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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기독교연, 부활절연합예배
- ◇정부세종청사 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정부세종청사 기독선교연합회(회장=최은희)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기획재정부 기독선교회(회장=김태훈)과 함께 드렸으며, 260여명의 기독교 공무원과 청사근무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복음전파와 사랑실천을 통한 직장선교에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김태훈 기재부 기독선교회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세종청사선교연합회 경배와찬양팀의 찬양, 최은희 선교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 홍지원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세종청사연합성가대의 특송,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양재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양재목사는 “하나님이 지금 말씀하고 계시지만 우리가 듣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인 구속사를 인간이 우러러보는 세속사로 이해하려 하기 때문이다”면서, “하나님의 구속사, 즉,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선입견과 통념 안에서는 바라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성도는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서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는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22개 부처와 위원회의 선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 사랑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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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기독교연, 부활절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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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시니어선교회, 은퇴자위한 세미나
- ◇21세기 시니어선교회는 은퇴자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세미나가 진행되는 베드로병원의 전경) 성경적 관점에서 은퇴 후의 방향을 강의로 제시 치매예방위한 방법과 성경적인 세계관을 모색 21세기 시니어선교회(국제대표=정운길목사)는 「변화와 도전-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은퇴자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베드로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시니어선교의 필요성 등을 배운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사전 등록한 사람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의 회비는 20만원으로 이 중 10만원은 베드로문화센터에서 지원한다. 이 선교회는 지난 25년동안 130여회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2,800여명의 훈련생을 배출하면서 시니어 사역을 감당했다. 이 선교회 대표 정운길목사는 “대부분의 고령자들이 은퇴를 하신 후에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까를 고심한다. 현실은 답답하고 미래는 막막한 자신의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고민하게 된다”면서, “대체로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시면서 믿음을 실천하며 잘 살아오신 분들이다. 은퇴를 한 후에 시간이 빠르게 흐름을 실감하면서 이제 얼마 남지않는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서 후회가 없는 보람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를 깊이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릴 방법을 변화와 도전이라는 제목과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란 부제로 짧지만 2박 3일 합숙을 하면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강의를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이 세미나에 참석하시면,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닌 성령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체험하고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쁨의 본질인 내면의 기쁨이 밖으로 표출되는 현상이 웃음인데, 현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최고의 치료법은 걷기이고, 최고의 약은 웃음이라고 말하면서, 웃음이야말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명약’ 이라고 했다”면서, “웃음치료사이며 레크레이션 강사인 저 자신도 항상 기뻐하며 웃는다. 이번 강의 동안 계속 웃음을 실천하시면서 믿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고 세미나를 통해서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건강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인데 영, 혼, 몸의 건강의 비법을 찾아 건강하게 사실 수 있다”고 했다. 또 “카네기멜론대학교 컴퓨터 공학교수였던 랜드 포쉬박사는 ‘준비가 기회를 만나면 행운이 온다.’고 했다. 여생을 행복하게 살기위하여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여 행운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21세기시니어선교회 이사장 조은제박사. 전 춘천의료원 정신과 과장인 베드로병원 기정희원장. CBMC 사무총장 등을 지낸 심영기박사. 1776 연구소 대표인 조평세박사 그리고 정운길목사가 강의를 맡는다. 강의 내용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Well-being) △참 늙기(Well-aging) △아름다운 끝 맺음(Well-dying) △성령의 웃음 치료 △시니어의 신체적 특성과 건강 관리 △시니어 정신질환 치매 예방과 치료법 △선교란 무엇인가? △시니어선교사의 소명과 준비 △하나님 나라와 세계선교 △성경적 세계관 △헬퍼쉽 △성경적 갈등해결과 관계 회복 △선교지 기도 가이드 △시니어 선교의 필요성과 시대적 사명 △성령의 사람의 재물관」로 진행된다. 이 선교회 국제대표인 정운길목사는 홍정길목사가 남서울교회 담임이던 시절 해외선교위원장을 맡아, 선교지를 다니다가 소명을 받아 선교사로 헌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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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시니어선교회, 은퇴자위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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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시티센터교회와 신치헌목사의 다문화목회
- ◇ 시티센터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국적과 언어와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시티센터교회는 울산교회(담임=이호상목사) 영어예배부로 시작된지 15년 후인 2019년 1월에 분립 개척한 교회이다. 현재는 개척한 지 7년째를 맞았다. 교회가 울산교회와 분립되기 5년 전부터 지금까지 12년간 사역을 맡고 있는 신치헌목사는 미국 유학 중에 이주민이 함께 예배하고, 함께 섬기는 다문화 교회를 개척해야겠다는 마음을 품었다. 이후 울산교회에서 분립개척을 허락하여 시티센터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신치헌목사 한국인과 이주민이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 시티센터교회는 한국인과 이주민이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고 섬기는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신치헌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의 이주민 선교 30년 역사를 지나면서 한국인이 주체와 중심이 되어 이주민을 섬긴다. 즉 ‘이주민을 위한,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의 모델로 사역했다”며, “하지만 한국인과 이주민이 서로 나뉘어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섬기고 함께 동행하고 협력하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선교’의 모델들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울산교회 영어예배부와 다섯 개의 외국어 예배부서를 총괄하는 코디사역을 하면서, 한국인이 외국인을 일방적으로 섬기는 구조가 아닌 함께 섬기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외국어 하나로만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와 외국어 두 가지 언어로 함께 예배하고 신앙생활할 수 있는 다언어, 다문화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함을 느꼈다”고 교회가 개척된 취지를 전했다. 그렇게 시작된 교회였지만 국적과 언어와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예배하고 함께 교제하고 봉사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또한 빨리 갈 수 없고,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동교회는 성경이 보여주는 가치가 편리함이나 빠름이 아니라, 불편하고 늦어지더라도 하나님의 백성이 연합해서 함께 동행하는 것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신목사는 “복음 안에서 연합과 하나됨을 위해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는 공동체가 되자고 늘 성도들에게 가르치고 권면하고 있다”고 한다. 성도의 모국어와 문화를 존중하는 교회 시티센터교회는 성경의 안디옥교회를 모델로 해서, 세 가지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소속하기(Belonging) △신앙 갖기(Believing) △축복하기(Blessing)이다. 그 중에서 동교회는 첫 번째인 소속하기(Belonging)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역의 각 영역에 적용하고 구현하고 있다. 동교회는 집과 가족을 떠난 타국의 사람들이 집과 같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그들의 언어와 문화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래서 예배, 성경공부, 제자훈련 등의 모든 사역을 자신들이 편하게 느끼는 언어로 할 수 있는 다문화적이고 글로벌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일예배는 기도, 찬양, 설교 등 모든 순서가 한국어와 영어로 통역 또는 번역된 자막을 통해 진행된다. 찬양 같은 경우에는 한국어 찬양과 영어 찬양을 번갈아 부르고 있고, 화면으로는 한국어와 영어 자막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예배 후에는 교회만의 특징인 원띵(One Thing) 나눔을 통해, 설교 중에 기억나거나 적용할 한 가지를 소그룹 안에서 나누는 모임이다. 주일예배 후에 자리를 떠나지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한국어, 영어, 따갈로그어 등 언어별로 소그룹을 만들어 말씀과 삶을 나눈다. 설교내용 뿐 아니라 개인적인 어려움이나 기도제목도 나누면서,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환대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성경공부를 진행하는 방식도, 설명하는 방식이나 예화도 다르게 하면서 ‘다문화적인 형태’로 제자훈련을 진행한다. 시티센터교회 다문화 성도들이 노방전도 활동을 통해 사회와 이웃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주근로자·이주여성과 자녀들에게 정보와 도움을 제공 시티센터교회는 성도 각각의 문화를 존중하는 다문화적인 형태로 제자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의 표준화된 교재를 정해놓거나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방식과 기간으로 진행하지 않고, 각자의 문화, 성장 배경, 성향 등을 파악해서 그 사람에게 맞는 방식으로 1:1 양육을 진행한다. 지역사회 이주민과 나그네를 돌보는 사역 동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도시 안의 나그네와 이주민들에게 친구와 가족이 되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실천하기 위해 ‘울산글로벌프렌즈’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었다. 교회 이름으로 관계 맺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봉사단체를 만들어 유학생, 이주근로자, 결혼이주여성과 그들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시티센터교회는 이주민 자녀들을 위한 영어, 미술, 요리 교실, 코딩 교육 등을 진행하였고, 결혼이주여성들과 이주근로자, 영어교사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 왔다. 또 설날이나 휴가철, 추석 기간에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데, 강원도, 전라도, 해운대 요트 투어 등 다양한 여행을 통해 이주민과 친구가 되고 좋은 이웃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동교회는 도시 안의 이주민 공동체와도 협력을 하고 있는데, 이주 근로자들을 위한 쉼터가 필요한 네팔 공동체를 위해 쉼터를 알아봐 주고, 식기 및 주방 도구,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등 생필품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비자 업무를 위한 일에 협조하고 있다. 또한 결혼식이나 돌잔치를 하고 싶은 이주민 가정을 위해 교회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각종 데코레이션과 음식 등을 제공하는 일을 지원하고 있다. 신목사는 “앞으로 이주민센터를 만들 계획이 있는데, 이를 통해 이주민들의 법적, 행정적, 의료적, 사회적, 정신적, 영적 필요 등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우리 교회를 통해 울산에 거주하는 이주민들과 그들이 가정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울산이 한국인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에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소망이자 도시 선교의 비전이다”고 기도제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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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시티센터교회와 신치헌목사의 다문화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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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다양한 부활절문화·행사의 이모저모
- ◇ 스페인에서는 부활절에 ‘세마나 산타’라는 대규모 십자가 퍼레이드가 열린다. ◇ 미국의 아이들은 부활절에 ‘계란줍기’ 게임을 좋아한다. 필리핀·스페인 등 카톨릭국가는 부활 행사를 중시 상업적이지만 비기독교 국가들의 부활절 행사 증가 ◇ 이탈리아와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는 가족중심의 부활절을 보낸다 대형 부활절 행사를 진행하는 카톨릭 국가 ◆필리핀=카톨릭 인구비율이 매우 높은 나라(80% 이상)인 필리핀은 부활절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종교행사이자 문화적 전통이다. 정부와 사회 전반이 이 시기에 맞춰 움직일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부활절을 중심으로, 감람주일부터 부활절까지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종교 행사가 집중된다. 이 기간은 공식 공휴일이 포함되어 정부기관, 학교, 기업들도 대부분 휴무이다. 이 때 진행되는 전국적인 문화행사는 △예수의 수난 연극은 예수의 생애, 고난, 십자가 처형을 연기한다. 이 행사는 수도 마닐라 외곽이나 지방 도시에서 진행된다. △성당 순례는 성주간에 7개 이상의 성당을 방문하며 기도하는 전통이다. △사루봉 행사는 부활절 새벽 행사로서, 부활절 당일 새벽, 부활한 예수와 성모 마리아의 상봉을 상징적으로 재현하는 행사이다. ◆스페인=‘성스러운 주간’이란 이 행사들은 부활절 전 1주일간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스페인 전체에서 열린다. 이 기간 축제로 가장 유명한 곳은 스페인 남부 세비야이다. 세비야의 ‘세마나 산타’라는 부활절 행사는 축제라기보다는 큰 종교 행사적 의미가 강해서 행사 중에 속죄와 회개를 의미하는 특별한 예복을 입는다. 금요일은 슬픔의 의미로 검정색, 토요일은 자주색, 부활절인 일요일은 기쁨의 의미로 흰색 예복을 입는다. 그리고 십자가 사건을 재현하는 ‘십자가 행렬’이 펼쳐진다. ◆체코=체코의프라하에서는 부활절 시즌에 도시 전체에서 ‘이스터 인 프라하’를 진행한다.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프라하의 부활절 축제에서는 구시가 광장에서 아름다운 부활절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부활절 소품과 달걀 인형 등 체코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다양한 수공예 제품들을 파는 100여 개의 마켓이 열린다. 부활절행사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음악, 춤이 어우러진 문화공연도 볼수 있다. ◆페루= 기독교 국가인 페루에서 부활절은 전국에서 기념된다. 대표적 축제로는 ‘아야쿠초 축제’가 있다. 이 축제의 기원은 스페인 사람들이 가져온 유럽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대표적 행사는 부활절 밤에 진행하는 ‘니나토로스’란 놀이인데, 이것은 큰 불꽃을 쏘며 부활을 축하하는 의식이다. 마추피추에서는 ‘타르마’란 부활절행사가 열리는데 이 행사는 종려주일에 당나귀를 타고 지나는 예수의 행렬에 올리브 가지를 던지던 행진을 모방한 의식이다. 이탈리아 등 가족중심의 부활절을 보낸다 ◆이탈리아=이탈리아인들에게 부활절은 기독교 달력의 가장 중요한 날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신앙적인 의미가 깊다. 또한 가족, 친구들과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날로, 도시 외곽으로 가족 나들이를 가는 것이 흔한 부활절 문화이다. 부활절과 부활절 다음 날인 월요일, 이틀간 가족중심의 휴일로 보내고 있다. 부활절의 전통으로는 가족과 함께 모여 양고기, 아티초크, 콜롬바 케이크 등 특별한 식사를 나눈다. 지중해 식물인 아티초크는 주로 버터에 가볍게 굽거나 튀겨서 부활절에 먹는데, 맛이 소박해 올리브유를 듬뿍 뿌리는 전통이 있다. ◆스웨덴=부활절 주간에 가족들이 함께 나뭇가지를 모아와 색색의 깃털, 종이 장식, 달걀 모양 장식을 매다는 문화가 있다. 이는 부활의 시작과 생명의 회복을 상징하며, 아이들이 직접 꾸미기도 해서 가족활동으로 인기가 많다. 아이들은 부활절 마녀복장을 하고 이웃집을 돌며 그림이나 편지를 주고 사탕이나 초콜릿을 받는 풍습이 있다. 또한 부모들은 플라스틱 부활절달걀 안에 사탕이나 초콜릿을 가득 담아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집 안팎에 달걀을 숨기고 달걀찾기를 하기도 한다. 일부 가정에서는 달걀 안에 작은 선물이나 퀴즈를 넣어 더 흥미로운 가족만의 시간을 갖는다. ◆불가리아=국민의 85%가 정교회 신자인 불가리아의 부활축제는 ‘가족중심’으로 열린다. 부활절이 다가오면 각 가정에서는 부활절달걀과 빵을 준비한다. 부활절 달걀을 장식할 때는 정교회를 상징하는 붉은 색을 주로 사용하며 집안의 최고 여자 연장자가 아이들의 얼굴에 붉게 칠한 달걀을 문지른다. 이것은 흰 얼굴에 붉은 빛을 띄게 함으로써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의식이다. 또 부활날 즐겨 행하는 의식으로 ‘달걀깨기’가 있는데 마지막까지 깨지지 않은 달걀을 가진 사람은 그 해에 가장 많은 축복을 받는다는 전설이 있다. 불가리아 사람들은 보통 부활절 아침부터 시작해 40일 동안 만나는 사람마다 "그리스도 부활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한다. 이런 인사를 통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다시금 마음에 새긴다. ◆폴란드=폴란드는 부활절 하루 전인 토요일, 가정마다 ‘축복바구니’에 붉은 칠을 한 달걀, 빵과 소금, 흰 소시지를 담는다. 이 음식은 '할로우 페어'(신에게 바친 음식)라고 부르며, 붉은 달걀은 부활하신 예수를, 빵과 소금은 건강과 성공을, 흰 소시지는 새 봄의 풍년을 의미한다. 부활절 다음 월요일에는 서로의 건강을 바라며 물을 뿌리는 특별한 관례가 있다. 부활절을 국가 공휴일로 지키고 있는 국가 ◆호주=호주는 학교나 직장은 ‘이스터 홀리데이’란 휴가를 갖는다. 시드니 ‘로열이스터쇼’는 매년 부활절을 전후해 2주간 시드니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이 부활절 쇼는 1823년 시작된 호주 농·축·수산물 경진대회에서 기원했으며, 내용으로는 농작물 경쟁, 동물체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카니발, 쇼핑 등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호주 국내와 해외 관람객이 부활절을 보내기 위해 참여한다. ◆콜롬비아=스페인의 영향으로 500여년의 가톨릭역사를 지닌 콜롬비아는 거의 가톨릭 국가라고 할 수 있다. 고난주간부터 부활절까지 이르는 시기에는 관공서를 비롯, 대부분의 가게들이 휴업하고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금요일에는 교회 밖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행렬이 열린다. 행렬이 열리는 길에는 갖가지 꽃과 십자가들로 장식이 된다. 저녁에는 교회에 모여 평신도 선교사들이 준비한 강론을 듣는다. 이 행사 끝에는 예수의 무덤을 기억하기 위해 대부분 남자들이 참여하는 행렬이 또 다시 열리기도 한다. ◆우간다=우간다는 53개의 부족들과 언어가 있는 가운데 영국식민지 치하에서 자연스럽게 기독교로 뒤덮여졌다. 그래서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토속신앙과 미신이 기독교의 탈을 쓰고 있는 기독교 국가이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특별한 절기나 축제가 없는 이 나라는 그래도 성탄절과 부활절, 독립기념일을 큰 절기로 지낸다. 부활절은 공휴일로 지내게 되는데 대외적인 큰 행사보다는 가족별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명절의 분위기’가 더 많이 나는 조용한 휴일로 인식되고 있다. ◆프랑스=부활절은 종교와 연관된 명절 중 프랑스에서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가장 큰 명절이다. 프랑스인들은 일요일날 부활절을 보내고 다음날인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쉰다. 프랑스 학생들은 4월 ‘부활절 방학’을 2주간 맞는다. 부활절 기간 동안에는 지방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알자스에서는 ‘부활절 시장’이 열려 아기자기한 공예품이나 특산물을 살 수 있으며, 남쪽 아를에서는 투우, 연극, 음악회 등 여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상업적 부활절행사가 증가하는 국가들 ◆일본=일본에서의 부활절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행사 중 하나이다. 이유는 일본의 기독교인 비율이 1% 미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업적 이득으로 조금씩 부활절도 알려져 가고 있다. 최근 도쿄 디즈니는 부활절 특별 이벤트와 페레이드를 통해 부활절이 일본에 알려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도쿄의 센가와 지역에서는 ‘우키우키 부활절’과 같은 이벤트도 열린다. 이 행사는 상점가를 돌아다니며 작은 미션을 수행하면 상품을 받는 내용으로서, 종교적이기 보다는 상업적 행사로 알려져 있다. ◆태국=인구의 대다수가 불교도인 태국에는 특별한 부활절행사가 없다. 하지만 예수의 고난의 날인 ‘성금요일’을 기념하는 작은 기독교 공동체가 있다. 이 태국의 기독교공동체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부활절을 기념한다. 방콕과 치앙마이와 같은 대도시에는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가톨릭교회와 개신교교회가 있다. 서구 국가에서 관광을 온 외국인들은 부활절을 축하하기 위해 이 예배에 참석한다. 또한 부활절을 기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일부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부활절 브런치와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인니는 비록 서양처럼 다양한 부활절 전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 성스러운 날을 기념하려는 많은 천주교와 기독교 신자들이 있다. 이들의 행사는 성경을 바탕으로 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3일 이후 부활에 대한 믿음을 기초로 한다. ‘세마나산타’란 행사는, 부활을 기억하며 촛불을 들고 7km를 행진하는 대표적인 인도네시아 기독인들의 부활절행사며, ‘쿠레’라는 행사는 성도들의 집을 방문하여 기도하고 예배하며 부활을 기념하는 행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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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초청 '저출생 대책위한 교회돌봄 관련 법령개정 설명회'
- 기술적·행정적 대처 방안과 적용방법 공유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장로)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 미래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초청 저출생 대책위한 교회돌봄 관련 법령개정에 따른 설명회」를 지난 1일 CTS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돌봄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문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인력을 채우기 위한 체제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총무 이승준목사의 진행으로 「종교시설 내 돌봄시설 운영의 필요성과 사회적 역할」이란 제목의 심하보목사(서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돌봄시설 운영시 교회가 직면할 과제와 해결 방안」이란 제목의 심상효목사(대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지역교회의 돌봄시설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의 남기곤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가 발제를 맡아 발표했다. 심하보목사는 “기존에는 교회시설 내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으나, 최근 법령개정을 통해 종교시설에서도 아동·노인·장애인을 돌보는 것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번 법 개정을 통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상효목사는 정부지원을 받게되면 종교교육이나 기도의 제한 등 제약이 따르게 되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근대건물 보존 △시설 건축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교회가 본연의 사명을 수행하면서도 행정부담에서 벗어나 효과적으로 돌봄사역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남기곤목사는 “이번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이 단순한 제도변경을 넘어, 교회가 아이들을 비롯한 돌봄사역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이다”면서, “돌봄공간이 단순 보육을 넘어 부모·이웃 간 연대와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남목사는 교회 내 돌봄사업이 현재 기술과 행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지적하며, △교회 간 공동인력 운영체제 △자격취득 지원 및 내부 양성프로그램 △사명기반 전문인력 매칭시스템 △전환형 위탁전문가 파견제도를 제안했다. 지역 교계지도자들과 함께 협력방안 논의 이후 (사)행복한미래 정명기 사무총장이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현황에 따른 시행규칙 적용과 실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법령 개정을 계기로 종교시설의 노유자시설 활용에 전국 지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져 인구위기 극복에 나서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감경철회장은 “오늘 설명회에 모인 전국 기독교총연합회의 임원분들은 한국교회의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 운동을 이끌 실제적 리더이다”며, “전국 종교시설의 노유자 돌봄 시설 활용은 대한민국의 인구 위기 극복을 이끌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회장은 “최근 정치, 경제, 안보 등 혼란속에서도 교회가 중심을 잃지 않고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오늘 모인 전국의 기독교 지도자들께서 함께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저출생 대책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설명회는 1부 CTS 강경원전무의 사회 아래 전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준영목사의 시작기도, CTS 이 철 공동대표이사의 환영사, 17개 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총회장 오범열목사와 17개 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총회장 김종우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개정 법령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영상보고 후 감경철회장의 대회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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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초청 '저출생 대책위한 교회돌봄 관련 법령개정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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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에 근거해 교회부흥 방향성 제시
- 한국장로교총연합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 연합회가 1월 진행한 샬롬축복금식기도회) 교회와 성도를 양육하고 부흥하는 이론을 교육 샬롬부흥통한 세계장로교회와 연대의 계획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목사·사진)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주다산교회에서 ‘2025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연합회가 주최하고 주다산교회와 샬롬부흥세계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목회세미나는 「부흥하는 교회! 행복한 목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해 교회의 부흥방향을 제시한다. 이 연합회 대표회장 권순웅목사(주다산교회)가 주강사를 맡는다. 또한 소그룹목회 전문가인 한국소그룹목회 연구원 대표 이상화목사(서현교회)와 스파크 양육교재 공동저자이자 GTM 선교회 대표인 권지현목사(다음세대교회)가 함께 강의한다. 이번 목회세미나 주강사인 권순웅목사는 주다산교회를 개척해 샬롬부흥 목회의 목회이론인 스파크목회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부흥했다. 권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초빙교수로서 이론을 개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107회기 총회에 적용해 부흥을 경험한 바 있다.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해 교회와 전도의 부흥 프로젝트인 세미나를 통해 이론과 실제를 정립하고 적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질적으로 개교회와 성도를 양육하고 부흥하는 교회를 세워가는 이론과 실제이다. 강의내용은 샬롬부흥 7-업 세미나이다. 7-업은 7단계를 의미한다. △개혁신학 목회적 적용 △예배 △소그룹 △제자양육 △전도 △다음세대 △리더십 개발을 강의한다. 또한 주다산교회의 전도와 셀 현장을 함께 참관하는 시간도 가진다. 샬롬부흥 운동에서는 샬롬축복사역자로서의 축복전도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축복의 방법은 「△그들의 말을 경청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 △그들의 문제를 기도 △그들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그들에게 성경말씀으로 조언함」으로 진행된다. 또 호감을 주는 전도를 위한 10가지 원칙으로 「△항상 기도하라 △항상 깨끗한 옷차림을 하라 △항상 첫인상에 승부를 걸라 △항상 누구를 만나든지 맑은 목소리로 인사하라 △항상 좋은 표정 짓기를 연습하라 △항상 좋은 마음으로 다가가라 △항상 외모보다는 표정에 투자하라 △항상 웃음 앞에서는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하라 △작은 빈틈을 보여 타인의 마음을 열어라 △항상 선물을 준비하라」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담임목사와 사모, 교역자, 선교사, 신학생, 추천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등록시 10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식사와 교재가 제공된다. 한편 주다산교회 스파크 목회개발 프로그램으로 부흥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7회기 전도부흥운동으로 6만명의 성도가 증가하는 견인 프로그램이 됐다. 또 2024년 브라질 장로교회 1,2차 세미나와 2025년 고신총회 전도세미나, 미국 아틀란타 목회자 세미나, 이집트 장로교회총회 목회자세미나, 필리핀 교단총회 목회자 1,2차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 연합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샬롬부흥 한반도 통일비전 청년·청소년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캠프는 7백여 명의 청년과 청소년이 참가해 한반도의 통일비전을 위해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15일에는 ‘2025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및 찬양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나라와 민족,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비전 선언문을 발표하며, 신학대학 찬양팀과 개교회 찬양팀이 출연하여 찬양축제의 시간을 펼친다. 또한 샬롬부흥을 통한 세계장로교회와 연대 및 선교부흥 활동으로 이집트 장로교회와 미국 장로교회, 영국 장로교회, 에티오피아 장로교회, 인도네시아 장로교회 등과 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매월 한차례씩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섬기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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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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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에 근거해 교회부흥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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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민주적 결단을 촉구합니다.
- 헌법재판소의 민주적 결단을 촉구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마태 5:6) 12.3 불법 계엄 선포는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 될 행위였습니다. 대 통령이 위법적 계엄을 선포했기에 국회는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 탄핵소추안을 가결했고, 이후 우 리 사회는 탄핵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갈등과 혐오와 폭력이 난무하는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 의 운명을 판가름할 대통령 탄핵 판단은 사법부의 최고 기관인 헌법재판소에 맡겨졌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심리를 마친 지 벌써 한 달이 지나갑니다. 공정하고 준엄한 법의 판단을 갈망하는 국 민은 하루의 시작부터 마감까지 헌법재판소의 선고 날짜 공지에 온 촉각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슨 일인지 헌법재판소는 어느 사안보다 대통령 탄핵 선고를 우선하겠다던 자신의 공언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민주주의 회복과 사회의 안정을 염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와 희 망은 세차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초대형 산불이 영남 지방을 초토화했고, 미국발 무역 관세 위협은 우리의 수출 경제를 타격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가치관의 혼란과 법 치주의의 약화는 민주사회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국민이 심리적 안정을 찾 고 내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갖추어야만 국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벌써 넉 달 이상 이어 지는 비상시국과 임시 정부로는 지금의 국가 난국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하루빨리 국 가가 안정을 찾고 평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정부 체제를 갖춰야 하고, 그 첫걸음은 헌법 재판소의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판결이라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이 땅에 가득하길 바라며 기도의 행진을 이어온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우리 사회의 안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호소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고 정의로운 판결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안정시켜 주십시오. 우리는 불안과 불만을 넘어 인내하면서 기다립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행복하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갈급한 심정으로 고대합니다. 아직도 끝내지 못하고 있는 12월 3일 추운 내란의 밤, 이제 우리는 그 어둠을 끝내야 합니다. 대한민국과 민주사회를 사랑하는 헌법재판소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2025년 3월 27일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박재형목사 총회총무 이훈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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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민주적 결단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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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적자 인생
- 성경은 나누라 주라 도우라 함께 하라고 권면하신다. 특히 율법서에는 많은 계명들이 있다. 그 모든 계명들의 주어는 내가 아닌 너이다. 그래서 모든 계명의 정신은 너를 사랑하고 너를 돕고 함께 하고 나누라고 강조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곧 나에게 하는 것(마25:40)이라고 강조하신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그런 경우를 비유로 주신 말씀일 것이다. 광야를 지나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나 거반 죽게 되었다. 그때 그곳에 제사장이 지나갔고 레위인도 지나갔다. 그들은 그 위기의 사람을 목격하고도 그냥 가 버렸다. 자칫 잠시 머물다가는 자신도 그런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들은 그렇게 그냥 지나가면 안 되는 사람들이라는 자책도 있었지만 그들은 그냥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그 다음에 그 곁을 지나간 사람은 사마리아인이었다. 사마리아인은 그 상황을 목격하고 주저하지 않고 죽어가는 사람을 돕고 보살피고 협력해서 살려낸다. 그 사마리아인은 그 시대 제사장들이나 레위인들로부터 경멸과 무시를 당해온 사람이다. 그 비유의 의도는 그 시대 양심과 영적 타락상을 고발하기 위한 비유였다. 그리고 주님은 강도만난 사람의 이웃은 누구인가 하고 진지하게 물으신다. 그 곁을 지나간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가 그것도 문제지만 누가 그 사람을 도와준 진정한 이웃인가를 강조하신다. 오늘 이 시대를 보면 강도만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모두 우리 주변 가까운 곁에 있다. 엊그제 산불로 온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일찍이 없던 규모의 산불이었다. 그 산불로 졸지에 집과 터전을 모두 잃어버린 수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였다. 얼마나 망연자실할까. 어느 순간 갑자기 상상도 하지 못한 불길이 내 집을 삼켰고 내 터전을 불태워버렸다. 그 사람들이 오늘 강도만난 사람들이다. 그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대수롭지 않게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 수 있다. 그런데 그들에게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이겠는가. 아마 사마리아인의 관심일 것이다. 사마리아인의 손길, 배려, 격려, 돌봄일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적자인생들이다. 이같은 강도만난 사람들을 헤아리고 관심쏟다 보면 쌓아놓고 무관심으로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과 주머니와 중보기도 곳간이 적자를 면할 날이 없게 된다. 우리로 하여금 적자인생으로 살아가도록 격려와 은혜를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주님이 곁에 계시기에 우리는 매일의 삶이 행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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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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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적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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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사순절 문화적 금식 및 절제 실천하자.
- 사순절은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죄를 애통하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사죄의 은총을 간절히 구함으로 신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기에 필요한 영적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가지는 기간이다. 40일간은 특별히 그동안 죄의식을 가지면서도 해결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지나쳐 온 죄나 은밀하게 행한 죄를 회개하며 새사람의 삶을 살기를 다짐하는 기간이다. 더 근본적으로는 자신 안에 있는 어찌할 수 없는 죄성을 슬퍼함으로 옛사람(죄성)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의의 본성)의 옷으로 갈아 입는 성화의 삶을 훈련하는 기간이다(엡 4:22-24). 오늘날 우리나라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관련 국론이 분열하여 찬성과 반대 국민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자신의 입장만을 내세우고 상대방의 입장을 정죄하고 비판하는 자기중심 태도가 자리잡고 있다. 나라의 혼란 속에서 우리들이 자기의 입장을 표명하되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며, 헌법 기관의 심판을 기다리며, 이 기관의 이념에 따르지 않고 법과 양심에 따르도록 기도해야 하겠다.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의 죄와 잘못을 하나님 앞에서 깊이 회개하며 중보 기도하는 길로 나아갔으면 한다. 대한민국이 역사 이래 오늘 시대만큼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가 되었던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은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기보다는 우리나라를 헬조선(hell朝鮮)이라고 부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오늘 시대만큼 탐욕과 과소비 향락이 만연한 시대도 찾기 어렵다. 기독교인들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에는 기독교와 신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오늘날 대한민국에 만연한 국가적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교회의 책임의식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순절 기간동안 기독교인들은 금식과 특별새벽기도 등 영적인 절제와 청빈의 삶을 실천하자. 그러나 거기에 더해 음식과 의복 그리고 생활방식 등에서도 비싸고 화려한 것들을 피하는 등 육적인 절제와 청빈의 삶도 실천하도록 노력하자. 이를 위하여 육체적 쾌락과 만족을 구하는 오락이나 유흥 향락을 피하고 문화적 금식을 함으로 영적 육적 경건의 훈련을 했으면 한다. 탐욕, 과소비, 향락을 멀리하고 물질적 금식 뿐 아니라 문화적 금식을 실천하자. 가난한 이웃, 소외계층, 외국인, 탈북민을 돌아보아 구제에 힘쓰자. 사순절 기간 동안 교회와 신자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낮아지심의 의미를 기억함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들을 돌아보아 그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직자 가족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고아, 독거 노인, 가출 청소년, 청소년 가장, 노숙자, 쪽방촌 등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자.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 탈북민 등 이러한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계층에 있는 사람들 또는 이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을 찾아 사랑의 나눔과 구제를 실천하자. 우리의 북한 동포들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중동 가자지역에서 고통당하는 이재민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전쟁과 살육과 재난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의 작은 것들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도록 힘썼으면 한다. / 기독교학술원, 샬롬나비대표,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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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사순절 문화적 금식 및 절제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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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종려나무 가지의 의미 (삿 4장 1-5절, 계 7장 9-12절, 요 12장 12-19절)
- 종려주일이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일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주님의 입성을 '승리의 왕'으로 환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정치적 의미에서의 입성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군중들은 정치적 의미에서의 승리를 기대했던 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아시면서도, 의도적으로 예수님께서는 나귀를 타시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치는 군중들 사이를 지나가십니다. 여기에는 어떠한 영적인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종려나무 가지가 나오는 성경의 본문들을 찾아서,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종려나무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상징합니다. 사사기 4장 4-5절에 의하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거기서 재판을 하였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사사 드보라가 종려나무 아래에서 세상 일을 한 것이 아니고 지혜로운 하나님의 영을 받아 이스라엘의 억울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재판을 행하였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녀와 함께 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종려나무는 하나님과의 동행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서의 본문 가운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에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한 것도 역시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영적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사 드보라와 함께 하사 백성들을 정의롭게 재판하고, 결국에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과 함께 하시어 결국에는 승리하게 하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시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하게 하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종려나무는 '승리와 영광의 찬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 9-12절에 의하면,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들과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죽임 당하시고 부활하셔서 만유의 구주가 되신 어린양 예수님을 향해 큰 소리로 찬양을 드립니다. 그 내용은 예수님의 승리와 영광에 대한 찬양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서의 본문에서도 큰 무리들이 예수님을 향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찬송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산나는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을 가진 아람어입니다. 이 단어의 근원은 히브리어로 '호쉬안나'에서 왔는데, "하나님, 저를 구원해주십시오"라는 뜻의 짧은 기도문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람어 '호산나'가 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영어성경에서는 '찬양하라'(Praise), 혹은 '만세'(Hooray) 라는 의미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종려나무는 승리의 찬양, 영광의 찬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셋째로, 종려나무는 복을 상징합니다. 출애굽기 15장 27절에 보면, 엘림에는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넌 후에 수르 광야를 지나는데, 사흘이 되도록 물을 얻지 못해 목마름에 허덕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마라'라는 오아시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물을 마셔보니 써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백성들의 실망과 목마름이 더하여졌습니다. 안타까운 모세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한 나무를 가리키시면서 그 나무를 잘라 샘물에 던지라 하셨습니다. 모세가 그대로 순종했더니 물맛이 바뀌어 모든 백성이 마시고 목마름을 해결하였습니다. 그 후에 온 백성은 하나님의 율례대로 살겠다고 하나님께 결단하고 복을 간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단을 들으시고 기뻐하시며 복을 내리십니다. 그들을 엘림이라는 곳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하나님의 복이 넘치게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 샘 열둘이 있었습니다. 풍족한 물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종려나무가 70주나 서 있어서 시원한 그늘이 광야의 뜨거운 햇빛에 지친 백성들을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기에 엘림의 종려나무는 하나님의 복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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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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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종려나무 가지의 의미 (삿 4장 1-5절, 계 7장 9-12절, 요 12장 12-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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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G선교회 월요예배, 하나님나라 확장 공유
- ◇강남G선교회는 강남지역의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비전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다양한 강연통해 폭넓은 기독교의 세계관을 형성 강남역 버스킹통한 다음세대 복음전파 사역 계획 강남G선교회는 강남지역의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비전을 가진 헌신된 직장인들의 모임이다. 매주 월요일 7시 강남역 G-아르체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특강시간을 통해 비즈니스로 하나님나라 확장을 하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다. 첫 예배 때는 동아방송예술대 교수인 장기웅 미션아일랜드 대표가 「성경 속의 세 여인」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명성교회 바라 미술인선교회 김민주작가가 「오병이어의 기적」 해설 및 간증을 했다. 최근에는 성아메디슨 임영호회장이 화교들의 세계 유일 성씨상공회인 세계임씨총상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삼채농장을 운영하는 김정길 행복느낌 대표의 강연도 있었다. 이 강연에서는 삼채의 효능을 알렸다. 또 사업의 진행현황 등이 공유됐다. 이렇듯 다양한 강연을 통해서 폭넓은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선교회 예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예배가 드려지는 강남 G-아르체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도목사인 손영철목사를 포함한 직장선교단체 회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설교는 15분동안 진행되며, 특강 또한 15분동안 진행된다. 1시간 가량의 에배 후에는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진다. 또 특강 시간에 앞서서 음악인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이 선교회는 세계기독교직장인선교연합회에서 사역한 직장인들이 주축으로 세워진 곳이다. 지금도 이 연합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회원들은 양기관에서 사역을 감당하기도 한다. 지도목사인 손영철목사도 한국기독교직장인선교연합회와 세계기독교직장인선교연합회에서 대표회장을 지낸 목회자이다. 또 손목사는 JB포럼의 대표도 맡고 있다. 이 포럼은 정직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출범된 단체이다.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이었던 고 주대준장로가 설립한 귀츨라프한글문화원과도 관계를 맺고 있다. 이곳은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의 사역을 기념하는 곳이다. 귀츨라프는 주기도문을 최초로 한글로 번역했으며, 씨감자와 포도재배법 등을 조선인들에게 가르쳤다. 이 선교회 김동신 사무총장은 “매주 드려지는 예배는 영적 갱신과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위한 시간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는 귀중한 순간이기도 하다”면서, “앞으로 강남역 버스킹을 시작하고자 한다. 예전에는 강남에서 전도나 버스킹사역이 많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는 그런 사역들이 많지 줄어들었다. 버스킹사역을 통해서 강남지역의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최근 워크샵도 가졌다”고 했다. 또한 “그리고 강남G선교회의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고자 한다. 그쪽 방향으로 사역을 할 수 있는 분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박병욱위원장의 사회로 지난 9일 드려진 예배는 손광섭단장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서수원 열매맺는교회 신선녀목사가 설교했다. 2부 특강시간에는 박병욱위원장의 예술특송 후 국제크리스챤대학교 선교대학원장 이사랑선교사가 「세계복음화 선교전략」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이선교사는 마지막 때 힘써야 할 3대 중점사역으로 「△교회를 깨우는 영성회복과 선교부흥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깨워 세계복음화 △다가올 대환란을 이길 순교신앙무장」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선교사는 미국세계선교센터를 설립한 선교신학자 랄프 윈터의 퍼스펙티브스의 내용을 바탕으로 선교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퍼프펙티브스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여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게 하는 세계기독교운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훈련이다. 마지막으로 「△복음 △성령 △은사 △찬양 △기도 △말씀 △치유 △가정 △복지 △전도 △종말 △선교」 등을 통해서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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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G선교회 월요예배, 하나님나라 확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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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에 근거해 교회부흥 방향성 제시
- 한국장로교총연합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 연합회가 1월 진행한 샬롬축복금식기도회) 교회와 성도를 양육하고 부흥하는 이론을 교육 샬롬부흥통한 세계장로교회와 연대의 계획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목사·사진)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주다산교회에서 ‘2025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연합회가 주최하고 주다산교회와 샬롬부흥세계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목회세미나는 「부흥하는 교회! 행복한 목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해 교회의 부흥방향을 제시한다. 이 연합회 대표회장 권순웅목사(주다산교회)가 주강사를 맡는다. 또한 소그룹목회 전문가인 한국소그룹목회 연구원 대표 이상화목사(서현교회)와 스파크 양육교재 공동저자이자 GTM 선교회 대표인 권지현목사(다음세대교회)가 함께 강의한다. 이번 목회세미나 주강사인 권순웅목사는 주다산교회를 개척해 샬롬부흥 목회의 목회이론인 스파크목회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부흥했다. 권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초빙교수로서 이론을 개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107회기 총회에 적용해 부흥을 경험한 바 있다.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해 교회와 전도의 부흥 프로젝트인 세미나를 통해 이론과 실제를 정립하고 적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질적으로 개교회와 성도를 양육하고 부흥하는 교회를 세워가는 이론과 실제이다. 강의내용은 샬롬부흥 7-업 세미나이다. 7-업은 7단계를 의미한다. △개혁신학 목회적 적용 △예배 △소그룹 △제자양육 △전도 △다음세대 △리더십 개발을 강의한다. 또한 주다산교회의 전도와 셀 현장을 함께 참관하는 시간도 가진다. 샬롬부흥 운동에서는 샬롬축복사역자로서의 축복전도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축복의 방법은 「△그들의 말을 경청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 △그들의 문제를 기도 △그들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그들에게 성경말씀으로 조언함」으로 진행된다. 또 호감을 주는 전도를 위한 10가지 원칙으로 「△항상 기도하라 △항상 깨끗한 옷차림을 하라 △항상 첫인상에 승부를 걸라 △항상 누구를 만나든지 맑은 목소리로 인사하라 △항상 좋은 표정 짓기를 연습하라 △항상 좋은 마음으로 다가가라 △항상 외모보다는 표정에 투자하라 △항상 웃음 앞에서는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하라 △작은 빈틈을 보여 타인의 마음을 열어라 △항상 선물을 준비하라」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담임목사와 사모, 교역자, 선교사, 신학생, 추천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등록시 10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식사와 교재가 제공된다. 한편 주다산교회 스파크 목회개발 프로그램으로 부흥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7회기 전도부흥운동으로 6만명의 성도가 증가하는 견인 프로그램이 됐다. 또 2024년 브라질 장로교회 1,2차 세미나와 2025년 고신총회 전도세미나, 미국 아틀란타 목회자 세미나, 이집트 장로교회총회 목회자세미나, 필리핀 교단총회 목회자 1,2차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 연합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샬롬부흥 한반도 통일비전 청년·청소년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캠프는 7백여 명의 청년과 청소년이 참가해 한반도의 통일비전을 위해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15일에는 ‘2025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및 찬양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나라와 민족,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비전 선언문을 발표하며, 신학대학 찬양팀과 개교회 찬양팀이 출연하여 찬양축제의 시간을 펼친다. 또한 샬롬부흥을 통한 세계장로교회와 연대 및 선교부흥 활동으로 이집트 장로교회와 미국 장로교회, 영국 장로교회, 에티오피아 장로교회, 인도네시아 장로교회 등과 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매월 한차례씩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섬기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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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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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에 근거해 교회부흥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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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증진과 돌봄지원위한 활동을 전개
- ◇두 단체는 초저출생과 아동돌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태어난 아동들을 행복하게 해 초저출생 해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돌보는 교회역할 모색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장헌일목사)과 아동권리보장원(원장=정익중)은 지난 15일 아동권리보장원 국제회의실에서 아동돌봄으로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동권리 증진과 돌봄지원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사업협력 △보호대상 아동의 가정형 보호를 위한 종교계 협력사업 추진 △아동보호 및 아동돌봄 관련 정책개발 및 프로젝트 발굴에 공동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헌일원장은 “특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보호아동을 위해 교회 및 종교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국가가 감당하지 못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장원장은 “정부 정책 입안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현 정책의 사각지대를 분석하고, 문화·인식 개선활동과 아울러 종교시설의 역할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교회에 직접적인 자문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현재 많은 교회들이 관련 법과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이를 널리 알리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장원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다음세대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초저출생 문제의 해법 역시 ‘행복한 아이들’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교회가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초저출생 극복과 아동돌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종교시설과 노유자시설 간의 복수 용도를 허용할 경우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건축법 시행규칙(국토교통부령 제1439호 ,시행 2025.1.14.)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아동 돌봄시설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종교계와 지역사회의 유휴시설 활용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는 아동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정책추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종교계와의 지속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돌봄서비스의 지역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익중원장은 “아동이 건강하게 자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정과 같은 안정적이고 따뜻한 보호환경이 필요하다”며, “보호대상아동이 시설이 아닌 가정형 보호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종교계와 민간, 공공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장헌일원장은 “초저출생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가 아동돌봄에 앞장서 아동들이 행복한 아동친화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아동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정책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립까지 아동 최선의 이익보장을 우선하는 전 세계 유일한 아동권리 실현 중심의 공공기관이다. 또한,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초저출생 초고령시대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돌봄 전문 연구기관으로 특히 아동돌봄 정책을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학회에 제안하고, 종교계의 돌봄정책 방향과 공공성실천을 위해 정책지원과 협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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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증진과 돌봄지원위한 활동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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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초청 '저출생 대책위한 교회돌봄 관련 법령개정 설명회'
- 기술적·행정적 대처 방안과 적용방법 공유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장로)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 미래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초청 저출생 대책위한 교회돌봄 관련 법령개정에 따른 설명회」를 지난 1일 CTS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돌봄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문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인력을 채우기 위한 체제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총무 이승준목사의 진행으로 「종교시설 내 돌봄시설 운영의 필요성과 사회적 역할」이란 제목의 심하보목사(서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돌봄시설 운영시 교회가 직면할 과제와 해결 방안」이란 제목의 심상효목사(대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지역교회의 돌봄시설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의 남기곤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가 발제를 맡아 발표했다. 심하보목사는 “기존에는 교회시설 내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으나, 최근 법령개정을 통해 종교시설에서도 아동·노인·장애인을 돌보는 것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번 법 개정을 통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상효목사는 정부지원을 받게되면 종교교육이나 기도의 제한 등 제약이 따르게 되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근대건물 보존 △시설 건축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교회가 본연의 사명을 수행하면서도 행정부담에서 벗어나 효과적으로 돌봄사역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남기곤목사는 “이번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이 단순한 제도변경을 넘어, 교회가 아이들을 비롯한 돌봄사역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이다”면서, “돌봄공간이 단순 보육을 넘어 부모·이웃 간 연대와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남목사는 교회 내 돌봄사업이 현재 기술과 행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지적하며, △교회 간 공동인력 운영체제 △자격취득 지원 및 내부 양성프로그램 △사명기반 전문인력 매칭시스템 △전환형 위탁전문가 파견제도를 제안했다. 지역 교계지도자들과 함께 협력방안 논의 이후 (사)행복한미래 정명기 사무총장이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현황에 따른 시행규칙 적용과 실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법령 개정을 계기로 종교시설의 노유자시설 활용에 전국 지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져 인구위기 극복에 나서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감경철회장은 “오늘 설명회에 모인 전국 기독교총연합회의 임원분들은 한국교회의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 운동을 이끌 실제적 리더이다”며, “전국 종교시설의 노유자 돌봄 시설 활용은 대한민국의 인구 위기 극복을 이끌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회장은 “최근 정치, 경제, 안보 등 혼란속에서도 교회가 중심을 잃지 않고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오늘 모인 전국의 기독교 지도자들께서 함께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저출생 대책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설명회는 1부 CTS 강경원전무의 사회 아래 전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준영목사의 시작기도, CTS 이 철 공동대표이사의 환영사, 17개 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총회장 오범열목사와 17개 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총회장 김종우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개정 법령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영상보고 후 감경철회장의 대회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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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초청 '저출생 대책위한 교회돌봄 관련 법령개정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