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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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한국생명의전화, 2024 자살예방 캠페인
    ◇한국생명의전화 2024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을 밝히는 걸음」을 시작했다.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강용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제주에서 청년들과 함께, 2024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을 밝히는 걸음」을 시작했다. 매년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청년 서포터즈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에서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제주캠프」란 제목으로 3일간 열렸다. 2030세대 청년들로 구성된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27인과, 걸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동참한 워킹메이트 전문 코치진 3인 등이 참여했다.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전문기관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절실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청년 서포터즈들이 앞장서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제주 올레길 코스로 7.2km를 걸으며, 매 구간마다 깃발에 적힌 “생명을 살리는 걸음,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을 낮춥니다!”를 외쳤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는 35.4명에 달한다. 한편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10만명당 자살률은 지난해 기준 7.2명이다. 특히, 2021년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청년기 자살생각률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의전화 최정미 법인과장은 “불안정한 사회 구조 속에서 성장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서포터즈 캠프를 시작으로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명을 밝히는 걸음에 동참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전화는 오는 5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예방 「함께고워크」 캠페인, 9월 범국민 인식개선 자살예방캠페인 「제19회 생명사랑밤길걷기」 등을 가질 예정이다.    
    • 교계종합
    2024-04-09
  • 예장 통합 총회문화법인, 문화목회 콜로키움
    ◇예장 통합측 총회문화법인은 제12기 문화목회 콜로키움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문화법인(이사장=주승중목사)은 지난 7일부터 제12기 문화목회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신학, 인문, 목회, 지역을 중심으로, 강의와 현장 탐방을 통해 목회자들은 문화목회의 기획부터 실제까지 익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총 8개의 강의 및 현장방문 과정이 마련됐다. 문화목회 사례로는, △공명교회 △국수교회 △문화교회 △미와십자가교회 △상도중앙교회 △전주신일교회 등 6교회의 이야기를 목회자들이 직접 전했다.   구체적으로 박봉수목사(상도중앙교회)의 「이 시대의 문화목회」를 비롯해, 성석환목사(장신대 교수)의 「문화목회의 정의와 역사」, 김성호 미술평론가(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예술감독)의 「현대미술의 시공간과 존재의 미학」, 이선철대표(감자꽃 스튜디오)의 「마을 속의 예술, 예술 속의 마을」, 손은희목사(동 단체 사무총장)의 「문화목화의 기획」, 오동섭목사(미와십자가교회)의 「문화목회의 실제」, 그리고 백흥영목사(공명교회)와 김일현목사(국수교회)가 각각 「문화목회의 현장1, 2」에 대해 강의했다.   ◇현장을 방문하여 목회현장을 탐방하는 방식이다.(사진은 국수교회 콜로키움 현장)   지난달 28일에는 국수교회에서는 강의 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12기 콜로키움 과정 수료자는 총 15명이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교수(새참음악회 연주자)의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아리랑」 축하연주가 있었고, 끝으로 김일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다음달 4일에는 이번 콜로키움의 마지막 일정으로 전주신일교회(담임=유정인목사)의 문화목회 현장을 답사하며 마무리 짓는다.    
    • 교계종합
    2024-03-29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순교자의 소리서 지하신학교 교육과정 진행
    에릭 폴리목사와 현숙 폴리목사가 지난 지하신학교 과정에서 강의하고 있다     기독교가 제한된 70여 개국서 지도자양육하는 훈련 그리스도에 대한 신실한 6가지의 신앙고백 교육도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이번 달부터 지하신학교라는 이름으로 6개월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지하신학교는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잘 이끌고 나가도록 훈련하는 곳이다. 이번 과정은 한국의 신학교가 교회를 적대시하는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교회를 인도하고 사역할지 방법을 제시하지 않다는 현실에서 나왔다. 이 과정은 기독교를 제한하거나 불법인 70여 개의 나라에서 교회 지도자를 양육하는 데 사용된 훈련이다. 한국의 정통교단에 등록된 기독교신자라면 누구나 지하신학교에 등록할 수가 있다.    교육은 경기도 포천과 전라북도 무주에서 진행하며, 매달 1박 2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포천모임은 지난 12일과 13일 진행됐으며, 1차 무주모임은 오는 26일과 27일 열린다. 강사는 순교자의 소리 CEO 에릭 폴리목사와 대표 현숙 폴리목사이다.    6개월의 지하신학교 과정에서는 △사도 시대 사역자들 △개신교 종교 개혁자들 △초기 한국 기독교인이 항상 증언해 온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하고 신실한 6가지 신앙고백을 매달 하나씩 배우게 된다. 그 고백은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다윗의 자손으로 한 여자에게서 나게 하셨다. △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장사 지낸 바 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에 오르사 아버지 우편에 앉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다」이다. 신학교 참가자는 전 세계 핍박받는 성도들에 관한 영상 자료도 추가로 접할 수 있다.    이 단체 CEO 에릭 폴리목사는 “교회가 이미 정부의 규제를 받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기독교인들이 신학교에 가서 3~4년 동안 온전히 훈련받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핍박받는 국가의 기독교인들을 한국에 데려와 한국의 신학교에서 수년간 훈련시키는 노력과 전략에도 적대적인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사역하는 지도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지도자가 자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면서, “그 대신, 가까운 지역에서 매월 단기간 모여 신학을 깊게 다루는 ‘지하신학교’가 가장 효율적인 훈련 방법임이 입증됐다. 저희는 차세대 한국 기독교인 지도자들의 개발을 위해 이러한 훈련을 하게 된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신학교는 핍박이 왔을 때 어떻게 교회의 기능을 다할 수 있을지를 교회 지도자들에게 가르치는 학교이다 사도 시대부터 종교개혁자들을 거쳐 한국 초기 기독교인에 이르기까지, 교회가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고 살아 움직일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바로 그리스도가 누구시고 무슨 일을 행하셨는가에 관한 온전하고 신실한 고백이다”면서, “보통 ‘사도적 선언 혹은 사도적 신앙고백’ 이라고 부르는 이 고백은 핍박에 대응하는 교회의 주요 방어 수단이다. 디모데후서 1장 14절은 예수님이 주신 메시지를 지키는 것이 모든 기독교인과 교회의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말한다. 이 받은 메시지를 지키려면 깊이 알아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오늘날, 한국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예수님에 대한 온전하고 신실한 고백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한국교회 영성회복 사역 △북한사역 △중국사역 △러시아사역 △몰디브사역 △배트남사역 △인도사역 △중동·아프리카 사역 △순교자 및 수감자 가정지원 사역」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2024-04-09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한국생명의전화, 2024 자살예방 캠페인
    ◇한국생명의전화 2024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을 밝히는 걸음」을 시작했다.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강용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제주에서 청년들과 함께, 2024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을 밝히는 걸음」을 시작했다. 매년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청년 서포터즈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에서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제주캠프」란 제목으로 3일간 열렸다. 2030세대 청년들로 구성된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27인과, 걸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동참한 워킹메이트 전문 코치진 3인 등이 참여했다.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전문기관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절실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청년 서포터즈들이 앞장서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제주 올레길 코스로 7.2km를 걸으며, 매 구간마다 깃발에 적힌 “생명을 살리는 걸음,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을 낮춥니다!”를 외쳤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는 35.4명에 달한다. 한편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10만명당 자살률은 지난해 기준 7.2명이다. 특히, 2021년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청년기 자살생각률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의전화 최정미 법인과장은 “불안정한 사회 구조 속에서 성장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서포터즈 캠프를 시작으로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명을 밝히는 걸음에 동참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전화는 오는 5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예방 「함께고워크」 캠페인, 9월 범국민 인식개선 자살예방캠페인 「제19회 생명사랑밤길걷기」 등을 가질 예정이다.    
    • 교계종합
    2024-04-09
  • 세종문화회관서 후지시로 세이지작가 100세 기념전
    ◇후지시로 세이지의 「겟세마네에서의 기도」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카게에’ 기법으로 성서이야기 표현 6가지 테마로 화려한 색채의 초대형 작품 등 200점 전시   ‘그림자 회화’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후지시로 세이지작가(사진)의 100세 기념 「오사카 파노라마전」이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7일까지 열린다. 그의 작품은 ‘빛’과 ‘어둠’의 음영 대비를 통해 ‘사랑·평화·공생’의 메시지를 투영해 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80여년에 걸친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 20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후지시로의 고유한 표현기법인 ‘카게에’는 빛을 투과해 완성시키는 작품이다. 여기서 ‘카게’는 일본어로 그림자, ‘에’는 그림을 뜻한다. 일반적인 유화, 수채화처럼 종이에 색채를 입힌 것과는 다르다. 종이에 밑그림을 그리고 면도날로 오려서, 반투명한 트레싱지 혹은 셀로판지를 덧대고, 조명을 스크린에 비춰 색감과 그림자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올해 100세를 맞은 후지시로는 1958년부터 조선 설화를 바탕으로 한 흑백의 모노크롬 ‘카게에’를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 작품에서부터, 6m가 넘는 화려한 색채의 초대형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 후지시로가 조선 설화를 다시 읽고 재제작한 「선녀와 나무꾼」 시리즈 12점 등을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성서이야기를 비롯한 △빛과 그림자의 탄생 △빛의 파노라마 △열도를 그리다 △세계의 행복 △후지시로, 꿈이 날다 등의 6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성서이야기 테마에서는 「바다를 건너는 모세」, 「노아의 방주」,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최후의 만찬」, 「십자가의 예수」, 「겟세마네에서의 기도」 등의 작품 15점을 볼 수 있다.   ◇후지시로 세이지작가의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후지시로는 1980년부터 2016년까지 성화 작품만 100점 이상을 작업했다. 특히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 작업을 한 「천지창조」 연작은 약 11년에 걸쳐 작업했다. 그는 “성서는 읽으면 읽을수록 그 크기와 무게에 압도되어 어떻게 시각적으로 호소할지 그 핵심을 파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많은 고민을 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성화 작업을 통해 몸과 마음속에 서서히 성서의 메시지를 체화해 나갔다. 그는 “만물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위대함, 성경이 지닌 깊은 의미와 인생의 지침, 경고와 희망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웨덴의 여류작가인 셀마 라게를뢰프의 <진홍가슴새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시리즈 작품 5점도 만나볼 수 있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이마에서 면류관 가시를 뽑는 순간, 잿빛의 새가 빨간 피로 물들어 진홍가슴새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는 고통을 공감하는 사랑의 위대함, 기꺼이 자신을 내어놓는 희생은 보상을 받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화 외에도, 일본의 국민 동화작가인 미야자와 겐지 동화를 소재로 한 「첼로 켜는 고슈」, 「은하철도의 밤」, 「구스코부도리 전기」 등을 소개한다. 또한 오사카, 교토, 나가사키 등 일본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첼로 켜는 고슈」   후지시로는 “한·일 양국 간의 관계가 조금 더 가까워지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한 세기에 걸친 사랑·평화·공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한국 관객들의 마음에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혜숙대표(케이아트커뮤니케이션)는 “모든 인류가 사랑과 평화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그의 모든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이다”면서, “빛과 그림자로 완성하는 카게에의 상징성은 빛의 탄생으로부터 출발하는 성경 이야기를 통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자 회화 장르를 개척한 후지시로 세이지는 일본에서 100회 이상의 순회 전시를 개최하고, 그림자극 및 인형극을 2000회 이상 직접 연출해 상연했다. 그는 1981년에 카게에 화집 <예수>를 출판하기도 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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