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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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삶 속에서 ‘서로 사랑하라’란 계명을 훈련
    ◇히즈쇼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사랑하기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200개 교회에 캠페인북 및 스티커 무료로 제공 인사하기·칭찬하기·용서하기·사랑하기를 실천    기독교 교육 콘텐츠 기업 히즈쇼(HisShow)가 「사랑하기 캠페인」 100교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0개 교회를 선정하여 지원을 확대했고, 총 2,000개의 사랑하기 캠페인북과 스티커 세트를 각 교회에 무료로 제공했다. 이에 관한 설명회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교사강습회는 5월 3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사랑하기 캠페인」은 히즈쇼가 기획한 실천형 교육 콘텐츠로, 예수의 “서로 사랑하라”란 계명을 실제 삶에서 훈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7일 동안 「인사하기, 칭찬하기, 용서하기, 사랑하기」란 네 가지 내용에 따라 진행되며, 각 활동은 말씀 묵상, 마음 나누기, 테스트, 체크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캠페인북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참여자는 매일 사랑의 실천 항목을 따라가며 행동과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단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가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훈련’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구성했다. 캠페인북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교사, 학부모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었으며, 여름성경학교 전후, 또는 가정과 공동체 모임에서 복습용 또는 사후 실천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되었다.    실제로 선정된 여러 교회에서는 “단기간에 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했는데, 캠페인북이 딱 맞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칭찬하기’나 ‘용서하기’ 같은 실천은 일상적인 언어와 행동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 가정과 교회 공동체 내 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국 250개 교회가 신청하며, 당초 100개 교회 선정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예상보다 큰 관심에 힘입어 최종적으로 200개 교회를 선정하여 지원을 확대했고, 총 2,000개의 ‘사랑하기 캠페인북’과 스티커 세트를 각 교회에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 이벤트에 당첨된 200개 교회에는 캠페인북 10부와 스티커 10세트가 각각 발송되었으며, SNS 인증을 통해 캠페인 후기와 실천 과정을 공유한 교회중 우수 참여교회 5곳에는 별도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사랑은 단지 배우는 개념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할 복음의 핵심이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곳곳의 교회에서 따뜻한 변화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교회 외에도 여름성경학교 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교회들이 이 프로젝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과 안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랑하기 캠페인은 히즈쇼가 준비한 2025년 여름성경학교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 히즈쇼 여름성경학교는 「사랑하기 프로젝트 –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하라!」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예배, 공과, 어드벤처 챌린지, 캠페인북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올인원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회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 매뉴얼, 설교 및 공과 PPT, 교사 교육 자료까지 제공되며, 처음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는 교회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여름,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는 복된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모든 아이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기쁨과 의미를 배우고, 가정과 교회,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VBS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05-23
  • 청소년중독예방본부서 목회자장학(무료) 과정 오픈
         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본부는 더 이상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나라의 중독의 문제에 한국교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고자 목회자 장학(무료) 과정을 오픈했다.   홍호수이사장은 “청소년. 청년들을 비롯해 다음세대를 지키려면 교회가 더 이상 중독의 문제를 긴과하고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오랜시간 무관심했던 포괄적차별금지법이 교회에 위협으로 다가온 때에야 깨어서 막아내고 있지만 중독의 문제는 현실의 위협으로 다가온 때에 막아서는 것으로는 늦을 수 있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지난 13일애 있었던 정기총회에서 청예본은 중독에 대해 교회를 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기에 그 취지에 부합하도록 오는 6월 초에 개강하는 중독예방전문강사 양성과정에 목회자 장학(무료) 과정을 오픈하는 것을 결의하고 모집에 들어갔다. 담임사역 목회자는 청예본의 중독예방전문강사 과정 100시간을 무료로 수강하고 더불어 새움평생교육원과 MOU를 체결하고 중독전문상담사 자격증 응시를 위한 80시간의 무료 수강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6월 7일부터 진행되는 기초과정은 이사장 홍호수박사와 조성희교수(백석대)의 개회예배 및 청예본 소개, 정신분석심리상담 IPC센터 대표 강석주교수의 뇌와 중독의 관계, 한국성신분석심리상담학회 이사장 김홍근교수의 스마튼폰과 인터넷 중독과 예, 권현지교수(한세대)의 게임 중독과 예방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예본 홈페이지 (yapm.co.kr)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lake17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05-19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정론] 가정은 부모와 자녀들이 이루는 축복공간
       트럼프 대통령 2기가 시작되면서 태어나면서부터 남자와 여자를 성별로 인정한다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서명을 하였는데, 이에 때를 맞추어서 유럽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성별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뉴스에서 회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강력한 로비를 바탕으로 동성애를 확산시키려는 퀴어(queer/괴상한) 단체들의 활동 때문이다. 이들 동성애 단체는 돈과 권력을 이용하여 매스컴과 정치를 장악하고, 이미 학교와 문화까지도 활동 영역을 넓혀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까지 동성애 이념으로 물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70세가 넘어서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까지 동성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어 손가락질받고 있다. 이혼녀로 혼자 자녀를 양육하며 배우 활동한 것을 필자도 한 때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자녀를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하지만 잠잠해도 될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큰 파문을 불러왔다. 그것은 그의 아들이 미국에서 남자와 결혼하였는데, ‘사위가 자랑스럽다’라는 투의 발언을 한 것을 보면 그의 아들은 며느리로 상대집안과 결혼한 것이라는 해괴한 일로 추정된다. 윤여정의 이런 발언은 소수 동성애 단체에는 환영받았겠지만, 대부분 일반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정서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    배우도 공인이다. 공인은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다. 공인의 발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모방심리를 자극한다. 이런 점에서 윤여정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 하고, 취소하여야 한다. 사과를 거부한다면 더 이상 공인으로 활동해서는 안 된다.    나는 3남매를 둔 다둥이 가정의 부모인데, 셋째에게는 국가가 국민건강보험도 제외했다. 내가 결혼하여 자녀를 출생할 때 국가가 나서서 산아제한을 실시하였다. 그 한 예로 예비군 훈련을 가면 정관수술을 간호사들이 시행할 정도였다. 집안에 의사와 간호사가 많아서 들은 이야기로는 정관과 난관수술의 인원이 의료인들에게 할당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망국적인 일을 행한 지난 정부의 의료인들은 반성과 회개를 하여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의료분쟁으로 환자의 생명을 더 위태롭게 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사회에서 의료인들은 정부 시책을 대할 때 자기들에게 유리하면 생명도 죽이는 불임과 낙태뿐만 아니라, 환자를 방치하고 데모하는 의료분쟁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동성애자는 자녀를 낳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망국적인 동성애와 무분별한 낙태로 가뜩이나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고, 결혼하여도 자녀를 낳지 않는 시대에 초저출산 문제로 대한민국이 소멸하여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라는 통계가 심각한 상황이다.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할까? 나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들과 농어촌 미자립 개척교회를 돕는 사역을 위해 벌써 24차례나 예수학교로 모였다. 그랬더니 2명 이상 8명까지 자녀를 낳은 다둥이 가정이 모이는 집회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다시 여름에 홍천 시냇가의 숲 펜션에서 한국과 몽골과 일본의 어린이들을 불러서 2박3일 국제영어성경캠프를 무료로 진행한다. 미디어에 종사하는 분들은 다둥이 가정의 행사를 자주 소개하여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해야 한다/한국교회정론 대표
    • 오피니언
    • 정론
    2025-05-20
  • 가정은 부모와 자녀들이 이루는 축복공간
       트럼프 대통령 2기가 시작되면서 태어나면서부터 남자와 여자를 성별로 인정한다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서명을 하였는데, 이에 때를 맞추어서 유럽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성별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뉴스에서 회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강력한 로비를 바탕으로 동성애를 확산시키려는 퀴어(queer/괴상한) 단체들의 활동 때문이다. 이들 동성애 단체는 돈과 권력을 이용하여 매스컴과 정치를 장악하고, 이미 학교와 문화까지도 활동 영역을 넓혀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까지 동성애 이념으로 물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70세가 넘어서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윤여정배우까지 동성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어 손가락질받고 있다.     이혼녀로 혼자 자녀를 양육하며 배우 활동한 것을 필자도 한 때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자녀를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하지만 잠잠해도 될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큰 파문을 불러왔다. 그것은 그의 아들이 미국에서 남자와 결혼하였는데, ‘사위가 자랑스럽다’라는 투의 발언을 한 것을 보면 그의 아들은 며느리로 상대집안과 결혼한 것이라는 해괴한 일로 추정된다. 윤여정의 이런 발언은 소수 동성애 단체에는 환영받았겠지만, 대부분 일반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정서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    배우도 공인이다. 공인은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다. 공인의 발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모방심리를 자극한다. 이런 점에서 윤여정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 하고, 취소하여야 한다. 사과를 거부한다면 더 이상 공인으로 활동해서는 안 된다.    나는 3남매를 둔 다둥이 가정의 부모인데, 셋째에게는 국가가 국민건강보험도 제외했다. 내가 결혼하여 자녀를 출생할 때 국가가 나서서 산아제한을 실시하였다. 그 한 예로 예비군 훈련을 가면 정관수술을 간호사들이 시행할 정도였다. 집안에 의사와 간호사가 많아서 들은 이야기로는 정관과 난관수술의 인원이 의료인들에게 할당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망국적인 일을 행한 지난 정부의 의료인들은 반성과 회개를 하여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의료분쟁으로 환자의 생명을 더 위태롭게 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사회에서 의료인들은 정부 시책을 대할 때 자기들에게 유리하면 생명도 죽이는 불임과 낙태뿐만 아니라, 환자를 방치하고 데모하는 의료분쟁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동성애자는 자녀를 낳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망국적인 동성애와 무분별한 낙태로 가뜩이나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고, 결혼하여도 자녀를 낳지 않는 시대에 초저출산 문제로 대한민국이 소멸하여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라는 통계가 심각한 상황이다.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할까? 나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들과 농어촌 미자립 개척교회를 돕는 사역을 위해 벌써 24차례나 예수학교로 모였다. 그랬더니 2명 이상 8명까지 자녀를 낳은 다둥이 가정이 모이는 집회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다시 여름에 홍천 시냇가의 숲 펜션에서 한국과 몽골과 일본의 어린이들을 불러서 2박3일 국제영어성경캠프를 무료로 진행한다. 미디어에 종사하는 분들은 다둥이 가정의 행사를 자주 소개하여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해야 한다. /한국교회정론 대표
    • 오피니언
    • 정론
    2025-05-20

교회/목회 검색결과

  • [목회탐방]다산동숭교회와 김성우목사의 목회
      매일 성도들이 「생명의 삶」 큐티본문을 묵상하도록  교회공간 개방해 전시회·음악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 소속된 다산동숭교회(담임=김성우목사)는 2014년 6월 개척해 안식이 있는 교회가 되고 있다. 이 교회는 「나로 인해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란 표어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사역과 교회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 사랑을 나누고 있다.    사랑으로 이웃을 행복하게 한다   김성우목사는 “나로 인해 내 곁의 사람이 행복하게 하는 것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기에 이렇게 표어를 정하게 되었다”면서, “교회를 건축할 때에도 교회 공간을 주일 하루만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여기고, 교회 본당을 전시회나 음악회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고,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올해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그래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직접 찾아 갔다. 그렇게 센터와 연계해 자립청년을 돕고 독거노인 분들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잔치를 열어드리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면서, 또 “교회 뒷마당에는 묵상길을 조성해서 성도들이나 지역주민들이 차분히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묵상길은 미궁처럼 된 길인데 천천히 걸으면 20분 정도 걸을 수 있는 길인데, 길의 경계에는 자작나무 400그루를 심어서 훗날 자작나무 숲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을 갖는다 예배는 장년을 위한 주일 1~2부 예배가 있고, 주일학교 학생들과 청소년을 위한 예배가 각각 있다. 그 외에도 새벽예배와 수요예배가 있고, 주중에는 성경공부가 있다. 주일예배 후에는 소그룹(목장) 별로 흩어져서 설교 말씀으로 나눔을 한다.    또한 사역과 프로그램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와 사귐에 집중해 목회를 하고 있다. 김목사는 “정기적으로 3박 4일 영성수련회를 하고 있는데, 침묵하며 하나님 음성 듣기에 집중하는 훈련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주중에 독서 나눔과 제자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주일 예배 후에는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전 교인들이 소그룹으로 모인다, 주일 찬양예배는 드리지 않고, 소그룹에 집중하면서 주일에 설교한 내용으로 모두가 나눔을 한다. 소그룹 나눔을 통해 교인들이 친밀하게 교제하며 소속감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또 김목사는 “ ‘생명의 삶’ 본문으로 전교인들이 큐티를 하고 있고, 매일 묵상한 말씀을 교인들에게 보내면서 매일의 삶이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도록 경건의 삶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란 시리즈를 교회 상황에 맞게 수정해 제자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독서토론 활동도 병행 중이다. 김목사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란 책으로 독서토론을 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재미있는 에세이 형식의 글들이 주는 교훈이 좋았고, 글이 쉬워 선택한 책인데, 기독교서적이 아니다보니 처음에는 반감을 품는 분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성경중심으로 결론을 이끌어가자 시야를 더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교회학교를 통해서는 예배, 교제와 전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소망을 가슴에 품고 어디에서나 복된 어린이로 살아가며, 또한 예수의 사람을 품어 세상과 예배에 승리하는 다음세대가 되도록 한다.    사람이 주인이 되지 않는 교회  이 교회는 항존직 투표를 하지 않는다. 안수집사, 권사는 서리집사 5년 이상인 자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자, 장로는 △안수집사, 권사 5년 이상인 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 △교인들 본이 되어 충성할 것을 서약한 자를 조건으로 추대해서 항존직을 세운다.     김목사는 “이렇게 하는 이유는 투표로 선출되었다고 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또 어느 누구도 목소리를 크게 내게 하지 않기 위함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목사는 “교회에 소수의 힘 있는 목사나 장로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일들이 교회 내에 일어나지 않게 이 방식으로 항존직을 세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마음들이 전해졌는지 조건에 따라 장로의 자격이 되는데도 장로를 원치 않는 분들이 더 많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신학대학원에 들어갈 때에는 뜨거운 마음으로 사역을 시작했지만, 10여 년간 바쁘게 사역을 하며 회의가 들었다. 조직에 실망도 하고, 제자의 길을 걷는 목회자가 아닌 세속적인 나의 모습에 낙담을 하기도 했다”면서, “그쯤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고, 교인들이 교회에서 쉼과 안식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교회가 11주년을 맞이했다. 내세울 것이 없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며, “이 교회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기를 소망하는 교회이다. 그런 교회가 되도록 말씀에 따라 나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김목사는 “교회 갈등으로 인해 지치고, 상처받는 교인들이 없기를 애쓰며, 소수의 사람이 주인이 되지 않고,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에 집중하며, 그것을 토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성도님들이 모이기 시작해 어느 정도의 양육과 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내년부터는 양육에 좀 더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교회/목회
    • 목회
    2025-06-10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십자가’통해 예수의 사랑과 희생을 묵상.. 다산동숭교회, 나무 십자가 전시회
       다산동숭교회(담임=김성우목사)는 창립 11주년 기념 십자가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전시회에는 정지은작가의 나무십자가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십자가를 묵상하며 그 의미를 깨닫고 예수의 희생과 사랑에 대해 되새기게 한다.      이 교회는 새로 지어진 교회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오픈하기로 했고 올해에는 전시회, 공연, 결혼식 등을 위해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지역 음악학원의 발표회를 진행했고, 이번에 두번째로 지역의 작가인 정지은작가의 작품인 십자가 전시회를 진행한다.    동교회 관계자는 “교회에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또 주변의 묵상의 길도 걸어보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작품들을 통해 십자가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깨닫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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