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는 ‘위드바이러스’시대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대면예배와 모임을 기본으로 하는 교회는 어떻게 이 바이러스감염시대를 대처할지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작년에는 코로나에 대해 아무 대비없이 5월을 맞아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었다. 그런데 두 번째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올 해도 대부분의 교회가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그러다 내년에도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고 올해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내년 뿐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코로나든 다른 바이러스든 비대면시대가 된다면 과연 교회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더 늦기 전에 대비를 해야 한다. 이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바이러스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옛말에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가로막고 있다. 특별히 모이지 못하게 만든다. 그래서 설날이나 추석같은 민족 고유의 명절에도 친인척, 가족들이 모이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그런면에서 코로나는 매우 부정적이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모이지 못하는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모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한다. 그래서 더 만나고 싶고, 보고싶은 마음을 갖는다. 이때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더더욱이 초고속인터넷에 기반해 있기에 음성통화는 물론 영상통화에도 어려움이 없다. 만약 이러한 기반 시설이 없었다면 코로나상황에서 우리 사회나 교회는 치명타를 입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일반은총으로 우리나라를 IT강국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작년 가정의 달 대응·작년에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교회는 무엇보다 행사가 많은 5월에 이전과 달리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위에서 언급했던 행사를 진행한 교회들도 작년에는 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비대면예배가 이 모든 것을 못하도록 만든 것이다. 그래서 전년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하거나 변형해서 5월을 보냈다.

 

무엇보다 비대면예배를 드리다보니 주일학교도 모든 아이들이 나오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주일에 못나오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가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해서 이전에는 효도관광 명목으로 야외로 모시고 나가 관광도 하고 식사도 했는데, 작년에는 그렇게 할 수 없어서 각 교회마다 곤란을 겪었다. 그래서 어느 교회는 수건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어느 교회는 김선물 세트를 마련해 드렸다. 그리고 어느 교회에서는 추억의 가족 사진전을 열어 가족 사진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다. 어느 교회에서는 기아대책본부에서 받은 감사저금통을 추수감사주일에 나누어주고 부활절에 거두어 900만원을 보내 21가지 물품이 들어있는 180박스의 선물상자를 받아 교회내 어르신과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교회가 이전에 했던 행사를 진행못하고 있다.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 또는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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