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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영대, 한국 최초 ‘조나단 에드워즈 센터’ 설립
- 한영훈총장(좌)과 심현찬소장이 센터 조인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한영대학교(총장=한영훈)은 지난 21일, 동대학교 회의실에서 조나단 에드워즈 센터 및 C.S. 루이스 센터 창립식을 진행하고, 한국 신학계와 한국 교회사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한영대, 한국 최초 ‘조나단 에드워즈 센터’ 설립 서울한영대학교(총장 한영훈)가 미국 예일대학교 산하 ‘조나단 에드워즈 센터’(Jonathan Edwards Center Korea) 및 ‘C.S. 루이스 센터’를 공식 창립하고, 국내외 석학 및 교계 인사들과 함께 학술 협정 조인식을 개최했다.이번 창립은 에드워즈 센터로서는 한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12번째, 그리고 서울한영대 설립 55주년을 맞는 해에 이루어진 것으로, 학교의 ‘글로컬(Glocal) 전략’에 따른 국제 신학 연구 협력의 가시적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한영대의 55년 신학, 세계와 만나다 1970년 개교 이래, 반세기 넘게 기독교 신학과 인재 양성에 힘써온 서울한영대학교는 최근 “글로컬”을 핵심 발전 전략으로 설정하고,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의 연구 협력을 적극 추진해왔다.이번 에드워즈 센터 설립은 그러한 전략의 구체적 성과로, 예일대학교 조나단 에드워즈 센터 본부와의 공식 협약을 통해 한국 최초의 정식 분소로 인정받았으며, 동시에 C.S. 루이스 센터도 함께 창립함으로써 고전 신학과 현대 변증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과 한국을 잇는 신학의 다리, 제자에서 이어진 연결고리 이번 협력의 중심에는 김현관 교수(서울한영대 기획실장, 조나단 에드워즈 센터 부소장)가 있다. 김 교수는 조나단 에드워즈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지 마스덴(George Marsden) 교수의 한국인 제자로, 서울한영대에서 에드워즈 신학을 직접 강의하며 그의 사상과 영성을 국내 신학계에 소개해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김 교수를 매개로 서울한영대는 예일대학교와의 긴밀한 신뢰관계를 형성해 왔고, 결국 이번 센터 설립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창립식, 학문과 교회가 함께 축하하다 2025년 6월 21일, 서울한영대학교 글로벌비전센터에서 열린 창립식은 김현관 교수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한영훈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창립은 서울한영대학교와 한국 교회 모두에게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감격을 표했다. 정성욱 교수(센터 이사장, 덴버신학교)는 “한국과 세계 교회사 속에서 이번 센터의 창립은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며, 에드워즈와 루이스의 신학이 오늘날 갖는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일대 케네스 민케마 교수(조나단 에드워즈 센터 소장)와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이 영상 축사를 전했고,오덕교 총장(횃불트리니티 총장), 안상혁 총장(합동신학대학원 총장),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석좌교수),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목사) 강영안 교수(미국 칼빈신학교 명예교수) 등 국내외 신학자 및 목회자들이 각기 축사를 통해 이번 창립의 의의를 함께 나누며 격려를 더했다. 이어 서울한영대-에드워즈 센터 간 공식 학술 협정 조인식과 센터 사무실 무상임대 협정식, 그리고 현판식 및 전체 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성대히 마무리되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신학의 플랫폼 될 것” 서울한영대 조나단 에드워즈 센터와 루이스 센터는 앞으로 국내외 학자들과의 공동연구, 번역, 학술대회,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조나단 에드워즈와 C.S. 루이스의 사상을 한국 교회와 다음 세대에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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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영대, 한국 최초 ‘조나단 에드워즈 센터’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