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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100주년기념사업 발표

역사연구 작업, 모금사업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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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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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100주년 기념사업의 의미와 계획에 대해 이홍정총무가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김학중감독)는 지난 16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100주년 기념사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로 출범한 동 협의회는 한국기독교 최초의 연합기관으로 한국교회와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해왔으며 2024년,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홍정총무를 비롯해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김학중위원장, 황영태부위원장, 김희헌 부위원장, 김돈희부위원장, 김태현 연구개발·협력국장 등이 참여했다.

 

이홍정총무는 인사말에서 “2024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독교사회운동사를 근간으로 기획된 역사연구작업은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제 69회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100년을 위한 토대를 강화하고 비전을 새롭게 하기 위한 사업들을 수행하기 위해 교회협의 전 회원교단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100주년사업추진본부를 구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준비위원장 김학중감독은 “NCCK의 100주년이 일회성의 행사가 아니라 100주년을 향한 여정이 한국교회 전체의 축제이자 에큐메니칼 운동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에큐메니칼 운동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신학적 언어의 난해함과 대중적 참여의 부족을 극복하고 시민사회와 교회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에큐메니칼 운동의 저변을 확대해 지난 역사와 유산을 발굴하고 성찰하여 반성과 감사를 나누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사업방식은 한국교회의 다양한 전통과 인사들이 고루 참여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플랫폼을 구축하여 한국교회의 보수와 진보의 만남의 장을 형성하고 에큐메니칼 운동의 외연을 확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교회의 참여를 통해 함께 협력하며 NCCK 100주년을 준비할 수 있는 교회협력 참여 사업 △한국교회의 사회적인 기여를 발굴 보급하는 대중홍보사업 △ NCCK의 역사와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공헌의 역사를 정리하는 각종 연구·출판사업 △한국교회의 사회운동과 일치운동을 보존 전시하는 사료실과 전시실의 운영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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