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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16 09:31
평강은 히브리어로 ‘샬롬’ 이라고 하고 헬라어로는 ‘에이레네’ 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평화, 화평, 평안, 조화의 창조자 등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평강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축복의 요새요, 완성입니다. 이 평강은 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주님을 신뢰하는 영혼에게 주어지는 절대적 축복의 완성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평강(렘 33:6, 시 29:119, 사 26:12, 빌4:7) 과 그리스도의 평강(학 2:9, 눅 2:14, 요 14:27, 골1:3) 을 자주 묘사하고 있습니다. 성령은 성부에게서 나오고, 성자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성령 하나님은 이 평강을 우리의 삶의 축복에 적용하여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입니다.
1) 평강의 핵심은 화목과 평화입니다.
•평강의 핵심은 화목입니다.
고후 5:18, 19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하목케 하시고” 라고 하였습니다.
•평강의 또 하나의 핵심은 평화입니다.
눅 2:14에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니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고 하였습니다.
평화의 파괴범은 차별입니다. 차별이 있는 곳에는 평화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차별을 차이로 바꿔 차별 없는 문화를 건설한 나라가 있는데, 바로 네덜란드입니다. 흑인과 백인을 차별하니까 남북전쟁이 일어나고 동서를 차별 하니까 지역 간의 갈등의 심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형과 동생을 차별하니까 가인 신드롬이 생긴 것입니다. 평화에 이르는 샬롬의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주신 평강의 축복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 평강의 결과는 치유요, 축복입니다.
(1) 평강의 결과는 근심과 두려움을 이기는 치유적 삶입니다.
요 14:27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네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너희에게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평강에 임하면 근심이나 두려움이 사라진다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평강은 근심이나 두려움, 즉 불안을 치유하는 길이라는 말입니다.
욥 4:14에서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러서 모든 골절이 흔들렸었느니라”
욥 3:25에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했고 나의 무서워하는 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26절에는 “평강도 없고 안온도 없고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하였구나” 고 하였습니다.
두려움, 떨림, 불안이 엄습하면 아무런 평강을 누릴 수 없습니다. 평강이 두려움을 이기는 치유제인 것입니다.
(2) 평강의 또 하나의 결과는 축복의 열매이자 완성입니다.
평강은 성령의 교통으로 이어지는 축복의 완성입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평강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인사할 때 샬롬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성령 하나님께서 지금부터 영원까지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를 감찰하시며 우리의 영혼을 지키시며 평강의 복으로 우리의 삶을 완성케 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며 참으로 풍요로워지며 참으로 건강하게 살려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주신 온전한 축복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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