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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연합 총회, 교회로 연결사역도

야전부대에서의 전도사역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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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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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목사회) 지난달 20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00인의 대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부이사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설교에서 이사장 김삼환목사는 “청년들은 지금의 세대와 전혀 다른 문화를 갖고 있기에 이 간극을 줄이지 않으면 청년들의 수는 매년 줄어 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라며 사랑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군선교연합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2020년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을 결산하고 2021년 사업 및 예산편성(안)을 인준했다.

 

동 연합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진중수세 신자가 70%이상 감소했다. 2019년 112,625명으로 집계되었던 진중수세 신자수는 29,080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육군훈련소의 경우 2~5월, 11월~12월 15회만 세례식이 진행되어 12,753명이 세례를 받았다. 갓 입대한 용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던 육군훈련소의 세례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집례가 어려워 지면서 많은 용사들이 훈련소나 신교대에서 예배나 세례식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야전부대에서의 전도, 세례가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작년 종료된 비전2020실천운동을 이를 포스트2020실천운동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한국군종목사단이 2018년도부터 연구했으며 각 군별 군목단 주관 세미나, 연구 TF팀이 운영되면서 뼈대가 완성됐다. 비전2030과 관련 매년 10만 명의 기독장병을 한국교회로 연결하는 사역에 초점을 두는 한편 10년 단위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동 연합회는 2021년도 비전2030사역 체계를 정립하고 군종교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하에서의 효과적인 군선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와 간부 양성기관 사역을 개발하고 집중하여 군선교사들의 예배 지원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선교 여건 변화에 따른 발전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교회 연합사역을 내실화하는 등 군선교 정책과 전략의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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