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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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교회협서 부활절맞아 세월호 참사현장 방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월호 참사현장을 방문하고, 유가족들을 예수의 사랑으로 위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는 지난달 29일 한국기독교 부활절을 맞아 세월호 참사현장을 방문하고, 예수의 사랑으로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협의회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이광섭목사)와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원용철목사)를 중심으로 회원교단 대표와 이 협의회 위원들, 안산지역 목회자들과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함께 안산 416 기억교실과 생명안전공원 부지를 방문했다.    이날 교회협 교회일치위원회 부위원장 서경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대한성공회 이경호의장주교의 기도 후 회장 윤창섭목사가 「또다시, 나를 부르실 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단원고 2학년 9반 은정어머니인 박정화씨와 4.16재단 김광균이사장이 고난의 현장증언을 전했다.    이날 교회협은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그리스도인 공동의 다짐을 통해 △꽃보다 아름다운 여러분의 꿈과 열정, 눈물과 아픔을 한극교회가 가슴에 새기고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다 △더이상 세월호와 같은 사회적 참사로 희생당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4.16생명안전공원이 보다 안전한 세상을 이루는 일에 귀히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도 함께 마음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이 시대 고난의 현장을 찾아 함께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찾아가는 순례로 이어가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4-01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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