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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전남방언」출판기념 판화전 진행
- ◇임의진목사의 <마가복음 전남방언> 출판기념 판화전 「가난한 사램들의 말씀 끄니」가 열렸다. (사진은 오프닝행사 모습) 임의진목사의 <마가복음 전남방언> 출판기념 판화전 「가난한 사램들의 말씀 끄니」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일까지 인사동 인덱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임목사의 책 <마가복음 전남방언>에 수록된 홍성담작가와 전정호작가의 원화 삽화와 임목사의 작품 등 40점이 전시됐다. 지난 26일 진행된 오프닝행사에서 임의진목사는 “사역을 하면서 큰 사고로 가족을 잃은 분들 곁에 있었다. 그런데 나도 사고로 가족을 잃게 되고, 유가족이 됐다. 이 힘듦을 어떻게 풀어볼까 고민했다. 그래서 이것을 풀어보고자 성경을 전라도 사투리 번역하게 됐다”면서, “평소에 가깝게 지내는 전정호선생님, 홍성담선생님하고 연락할 때가 있었는데 삽화를 넣어야 한다는 의견을 주셔서 삽화도 책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마가복음에는 예수님의 아람어가 나온다. 예수님의 아람어는 당시 예루살렘 사람들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말이었다. 외곽에서 쓰인 말이었다.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말은 소중하다. 그리고 저항은 항상 그 쪽에서 이루어졌다”면서, “그런 예수님의 정서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소중함이 있다면 그런 정서를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의 삽화를 그린 전정호작가는 “시작하고 성경책을 펴니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겨우 조각칼을 들고 목사님과 약속한 12점의 작품을 끝냈다. 하루 쉬고 성경을 보니까 하나씩 다시 보이게 됐다. 그래서 다시 작품을 만들게 됐다”면서, “작품을 만들다가 예수님이 우리와 이별하는 것으로 작품을 끝내야 되겠다 싶어서 만든 것이 이 책의 표지이다”고 했다. 그리고 “예배시간 때 성경을 보면서 보이는 것이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계속 이 작업을 하고 있다. 여러 전시를 많이 해왔지만 오늘 임목사님이 마련해주신 전시회가 가장 뜻깊고 은혜롭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승렬목사는 “이 책은 나의 말로 복음을 전하고 이해하려는 소중한 결과물이다. 한국교회의 복된 선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한국교회가 우리말로 성경을 번역하면서부터 한국교회가 이루어졌던 것처럼 우리가 우리의 말로 성경을 번역해 읽는다면 나의 신앙이 주체적인 신앙이 되지 않겠나 싶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등병의 편지」의 원작자 김현성가수의 공연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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