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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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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일래 칼라.jpg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조일래목사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지인들이 투자해 설립한 회사의 사장으로 일한 바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대학 졸업반 때부터 목회자로 부르셨으나 뿌리치고 일반대학원까지 졸업해 늘 괴로웠다. 나이보다 늦게 군 입대한 후에도 계속 하나님이 목회자로 부르셨다. 이후 제대 후 서울로 상경해 신학교에 진학했고 1976년에 서울 대림동 상가 20평 자그마한 공간을 얻어 수정교회를 개척했다. 조목사는 개척 때부터 선교 지향 교회를 꿈꿨다. 그래서 월세와 교역자 사례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때에도 선교지원을 중단하지 않았다. 교회당 건축과 IMF 외환위기, 그리고 교회부지 매입 등 온갖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재정의 절반 이상을 선교비로 지출해왔다. 그 결과, 성도 4000명으로 성장했고, 국내 지교회 20개를 세웠으며, 총 22개국에 63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지난 2000년에는 수정비전학교와 수정어린이천국(어린이집) 등을 설립 운영하며 검단지역 최고의 대형교회로 부흥했다. 

 

이후 2017년 원로로 추대된 이후 목자재단을 설립했다. 목적은 작은 교회를 돕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교회 재정이 없어 교회 리모델링 공사를 하지 못하는 교회를 도와주는 것인데 한 교회당 대략 500만원 정도를 지원해주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30개 교회가 리모델링을 했다. 두 번째로 작은 교회를 돕는 방법은 234부흥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234부흥운동은 2시간 기도하고, 3시간 성경 읽고, 4시간 전도하는 것을 8개월간 지속 할 때 선교비를 지원해주는 운동이다. 이를 통해 배가 성장한 교회도 생겨났다. 조목사가 이렇게 어려운 작은 교회를 돕는 이유는 본인이 교회개척시절에 겪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작은 교회를 돕고자하는 것이다. 또한 조목사는 세기총의 대표로 있는데 세기총은 세계 선교를 위해 세워졌으며, 통일 기도 운동을 주도하며, 다문화 가정을 돕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어려워하는 선교사들에게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조목사는 은퇴할 때 조건이 없이 교회에 일임했다. 목회자 되면서 돈에 대한 관심을 끊었고, 본이 되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돈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남은 생을 주님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는 조목사를 통해 하나님 부르심 따라 목사의 사명자 길을 걷는 참목자의 모습을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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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운동 확산열매, 작은 교회 리모델링 -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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