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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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세월호와 이태원 유가족 위로 사순절기도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주최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전상건목사)는 지난 18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를 드렸다. 제326차 평화통일 월요일 기도회를 겸해 드린 이번 기도회는 정의평화목회자행동(공동대표=우규성목사)이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 유가족들과 함께 치유의 예배를 드렸다. 「평화, 우리의 숨 쉴 구멍」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민돈후목사(간성제일교회)는 "고통과 불평등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평화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평화를 실천하셨다"며,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과 조건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목사는 "표현할 수 없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께서는 들숨과 날숨처럼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며,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신호성 씨의 어머니 정부자 씨는 "대한민국 교회의 위로와 은혜에 힘입어 이제껏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교회로부터 받은 사랑의 빚이 크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면서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평화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과 연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기로 다짐했다. 우규성목사(정의평화목회자행동 공동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사건으로 귀중한 자녀를 잃게 된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우리 교회가 이들의 아픔에 침묵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 싸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3-22
  • 인천기독교총 포럼서 제22회 국회에
    ◇ 인천기독교총회 교회위기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인천기독시민 자유포럼’이 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교회위기대책위원회(위원장=황규호목사)는 지난 13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기독시민 자유포럼 및 기자회견’을 주최했다. 「주여 파수꾼을 보내주소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특별히 허종식후보(더불어민주당)와 윤상현후보(국민의힘) 등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후보 10여명을 비롯해 교단 지도자들과 평신도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천기독시민 자유포럼은, 제1부에서는 임재성목사(인천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해 동회 총회장인 주승중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곧이어 진행된 제2부에서는 하귀호목사(민관방영협회장)가 발표자로 참여해 서헌제회장(한국교회법학회)과 음선필교수(홍익대 법대), 연취현변호사가 각각 주제강연을 맡았다. 주승중회장은 개회 메세지에서 “총선거에 출마하는 입후보자들은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많은 악법들을 수정해 주길 바란다”며, “21대 국회에서 발의한 과잉 법안들은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재개정 또는 폐지돼야 하고, 올바른 법안들이 입법돼야 한다. 또 반기독교적 과잉입법들의 제정 시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계속해서 주목사는 “이번 국회에서 제정된 과잉 법안의 예를 들며 첫째는 예배의 자유를 훼손하는 감염병예방법은 분명 개정되어야 한다. 예배의 자유를 방해하는 규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예방법의 불합리한 조항은 재개정되어야 한다. 둘째로 기독교적 교육을 훼방하고 종교 교육의 권리를 훼손하는 사학제도 역시 개정되어야 한다. 21대 국회에서는 한국교회가 반대하는 가운데 사립학교 교원채용 시험을 광역단체 교육감에게 강제로 진행시키고 개방 이사를 늘리는 사학법 개정안을 사회적 합의와 절차를 넘어서 처리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으므로, 22대 국회는 사학법을 보다 발전적으로 다시 재개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자유포럼에서는, 먼저 서헌제회장이 「종교의 자유에 대해」란 주제로 “교회 예배의 자유를 훼손하고 백신을 강요하는 예방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음선필교수는 「차금법과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등 법안 철폐」에 대해 주장했다. 음교수는 “민주화의 성장은 법치주의의 안정적 속성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국회가 국민의 의견을 무살하는 입법을 무모히 추진하지 말고 헌법적 가치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음교수는 그러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공적 영역뿐 아니라 사적 영역에도 적용되며 국가의 권위와 법언의 강력한 제재를 수반한다”며, “평등이념이 과도하게 적용되면 개인의 자유가 포괄적으로 침해된다. 그 결과 소수 보호라는 미명하에 다수가 역차별을 당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고 맺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22
  • 한남대·일본 기독교 공조회와 수련회
      ◇한남대학교는 일본 기독교공조회와 수련회를 갖고 한·일간 화해와 동아시아평화를 추구했다   대전 한남대학교(총장=이승철)는 지난 19일 일본 기독교 공조회(위원장=마코토목사)와 함께 「한·일 간의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한남대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수련회에서 한·일 간 화해를 위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대전지역 관내 방문을 비롯한 천안독립기념관·수원 제암리교회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일본 기독교 공조회 마코토목사는 「한·일 수련회 개최의 의의, 화해의 사명을 띠고」를 주제로 발제했다. 마코토목사는 “한·일 간의 위안부, 징용공 문제 등 현실에 대해 역사 수정주의를 용납하지 않고, 우리 공조회가 의지하는 성경적 신앙의 원칙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정열교수(한남대 일문학과)는 “한·일 기독교 공조회가 한국과 일본 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에 자유와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고철웅조교수(한남대 법학부)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일 간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카타야나기 에이이치교수(세이가쿠인대학)가 응답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기독교 공조회는 한남대 이승철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미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3-22
  • 월드미션, ‘다음세대’ 리더를 세운다
    ◇2024년 겨울 월드미션 연합캠프에서 청소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임엘목사   하나님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깨워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재단법인 월드미션협의회(이사장=이 선목사)는 다음세대 전문사역 단체인 하기오스 선교회(대표=이임엘목사)와 협력하여 매년 수 백명의 다음세대를 위한 ‘월드미션 연합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월드미션 연합캠프는 점점 감소되고 있는 다음세대 복음화율을 보며 “그들을 깨우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명을 따라 다음세대를 깨워 세상을 믿음으로 돌파하여, 국내와 해외를 선교하는 ,글로벌 리더를 세우는 꿈을 가지고 시작된 캠프이다. 그러한 꿈을 가지고 시작된 월드미션 연합캠프는 매년 수 백명이 모이는 캠프로 성장하였고, 지난 1월 겨울 캠프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진행되는 기독교 겨울캠프중 가장 빠른 2023년 12월 2일에 조기 마감하였다. 월드미션 연합캠프 총괄 디렉터인 이임엘목사(하기오스 선교회)는 월드미션 연합캠프가 가장 빠른 조기마감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전문성’을 뽑았다. “현존하는 기독교 캠프 단체들 중 오래된 곳들도 있고, 신생 단체들도 있다”며, “코로나19 때 유튜브를 비롯한 SNS가 활성화 되면서 비전문가들이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들어와 활동했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비전문가들의 위험성이 부각되었고, 다시 전문가들의 중요성과 말이 주목받게 되었다. 이제 교회들도 그 영역에 얼마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찾아보게 되었고, 2009년부터 시작된 것과 프로그램, 강사, 준비성 등을 보고 전문성이 뛰어나 보이는 곳을 선택한 것이다”고 말한다.   교회와 캠프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의 적절한 조화에 중점 또한 이 목사는 교회와 연결되는 후속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뽑았다. “캠프는 식사와 자주 먹는 집밥이 아니라, 외식과 같은 식사에 가깝다.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것은 집밥이지만, 기분을 전환하거나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외식도 필요하다. 집밥이 매주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라면, 외식은 바로 캠프다”며, “집밥만 먹는 것도 힘들고, 외식만 하는 것도 힘이 든다. 그래서 2개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때문에 우리는 캠프와 교회가 잘 조화되기를 소망한다”고 월드미션 후속 프로그램들의 성격과 가치에 대해 전했다. 이를 위해 월드미션 연합캠프는 캠프에 참석한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음세대 사역 세미나’를 통해 교역자와 교사들이 현장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개강 전 프로그램으로 ‘원데이 캠프’와 ‘오픈 예배’ 등을 통해 다시 세상으로 보냄 받은 다음세대들을 뜨거운 예배로 영적 각성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SNS를 활용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캠프의 일회성 행사성을 만회하고 은혜의 지속적인 유지와 양육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월드미션 연합캠프는 올해 여름 2024년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남서울대학교에서 여름 캠프를 개최하고, 봉담중앙교회(담임= 이이삭목사)에서 원데이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 교계종합
    2024-03-08
  • 독립교회연합회 목사고시과정 ‘인성검사’ 효율성 인정
    ◆카이캄의 목사안수 후보생들이 인성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는 지난달 27일 목사고시 과정에서 한국교회 최초로 인성심리검사를 도입하여 확산되고 있다. 그 공신력과 효용성이 입증되면서, 목회자들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동연합회가 처음 인성심리검사를 도입하던 10여년 전만 해도 일각에서는 그 효율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목회자들의 범죄와 인성 논란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때마다 인성심리검사는 주목받으며 어김없이 빛을 발해 왔다. 인성심리검사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심리검사로, 우울, 불안, 분노, 편집, 정신증 등의 심리적인 문제를 찾아준다고 알려졌다. 목회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 건강 상태가 목회자로서 잘 기능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필요한 경우 심리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내도가 된다.   이 검사는 아직 많이 보급되지는 않았지만, 자기애나 강박, 경계선, 연극성, 반사회성, 분열성 등 성격적 특성을 찾아주는 검사로, 그 필요성과 가치가 점차 인정되고 있다. 목회자로서 자신에 대한 인식,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식, 성경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경향성 등을 보여줌으로써 말씀을 가르치고 성도를 돌보는 목회자로서 필요한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인성심리검사를 처음 도입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의 최은영교수(상담학)는 “목회자들이 인성과 성격적 측면에서 검증되어야 하는 이유가 사람을 돌보는 일이기 때문에 이 검사는 매우 중요하다”며, “성도들도 다 연약한 사람들이기에 끊임없이 목회자들에게 상처를 준다. 이때 목회자가 자신의 성격을 알고 있으면 자신의 대인관계 패턴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고, 성도들을 더 잘 목양할 수 있다”고 검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실제로 이 인성심리검사를 경험한 많은 목회자들은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사역을 준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동연합회는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는 목사안수 과정에 필수적으로 이 인성심리검사 과정을 도입했다. 만일 이 검사에 통과할 수 없는 경우 목사안수의 자격이 되지 않으며 다음 회차에 다시 응시할 것을 지도하고 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3-04
  • 제주 영락교회서 THINK 목회세미나
      재단법인 큐티선교회(이사장=김양재목사·사진)가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영락교회에서 「THINK 목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큐티선교회는 2014년부터 매년 목회자를 대상으로 THINK 목회세미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18회차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진행된다. 먼저 ‘큐티와 오픈’은 고백 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회자의 역할을 룻기 중심으로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또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는 큐티를 근간으로 한 구속사적 설교의 원리와 실재를 에스겔서를 중심으로 나누고, ‘큐티와 구속사’는 마태복음 1장 구속사 계보를 묵상하며, 목회와 리더십의 핵심가치를 배우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음으로 ‘큐티와 소그룹’은 남녀 목장시연과 부부와 여자 목장 탐방으로, 말씀묵상으로 가정과 개인이 살아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마지막인 ‘사역자 토크 콘서트’는 말씀으로 양육되고 교회의 치리를 받는, 부교역자들 간의 삶의 간증을 듣는 시간이다. 큐티라는 한 가지 주제에서 파생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Think 목회세미나는, 말씀 묵상을 통해서 성도가 살아나고, 가정이 살아나며, 교회가 살아나는 것을 실제적으로 체험한 이들의 간증이 풍부한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 행사에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난해 제주에서 개최되었던 ‘THINK ROAD 특별집회’를 함께 진행한 심상철목사(제주 영락교회)는 “큐티의 위대한 역사가 제주에서 열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제주의 낮은 복음화율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구센서스에 의하면 제주도는 기독교 복음화율이 8.4%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서 확인됐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3-04
  • 극동PK장학재단, ‘사랑’·‘비전’ 구분해 전달
    ◇극동PK장학재단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극동방송의 유관기관인 극동PK장학재단(이사장=김성근목사)은 지난달 26일 69명에게 제23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지원에 더욱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장학금수여는 사랑장학금 비전장학금으로 나뉘어 전달됐다. 사랑장학금은 국내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주어졌으며 특별히 형편이 어려운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소외계층, 탈북민, 장애인, 선교사자녀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비전장학금은 세계를 품고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주고 있다. 특별간증을 한 김종윤학생은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필리핀에 정착해, 부모님의 사역 대상인 빈민가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인생의 불공정성을 느끼며, 점차 쾌락주의자의 길을 걷게 됐다”면서, “선교사 자녀를 위한 수련회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게 되었다. 그 후, 삶이 180도 바뀌어 신실한 복음주의자가 되었으며, 가족과의 관계도 회복되고,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삶으로 주님을 증거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 단체 이사장인 김성근목사가 「귀히 쓰이는 그릇」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깨끗한 그릇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그분의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한편 이 재단은 꿈과 비전을 품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국가와 사회에 나아가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기독인재 양성을 꿈꾸는 공익법인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3-03

교회/목회 검색결과

  • [목회] 수원성교회와 이경희목사 이야기
                                                                       (수원성교회의 전경)     ◇이경희담임목사    ◇안광수원로목사    균형목회로 신앙과 생활, 교회와 세상 속에서 실천 수원성교회(담임=이경희목사)는 수원시 장안구 덕영대로변에 아름답게 세워져 있다. 1982년 9월 5일에 한 성도의 집에서 작은 수가 모여 드린 예배가 교회의 첫 예배가 되었다. 그리고 같은 달 26일 한 선교회의 지원으로 임대한 건물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3년 후인 1985년에 성전건축을 시작한 이후, 오늘날까지 42년간 수원지역에 복음사역을 감당하는 귀한 교회로 뿌리내려져 있다. 담임인 이경희목사는 2023년 12월에 취임했다. 전임자인 안광수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며 이제 성도들과 함께 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막중한 무게를 감당하게 되었다. 이목사는 기본적인 신학교육 외에도 교회 사역훈련과 선교단체 훈련을 국내와 해외에서 받았다. 또 한국과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마침으로 신학과 신앙, 목회와 선교에 준비된 차세대지도자로 하나님 앞에 준비된 목회자이다. 하지만 이목사는 전임이었던 안광수원로목사의 사역과 이전까지 진행해 오던 교회의 목회방향을 존중하며 배우고 따르고 있다.   ‘평화’와 훈련‘를 지향하는 건강한 교회 이목사는 전임인 안원로목사의 ‘평화목회’관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원로목사님은 한 사람이 열 발자욱을 빠르게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열 사람이 한 발자욱을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도들 역시, 성장과 성공보다는 평화를 지키자는 가치를 좋아한다고 한다. 이목사는 평화목회를 ‘화해’의 가치로 생각한다. 먼저 피조물이 하나님을 만나는 수직적인 화해가 이루어지고, 상처 입은 개인이 자기와 화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회복된 자아가 피조물과 사람, 환경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회복을 이루어 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것이 곧 복음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이목사는 이런 방향으로 원로목사의 평화목회를 보다 구체적으로 계승하고자 한다.     또한 안원로목사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회복되고 훈련되는 과정을 제자훈련으로 생각했다. 때문에 은퇴하기까지 한 평생 동안, 10주 과정의 새 신자반을 직접 인도했다. 결과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수 천명의 새신자를 직접 양육한 것이며, 그런 과정을 통해 교회의 성도들을 직접 알아가기를 힘썼다. 이목사는 그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해서 앞으로 초급반 과정을 인도하고자 한다. 이목사에게 한가지 다른 특색이 있다면, 제자훈련이라는 기본 훈련 위에 영성훈련의 내용을 더하고자 한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침묵기도’ 등을 지도해서 함께 성숙하고자 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목사는 한국교회가 부흥과 성장의 단계에 멈추어 서 있기에 위기라고 말한다. 이제는 맹목적인 양적 성장을 넘어서서, 영성훈련을 통한 영적깊이의 단계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신앙과 가정·교회와 일터의 균형잡기 수원성교회는 신앙과 생활, 교회와 세상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목사는 수원성교회가 이 균형목회를 5가지로 세분화해서 실천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것은 △일과 교회의 균형 △기도와 실천의 균형 △몸과 마음의 균형 △지성과 감성의 균형 △개인과 공동체의 균형이다. 이것은 신앙인이 지나치게 종교적이고 교회 중심으로만 살아갈 때 나타나는 문제들을 염두한 교회의 목회관이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개인의 신앙과 개교회, 그리고 자신의 가정뿐 아니라 세상과 이웃, 사회와 국가에, 그리고 믿음이 실천으로 나타날 때, 그 가치가 있다는 신앙관이 녹아진 내용이다. 그리고 그것은 수원성교회가 지키는 제자훈련의 철학이기도 하다. 이목사는 특별히 가정을 세우는 사역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전한다. 그는 “교회에 많은 젊은 가정들이 있고, 30대 40대의 가정이 350가정 정도나 된다. 깊이 교회에 참여하지 않는 가정까지 더하면 500가정 정도라고 추산한다”며, “이런 젊은 가정들이 잘 세워지는 것이 목회자로서 나에게 큰 사명이며 또 기도제목이다”라고 가정사역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다. 이목사는 또 “600명 정도의 청년들이 매주 예배를 드린다. 이 청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고 그들의 미래가 은혜 가운데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일 역시 매우 큰 사명이다”고 청년들에 대한 사랑과 비전을 나타낸다.     이웃·사회에 하나님나라 실천하기 교회는 봉사관을 건축하고 2층에 ‘다문화센터’를 설치했다. 그곳에서 외국인들의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그들이 비자연장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은 법무부 산하의 기관으로 인정되었다. 또 봉사관 4층을 500석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꾸미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결혼식 혹은 지역단체의 크고 작은 행사를 위해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수원성교회는 지난 코로나 기간에 큰 액수의 헌금을 지원해 교회 주변의 상가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 사역은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 한 달에 한 번 성도들은 ‘사랑의 헌금’이란 명목의 헌금을 한다. 이 헌금은 오직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돕는 일이나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성금을 보내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만 사용되고 있다. 수원성교회는 최근 한국교회 최초로 ‘사회선교사’제도를 시작했다. 이것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봉사하고 있는 7명의 성도들을 사회선교사로 호칭하며 후원하는 사역을 말한다. 사회선교사들은 각각 성경적 토지공개념을 적용하기 위해 일하는 선교사, 기독교적 인권을 위해 일하는 선교사, 환경문제와 여성문제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다. 수원성교회의 성도가 아니어도 하나님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사역이다. 이목사는 “수원성교회는 원로목사님께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초대해서 위로하고 격려하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처받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기를 힘쓸 것이며, 사회선교사를 지원하는 일과 같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역에 더욱 열심을 낼 것이다”며 수원성교회의 앞날에 힘찬 비전을 표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4-03-25
  • [설교] 최고의 역전 드라마, 부활
    김 학겸 목사    극적인 드라마를 보면 그 안에 반전이 있습니다. 인류 최고의 역전 드라마는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부활이 없는 십자가는 비극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소망이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한 모습을 보기 전에는 부활을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요20:1). 예수님의 부활을 기대하고 갔던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예수님의 빈 무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시몬 베드로와 요한에게 달려가서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요20:2). 그리고 두 제자도 달려가서 빈 무덤을 보고 시체가 도난당했다고 여겼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으면, 열린 무덤은 그저 놀라운 사건에 그칠 뿐입니다. 부활 신앙이 없으면 주님을 위한 걱정이나 열정도 그저 헛된 것입니다.   그러나 살아나신 예수님을 본 사람들은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친히 나타나셔서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요20:16). 마리아는 눈으로 볼 때에는 누군지 몰랐는데, 자신의 이름을 부르시는 음성을 귀로 듣고 예수님인 줄 알았습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안다고 하는데,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마리아의 영적인 귀와 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부활의 증인이 된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자신을 보내신 것 같이 제자들을 보내셨습니다(요20:21).   부활을 목격한 이들의 증언을 통해 다음 세대가 부활을 믿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각자 받은 사명을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보듯이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대로 충성을 다하면 됩니다. 달란트를 받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열등감이나 우월감을 갖지 말고, 주님이 맡겨 주신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은 사명을 받은 이들에게 평강과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요20:21-22). 우리의 능력과 가진 것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실력과 소유가 아닌 예수님의 성품과 믿음에 근거합니다. 그래서 사명 받은 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실패감과 죄책감 등으로 깊은 절망 가운데 있던 베드로를 찾아가셨습니다. 숯불에 구운 떡과 고기를 주신 후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이나 물으시고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한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시켰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보면 베드로의 상처 입은 모습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과거를 가지고 괴로워하는 모습도 없습니다. 베드로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다른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것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사명 감당의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성도는 눈물이 기쁨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지만, 부활의 주님을 만나자마자 그 눈물이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제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십자가 죽음 너머에 위대한 부활이 있었음을 믿고, 부활의 증인으로서 담대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새순교회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4-03-22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기드온동족선교회서 한국지부창립
     ◇기드온동족선교회 한국지부 창립예배가 대전 가수원교회에서 진행됐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행하심의 사역에 전념하기로 다양한 영역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의 강의로 교육   박상원대표 이희준지부장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박상원목사) 한국지부 창립예배가 지난 4일 대전 가수원교회(담임=이광진목사)에서 진행됐다. 이 선교회는 북한선교 사역을 통해서 통일한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국지부장으로는 북한선교와 탈북민 돌봄에 헌신적으로 사역한 이희준목사가 추대됐다    이 선교회 대표 박상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북방선교회 총무 강석진목사의 기도 후 쥬빌리 주니어 대표 이병철목사가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목사는 “기도는 길어도 응답은 한 순간에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통일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향한 계획이 있으시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북한의 문을 여시고, 남한과 북한을 하나가 되게 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열심이 마지막 때 구원의 완성까지 쉬지 않고 이루실 것이다. 우리 민족에게도 깊은 아픔이 있지만 고난의 깊이만큼 영광의 높이를 들어내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드온동족선교회와 여러분을 통해서 일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엮으셔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시고 일을 이루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인 고명진목사와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교수도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축사를 전한 북한사역 목회자협의회 회장 천 욱목사는 “북한선교 사역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못 하는 것 같다. 이곳에 계신 많은 분도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인도하셨기 때문에 사역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박상원목사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열심히 미주지역에서 사역하다가 한국지부를 만들게 된 것 같다. 우리 북한사역 목회자협의회 안에는 100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계신다. 박상원목사님과 한국지부를 담당하시는 이희준목사님 두 분과 많은 교재가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주 한인교회들이 귀하다는 것을 안다. 한국교회와 미국 이민교회가 연합해서 북한사역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복음교회 부총회장 김재훈목사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복음통일이라는 소망 가운데 사역을 이어 온 것에 대해서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귀한 사역을 발전한 것에 감격했다"면서, "단기간에 분단을 극복할 수 없지만 끊임없는 기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이루어 가는 한국지부 창립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벨국제아카데미 대표인 이홍남목사는 "복음통일은 북녘 땅에 굶주린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다음세대들을 연결해서 정말 그들에게 역사적인 정체성 믿음의 정체성을 세워주는 그런 길까지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현수원로목사(캐나다 큰빛교회)와 미주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이상명박사도 영상을 통해 축사했다.    이 선교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복음통일 전략학교를 가수원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학교에는 북한선교의 다양한 영역에서 다년간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강사를 맡는다. 학교장은 김안나목사가 맡는다.    한편 이 선교회는 미국 시애틀에서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지하성도와 주민들)와 복음통일 연합전략(다음세대와 문화를 접목)을 목적으로 사역해 왔다. 박상원목사는 “이제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하여 미주는 물론 이제 한국의 후원성도들과 후원교회들, 각 분야의 전문사역자들과 통일의 주역인 다음세대와 함께 네트워크를 이루어 복음통일의 선교전략을 펼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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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북한의 ‘자유지수 전세계서 ’ 최하위권
    ◇ 평양의 김일성 부자의 동상에 주민들이 참배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 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지난 5일 북한이 ‘자유지수’에서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프리덤하우스는 최근 전 세계 210개 국가를 ‘완전히 자유로운 국가’, ‘부분적으로 자유로운 국가’, ‘자유롭지 않은 국가’ 등 3단계로 분류한 <2024 세계자유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북한이 100점 만점에 3점을 받아 가장 나쁜 상태의 자유지수를 가진 국가로 평가됐다. 북한은 선거와 다원주의, 정치 참여, 정부 기능 등을 평가한 정치적 권리에서 40점 만점에 0점을 기록해,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가 완전히 박탈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 표현과 신념의 자유, 법과 제도에 대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평가하는 시민적 권리에서 전체 60점 만점에 3점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북한이 왕조 형태의 전체주의 일당 독재 국가로 당국이 주기적으로 중대한 인권 유린에 가담 중이라고 지적했다. 감시가 만연하고 자의적 체포와 구금이 빈번히 발생하며, 정치적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가혹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문, 강제 노동, 기아 및 기타 잔혹 행위가 발생하는 정치적 수용소 시스템을 유지 중이라고 했다. 2024 세계자유보고서를 작성한 캐서린 그로스 연구원은 “북한은 세계자유보고서가 발표된 지난 50여 년간 ’자유롭지 못한 국가’ 범주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는 12개 국가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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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영국 성공회, 노예무역의 인정과 사과를 촉구
    ◇ 저스트 웰비 대주교가 노예무역 보상기금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영국성공회는 지난 6일 대서양 노예무역과 관련된 역사적 관계에 대응하기 위해 10억 파운드(1조 7천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것을 요구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웰비 캔터베리대주교는 보고서를 통해 “영국성공회가 당초 계획했던 9년보다 더 빠른 올해 말에 기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일정을 서둘러야 한다”며, “아프리카 흑인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됐다는 사실에 대한 역사적 부정 때문에 초래된 해악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공회 자문단의 감독 조직은 보고서에서 “영국성공회가 ‘치유, 고침 및 정의를 위한 기금’에 투자한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는 “위원들의 기부금 규모나 도덕적 죄와 범죄의 규모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토지 보조금을 제공하고 교육적·경제적 권한 부여 및 건강 결과에 중점을 둔 흑인 소유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다른 기관들과 협력해 막대한 기금을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영국성공회의 한 대변인은 “기금을 권장 금액인 10억 파운드로 늘릴 생각은 없지만, 초기 1억 파운드가 결국 성장할 씨앗 투자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세계 성공회 공동체의 수장이자 2022년 영국성공회와 노예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과한 저스틴 웰비대주교는 이 보고서에 대해 ‘다세대 대응의 시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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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사단법인 느헤미야의 사역을 소개한다
     이 자료는 사단법인 느헤미야에 배덕만이사(교수)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신학 연구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배덕만 이사(기독연구원 교수)   이 땅에 하나님나라 구현과 한국교회 발전과 개혁에 헌신 사단법인 느헤미야(이사장=이문식목사)는 ‘하나님나라의 구현과 한국 기독교의 재구성’이란 비전으로 2010년 시작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성장해, 2019년에 공신력을 가진 단체로 법인화된 이름이다.   이 단체는 처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라는 이름으로, 한국교회의 퇴보와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세상에서 영향력을 잃어가는 것을 목도하던 소수의 신학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들은 이런 상황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 하며, 이 땅의 교회를 다시 일으키고자 한 개의 벽돌을 쌓는 마음으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운동’을 시작했다. 이렇게 작은 무리의 사람들로 시작한 움직임이 이제는 수많은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다양한 과정에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인격적으로 배우고자 몸부림치는 동역자들로 확장되고 있다.   창립 당시 기독연구원은 한국교회가 연약해진 이유가 신학의 부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먼저 평신도를 위한 신학교육을 통해 한국교회의 성장과 성숙을 도모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후에 평신도뿐 아니라 목회자들을 위한 재교육 역시 필요하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이제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신학교육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신학교의 입문 과정부터 신학대학원의 석사 수준의 다양한 과정이, 학식과 인격에 깊이 있는 교수진들과 함께 구성되어 있다. 기독연구원은 매 학기제로 수업이 진행 중이며, 진지하고 심도있는 신학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구현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교회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신학자들의 모임으로 시작 그러한 과정에서 느헤미야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명을 가지게 되었다. 그 사명은 ‘느헤미야 교회협의회’를 구성하게 된 과정이다. 교회협의회는 기독연구원의 신학적 성과들을 공유하면서 각 교회 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만들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기독연구원에서 교육을 받고 현장으로 나가게 될 목회자 후보생들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여, 바른 목회자로 세우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동단체는 평신도를 하나님나라 신학으로 무장하여 교회개혁의 주체로 세우는 일과 더불어, 목회자로서 소명을 받은 일꾼들을 안수하고 잘 훈련시켜, 각자의 소명에 맡는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단체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약해져 가는 한국교회를 되살리고자 하는 사명에 지속적으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와 ‘교회협의회 느헤미야’라는 두 날개로, 하나님나라와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 단체는 △교회 및 단체, 교육기관의 연합사업 △전도, 국내선교외 사회선교 △교회개척 사업 △신학교육 및 목회자 재교육 △남북통일사업과 남북교회의 협력사업 △소속기관의 권익보호와 법률적 보호 △성서연구와 교육 및 보급 △청소년 및 청년 선교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헌신하고 있다.       이들은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구하고 한국교회가 새롭게 일어나는 일에 헌신하고자 하는 동역자들에게 함께 하자고 손짓하고 있다. 이 단체는 「이 작은 사역의 한 걸음이 한국교회의 남은 그루터기에서 새싹을 틔우는 귀한 첫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 사역에 동참할 교회와 성도를 초청한다고 전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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