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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배장로의 「기독교방송이여 영원하라」

방송선교위한 기도와 응답하신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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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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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독교 방송이여.JPG

 


박옥배장로(전라기독학원·사진)의 〈기독교방송이여 영원하라〉는 저자가 32년 넘게 CBS에서 근무하면서 매일 아침 드리는 직원 예배와 크고 작은 모임이나 행사에서 CBS를 위해 기도했던 66편의 기도문이다. 기독교방송(CBS)은 1954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민간방송’이자 ‘한국 최초의 방송 선교 언론기관’이다.

 

17박옥배 장로.JPG

 

이 책에 수록된 각 기도문을 통해 방송 사역 전반을 하나님께 의지하며 나아가는 저자의 믿음을 엿볼 수 있다. 

 

기독교방송이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70년 가까이 올곧게 방송 선교의 길을 걷게 된 배경은 이처럼 신실한 직원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일터와 사업장에서 기도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모범이 되는 기도문집이다.

 

기독교방송의 설립 목적은 ‘한국 사회의 도의심 향상’과 ‘기독교교적 교양을 육성’한 것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전파하는 것이다. 설립 이래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한국 사회의 도의심 향상과 사회 게몽’을 실현하고, ‘건전한 방송·언론문화 발전’과 ‘기독교적 가치관 확산·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초기 설립 정신을 면면히 지켜오고 있다. 4·19혁명과 10월 유신,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격동의 현대사에서 시대의 양심과 민주화의 산증인으로서 방송의 본분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기독교방송의 설립 전신에 기인한 것이라고 믿는다.

 

박장로는 1988년 광주CBS 아나운서로 입사해 〈CBS뉴스〉와 〈CBS광장〉 〈스튜디오CBS〉 〈라디오남도마당〉 등을 제작한 방송인이다. 현재는 전라기독학원이사로 있다.(쿰란출판사 펴냄/128×188 반양장 184쪽/값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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