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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코로나19 대구, 경북 방역지원운동 중보기도
      거룩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지금까지 교회 성장에 치중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고 교만과 나태함이 가득한 어리석음으로 신앙 생활하여 왔습니다. 유행성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이때에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한국교회를 깨워주시고, 올바른 역사의식으로 무장하여 한국교회 성도들을 섬기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향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지금도 굶주림과 코로나19 감염병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우리 동포 북한 주민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북녘 땅에 주님의 교회가 재건되어 남과 북의 교회가 힘을 합쳐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의 사회적 갈등을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치유하여 주시고,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을 서로 포용하는 성숙한 국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이 나라와 민족을 선한 것으로 인도하여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온 세계를 통치하시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심을 믿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폐렴이 지구촌 6대륙으로 창궐하는 이때에 지구촌의 확진자들과 치료에 전력하는 의료진들을 고통에서 건져 주옵소서.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코로나19사태로 안전한 피난처가 없을 정도로 번져 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KCDC) 방역 당국의 관계자들과 지자체 책임자들, 코로나19와 싸우는 자가격리자, 의심자, 확진환자, 의료진들의 가족들을 지켜주시길 소망합니다. 공항과 선별진료소, 전국 병원에서 진료하는 이들과 의료자원봉사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중한 이들의 사역을 도와주옵소서.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전쟁을 하는 대한민국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사 이 유행병이 물러가는 그 날이 속히 도래하게 하옵소서.   특히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대구, 경북에서 의심자와 확진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명의 위험한 고비를 견디고 두려움과 상실감에 빠져 있는 대구, 경북 그리고 국민들을 품어 주시고 그 마음에 평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극한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견디며, 질병으로 막힌 곳에서 소망을 품고, 십자가 거룩한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 사랑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지금의 사회는 사람의 위로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간절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영원한 평강을 하늘에서 내려주셔서 유행성 질병으로 소외된 이웃을 성령으로 위로하며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돕는 손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전국적인 유행병의 확산에서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배려와 사랑과 섬김과 평화의 다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생명의 주님이 이 땅을 고쳐 주시고 죄악으로 죽어 가는 저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구원하여 주옵소서. 희망과 치유가 가득한 한반도가 되도록 하늘의 은총을 부어 주옵소서.   오랫동안 고난과 역경을 거듭해온 우리 민족입니다. 이 땅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 더 큰 고난이 없게 하시고, 백성들이 이념의 분쟁에서 종식되도록 복을 주옵소서.   긍휼과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 코로나19 대구, 경북 방역지원운동 중보 기도로 함께 하는 사랑하는 국민들과 한국교회 모든 백성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우리 주님이 주시는 참다운 하늘의 평화를 맛보게 하여주옵소서. 소망을 잃고 허덕거리며 살아가는 이 땅의 환자들과 백성들의 생명을 보호 하여 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치유하시므로 회복하는 국민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최 선 목사(세계로부천교회 담임)
    • 교계종합
    • 기획
    2020-03-30
  • 코로나19 극복위한 릴레이 기도- 유만석목사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 지구촌에는 온통 신음소리 뿐입니다.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찾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동안 하나님이 주신 풍요를 주님의 영광은 위해 사용하지 못했음을 회개하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거역하고 진리를 대적하는 세력들을 꺾어 주소서.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갈수록 강퍅해져가고 완악해져 가는 이 백성들이 여호와를 알게 하소서. 특별히 며칠 후면 4.15총선이 있습니다. 이 백성을 깨워 주셔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교회가 교회되게 하시고 예배가 예배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대적하는 세력들과 나쁜 사상들을 이기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흥망성쇠는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믿습니다.   지금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 심지어 중소기업들의 고통과 신음소리가 하늘을 찌르는 듯 하는 소리를 들어 주시옵소서. 전염병을 속히 거두어 주셔서 모든 백성들이 일상을 자유롭게 하여 주옵소서.   시편50편15절에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하신 약속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 총회장.수원명성교회 담임
    • 교계종합
    • 교단
    2020-03-27
  • 구세군서 마스크 기부 캠페인 전국적으로 확대
    연말에만 볼 수 있었던 구세군 자선냄비가 코로나사태로 인해 다시 거리에 등장했다.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사관·사진)은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 ‘내 마음을 담다’를 23일부터 31일까지 연장해서 실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본래계획은 지난 13일에서 19일까지였으나 시민들의 호응과 기부 및 후원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캠페인을 연장했으며, 2차 캠페인은 31일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시행된다.   구세군 관게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강력한 전파력을 보이며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상황 속에서도 ‘내 마음을 담다’ 1차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국민들의 전파력이 더욱 강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의 생활을 위해 일선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은 일주일에 주어지는 2개의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고 지원도 부족한 현실이다. 그래서 구세군은 가장 필요로 하는 계층을 위해 ‘내 마음을 담다’ 마스크 기부캠페인을 추가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 마음을 담다’ 캠페인은 국민들의 생활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매일 일선에서 감염과 전파 위험성에 노출되는 환경미화원, 버스기사, 경비원과 같은 사회 서비스종사자들에게 국민들이 분의 마스크나 위생용품을 자선냄비를 통해 기부하며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나누는 나눔의 행사이다. 구세군은 1차 캠페인을 서울 광화문 남측 광장과 잠실 제2 롯데몰, 부산역, 그리고 대전역에서 진행했다. 2차 캠페인은 9개의 구세군지방본영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내 마음을 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은 미개봉된 마스크와 현금으로 기부 가능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구세군은 또 어려운 상황을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국민 응원 릴레이 운동인 ‘#내마음을담다’ 챌린지를 SNS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까지 1차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마스크는 23일부터 1주간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전달된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3-24
  • 기독교장로회, 미자립교회에 공적자금 긴급지원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육순종목사.사진)가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대한 발빠른 지원에 나섰다. 총회 생보위원회(위워장=이대건목사)는 그동안 33만 원을 받고 있는 450여 개 미자립교회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200여 교회에 40만 원의 공적 기금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육순종총회장이 생보에 요청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육총회장은 “이번 코로나사태로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직접 모이지 못하는 교회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여러 교회가 다양한 통로를 통해 고통을 호소해 왔다”며, “정부도 기본소득을 고려하는 마당에서 교단도 공적기금을 풀어야 한다고 판단됐다. 총회장으로서 생보에 이를 요청했고, 생보에서도 전격적으로 결정해줬다”고 밝혔다. 공적자금은 목회자들이 낸 십일조의 반을 총회로 헌금하여, 총회가 어려운 교회 목회자를 지원하는 생활보장제 헌금으로, 총회는 이 공적 자금을 먼저 긴급하게 지원한다.   이와 별개로 총회는 교단 교회에 긴급 구호헌금을 요청해 모금 중이다. 육총회장은 “많은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후원헌금에 참여해 주셨고, 모금되는 대로 어려운 교회를 선정하여 지원해 가가겠다”며, “앞으로 우리 총회는 전국교회 중에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을 긴급히 조사해서 임대료, 월세와 대출 이자 등의 지원이 필요한 200여 교회에 지원을 하기로 총회장과 총무, 생보위원장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런 공감대 속에서 생보위원장 이대건목사는 28개 노회 생보위원장들에게 뜻을 전했고, 노회 생보위원장들은 현장교회를 살리는 것이 우선적이라는 데 동의해서 차기 모임까지 기다리지 않고 공적자금을 긴급지원하기도 한 것이다.   육총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화를 해 시 차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방역비 차원에서 30만 원에서 50만 원 지원을 해주겠다고 말했다”며, “우리 총회는 전수조사를 통해 교회를 시에 추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단에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리 기장총회도 어려움에 빠진 교회와 현장을 위하여 함께 기도할 뿐 아니라,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증유의 재난 속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총회 공적자금을 긴급 지출하는 기장총회의 행보는 교회의 연대성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은 사건으로 비춰지며, 다른 교단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3-20
  • 경기도, 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 발동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위해 예배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7가지 예방수칙 지키지 않을 경우 집회를 전면 금지 확진자 발생 시 방역비와 치료비 등에 구상권 청구    교회의 예배를 제한하는 첫 행정명령이 발동됐다. 경기도는 17일 지난 주말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을 명했다. 방역이라는 공공성과 종교의 자유라는 가치가 충돌해서 큰 논란이 예상된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에 자발적 집회자제와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지만 종교집회를 통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됐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미준수 교회에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교회 입장 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유무 체크 ▲교회 입장 시 마스크 착용 ▲교회 내 손소독제 비치 활용 ▲예배 시 신도 간 이격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 소독 실시 등 기존 감염예방수칙 5가지에 ▲집회예배 시 식사제공 금지 ▲집회예배 참석자 명단 작성을 추가해 총 7가지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집회가 전면 금지된다. 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밀접집회 제한명령을 위반하고 종교집회를 개최해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감염원에 대한 방역비와 감염자 치료비 등 제반 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가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집회를 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사실상의 집회금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지난 주말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등 교회를 중심으로 집담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수는 265명이며, 이중 종교집회를 통해 발생한 확진자는 총 71명으로 수원생명샘 교회 10명, 부천 생명수교회 15명, 성남 은혜의강교회 46명 등 교회 예배를 통한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다.   앞서 경기도는 이 같은 상황을 우려해 지난 11일 교회예배를 통한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기독교 교회 지도자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영상예배 전환이 어려운 소규모 교회는 마스크 착용, 신도 간 간격 유지 등 자발적 감염예방조치를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이를 미준수한 교회는 22일부터 종교집회를 제한하기로 참석자들과 협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3,095명이 지난 15일 도내 교회 예배방식을 전수조사한 결과, 6,578개 교회 가운데 60%인 3,943개 교회가 영상예배로 전환했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2,635개 교회도 대부분 자발적으로 감염예방조치를 준수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협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예배 이격거리 ▲소독 여부 등 5개 항목 중 1개 미준수 121곳, 2개 미준수 14곳, 3개 미준수 2곳 등 총 137개 교회가 감염예방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부지사는 “이번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종교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 김수읍목사는 종교와 예배의 자유 침해가 아닌 도민과 성도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목사는 “‘행정명령’은 ‘전면금지 긴급명령’과 다른 용어이며 감염병으로 인해 행정지도, 예방지도를 한다는 것이다. 도청과 시군 지자체와 보건당국에서 아무리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협조를 구하여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예배를 진행하여 무고한 성도들의 생명과 안전을 헤친다면 이는 당장 교회의 피해이고, 성도들과 지역사회에 피해로 확산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의 국가적 재난을 경기도교회는 함께 이겨나가야 한다. 종교와 예배의 자유를 지키되,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예배의 방식을 전환하거나 소수 예배일지라도 우리의 생명안전을 위해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교회로 다시 세워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총의 이러한 입장에 대해 정일웅박사(총신대 전 총장)는 “방역을 위해 교회는 협조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공공기관이 이를 명령이라는 법적 형식으로 규정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적절하지 못하다”며,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것은 교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다. 행정과 명령으로 부과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일반
    2020-03-17
  • 구세군서 마스크 기부 캠페인 선포식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사관.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 ‘내 마음을 담다’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생활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매일 일선에 나설 수밖에 없는 환경미화원, 버스기사, 경비원과 같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에게 국민들이 여분의 마스크나 위생용품을 자선냄비를 통해 기부하려는 취지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캠페인 선포식에서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은 “구세군 자선냄비는 여러분의 소소한 마음들이 모아지는 곳이며, 나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마음 덕분에 거리에 나설 수 있었다”며, “오늘부터 구세군 자선냄비는 거리를 지나는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담아, 매일 일선에 나설 수밖에 없는 분들을 코로나 19로부터 지키고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나누려고 한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내 마음을 담다’ 캠페인은 서울에선 광화문 남측광장과 잠실 롯데타워 2곳에서 3월 13일(금)부터 3월 19일(목)까지 총 7일간 진행되며, 부산에선 13일(금) 부산역 앞 광장(버스승강장)과 19일(목) 부산서면역 작은 분수대 광장에서, 대전에선 대전역 서광장에서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들이 자선냄비에 기부한 마스크와 위생용품은 구세군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전달된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사랑과 도움을 전달하는 이번 구세군의 활동은 사회적 위기극복의 좋은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3-17
  • 정통신학 이어가는 대신총회신학연구원
      코로나사태 속에서도 입학식·개강예배와 함께 학기 시작 “교회가 필요로 하는 현장목회 중심의 신학교육을 지향”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총회장=황형식목사) 총회직영신학교인 대신총회신학연구원(원장=이종전박사)는 코로나 사태의 여파 가운데서도 지난 2일 신입생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다.   교수부장 유종필교수의 사회로 시작한 개강예배에서 김진국교수가 기도했고, 신원균교수가 성경을 봉독했다. 총회장 황형식목사는 우리의 희망 예수 그리스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총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진정한 희망이 될 수 있고 그분을 의지하고 따르는 것이 승리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입생으로 입학한 강재성, 김병천, 김영희, 박정복, 신경구, 오찬록, 김진숙, 박기호, 서혜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았다. 대표로 강재성이 입학생 선서를 했다.   이종전원장은 훈사에서 “본 연구원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의 직영 신학교로서 신학생들 전원에게 총회가 장학금을 주는 국내 유일의 신학교육기관이다, 또 국내외에서 검증된 훌륭한 교수진이 강의를 맡고 있다”며, “앞으로 신학교육을 받으며 교단을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유능한 인재가 많이 나올 줄 확신한다”고 전했다.   대신총회신학연구원은 지난 몇 년 간 교단이 사분오열되는 혼란과 아픔 속에서도 대신교단의 전통을 이어가는 ‘정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 연구원은 신·구약 성경이 유일하고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기준임을 믿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신도개요를 역사적 기독교회의 신조로 고백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대신)의 신학적 이상을 기본 이념으로 지도자를 양성한다.   교육목표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대신)의 직영 기관으로써 교단의 지도자를 양성 △ 역사적 기독교회의 정통 신학을 확신하며, 그것을 통해서 신실하게 목회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신실하고, 존경하며, 실력과 능력을 준비한 지도자를 양성 △비성경적, 이교적, 인본주의적, 다원주의적인 신학사상에 대항하며 역사적 기독교회의 정통인 개혁파신학으로 준비된 지도자를 양성 △개인적 신학이 아닌 교회(교단)적 신학의 학적 표명을 근간으로 신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교단중심의 공교회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신학교육을 한다.   교단신학을 이어가기 위해 대신총회는 법인이사회 외에 신학교를 위한 운영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총회산하 노회에서 파송한 이사들이 총회상회비의 일부를 학교운영기금으로 내면서 신학교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이종전원장은 “교단분열 등 과거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 신학교 운영이사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몇몇 노회는 모범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자랑할 수 있는 학교, 교단이 100% 지원해 등록금이 없는 신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대신총회신학연구원은 교단의 중심이 되는 비전과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다. 이원장은 “총회 산하 모든 교회의 신학적 사상을 역사적 개혁주의에 일치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것이 교단의 정체성이다”며, “대신총회신학연구원은 이러한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수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렇게 교단이 신학교를 전적으로 지원하고, 신학교는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을 지키고 계승하는 시스템이야말로 제네바의 칼빈 이래 역사적 개혁주의 교단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에서 이러한 모델을 찾기 힘들다”며, “대신총회신학연구원이 이러한 미래지향적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학위문제에 대해 이원장은 “우리 학교는 학위를 목적으로 하는 학교가 아니라 목사후보생을 양성하는 학교로 후보생을 대졸자로만 받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그라나 학위과정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여러 방법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단이 100%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국최초의 ‘신학교모델’ 대신총회신학연구원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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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 성명서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김영한박사)은 지난 9일 대법원의 성별 변경의 간소화 방침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 단체는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 허가한 대법원 결정은 국가적 대혼란 초래하므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동 단체는 “김명수 대법원은 2020년 3월 16일부터 ‘성전환자의 성별정정 허가신청 사건 등 사무처리 지침’을 개정해서 간소화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필수로 제출해야 했던 복잡한 서류들이 참고용으로 바뀌도록 했다”며, “이 간소화 조치는 최근 성전환 수술 뒤 재입대 의사를 밝힌 B씨와 숙명여대 입학을 포기한 성전환 자 A씨 논란에 대응한 포퓰리즘적 행정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급진적 젠더이데올로기를 즉각 버리고 위 지침의 개정을 철회하며 법원행정처의 진정어린 사과를 표명하길 촉구한다. 이러한 문제점 지적에도 불구하고, 2020년 3월 16일 위 지침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대법원 행정처는 범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샬롬나비도 이러한 국민적 저항에 적극 동참하여 위 지침의 개정 철회에 앞장설 것이다”고 경고했다.   <성명서 전문>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 허가한 대법원 결정은 국가적 대혼란 초래하므로 철회하라. 대법원은 양성 성질서 헌법 지켜 ‘제3의 성 법제화’ 등 급진론적 성관습을 배척해야 한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오는 3월 16일부터 ‘성전환자의 성별 정정 허가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이하, 예규)이 일부 개정된다고 2월 21일 발표하였다. 2011년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성별 정정을 위해선 ‘성전환 수술을 받아 외부 성기를 포함한 신체 외관이 반대의 성으로 바뀌었는지 여부’를 조사사항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2019년 4월 인천지방법원은 성기 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 성전환자의 성별 정정을 허가하며 대법원과 다른 결정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남성으로의 성전환자에 외부성기 형성수술을 필수적으로 거치도록 하는 것은, 신체완전성에 대한 손상 및 생명의 위험과 과도한 경제적 비용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및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이와 같은 하급심의 판결과 급진적인 젠더주의 발생과 같은 급격히 변하는 사회현상에 따라 지난해 말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행정처 사법지원실과 가정법원 판사, 등기국사법심의관 등 판사 9명으로 구성된 ‘성전환자의 성별 정정 제도개선 연구반’ 테스크포스(TF)를 꾸렸다. 당시 대법원 관계자는 “예규 개정 필요성이 있는지, 어떤 내용으로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논의 중”이라며 “예규 해석이 재판부마다 다를 수 있어 기준이 통일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과정에서 2020년 2월부터 대법원은 지금까지 필수서류로 요구했던 성전환 수술서류를 참고용으로 바꾸는 시도를 하고 있다. 대법원의 예규는 성 전환증에 대해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통한 치료의 사례 보고, 트렌스젠더가 성전환수술 이후에도 우울감에 시달리는 정신의학계의 사례들에 대한 어떠한 설명이나 진지한 고려도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남자가 외부 성기를 유지한 채 여성 화장실, 탈의실, 목욕탕 등에 들어가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하게 된다. 이것을 허용한 서구(西歐)사회에서는 여성과 아동 대상으로 불법 촬영, 여 성 폭행, 등 성범죄가 급증했다. 또한 ’동성 결혼‘을 사실상 허용해서 일부일처제 가정을 붕괴시켰다. 대한민국 대법원이 오늘날 구미(歐美)에서 유행하는 젠더주의의 유행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면서 남녀 구분 파괴하는 지침을 만들어 동방 예의 지국인 우리 사회의 규범 파괴에 앞장서고 있다. 샬롬나비는 이에 대하여 결연히 반대를 표명하면서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다음같이 밝힌다.   1. 김명수 대법원의 예규 개정은 오늘날 서구(西歐)에서 들어온 젠더이데올로기적 성혁명을 추종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성전환수술 없는 성별 정정을 가능케 만드는 대법원의 예규 개정은 젠더이데올로기를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조처이다. 젠더 이데올로기에 의하면 사람의 성별(남녀)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신체에 주어진 생물학적 성(sex)에 따라 나누지 않고, 남녀 외 51개 이상의 다양한 사회학적 성(gender)에 따라 임의로 본인이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젠더이데올로기는 타고난 성(sex)을 부정하고 사회적으로 만들어지는 성(gender)을 주장한다. 그리하여 일부일처의 가부장 가족 제도, 그리고 가정과 성별의 개념을 해체하여 재구성하려는 신마르크스주의(neo-marxism)의 영향을 받은 문화혁명이다.   2. 생물학적 성에 기반한 헌법과 대법원 판례의 남녀 양성 구분 지침은 가족과 성별 제도의 기반이다.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은 창조주에 의해 남성과 여성으로 구별되어지며, 남녀 간의 결혼을 통해 자녀를 낳음으로써 사회를 유지시킨다. 이러한 남녀 양성 구분은 대한민국 헌법의 혼인과 가족제도(제36조)의 기반이 되어 왔다. 그런데, 타고난 성별에 귀속감을 못느끼는 성전환증에 대해 상당기간의 정신과 상담, 호르몬 치료를 통해 해결되지 못한 경우 성전환수술을 받은 점, 기존 전환된 성별로 장기간 살아온 점, 미성년 자녀가 없고 혼인관계가 없는 점을 고려해 사회적 혼란을 가져오지 않는다고 인정되는 예외적인 경우에 법원은 호적상 성별정정을 허가해 준 것이다. 대법원의 ‘성전환자의 성별정정허가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과 판례(대법원 2006.6.22.자 2004스42 전원합의체결정)는 양성의 성별 체계에 기반한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성전환 수술’과 ‘2인 이상의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서·감정서’의 제출을 요구해 왔던 것이다. 2006년의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성전환자에 대한 호적 정정을 허용하면서도 법적 체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성전환자가 성별을 바꾸기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 ‘2명 이상’의 정신과 전문의 진단서나 감정서, 성전환 시술 의사의 소견서, ‘앞으로 생식능력이 없다’는 전문의 감정서, ‘2명 이상’의 성장환경진술서 및 인우보증서 등 5가지의 서류를 필수로 제출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이번의 개정안의 새로운 예규는 ‘2명 이상’이라는 구절을 삭제하여 전문의 감정서나 성장환경 진술서 등은 1명으로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또 서류들은 ‘필수 제출’이 아닌 참고용으로 ‘제출 가능’으로 변경됐다. 그런데 이러한 변경 결정은 지금까지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결정에 반하는 것이고, 생물학적 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질서에도 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법원은 이러한 개정안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여 한다. 3. 트랜스 젠더, 간성 등은 비정상적 성적 상태로서 이를 정상적으로 간주해서 법제화할 수 없다. 오늘날 급진적 젠더주의-젠더 이데올로기-는 타고난 생물학적 성별 대신 사회적 젠더(gender)를 수용하여 스스로 선택한 성에 따라 생활할 수 있는 인권을 보장하라는 기존 법제와 충돌되는 주장을 내세운다. 이에 따르면, 생물학적 남성이 심리적으로 여성화되거나 반대로 생물학적 여성이 심리적으로 남성화되어 성별 변화를 요구하는 트랜스젠더(transgender), 타고난 생물학적 성별과 다른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다른 외모를 가진 간성(intersex)을 자연스레 수용함으로써 성별 변경의 간이화, 제3의 성 법제화라는 급진론을 제기한다. 왜? 대한민국 대법원이 일시적 유행인 서구 급진적인 젠더이데올로기를 깊은 연구와 공청회도 없이 수용하는가?   4. 성별 전환 인정 기준을 완화하려는 시도는 외과적 수술없이 성별을 손쉽게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및 사회 질서에 위배된다. 대법원이 2020년 2월 갑자기 ‘성전환자의 성별정정허가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를 개정하여 성별 전환 인정 기준을 완화하려는 시도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2004스42, 2009스117)에 반하며, 사회질서에도 반하는 것이다. 대법원은 성전환시술 의사(醫師)의 소견서와 2인 이상이 아닌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서·감정서 제출 원칙을, 재판부가 필요한 경우 제출 요구할 수도 있고 필요 없다고 판단하면 제출 요구 안할 수도 있는 참고용 서면으로 변경한 것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대법원이 자신들이 정한 지침을 명확한 법적인 근거나 학문적인 근거도 없이 사회의 시류를 따라가는 하급심의 판결에 편승하여 개정한다는 것은 대법원 스스로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행위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 진영논리가 팽배해 지고 있는데, 대법원의 이러한 지침 개정마저도 진영논리에 의해 한국사회 전체의 성윤리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되는 바이다. 대법원은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한국사회의 법적인 안정성을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대법원이 하급심의 판결에 영합하는 것은 스스로 권위를 무너뜨리고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개정 논의를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5. 성평등주의에 입각한 성전환 완화시도에는 다음 2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헌법적 가치에 정면으로 반하는 급진적 젠더주의가 성별정정 사무처리지침 변경에 영향을 미쳤다. 성전환 신청시 필수 첨부 서류를 대폭 완화시켰다. 둘째,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에 위배되는 사무처리지침 개정을 대법원 스스로가 단행했다. 청소년의 성전환 신청시 부모의 동의 필수 조건이 삭제(2019년 8월)되었다.   이렇게 되면 젠더주의에 찬성하는 판사들이 임의로 성별정정을 하도록 개정할 수 있게 된다. 판결이 헌법적 정신에 근거한 엄격한 양성 결혼의 윤리에 입각한 것이기 보다는 판사의 개인적 성향에 따라 임의로 바뀔 수 있게 된다.   6. 대법원의 예규개정은 다음 4가지 사회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위험과 혼란을 야기시키게 된다. 이러한 지침이 적용되게 되면 결국 대법원의 기존 결정의 변경(성별 정정의 간이화)으로 나타나게 되어 이로 인한 사회적 혼란, 갈등이 극심할 것이다.   첫째,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가정이 해체된다. 현행 헌법은 혼인을 한 명이 남자와 한 명의 여성의 결합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성별을 나눈믄 기준이 바뀌면 온갖 결합으로 이루어진 가정이 제도적으로 허용되어 전통적 가족관계(삼촌, 이모, 사촌, 조카 등)가 무너진다.   둘째, 사회를 유지하는 윤리 및 도덕이 무너진다 사회를 유지하는 윤리 도덕의 기초는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로부터 시작된다. 가정을 구성하는 결합 요소가 바뀌면 윤리와 도덕이 다 무너지게 된다. 여성 목욕탕에 남자 성기를 단 여자, 남성 목욕탕에 여자 성기를 단 남자들이 쏟아지면 우리 사회에는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위험과 혼란이 발생하게 된다.   셋째, 사회체제가 바뀌게 된다. 사회 기본 단위인 가정이 바뀌면 남성과 여성 기준으로 구성된 모든 사회체제가 바뀌게 된다. 병역 의무, 스포츠 경기, 사회문화도 모두 바뀌게 된다. 동성혼을 포함한 모든 결합이 허용되며, 동성애, 근친상간을 포함한 모든 성관계가 허용되는 성 평등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50개 이상의 사회학적 성에 기반한 비정상적 불윤의 가족과 가정이 존립하게 된다. 젠더이데올로기가 교육정책에 침투한 스코틀랜드에서는 성별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 교육받으며, 성별이 남녀 양성뿐이라 주장했던 학생이 ‘성차별주의자’로 정학·퇴학을 받아 성윤리 가치 체계의 혼란, 표현의 자유의 탄압이 발생하고 있다.   넷째, 여성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 이런 대법원의 젠더주의적 조치로 한국사회에서도 남성 성기를 달고 사회적으로 여성으로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의 성별에 따라 구분된 공용편의시설인 여성샤워실, 여성화장실에서 남성성기를 가진 트랜스젠더의 출입으로 여성들이 사용에 큰 불편과 두려움을 호소한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다. 심지어 여자 격투기 시합에서 생물학적 남성으로 여성화된 참가자와 겨뤘던 여성이 사망하는 예 등은 그 일부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대법원은 급진적 젠더주의자들의 주장뿐만 아니라 그에 반대되는 주장과 증거자료들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변경에 따른 혼란과 갈등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7. 성별 정정 사무처리지침의 개정을 단행한 대법원은 개정을 철회하고 사과를 표명하라. 기존 대법원 판례상 성별 정정 기준을 아무런 논의나 설명도 없이 완화시키는 위 사무처리지침의 개정을 단행한 대법원은 변하는 사회현상에 발맞추려는 취지라고 말하나 이는 시대의 병리적 현상에 따라가는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대법원은 급진적 젠더이데올로기를 즉각 버리고 위 지침의 개정을 철회하며 법원행정처의 진정어린 사과를 표명하길 촉구한다. 이러한 문제점 지적에도 불구하고, 2020년 3월 16일 위 지침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대법원 행정처는 범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샬롬나비도 이러한 국민적 저항에 적극 동참하여 위 지침의 개정 철회에 앞장설 것이다.   8. 한국교회 성도들과 시민사회는 대법원의 급진적 젠더주의의 진영논리에 따른 개정행위에 적극적으로 저항해야 한다. 자연적인 생물적인 성의 정정이라는 대단히 중대한 사안을 국민적인 토론이란 의견 수렴도 없이 진행하는 대법원의 이러한 행위는 국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대법원 독재에 다름 아니다. 그럼으로 생물학적인 성질서가 사회질서와 혼인질서의 근본이라고 믿는 기독교인들과 시민단체들은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힘을 모아 대법원의 잘못된 행위를 적극적으로 막아내야 한다. 사회를 유지하는 근본적인 성윤리가 점점 무너져갈 때 이 사회는 비윤리적이고 자연적인 성질서가 파괴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2020년 3월 9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 교계종합
    • NGO
    2020-03-10
  • 구세군서 긴급구호활동 전개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사관·사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활동에 나섰다. 장만희사령관을 비롯한 구세군 사관학교 교관 및 학생들,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봉사자 30여명 등은 지난 9일 외부 도움이 줄어들고 무료급식마저도 중단되어 불안하고 답답한 환경에 처해있는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800개를 전달했다. 또 사랑의교회 기부금으로 마련된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 키트 1,500개를 제작해 대구 및 경북지역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트는 구세군 경북지방본영을 통해 대구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배분된다.   한편 구세군은 지난달 25일과 3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와 경북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8,500장과 손 소독제 5,9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구세군 서울지방에서는 3월 17일에 돈의동, 19일에 남대문을 시작으로 이 지역 쪽방주민들을 위한 식재료 나눔봉사를 오는 4월 23일까지 주 2회(화, 목) 실시할 예정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구세군은 따뜻한 식사 나눔과 위생 및 생활필수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구세군 관계자들이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줄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구세군은 코로나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등 구호품을 보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3-10
  • 총선 앞두고 교회협서 호소문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사진)는 지난 9일 성명을 발표하여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온 생명과 더불어 평화 누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호소했다.   동 협의회는 「3.1정신과 촛불민의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갑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을 향한 새 역사를 열었던 3.1운동의 정신과 촛불 민의에 담긴 주권재민의 정신을 온전히 구현하는 또 하나의 역사적 쾌거가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한국교회의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여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불의한 사회를 변혁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혐오와 차별, 배제를 정당화하고, 상처 입은 이웃의 가슴에 못을 박는 정치집단화 된 일부 거짓 신앙인들의 행태를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깨어있는 신앙인들이 일어나 왜곡된 신앙을 타파하고 생명, 정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참된 교회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 평화로운 사회,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투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선거에 나선 각 정당과 후보들을 향해서도 △본인의 신앙적 정체성을 잘 지키고 △종교를 정치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 것 △선거를 막말과 거짓 뉴스, 상호비방이 난무하는 분열과 갈등의 난장판으로 만들지 말고 △더불어 평등하게 살아가는 살맛나는 세상을 위한 정책을 내고 △상호존중의 마음으로 진지하게 사회적 합의를 구하며 공정한 선거에 임할 것 등을 권고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0-03-09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정성구칼럼
      우환 폐렴 바이러스, 곧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말 그대로 세계가 병들었다. 일상이 다 무너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끊기고, 기업들은 위기에 처했고, 소상공인들은 이미 곡 소리가 나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고 가히 세계적이고 지구적이다.   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렇게 원치 않는 괴질이 왔을까? 의학계는 바이러스 변종 때문이라고 한다. 근래 들어 몇 년 마다 이런 괴질이 전세계적으로 돌아 왔으나, 금번 코로나19는 온 세상 사람들의 삶의 패턴까지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세계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 한국정부와 의료진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례로 우리 대한민국을 세계의 모델케이스로 치켜세우고 있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 가운데서 대한민국이 세계로부터 질병퇴치의 본보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정부의 질병본부, 의사, 간호사, 소방대원, 자원 봉사자들의 노고가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코로나19 사건으로 우리가 새롭게 깨달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 인간은 지금까지 눈으로 보는 것만이 전부이고,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가치 기준이 되어 왔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도 있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세계가 있는데, 그것이 곧 바이러스의 세계이다. 그리고 물리학의 초 미세한 원자는 전자 현미경으로라야 볼 수 있고, 천체 망원경으로는 은하계를 관찰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믿음으로 보는 세계도 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를 가지고 있다. 믿음으로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것을 알 수 있고, 믿음으로 역사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이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믿음의 눈으로 보면 분명히 이번과 같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에도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다. 오늘의 사태는 인류가 하나님을 배신하고 과학의 바벨탑을 세워, 인간 자신이 하나님으로 등극하는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로 보고 싶다. 사실 세계 언론의 보도가 오직 코로나19로 집중되어 있어서 그렇지, 지금 아프리카는 메뚜기와 황충으로 말미암아 수십 개 나라가 초토화 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성경의 홍수 심판도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할 때, 하나님은 저항 하는 애굽의 바로를 향해 10가지 재앙을 내리셨다. 그때도 전염병과 메뚜기 등 여러 가지 재앙 등으로 애굽을 심판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셨다. 그 외에도 중세 때는 흑사병으로 인류의 삼분의 일이 죽어갔던 일도 있었다. 성경 예레미야서에는 15군데에 걸쳐 유다를 심판하실 때 하나님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통해서 진노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번만 해도 그렇다. 중국 우환에는 코로나19사건 이전에 시진핑이 중국몽(中國夢)을 실현한다고 우환을 비롯해서 전국적으로 교회의 십자가를 다 불태우고, 포크레인으로 교회첨탑을 부수고 교회들을 폐쇄했다. 그리고 한국의 선교사들을 모두 추방했다. 이 천인공노할 만행이 백일하에 드러났고, 시진핑과 중국 공산당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 같은 악행을 해왔는데, 하나님의 진노가 없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하지 않겠는가! 또한 그 우환에 한국의 대 이단 신천지가 활동했고, 중국에 있는 이단들과 함께 교류했고 함께 훈련을 하다가 대구에 병균을 옮겨 이 난리가 난 것은 보도를 통해 이미 밝혀졌다. 그래서 정부는 이단 신천지 집회에 제재를 가했는데, 그 불똥이 대구와 경북 교회들과 한국교회에 유탄이 되었고, 대구교회들은 드디어 주일예배를 잠정적으로 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실행해 오고 있다. 지금 대부분의 한국교회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예배 장면을 송출하고 있다. 이걸 예배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 환난 중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부 교회에서는 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예배드리는 곳도 많다. 그런데 그제 총리께서 “두 주 동안 예배를 전면금지 하라!”는 행정 명령을 했고, “이에 불응시에는 구상권과 공권력을 발동하겠다”고 강력히 선포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공 예배를 드리지 않았던 것은 국가의 전염병퇴치에 협력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사실은 교회로서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한 배려 차원이 더 컸다. 그러므로 정부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협조한 교회들에게 격려와 칭찬과 감사를 해도 시원치 않을 터에, 정부시책에 어긋나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그런데 내가 지난 한 달 몇 곳을 돌아본 결과로는 구청직원 또는 동 직원이 크고 작은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외부인 출입이 있는지,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감시 감독하고 경고문까지 부착하고 다녔다. 이뿐만 아니다. 공영 방송들은 앞 다투어 정부의 행정명령을 특집으로 기획해서, 마치 교회가 전염병의 온상인 듯 프레임을 만들어 감시, 감독 하려는 것은 이 기회를 통해서 기독교를 통제하겠다는 뜻으로 보여 지고 있다. 만약 교회가 예배를 강행하면, 그런 교회는 정부의 행정명령에 불응한 교회로 간주하고 엄중조치 하겠다고 했다. 이는 정부가 교회를 통제 하려는 것과 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차라리 각 교단장이나 지역 교직자회가 있으니, 그 기관장에게 협조를 구하면 될 일을 가지고 총리가 방송에 나와서 예배를 하라마라 하고, 지자체장은 명령하기를 예배에 참석하는 자에게는 300만원의 벌금을 물리고, 예배를 강행할 경우는 형사처벌을 한다고 했는데 이는 엄연한 종교탄압에 가깝다. 큰 교회도 교회이고, 수 십 명이 모인 작은 개척교회도 교회이다. 정부는 공공연히 “예배를 강행한다”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예배는 강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성삼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크리스찬들에게 있어서 ‘교회는 예배가 생명이다’ 우리는 다만 그 생명을 지키려는 것뿐이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정교분리의 본 뜻은 ‘정부가 교회를 통제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본래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미합중국 3대 대통령)의 뜻이다. 그런데 감히 구청직원과 동 직원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감시해! 이번 정부의 극단적인 행정명령 강행조치는 과거 일본이 한국교회에 신사참배를 강요하던 군국주의 일본의 방식과 북한이 교회를 말살하려던 공산주의, 사회주의 방식으로 오해되기 쉽다.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 오피니언
    • 칼럼
    2020-03-25
  • 목회자칼럼
        음식은 우리 몸안에서 신진대사(metabolism)의 과정을 겪는다. 신진대사는 먹은 음식이 분해 또는 합성되어 생명에너지를 만들고 필요 없는 것은 내 보내는 활동이다. 그러나 장기가 무언가에 감염되면 자율신경들이 수축되고 에너지 활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의 정신도 이러한 신진대사운동을 한다. 유난히 유아적이거나 우리의 정신이 나쁜 사상에 감염되면 신지대사 활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기다림’과 ‘변증적 활동’(분해와 분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바쁠 때는 불안이 없는 것으로 착각되지만 불안은 항상 적막하고 고요할 때 찾아온다. 불안할 때 우리는 도망가지만 않는다면 생각하기 시작하고 마음 안에서 변증이 일어난다. 변증은 긍정과 부정, 공격과 애도가 교차하는 신진대사의 과정이다. 이것은 어쩌면 인간이 되어가는 필수적 과정이기도 하다.   나쁜 정화조를 치유하는 방법은 다른 건강한 정화조 물을 떠서 붓는 것이다. 낙스나 퐁퐁과 같은 화학물질로 세균을 모두 제거하면 자체 분해 능력이 없어 정화조에서 지독한 냄새가 난다. 화학제품(과학)으로 무조건 적을 제거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상황을 소화하고 신진대사하는 것은 불안을 내 안에 담고 기다릴 때 온다. 때문에 우리에게는 어쩌면 불안이라는 좋은 균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불안할 때 우리는 생각하고 변증하기 시작하지 않는가? 적을 완전히 제거하려는 태도는 결국 저항력을 없애고 내성을 없애는 결과를 맞는다. ‘반공이데올로기’에 빠지고 ‘사회주의이데올로기’에 감염되면 다른 이물질에 대한 신진대사의 능력이 없어진다. 이 안경을 쓰고 모든 사물과 사건을 바라보니 균형적, 변증적 사고를 하지 못해 항상 어느 한편에 서고 거리두기를 못하게 된다. 심지어 보편적이고 아주 상식적인 것이 들어와도 소화할 수 없어 설사를 하거나 토해버린다. 분해시키고 받아드릴 것은 받아드리고 내보낼 것은 내 보내야 하는데 좋은 것도 다 내 쏟아 내니 힘을 잃게 되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항상 이런 식으로 증식을 한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만들기 위해 깃발을 꽂고 이 아래 모이지 않는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이렇게 바이러스는 절대 변증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다. 이것은 사실 이단이 사용하는 주요 전략이기도 하다.   요즘 정치하는 사람들은 교회를 사회 통합적 시스템의 한 부분으로 보고 기독교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다. 여기에 정치적 포퓰리즘까지 한 몫 하니 기독교는 다중 구조 속에 얽히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신진대사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복잡한 칼라를 단순히 흑백처리하는 것은 유아가 하는 일이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계명을 받기 위해 올라갔지만 구름 덮인 산 속의 적막함 속에서 6일 동안의 불안을 견디어 내야만 했다. 그 후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출24:16) 산 밑에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더딘 하산’과 생사의 ‘알수없음’으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게 된다. ‘더딤과 알수없음’의 불안을 처리하지 못한 결과였다.(출32:1-4)   전염병이 얼마나 지속이 될지 그리고 이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 불안을 홀짝 넘어버리는 방법은 “저 놈들 때문이야”가 가장 좋다. 미국과 중국의 유치한 정치적 싸움, ‘탓’으로 돌리는 것은 설사(diarrhea)와 같다. 기독교는 정치인들과는 달라야 한다. 우리는 먼저 급하게 이 설사의 증세를 멈추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기독교지도자들은 다른 어느 때 보다 한가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불안을 처리하는 과제를 안아야 한다.   /박종서목사(양지평안교회)
    • 오피니언
    • 칼럼
    2020-03-25
  • 시인 최 선 박사의 행복 칼럼-3
      전체 인구 중에 노인의 비율이 7%가 넘을 때는 고령화 사회, 14%가 넘으면 고령 사회, 20% 이상 넘는다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년에 고령사회(14%)가 되었고, 2024년쯤 초고령 사회(20%)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급속한 사회적인 인구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다.   국가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시설들은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 세워져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중에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에는 치매예방이라는 교육지원 사업이 들어 있다. 이처럼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치매노인으로 인한 가정의 어려움과 사회적 비용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치매노인가족의 생활만족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부양가족의 생활만족도 제고를 위한 부양부담대처방안에 대한 영향 관계를 분석을 통해 치매노인 부양자의 적절한 대처 전략을 찾아 그 방안을 향상시켜한다. 본 칼럼에서는 궁극적으로는 치매노인 부양가족의 생활만족도를 위한 실질적인 연구의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매노인의 가족을 조사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던 연구 결과를 분석,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시간 의존적 부담, 발달적 부담, 신체적 부담, 사회적 부담, 정서적 부담, 경제적 부담이 회귀계수만큼 영향을 미쳤다.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여건 조성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치매예방을 통해 치매노인 부양자를 위한 법적, 제도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둘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잘 해결하여 긍정적인 부양부담대처방안에 긍정적 측면을 갖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심리적 요인인 부양부담대처방안을 증진하기 위해서 집단상담 프로그램 제공과 개인상담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전략적인 도움과 적극적으로 활성화 되도록 권장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시간 의존적 부담과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의 매개효과는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시간 의존적 부담과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의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중 발달적 부담과 신체적 부담, 정서적 부담, 경제적 부담이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대처방안의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발달적 부담, 시간 의존적 부담, 신체적 부담, 정서적 부담, 사회적 부담, 경제적 부담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총 효과는 부양부담대처방안을 매개변수로 하여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직접 영향이 더 작게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도래하기 전에 사회적인 중론을 모아야 할 것이다. 치매노인을 가족들이 돌보는 것만으로는 너무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치매노인을 위한 대처 방안들을 내 놓아야 할 것이며,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에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들이 선진국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하여 치매노인 예방과 가족들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최 선 박사 smse21@hanmail.net 철학박사(Ph.D.) 신학박사(Th.D.) 서울극동방송국(FM106.9MHZ)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 ‘5분 칼럼’ 진행자
    • 오피니언
    • 칼럼
    2020-03-25
  • 최 선박사의 행복칼럼-2
          일제 강점기 시대에 유관순 열사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켜 주신 스승님이 계셨다. 독립운동가이자 이화여고 교사였던 김란사 선생님이다. 그분의 순국 백주년 기념식이 지난해 이화여고 이화 박물관에서 있었다. 무너진 대한조국에 다시 독립의 등불을 켜고자 했던 김란사 선생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꺼진 등에 불을 켜라." 는 핵심주제로 기념전시회가 열렸다.   위와 같은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소망을찾는이’ 선교회 김용삼 대표의 소중한 사역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선교회 소속인 단꿈협동조합은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비추고자하는 비전과 꿈이 100년의 시차를 넘어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김란사 선생님의 꿈과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이 되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 3:14).   ‘소망을 찾는 이’ 선교회에서는 어느 선교단체의 특별한 지원으로 담요 나눔 행사를 했다. 이불이 없거나 얇은 이불로 견디는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신청을 받아 호랑이 담요를 나누었다.     20년 동안 택시운전을 하다 거리로 내몰린 분에게 담요를 나누며 상담을 했다. 작년에는 희망을 잃고 큰 방황을 하였지만 지금은 자활을 통해 쪽방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선교회에서는 노숙인 및 쪽방촌 사람들에게 희망의 등과 옷을 나누는 ‘희망의 등 홀리몹’을 했었는데 그때 희망의 등을 받았다고 한다. 희망의 등에 쓰인 문구가 자신의 마음에 소망의 빛을 비췄다고 한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며 소중한 일로 부름 받았습니다.”라는 문구였다.     그가 이사를 하면서 등은 잃어버렸지만 위 문구는 지금도 기억하고 계시다고 한다. ‘소망을 찾는 이’ 선교회 소속인 단꿈 한지공방(단꿈협동조합)은 경제적으로 무너진 사람들을 세워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행전안전부 선정 마을기업이 되었고, 조금씩 수익구조가 세워져 가면서 지금은 조합원 몇 분들에게 소액이지만 생활비가 지급되고 있다.   ‘소망을찾는이’ 선교회에서는 숙식이 가능한 공동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노숙인, 쪽방촌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한지공예 체험을 통하여 조합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합원들을 세워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쪽방촌에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분이 있다. 양 다리가 모두 의족이고 폐암 4기이다. 심방을 통하여 그림도구들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조합에서 미술도구 및 화선지 등을 구입해 드렸다. 그분은 아직도 투병중이지만 몸이 좀 나아지면 단꿈협동조합 조합원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지공예에 그림이 더해지면 공예품의 가치는 더 커질 것이다. 선교회는 2011년부터 서울역 노숙인분들에게 옷을 나누는 홀리몹(플래쉬 몹) 행사를 해왔다. 노숙인분에게 입을 만하지만, 잘 입지 않는 겨울잠바 등을 플래쉬 몹 형태로 나누는 뜻깊은 행사이다.     2017년부터는 옷뿐 아니라 그분들에게는 희망의 빛을 비춰준다는 소중한 뜻을 담고 조합원분들에게는 절망을 딛고 일어설 기회를 준다는 의미에서 ‘희망의 등 홀리몹’을 시작했다. 홀리몹(플래쉬 몹) 행사의 목적은 사회에서 소외된 노숙인 및 쪽방촌 사람들, 독거노인 분들에게 옷과 희망의 등을 나누는 것이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우리나라는 지구촌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잘 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이웃 중에는 아직도 안식처가 없이 노숙을 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중한 이웃들도 많이 있다. 희망의 등 홀리몹 행사에서는 찬양과 공연 후에 노숙인 및 쪽방촌을 직접 찾아 옷과 희망의 등을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섬기고 있다.     세계로부천교회에서는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노숙인, 쪽방촌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전해 달라고 성탄절 기념으로 쌀 40포대를 ‘소망을 찾는 이 선교회’에 기증하였다. 기독교신문을 구독하시는 독자들도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전합시다. 고통과 가난을 끊고 함께 살아가는 꿈을 실현하여 소외된 이웃의 꺼진 등에 소망의 불을 켜는 자리에 기도와 섬김, 격려, 나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자.     최 선 박사(Ph.D., Th.D.) smse21@hanmail.net 서울극동방송국(FM106.9MHZ)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 ‘5분 칼럼’ 진행자
    • 오피니언
    • 칼럼
    2020-03-16
  • 이명진소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 코로나 관련 대담
      이명진소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인천 회복의교회 장로/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서울시 의사회 윤리위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로서 지난 12일 CTS와 코로나사태와 관련해 대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소장은 모든 전염병은 심리학으로 시작해 수학을 거쳐 의학에서 끝이 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아래는 이소장의 대담 전문이다.     Q1) 코로나19 확산 현황과 개요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 발병한 코로나19(일명 우한 페렴)은 현재 전 세계로 번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020년 3월 11일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보고에 따르면 확진자 7755명 사망자 60명입니다. 완치되어 격리해제 된 분이 288분입니다.   중국과 밀접한 교류와 왕래가 있는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중국과 지척에 있거나 교류가 많은 나라들 중 중국에서 오는 사람을 조기에 차단을 한 나라들에서는 확진자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을 잘 한 사례들입니다.   전염병을 해결하는 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는 외부 유입 차단이고 둘째는 내부 감염자 격리 및 치료입니다. 이중 환자 격리와 치료는 현재 헌신적인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119 대원 등이 잘 하고 있지만, 외부 유입 차단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인데 방기 한 것이지요. 이와 달리 우리나라는 초기 유입차단에 실패한 사례에 해당합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런 사태는 정치적 결정이 의학적 결정을 이기면서 발생한 인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구하기 위해 새벽부터 우체국과 농협과 약국 앞에 긴 줄을 선 모습을 보면 하염없이 서글퍼지는 상황입니다. 최강의 대한민국 여권은 낙인찍힌 종이조각이 되어 버렸고, 세계 100개국 이상의 국가로부터 입국금지와 제한을 받는 미운 오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집을 짓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불에 타는 데는 몇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실감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가 초미에 관심인데, 이것을 알려면 전염병의 역학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흑사병과 스페인독감등 여러 전염병이 있었습니다. 이들 전염병이 돌 때 심리학에서 시작해서 수학의 단계를 거쳐 의학의 단계를 거치면서 끝이 납니다.     감염병이 창궐하면 국민은 극도의 공포와 심리적 불안감에 빠지게 됩니다. 심리학 단계입니다. 과도한 공포심이 발생하게 되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유언비어가 발생하고 희생양을 찾아 보복하는 불행한 일들이 벌어졌었습니다. 경제활동과 학교 교육활동 등이 극도로 위축되거나 제약되어 버립니다. 국가는 불안해하는 국민을 안심시키고 사회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신천지 집단이 코로나 확산의 주된 매체가 되었지만, 그 분들이 의도적으로 코로나를 전파시키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그들도 우리나라 국민이고 정상적인 신앙인으로 회복되어야 할 분들이기에 잘 치료해 주어야 할 것이고, 이번 기회에 이단에서 탈퇴하고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심리학의 단계에서 수학의 단계로 진입시켜야 합니다. 만약 이 단계에 실패하면 그 여파가 심각해집니다. 경제는 피폐해지고 사회 분위기가 차가워집니다. 특히 국가 간 경제활동이 중단되거나 거부되어 국익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입니다. 외부 감염원 차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학의 단계로 이동하지 못 합니다.     수학의 단계는 외부 감염원을 차단한 이후부터는 감염인에 대한 파악과 활동 동선을 파악하는 단계로,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국민이 안정을 찾기 시작합니다. 스스로 조심하고 자제함으로 추가 감염이 줄어듭니다. 정상적인 경제활동과 사회 활동이 시작됩니다. 국제적인 신뢰가 회복되고 무역거래가 회복됩니다.     마지막으로 의학의 단계로 감염병이 컨트롤됩니다. 감염병의 역학이 밝혀지게 되어 추가 감염이 확연히 줄어들고, 백신과 치료약이 개발되고 보급되는 단계입니다.   감염병의 진행단계(심리학-수학-의학) 중 심리적으로 불안한 단계에서 수학의 단계로 이동하려면 외부유입을 차단해야만 가능합니다. 숫자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수를 막아야 가능한 것이지요. 울타리를 치지 않고서는 숫자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처럼 중국의 유입을 막고 있지 않으면 중국과 한국의 감염인이 감염을 주고받게 되는 핑퐁현상으로 인해 좀처럼 코로나가 죽어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핑퐁현상'은 의학에서 부부사이에서 한 쪽에 성병이 걸린 경우 한 쪽만 치료를 하는 경우 병이 낫지 않고 지속되는 현상을 두고 말합니다. 성병이 발견되면 서로 주고받지 않도록 부부관계를 금지시키고 함께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 원칙이 대한민국에 필요한 시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이라도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사람들을 차단해야 합니다. 외부 유입을 차단하고 내부 감염인들에 대한 치료를 해야 극복할 수 있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다 지쳐버리고 결국 나라는 몰락하고 말지도 모른다. 이와 함께 중국이외에 감염인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인 이태리와 이란 등에 대한 선별적 교류의 차단도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Q2) 코로나19 확산 방지 수칙과 감기 예방법   코로나나 감기가 모두 감염병이기에 감염예방법은 같습니다.   확산 방지 수칙1) 개인위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실내로 들어 올 때 손소독제 사용,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2) 체온 보호를 잘 하십시오3) 일찍 자고4) 체온을 떨어뜨리는 찬 음식 피하기 (얼죽아 등은 피하십시오)   코로나19와 감기의 초기 증상이 매우 유사해서 단순한 감기인데도 코로나에 걸린 것이 아니지 걱정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며칠을 고민하시다가 선별검사소도 찾고, 병의원을 찾으시는데요. 이런 고민이 없으려면 무엇보다도 감기에 걸리지 않으시면 걱정이 줄어듭니다. 코감기 목감기 예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일찍 주무시고 코로나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기에 환절기에 감기를 조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콧물과 기침을 동반하는 코감기를 일으키는 감기 바이러스는 주로 코 안에 온도가 체온보다 0.2~0.7도 정도 떨어질 때 활동을 시작합니다. 옷을 따듯하게 입어도 목이나 손발이 추우면 특이하게 코 안의 온도가 0.5도 정도 떨어집니다.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온도입니다. 평소 집안에서도 양말을 신으시고 목과 손발을 따뜻하게 하시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파트생활을 하시면서 겨울에도 반판 반바지를 입고 지내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분들은 실내 온도를 조금 낮추시고 긴팔 긴바지를 입어 체온을 보호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열이 나고 목이 아픈 목감기는 주로 밤에 늦게 자거나 밤낮이 바뀐 분들에게 잘 발생합니다. 늦어도 11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드리십시오.     Q3) 교회 내 집단 감염 경계, 지켜야 할 수칙은?     1. 정기 소독을 실시해 주십시오. 2.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시는 분은 자택에서 예배를 드리십시오3. 예배 참석자 분들은 예배당 입구에서 열을 체크하시고 손소독제를 사용 하십시오 4.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코까지 잘 덮어서 착용해 주시고5. 악수대신 목례로 인사 하십시오     Q4) 코로나19 사태 인한 예배 전환, 제언은?     육체를 위협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켜 우리 몸에 산소공급을 차단하여 질식해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공예배는 성도들의 영혼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천지 집단의 집회로 인해 여러 교회가 선제적으로 현장예배를 인터넷 예배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신천지 집회와 현재 교회에서 드리는 주일예배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신천지의 경우 집회 당시 토로나 감염 사실을 아무도 몰랐을 것이고, 그로 인해 마스크를 쓰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안전 수칙을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교회들이 코로나 감염에 대한 안전수칙을 이미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여러 교회들이 너무나 놀라고 당황한 나머지 좀 과잉대처한 면이 있어 보입니다.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드리는 예배인데 현장예배를 너무 신중하지 못하게 포기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 직장과 관공서, 지하철, 마켓, 심지어 클럽 등이 감염위험을 더 많습니다.     우리가 침착하게 기도하고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교구나 공동체 별로 시간을 달리해서 앉는 간격을 일정간격을 두고 앉아서 드릴수도 있고, 광고시간은 주보로 대체하여 예배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도 있습니다. 구역모임은 스카이프와 같은 영상모임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뜻만 있으면 성령께서 여러 가지 지혜를 통해 방법을 알려 주실 겁니다.     현장예배는 관공서가 문을 닫고 대중교통을 중단해야 되는, 정말 위급한 상황 전까지는 현장예배를 포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주일예배를 자제해 달라는 종교탄압에 가까운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의학적 결정을 무시하고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게 하더니, 이제는 정치로 주일 예배까지 위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분명히 아시고 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관공서 공무원들이 마스크 쓰고 근무 할 때 교인들도 마스크 쓰고 예배드리고 있고 그들이 매일 주 5일 동안 하루 8시간 함께 있을 때 교인들은 주일에 불과 한 시간 정도 예배드립니다. 대형교회의 경우 참석 인원도 적어 예배드리는 분들 사이에 거리간격도 넉넉합니다.     육신의 건강을 유지와 함께 영혼의 건강을 유지하려는 신앙인들의 소중한 가치가 손상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실내 예배를 막으면 예배당 마당에 모여서라도 예배를 드리는 신앙의 결기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Q5) 코로나19 확산·장기화, 한국교회의 역할은?     1. 겉으로 무엇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 앞에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2. 그리고 차분하고 신중하게 정치가 아닌 주님이 일반은총으로 주신 우리에게 주신 의학과 신앙의 힘으로 이겨 내야 합니다. 3. 확진자가 발생되면 소독과 격리조치를 시행하고, 발생장소는 소독 작업을 마쳤다면, 그 장소를 피하지 마시고 일상적인 활동을 재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한국교회가 앞장 서 주셔야 할 것입니다.   Q6) 코로나19 사태 인한 선교 위축, 주목할 점   제가 섬기고 있는 선교사님들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코리아 코로나>하면 놀리고, 식당에서 밥을 사먹는 데도 시선이 쏠린다고 합니다.   국내도 힘들지만 선교사님들이 경제적으로도 힘들지 않도록 선교 후원금을 줄이거나 중단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선교현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조금 더 아끼고 절약해서 예루살렘 성도를 도왔던 고린도교회 성도들처럼 힘이 지나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Q7) 건강한 사회 확립을 위한 기독교적 가치관의 중요성     우리는 이 모든 어려움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계획과 통치 아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삶과 신앙이 분리된 삶을 살아온 것을 회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교회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전도에는 열심을 내면서 생명을 죽이는 낙태에는 관대하고 침묵했습니다. 관용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소금의 맛을 잃은 교회가 있습니다. 동성애를 죄라고 알려주고 퀘어 축제를 반대하는 성도들을 향해 꼰대라고 비아냥거리는 교회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동성성행위가 위험한 행위라고 가르친 신학자를 징계하겠다는 신학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신학교가 바로 서야 목사가 바로서고, 목사님의 설교가 바로 선포되면 성도들의 신앙이 바로 섭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을 회복할 때 하나님의 진노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신앙의 자유와 복음 전파를 막는 학생인권조례와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 차별금지법에 해당하는 악법들을 단호하게 폐지할 에스더와 모르드개같은 크리스찬 정치인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이 니오셔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들을 양육하고 섬기는 목사님들이 신학적으로 바로 서있으셔야 합니다. 바른 설교를 들은 정치인들이 바른 정치, 바른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겁니다.     Q8)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위기와 고난은 회복을 준비하고 계신 주님의 싸인입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정리할 것은 정리해서 믿음의 그릇을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또한 코로나 사태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예배는 참관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입니다. 육체에 산소가 없으면 육체가 죽듯이 영혼에 산소와 같은 예배를 포기하게 되면 성도의 영혼이 질식해 버리고 맙니다. 한 번의 예배를 드리더라도 생의 마지막 예배를 드린다는 마음으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육체의 건강뿐 아니라 무너진 예배를 통해 영혼이 회복되길 기대합니다. 신학교에서 신학을 회복하고, 강단에서 교리가 선포되고, 성도의 삶과 신앙이 일치하는 계기가 되길 빕니다.
    • 오피니언
    • 더불어
    2020-03-16
  •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십자가를 세우자
         2020년 사순절은 특별하다. 고난의 한복판을 지나면서 맞는 사순절이기 때문이다.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을 전후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되었다. 사이비 종교집단인 신천지가 감염의 진원지가 되면서 다중이 모이는 교회의 예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고, 예배의 자제를 요청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일기 시작했다. 교회 역시 이 어려운 상황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할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기 때문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등을 중심으로 주중예배 자제와 주일예배를 온라인 가정예배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필자 역시 교단장으로서 총회장 목회서신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향후 2.3주, 주일예배를 영상예배로 가정에서 드릴 것을 요청하였다. 총회장 목회서신에서 이렇게 말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내어주신 것’(요 3;16)처럼, 교회는 세상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주님의 교회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요, 세상을 살리는 생명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생명에 해를 끼치는 전염 확산의 진원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가 사회 전체의 안녕과 유익을 위해 주일예배를 가정별로 드리는 일은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가 세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야 하는지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되고, 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재하고자 하는 신앙고백적 행위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적인 언급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란 고백이다. 이 고백은 에베소서 1장 23절에 등장하는 사도 바울의 고백으로 교회의 본질을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육신(incarnation)이다.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나사렛 예수의 모습으로 오셨다. 그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다. 그리고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오늘도 성육신의 역사를 계속하신다. 당신이 세우신 이 땅의 교회를 통해서 성육신의 역사를 계속하신다. 그러므로 교회는 또 하나의 성육신 사건이다. 교회 하나가 세워질 때마다 매번 성육신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자신의 삶을 통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너를 위해 나를 내어 준’ 희생적 사랑의 결정체이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는 말씀 그대로다. 예수는 세상을 살리는 ‘생명의 양식’으로, '세상의 밥‘으로 오셨다. 자신의 몸을 내어주고 우리를 살리셨다. 코로나 19 현장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바로 대구로 달려가는 의료진들의 모습이다. 지난 2월 25일자 경향신문 1면 기사제목이 “주변엔 ’차출됐다‘ 말하고.. 대구로 달려온 ’백의의 전사들‘” 이다. 실제로는 자원해서 대구로 내려갔으면서도 주변에서 걱정할까봐 차출되었다 말하고 내려간 의료진들의 모습을 기사화한 것이다. 거룩하고 향기롭다. 이 중에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들의 헌신과 희생 속에서 십자가의 그림자를 본다.   3월 첫 주 온라인 영상예배를 드리고 나니, CBS 노컷 뉴스에서 우리 교회를 비롯해서 주일예배를 가정예배로 전환한 교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노컷 뉴스 실시간 검색 1위였고, 기사에 댓글이 무려 1,500여개가 달렸다. 댓글보기가 무서웠지만 교회를 향한 원성과 충고, 기대들을 채찍을 맞는 심정으로 보았다. 그 중에 기사제목을 패러디한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예배를 멈추니 예배가 보이네”가 기사 타이틀 인데, 누군가 “예배를 멈추니 예수가 보이네.”라고 댓글을 달았다. 아픈 말이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 교회공동체에 얼마나 소중한가. 그러나 예배하는 공동체인 교회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때, 세상은 예배를 멈추라고 소리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교회를 통해,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기 원하는 것이다.   사순절이다. 우리를 살리시려고 고난의 길을 가신 그리스도를 기억하는 계절이다. 우리의 기억이 예수의 고난을 슬퍼하는 감상에 그치고 않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는 기억이 되기를 바란다. 세상은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사랑을 필요로 한다. 코로나 19의 상황은 실로 그러한 상황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사순절에, 코로나 19의 상황 한 복판에 십자가를 세우기를 원한다. 우리의 희생과 헌신으로 세상을 살리고 구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 사순절이기를 소망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성북교회 담임   ◇성북교회(담임=육순종목사)는 온라인으로 주일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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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교회/목회 검색결과

  •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의 안영일선교사
      한민족의 뿌리인 알타이 소수민족은 대부분 미전도 종족 “한국선교사는 알타이권 선교를 위해 최적화된 사역자들”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에서 사역 중인 안영일선교사(GMS·사진)는 ‘알타이 복음화’라는 평생의 목표를 놓고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글학교, 제자삼기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복음과 사랑을 현지에 전한다.   한국인과 한국어의 뿌리가 ‘우랄 알타이’라는 것을 한국인이라면 학교에서 다 배웠을 것이다. 안선교사는 “알타이권 민족이란 인종적으로는 몽골족이면서 언어적으로는 알타이어를 사용하는 민족으로 역사적으로는 지중해에서 태평양에 이르는 아시아의 중앙 밸트 지역을 누볐던 말 잘 타고, 활 잘 쏘는 기마유목민족의 이름이다”고 소개했다. 알타이 지역은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로부터 시베리아 대평원과 중앙아시아를 지나 코카서스를 거쳐 서남아시아와 발칸반도에 걸친 광대한 곳이다. 안선교사는 “알타이권은 투르크계, 몽골계, 만주·퉁스계, 한민족 등 크게 4계통으로 나누어진다”며, “알타이권 민족은 40개 이상이며 인구는 2억이 넘는다. 남북한과 일본을 합하면 3억 3천만 명이 넘는다. 그럼에도 알타이권의 복음화율은 1%도 되지 않으며 어떤 민족은 믿음의 신자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한민족은 문화인류학과 인종언어학적으로 알타이권에 속한다. 따라서 우리 민족은 알타이권 민족들의 형제와 같다고 말할 수 있다. 한민족은 알타이권 민족 가운데 짧은 기독교 역사 속에 놀라운 기적의 부흥을 일으켜 세계 선교를 주도하고 있다. 왜 이런 부흥의 은총이 주어졌을까? 안선교사는 “그것은 알타이권 형제민족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며, “제사장의 사명을 가지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 해야 하며, 선지자적인 사명을 가지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한다. 또한 알타이권 민족 가운데 가장 큰 부흥을 일으킨 영적인 장자 민족으로서의 역할도 감당해야 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알타이권 대부분의 민족은 수천 년간 복음에 소외되어 있는 미전도 종족이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렸다. 바로 IT혁명이다. 안선교사는 “IT기술과 인터넷으로 인해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에까지 은밀한 통신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있고 신자들이 늘고 있다”며, “여기에 교통의 발달로 인해 세계는 지구촌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가까워졌고 많은 나라마다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난민 등이 유입되어 인류는 뒤섞이며 디아스포라 선교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촉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우리 한민족은 이 광대한 알타이권 지역에서 그들과 비슷한 역사와 문화를 이어왔고, 알타이권 모든 언어 또한 우리가 서구 민족보다 배우기 쉽다”며, “또한 한류열풍으로 인해 그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문화나 언어를 통해 강퍅한 알타이권 민족에게 접촉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기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안선교사는 “왜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이 알타이권 선교에 사명을 다해야 하는가?”란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것은 한국 선교사들이 다른 문화권과 비교해서 수월하게 현지 언어를 습득할 수 있고,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즉, 알타이권 민족들은 한국인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환영하기 때문에 현지 학교에서 한국어 교사나 교수로 일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는 한국이 우위에 있는 지역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선교비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선교사는 “우리는 알타이권 민족 가운데 가장 기독교가 발전한 나라이고 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 자원과 재원 그리고 교회들이 준비된 민족이다”며, “아직도 복음을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민족 중에 알타이권 종족들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
    2020-03-11

신학/선교 검색결과

  • 창조론에 대한 과학적 조명(7)
    ◇허정윤박사(알파창조론연구소소장)   창세기 용어의 오역과 의미의 변화(2)   ‘테홈’이 창세기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된 것은 야곱이 죽기 전에 그의 아들 요셉을 축복하는 때이고, 한글 성경에서는 ‘원천’으로 되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테홈’이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쫓겨난 군대 귀신이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는데, ‘무저갱’이 ‘테홈’을 번역한 말이다(눅8:31). 한편 로마서에서 ‘테홈’은 “혹 누가 음부로 내려가겠느냐 하지말라”는 말에서 ‘음부’로 번역되었다(10:7). 두 곳의 ‘테홈’을 KJV한영 성경은 각각 ‘깊음’과 ‘the deep’로, ASV는 ‘the abyss’로 번역했다. 그리스어 신약성경(Greek NT Byzantine/Majority, 2000)과 현대 히브리어 성경(Hebrew Modern)을 비교해보면, ‘테홈’은 그리스어 ‘아비소스’(αβυσσος)를 번역한 것이다. ‘아비소스’는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70인 역본’에서 ‘테홈’을 번역한 말이다. 신약성경에서는 거꾸로 ‘아비소스’를 ‘테홈’으로 번역했다.   신약성경에서 ‘테홈’은 귀신조차 가기를 두려워하는 곳으로 변했다. 그 이유를 알려면 히브리어 신약성경에서 ‘테홈’을 가장 많이 사용한 요한계시록을 찾아보아야 한다. 요한계시록에서 ‘테홈’은 그리스어 명사구 ‘του φρεατος της αβυσσου’을 번역한 것이다. 그것을 ASV는 ‘‘the pit of the abyss’로 직역했고, KJV는 ‘bottomless pit’(바닥없는 구덩이)로 의역했다. 한글성경은 KJV를 따라 그것을 한문으로 ‘무저갱’(無底坑)이라고 번역했다.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9:1). 그 별이 무저갱에서 나오는 황충의 왕노릇을 하니, 그 이름은 히브리어로는 ‘아바돈’(אבדון)이고 그리스어로는 ‘아볼루온’(Απολλυων)이다이다(9:11). 영어로는 Apollyon으로 불린다. ‘아바돈’은 계시록에서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마귀요 사단이요 곧 옛 뱀인 용을 잡아 무저갱에 감금하는’ 천사이다(20:1). 여기서 누가복음(8:31)에서 귀신이 무저갱을 두려워했던 이유를 알 수 있다.   ◇현대 우주론은 별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에서 ‘음부’는 그리스어 ‘하데스’(ᾍδης)를 번역한 것이다. 영어성경은 ‘Hades’(ASV), 또는 ‘the hell’(KJV) 등으로 번역했다. ‘하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범죄한 신이나 인간의 사후 거주지인 지하세계를 관장하는 최고신의 이름이므로 그대로 음역하는 것이 올바르다. 요한은 계시록에서 ‘사망과 음부(‘하데스’)의 열쇠를 예수 그리스도가 가진 것으로 서술했다(계1:18). 예수 그리스도의 열쇠는 ‘아바돈’이 가진 무저갱의 열쇠와 다른 것이다. 그와 같이 성경 용어의 의미 변화를 연구하면, 그만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확장되는 것이다. 요한의 서술은 계시록의 세계관이 그리스 신화를 차용했다는 비난을 받기에 딱 알맞은 것이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에 따랐다고 밝혔다(1:1).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는 자기에게 산 자와 죽은 자를 모두 다스리는 권세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한편, 당시 세계를 지배했던 그리스 신화의 세계관을 극복하라는 것이다.   베드로 역시 ‘하데스’가 다스리는 ‘타르타로스’(ταρταρωσας)를 언급했다. 베드로에 의하면 하나님은 범죄한 천사들을 ‘타르타로스’에 가둬두고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다(벧후2:4). ‘타르타로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지하의 가장 깊은 곳에 있다. ‘타르타로스’를 영어성경(KJV, ASV)은 ‘hell’로, 한글성경은 ‘지옥’으로 번역했다. 문자적으로 보면 ‘하데스’와 ‘타르타로스’라는 말은 성경의 세계관과 전혀 맞지 않는다. 그렇다면 요한과 베드로는 그리스 신화와 ‘타협’한 것인가? 그들은 당시 그리스 신화의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관을 선교할 목적으로 그리스 신화를 배웠다.   현대 기독교인들은 현대사회를 주도하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과학적 무신론을 극복할 방법을 요한과 베드로에게 배워야 한다. 과학적 무신론의 세계관을 극복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창조법칙인 과학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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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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