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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육국서 2025 학원선교사 정규교육
기감 교육국은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교육국은 지난 17일과 18일 본부교회와 본부 회의실에서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원선교사의 정체성 공유와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주연목사(산마루교회)가 「목회 전도 사명자가 스스로 물어야 할 물음」, 정요섭목사(아침빛교회)가 「학원선교사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황우선선교사가 「감리교 학원선교의 새로운 발전과 성과를 기원하며」, 엄찬식선교사가 「안산동산고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교육국 차세대교육부 부장 조성환목사가 「학원선교사 제반행정 안내」와 「수련학원 선교사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산마루교회 이주연목사는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복음이다. 복음이 없기 때문에 문화로 끝난다. 복음은 무엇인가? 왜 예수를 믿는가? 결국 죄와 죽음의 문제이다. 이것은 복음으로만 해결되는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걸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은 직업과 상관없이 똑같다. 죄와 죽음의 문제를 회개하고 그때부터 새로워지는 것이다. 웨슬리도 그러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사역해야 한다”고 했다. 황우선선교사는 학원선교 현장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어떻게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받아야 할 것이냐」로 제시했다. 엄찬식선교사는 안산동산고등학교에서의 사역현황을 소개했다. 안산동산고는 △예배 및 기도회 △기독교 동아리 △종교수업 △방과후 수업 △해외선교 사역 △전도행사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요섭목사는 “당장의 열매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것을 믿고 충성스럽게 씨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청소년 중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이 10명 중 한 명도 안 됐다. 종교가 있는 청소년의 종교 필요성도 4년간 8%가 하락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학원선교사는 친밀한 관계 형성과 실천적 신앙으로 학생들에게 복음의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정애선교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주께서 내 곁에 서서」란 제목으로 설교한 교육국 총무 김두범목사는 “바울은 죽음이 다가온 상황 속에서도 눈을 들어서 주님을 보았고,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보면서 내가 역설적인 힘을 얻어노라고 디모데에게 이야기했다”면서, “오늘을 사는 여러분에게 주신 바울의 고백이고 주님의 격려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님 한 분 만으로 용기와 격려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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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터교육, 문화선교 전략 구축,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서 홍보매체 세미나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홍보매체 및 문화를 통한 선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5일 여전도회관에서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니이다」란 주제로 제 24회 홍보매체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배우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문화선교 전략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선교적 관점에서 보는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이란 제목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대표가 강의를 했다. 지대표는 “목회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처방을 객관적으로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자신을 객관화 시킬 수 있고, 회중을 설득할 때에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대표는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중 하나가 통계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로 지역에 대한 이해 등이 깊어졌기 때문이다”면서, “ 3040등 젊은 층에서 교회신뢰도도 증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지대표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근데 교회를 다니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며, “그런데 소그룹이 잘되는 교회들은 성장했다. 교회내 소그룹에서 삶의 나눔, 신앙자극이 되며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공동체를 누리게 되는 것 같다. 데이터만으로 지식만 쌓는게 아니라 교회가 하나되어 안정된 짝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실습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런웨이(runway AI)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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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기 극복위한 정책 발표,‘전문교사제’·‘국가교육위원회’ 재출범 등 제안
◇좋은교사운동은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교육실현을 위한 3대 과제와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한성준·현승호)은 지난 17일 좋은 교사운동 4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위기 극복을 하기위한 21대 대선 10대 교육공약」을 제시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단체는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교육」이란 비전아래, ‘△배움과 신뢰가 있는 책임교육으로 △경쟁교육을 성장의 교육으로 △교육주체들이 함께하는 모두의 교육으로’란 3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른 10가지 교육정책으로 ‘△정서행동 위기학생들을 위한, 다층 지원체제 마련 △관계단절이 아닌 회복을 위한, 학교폭력 지원체제 마련 △배움과 성장을 든든히 하는 전문교사제 도입 △서열이 아닌 성정으로, 평가체제 혁신 △소수를 넘어 모두를 향한 특별한 교육, 고교정상화 추진 △대학서열 해소를 위한 종합방안, 대학 네트워크제 도입 △교육주체들이 함께 세우는, 학교장 직선제 및 평교사 교장공모제 확대 △학령인구 급감 대책마련을 위한, 학교소멸지수 개발 △사회적합의에 기초한 교육정책 추진, 국가교육위원회 재출범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주체 간 소통채널 구축’을 제안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해당 공약들은 좋은 교사운동이 현장 교사들과 함께 숙의한 결과로, 실효성과 현실성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면서, “우리나라 교육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대선후보라면 반드시 경청해야 하고 적극 반영해야 할 내용들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의 공공성과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정책 수립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은 표의 득실을 고민하기에 앞서 교육 문제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온전한 방향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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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서 션윈예술단 공연 우려 표명
◇션윈예술단은 공연을 명목으로 파룬궁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김종혁·한교총)은 최근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중국 션윈예술단 공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특히 기독교인들에게 주의를 권고했다. 션윈예술단은 국내 주요도시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5월에도 대구, 춘천, 과천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중국 전통문화를 복원·전승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공연 내용은 특정 종교 교리를 예술 형식으로 포장한 방식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교총은 “공연에는 날개 달린 창세주의 등장, 신격화된 인물의 개입, 종말론적 집단 구원 장면 등 종교적 상징이 반복적으로 삽입되어 있으며, 이는 중국의 종교인 ‘파룬궁’의 교리와 세계관을 무대 위에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연은 관객에게 종교적 성격을 사전 고지하지 않은 채 문화예술이라는 외형을 통해 신념체계를 전달하는 이른바 ‘위장 포교’의 전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 교리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구성은 관객의 종교적 판단을 우회적으로 유도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일부 관객들은 공연 이후에야 종교적 메시지를 인지했다고 반응했다. 한교총은 “국내외 언론 보도, 이단 연구 기관의 분석, 전직 단원의 증언에 따르면, 션윈예술단은 단순한 예술단체가 아니라 파룬궁의 신념체계를 전파하기 위해 조직된 구조적 공동체이며, 그 활동은 예술 형식을 빌린 종교적 선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으며, 예장합신총회는 2018년 총회 결의를 통해 파룬궁을 신격화와 절대구원론을 특징으로 하는 사이비로 규정한 바 있다. 특히 합신총회는 “파룬궁은 이홍지와 그의 가르침을 믿음의 대상으로 삼으며, 저서와 음악을 통해 신도들을 세뇌하고 있다. 그로 인해 수많은 가정이 파탄 나고, 정신 이상, 자살, 가족 살해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밝히며, 교리적 왜곡과 사회적 폐해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 바 있다. 이에 한교총은 교계와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나가야 함을 촉구하며, 자치단체가 공공문화시설 대관과 문화기획에서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힘써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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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서 ‘디지털 건전생활 캠페인’ 개최
◇ 구세군이 광화문 광장에서 디지털 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구세군(사령관=김병윤)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안 새문안교회 광장에서 디지털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디지털 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절제와 건전생활의 지혜가 필요함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구세군은 매년 3월에 ‘금주, 금연, 마약’ 등을 주제로 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보다 시대에 맞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이전보다 한 달 늦은 4월에 ‘디지털 건전생활캠페인’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북과 노원 등에서 구서군서울지방사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김건래부위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지방청 총무 양승웅참령의 기도 이후, 김택선정위의 인도로 ‘디지털 10계명 외치기’ 시간이 있었다. 김택선정위는 “이 십계명은 우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디지털 세상속에서, 즉 익명 뒤에 숨어서 자극적이고 본능적인 세상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홍익인간의 정신처럼 널리 디지털 세상을 이롭게 만들어 가야 하는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기억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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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의 부활절연합예배 정보
이번 부활절은 대한민국의 선교역사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특별히 처음 조선의 땅을 밟았단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와 전국 구석구석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기뻐하고, 선교역사 140주년을 기념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준비되고 있다. 특히 차기 대통령인 바른 지도자 선출과 나라안정, 그리고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기원한다. 그리고 전야제로 광화문 일대서 퍼레이드와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성도들은 대부분 오전에 출석교회서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연합예배에 참석한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한국교단장회의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란 주제로 20일 광림교회에서 드린다. 이날 설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목사가 설교한다. 이날 예배에서는 국민 대통합을 위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는 20일 구세군 서울제일영문(담임=손령일사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협 회장 조성암대주교가 메시지를 전하며, 김종생총무가 평화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최준기 사제가 축하인사를 전한다. 발달장애인과 농아인들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는 20일 순복음원당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세기총=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재철목사)는 20일 솔로몬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예배=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예배를 20일 국회 앞에서 드린다. 「집을 계약한 사람들이 자기 집에 들어가 살 것이며」란 주제로 열리는 연합예배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함께하는 예배로 드려진다. ◆부산광역시=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분부, 부산교회총연합회, 부산교회희망연합은 「십자가, 십자가 부활 능력일세」란 주제로 20일 오후 3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가 설교한다. 예배에 앞서 합창과 성악가 공연 등 식전행사도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정일량목사)는 20일 오전 5시에 주안교회 부평성전에서 「부활의 생명 예수그리스도」란 주제로 선교 140주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원로목사가 전한다. ◆대구광역시=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오후 2시 30분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예수소망 세상의 소망」이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동신교회 권성수원로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세대별 대표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찬양, 다양한 선교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심상효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를 20일 오후 3시에 대덕구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드린다. 부활절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로 정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에는 침례교 총회장 이 욥목사(은포교회)와 강명구 안수집사(노은중앙교회)가 맡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이종석목사)는 20일 오후 3시 송정중앙교회(담임=김정렬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연합·섬김·부흥」을 주제로 동답체 직전회장인 정태영목사가 「부활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초교파장로연합회·광주광역시장로교회협의회·나라사랑기도포럼·(사)국가조찬기도회광주지회·광주기독단체연합회 및 미션21·광주CBS 등 기독언론사가 후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현수동목사)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20일 오후 2시 30분, 조치원장로교회(담임=진영선목사)에서 드린다. 연합회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세종시교회총연합회가 일치된 마음으로 합력하여, 1천여명 이상의 성도가 모이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향자목사)는 강변공영주차장 옆 체육공원에서 「부활의 소망, 희망찬 울산」이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도목사가 전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울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한동철목사)는 20일 언양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한세대학교 교수인 차준희목사가 설교한다. ◆서울시 송파구=송파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학규목사)는 20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한빛교회에서 드린다. 이날 설교는 중앙교회 한기채목사가 전한다. 헌금은 송파구내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150여명의 어르신을 섬길 예정이다. ◆경기 수원시=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재신목사)는 20일 오후 4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새빛부활절 음악대축제로 드린다. 이날 설교는 수원명성교회 유만석목사가 전한다. 또한 가수 손태진과 박기영이 공연을 한다. 또 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원시립합창단도 공연한다. ◆경기 부천=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윤문용목사)는 20일 오후 3시 순복음부천교회(담임=정원일목사)에서 「다시 사신 예수님! 영원 생명 주셨네!」란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는 서문교회 이성화목사가 전한다. ◆경기 광명=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한흥식목사)는 20일 광명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경기 의정부=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용갑목사)는 20일 오후 2시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에배는 내년에 진행되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의 발대식도 겸한다. 설교는 광명교회 최남수목사가 전한다. ◆경기 안산시=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유솽철목사)는 20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복음으로 새롭게 부활의 축제」란 주제로 부활절 연한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전 총신대 총장인 이재서목사가 전한다.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김정훈목사)는 「예수 다시 사셨네」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동탄순복음교회 손문수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예배 이후에는 다음세대 찬양축제와 희망나눔 축제가 진행되며, 희망나눔 축제에서는 생활고로 어려운 학생들이나 우수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경기 연천군=연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상용목사)는 20일 전곡제일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상용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경남 상주시=상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최영민목사)는 20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울산 대암교회 배광식원로목사가 전한다.◆경기 하남시=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기제목사)는 20일 성안교회에서 부활절찬양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연합회 회장 김기제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경남 거창군=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20일 거창소만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대구달서교회 박창식목사가 설교한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이주민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 속초시=속초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시정)는 20일 후 2시 속초중앙교회(담임=강석훈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하신 예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배에 설교는 이동민목사(온누리평화교회)가 맡았다. ◆강원 춘천시=춘천시기독연합회(회장=김한호목사)는 20일 저녁 7시에 춘천동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강사는 전 예장 통합측 총회장이었던 류영모원로목사가 맡는다. 김한호 목사는 독일에서 디아코니아를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2011년에 춘천동부교회에 부임하여 디아코니아 목회로 지역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 홍천군=홍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박운용목사)는 20일 오후 2시 홍천감리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 설교는 박운용목사(아름다운교회)가 맡았다. 아름다운교회는 1998년도 12월 03일 홍천읍 갈마곡리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30년가까이 홍천군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아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승수목사)는 4월 20일 주일 오후 2시 30분 생명샘동천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의 설교는 이승수목사(양문교회)가 전한다. 이 연합회는 「△아산시 복음화를 위한 교회 연합 사업 △목회자 및 평신도 상호간의 친목도모 △기타 본회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천안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성수목사)의 부활절 예배는 20일 오후 2시 천안성결교회(담임=윤학희모가)에서 드린다, 이날 행사의 설교는 이성수목사(하늘샘교회)가 맡았고, 이번 부활절예배를 통해 천안지역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 나라의 화합의 열매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시= 서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장상철목사)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일 오후 3시에 서산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서산성시화운동본부와 서산장로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수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고 절망에 빠진 이 땅에 회복의 은혜를 구하는 비전으로 진행된다. 설교는 서산장로교회 장상철목사가 맡았다. ◆충남 논산시= 논산시기독교연합회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일 오후 2시에 논산성결교회(담임=민경휘목사)에서 드려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논산한빛교회 찬양팀이 예배를 위해서 봉사한다. 논산기독교연합은 연무, 강경, 황산벌, 놀뫼 4개의 지역기독교회의 연합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교는 놀뫼기독교연합대표 이길형목사(빛나는교회)가 맡았다. ◆충북기독교총연합회는 20일 오후 2시에 청주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 및 생명나눔 문화축제(대표대회장=황순환목사)’를 진행한다. 「부활, 생명, 회복, 희망을 향하여」 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배에서는 황순환목사(서원경교회)가 설교한다. 황순환목사는 2025년 1월 24일 청주 기독교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충북 청주시=청주시기독교연합회(준비위원장=김학섭)는 충북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20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박명용목사(청주문교회) 사회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연합예배에는 충청북도 지사와 교육감, 청주시장, 시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송진호목사(한마음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 영동군=영동기독교연합회(회장=허광범목사)는 20일 오후 3시에 영동장로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용산중앙교회 허광범목사가 맡았다. 허목사는 지역사회의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목회자로 영동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손시웅목사)는 20일 오후 4시 전주바울교회(담임=신현모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회복!창조」를 주제로 박종숙목사(전주중부교회)가 설교한다. 또한 이날 모인 헌금은 레바논 선교, 베트남 수자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미자립교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남 목포시=목포시기독교교회연합회(대표회장=박성신목사)는 20일 오후 2시 우리목포교회에서 2025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증경총회장인 김주헌목사(북교동 성결교회) 강사로 설교할 예정이다. 동연합회는 나눔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 실천으로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순천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성재목사)는 20일 오후 2시 천보교회에서 2025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강사는 전 호신대총장이자 현재 전주대와 전주비전대 이사장인 차종순목사이고,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전남 나주시=나주시교회협의회(회장=장봉갑목사)는 20일 오후 2시 30분 에벤에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광주순복음교회 한상인목사가 설교한다. 또한 △나라와 국가지도자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 △나주시 복음화와 나주시교회협의회 부흥과 연합 △이단과 동성애, 동성혼 반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제목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전남 담양군=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노행수목사)는 20일 오후 2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담양읍교회(담임=최석규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월드베스트프렌드 이사장이자 보영테크 대표인 차보용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노행수회장은 담양지역교회들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복음 선교에 힘쓰는 일이 연합회의 사명”이라며 담양지역 복음화을를 위해 일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정읍시기독교연합회(회장=안진영목사)는 20일 오후 2시 정읍신광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호남협의회 대표회장인 유웅상목사가 설교한다. 이 연합회는 연합 부흥성회와 이단 세미나 개최, 소외 계층 구제 등 지역 복음화와 섬김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전북 군산시=군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임홍길목사)는 20일 오후 3시 군산중동교회(담임=서종표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직전대표회장인 고영완목사가 설교하고, 군산구암교회찬양단과 군산중동교회 찬양단의 찬양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군산성시화를 위해서 고일곤목사(하림교회)가 특별기도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김재욱목사)는 20일 오후 4시 동남교회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우너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는 요합복음 11장 25절 26절 말씀을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진행한다. 남원교회의 김재욱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제주도 서귀포시=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이정우목사)는 20일 오후 2시 제주 열방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 협의회는 서귀포지역 복음화를 위한 부흥회와 성탄 트리점등 예배 등의 사역을 펼쳐나가며 지역을 섬기고 있다. 이정우목사(시온교회)는 연합과 하나됨을 위해 힘쓰는 기도공동체, 증인된 삶으로 영혼구원을 이뤄가는 사역으로 제주지역 복음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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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육국서 2025 학원선교사 정규교육
- 기감 교육국은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교육국은 지난 17일과 18일 본부교회와 본부 회의실에서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원선교사의 정체성 공유와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주연목사(산마루교회)가 「목회 전도 사명자가 스스로 물어야 할 물음」, 정요섭목사(아침빛교회)가 「학원선교사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황우선선교사가 「감리교 학원선교의 새로운 발전과 성과를 기원하며」, 엄찬식선교사가 「안산동산고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교육국 차세대교육부 부장 조성환목사가 「학원선교사 제반행정 안내」와 「수련학원 선교사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산마루교회 이주연목사는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복음이다. 복음이 없기 때문에 문화로 끝난다. 복음은 무엇인가? 왜 예수를 믿는가? 결국 죄와 죽음의 문제이다. 이것은 복음으로만 해결되는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걸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은 직업과 상관없이 똑같다. 죄와 죽음의 문제를 회개하고 그때부터 새로워지는 것이다. 웨슬리도 그러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사역해야 한다”고 했다. 황우선선교사는 학원선교 현장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어떻게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받아야 할 것이냐」로 제시했다. 엄찬식선교사는 안산동산고등학교에서의 사역현황을 소개했다. 안산동산고는 △예배 및 기도회 △기독교 동아리 △종교수업 △방과후 수업 △해외선교 사역 △전도행사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요섭목사는 “당장의 열매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것을 믿고 충성스럽게 씨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청소년 중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이 10명 중 한 명도 안 됐다. 종교가 있는 청소년의 종교 필요성도 4년간 8%가 하락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학원선교사는 친밀한 관계 형성과 실천적 신앙으로 학생들에게 복음의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정애선교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주께서 내 곁에 서서」란 제목으로 설교한 교육국 총무 김두범목사는 “바울은 죽음이 다가온 상황 속에서도 눈을 들어서 주님을 보았고,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보면서 내가 역설적인 힘을 얻어노라고 디모데에게 이야기했다”면서, “오늘을 사는 여러분에게 주신 바울의 고백이고 주님의 격려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님 한 분 만으로 용기와 격려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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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육국서 2025 학원선교사 정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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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터교육, 문화선교 전략 구축,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서 홍보매체 세미나
-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홍보매체 및 문화를 통한 선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5일 여전도회관에서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니이다」란 주제로 제 24회 홍보매체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배우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문화선교 전략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선교적 관점에서 보는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이란 제목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대표가 강의를 했다. 지대표는 “목회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처방을 객관적으로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자신을 객관화 시킬 수 있고, 회중을 설득할 때에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대표는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중 하나가 통계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로 지역에 대한 이해 등이 깊어졌기 때문이다”면서, “ 3040등 젊은 층에서 교회신뢰도도 증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지대표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근데 교회를 다니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며, “그런데 소그룹이 잘되는 교회들은 성장했다. 교회내 소그룹에서 삶의 나눔, 신앙자극이 되며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공동체를 누리게 되는 것 같다. 데이터만으로 지식만 쌓는게 아니라 교회가 하나되어 안정된 짝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실습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런웨이(runway AI)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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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터교육, 문화선교 전략 구축,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서 홍보매체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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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기 극복위한 정책 발표,‘전문교사제’·‘국가교육위원회’ 재출범 등 제안
- ◇좋은교사운동은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교육실현을 위한 3대 과제와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한성준·현승호)은 지난 17일 좋은 교사운동 4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위기 극복을 하기위한 21대 대선 10대 교육공약」을 제시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단체는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교육」이란 비전아래, ‘△배움과 신뢰가 있는 책임교육으로 △경쟁교육을 성장의 교육으로 △교육주체들이 함께하는 모두의 교육으로’란 3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른 10가지 교육정책으로 ‘△정서행동 위기학생들을 위한, 다층 지원체제 마련 △관계단절이 아닌 회복을 위한, 학교폭력 지원체제 마련 △배움과 성장을 든든히 하는 전문교사제 도입 △서열이 아닌 성정으로, 평가체제 혁신 △소수를 넘어 모두를 향한 특별한 교육, 고교정상화 추진 △대학서열 해소를 위한 종합방안, 대학 네트워크제 도입 △교육주체들이 함께 세우는, 학교장 직선제 및 평교사 교장공모제 확대 △학령인구 급감 대책마련을 위한, 학교소멸지수 개발 △사회적합의에 기초한 교육정책 추진, 국가교육위원회 재출범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주체 간 소통채널 구축’을 제안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해당 공약들은 좋은 교사운동이 현장 교사들과 함께 숙의한 결과로, 실효성과 현실성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면서, “우리나라 교육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대선후보라면 반드시 경청해야 하고 적극 반영해야 할 내용들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의 공공성과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정책 수립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은 표의 득실을 고민하기에 앞서 교육 문제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온전한 방향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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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기 극복위한 정책 발표,‘전문교사제’·‘국가교육위원회’ 재출범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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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서 션윈예술단 공연 우려 표명
- ◇션윈예술단은 공연을 명목으로 파룬궁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김종혁·한교총)은 최근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중국 션윈예술단 공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특히 기독교인들에게 주의를 권고했다. 션윈예술단은 국내 주요도시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5월에도 대구, 춘천, 과천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중국 전통문화를 복원·전승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공연 내용은 특정 종교 교리를 예술 형식으로 포장한 방식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교총은 “공연에는 날개 달린 창세주의 등장, 신격화된 인물의 개입, 종말론적 집단 구원 장면 등 종교적 상징이 반복적으로 삽입되어 있으며, 이는 중국의 종교인 ‘파룬궁’의 교리와 세계관을 무대 위에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연은 관객에게 종교적 성격을 사전 고지하지 않은 채 문화예술이라는 외형을 통해 신념체계를 전달하는 이른바 ‘위장 포교’의 전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 교리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구성은 관객의 종교적 판단을 우회적으로 유도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일부 관객들은 공연 이후에야 종교적 메시지를 인지했다고 반응했다. 한교총은 “국내외 언론 보도, 이단 연구 기관의 분석, 전직 단원의 증언에 따르면, 션윈예술단은 단순한 예술단체가 아니라 파룬궁의 신념체계를 전파하기 위해 조직된 구조적 공동체이며, 그 활동은 예술 형식을 빌린 종교적 선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으며, 예장합신총회는 2018년 총회 결의를 통해 파룬궁을 신격화와 절대구원론을 특징으로 하는 사이비로 규정한 바 있다. 특히 합신총회는 “파룬궁은 이홍지와 그의 가르침을 믿음의 대상으로 삼으며, 저서와 음악을 통해 신도들을 세뇌하고 있다. 그로 인해 수많은 가정이 파탄 나고, 정신 이상, 자살, 가족 살해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밝히며, 교리적 왜곡과 사회적 폐해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 바 있다. 이에 한교총은 교계와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나가야 함을 촉구하며, 자치단체가 공공문화시설 대관과 문화기획에서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힘써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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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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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서 션윈예술단 공연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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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서 ‘디지털 건전생활 캠페인’ 개최
- ◇ 구세군이 광화문 광장에서 디지털 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구세군(사령관=김병윤)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안 새문안교회 광장에서 디지털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디지털 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절제와 건전생활의 지혜가 필요함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구세군은 매년 3월에 ‘금주, 금연, 마약’ 등을 주제로 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보다 시대에 맞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이전보다 한 달 늦은 4월에 ‘디지털 건전생활캠페인’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북과 노원 등에서 구서군서울지방사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김건래부위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지방청 총무 양승웅참령의 기도 이후, 김택선정위의 인도로 ‘디지털 10계명 외치기’ 시간이 있었다. 김택선정위는 “이 십계명은 우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디지털 세상속에서, 즉 익명 뒤에 숨어서 자극적이고 본능적인 세상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홍익인간의 정신처럼 널리 디지털 세상을 이롭게 만들어 가야 하는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기억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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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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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서 ‘디지털 건전생활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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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의 부활절연합예배 정보
- 이번 부활절은 대한민국의 선교역사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특별히 처음 조선의 땅을 밟았단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와 전국 구석구석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기뻐하고, 선교역사 140주년을 기념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준비되고 있다. 특히 차기 대통령인 바른 지도자 선출과 나라안정, 그리고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기원한다. 그리고 전야제로 광화문 일대서 퍼레이드와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성도들은 대부분 오전에 출석교회서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연합예배에 참석한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한국교단장회의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란 주제로 20일 광림교회에서 드린다. 이날 설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목사가 설교한다. 이날 예배에서는 국민 대통합을 위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는 20일 구세군 서울제일영문(담임=손령일사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협 회장 조성암대주교가 메시지를 전하며, 김종생총무가 평화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최준기 사제가 축하인사를 전한다. 발달장애인과 농아인들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는 20일 순복음원당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세기총=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재철목사)는 20일 솔로몬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예배=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예배를 20일 국회 앞에서 드린다. 「집을 계약한 사람들이 자기 집에 들어가 살 것이며」란 주제로 열리는 연합예배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함께하는 예배로 드려진다. ◆부산광역시=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분부, 부산교회총연합회, 부산교회희망연합은 「십자가, 십자가 부활 능력일세」란 주제로 20일 오후 3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가 설교한다. 예배에 앞서 합창과 성악가 공연 등 식전행사도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정일량목사)는 20일 오전 5시에 주안교회 부평성전에서 「부활의 생명 예수그리스도」란 주제로 선교 140주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원로목사가 전한다. ◆대구광역시=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오후 2시 30분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예수소망 세상의 소망」이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동신교회 권성수원로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세대별 대표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찬양, 다양한 선교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심상효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를 20일 오후 3시에 대덕구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드린다. 부활절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로 정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에는 침례교 총회장 이 욥목사(은포교회)와 강명구 안수집사(노은중앙교회)가 맡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이종석목사)는 20일 오후 3시 송정중앙교회(담임=김정렬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연합·섬김·부흥」을 주제로 동답체 직전회장인 정태영목사가 「부활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초교파장로연합회·광주광역시장로교회협의회·나라사랑기도포럼·(사)국가조찬기도회광주지회·광주기독단체연합회 및 미션21·광주CBS 등 기독언론사가 후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현수동목사)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20일 오후 2시 30분, 조치원장로교회(담임=진영선목사)에서 드린다. 연합회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세종시교회총연합회가 일치된 마음으로 합력하여, 1천여명 이상의 성도가 모이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향자목사)는 강변공영주차장 옆 체육공원에서 「부활의 소망, 희망찬 울산」이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도목사가 전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울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한동철목사)는 20일 언양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한세대학교 교수인 차준희목사가 설교한다. ◆서울시 송파구=송파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학규목사)는 20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한빛교회에서 드린다. 이날 설교는 중앙교회 한기채목사가 전한다. 헌금은 송파구내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150여명의 어르신을 섬길 예정이다. ◆경기 수원시=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재신목사)는 20일 오후 4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새빛부활절 음악대축제로 드린다. 이날 설교는 수원명성교회 유만석목사가 전한다. 또한 가수 손태진과 박기영이 공연을 한다. 또 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원시립합창단도 공연한다. ◆경기 부천=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윤문용목사)는 20일 오후 3시 순복음부천교회(담임=정원일목사)에서 「다시 사신 예수님! 영원 생명 주셨네!」란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는 서문교회 이성화목사가 전한다. ◆경기 광명=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한흥식목사)는 20일 광명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경기 의정부=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용갑목사)는 20일 오후 2시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에배는 내년에 진행되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의 발대식도 겸한다. 설교는 광명교회 최남수목사가 전한다. ◆경기 안산시=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유솽철목사)는 20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복음으로 새롭게 부활의 축제」란 주제로 부활절 연한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전 총신대 총장인 이재서목사가 전한다.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김정훈목사)는 「예수 다시 사셨네」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동탄순복음교회 손문수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예배 이후에는 다음세대 찬양축제와 희망나눔 축제가 진행되며, 희망나눔 축제에서는 생활고로 어려운 학생들이나 우수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경기 연천군=연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상용목사)는 20일 전곡제일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상용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경남 상주시=상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최영민목사)는 20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울산 대암교회 배광식원로목사가 전한다.◆경기 하남시=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기제목사)는 20일 성안교회에서 부활절찬양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연합회 회장 김기제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경남 거창군=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20일 거창소만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대구달서교회 박창식목사가 설교한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이주민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 속초시=속초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시정)는 20일 후 2시 속초중앙교회(담임=강석훈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하신 예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배에 설교는 이동민목사(온누리평화교회)가 맡았다. ◆강원 춘천시=춘천시기독연합회(회장=김한호목사)는 20일 저녁 7시에 춘천동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강사는 전 예장 통합측 총회장이었던 류영모원로목사가 맡는다. 김한호 목사는 독일에서 디아코니아를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2011년에 춘천동부교회에 부임하여 디아코니아 목회로 지역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 홍천군=홍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박운용목사)는 20일 오후 2시 홍천감리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 설교는 박운용목사(아름다운교회)가 맡았다. 아름다운교회는 1998년도 12월 03일 홍천읍 갈마곡리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30년가까이 홍천군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아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승수목사)는 4월 20일 주일 오후 2시 30분 생명샘동천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의 설교는 이승수목사(양문교회)가 전한다. 이 연합회는 「△아산시 복음화를 위한 교회 연합 사업 △목회자 및 평신도 상호간의 친목도모 △기타 본회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천안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성수목사)의 부활절 예배는 20일 오후 2시 천안성결교회(담임=윤학희모가)에서 드린다, 이날 행사의 설교는 이성수목사(하늘샘교회)가 맡았고, 이번 부활절예배를 통해 천안지역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 나라의 화합의 열매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시= 서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장상철목사)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일 오후 3시에 서산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서산성시화운동본부와 서산장로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수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고 절망에 빠진 이 땅에 회복의 은혜를 구하는 비전으로 진행된다. 설교는 서산장로교회 장상철목사가 맡았다. ◆충남 논산시= 논산시기독교연합회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일 오후 2시에 논산성결교회(담임=민경휘목사)에서 드려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논산한빛교회 찬양팀이 예배를 위해서 봉사한다. 논산기독교연합은 연무, 강경, 황산벌, 놀뫼 4개의 지역기독교회의 연합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교는 놀뫼기독교연합대표 이길형목사(빛나는교회)가 맡았다. ◆충북기독교총연합회는 20일 오후 2시에 청주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 및 생명나눔 문화축제(대표대회장=황순환목사)’를 진행한다. 「부활, 생명, 회복, 희망을 향하여」 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배에서는 황순환목사(서원경교회)가 설교한다. 황순환목사는 2025년 1월 24일 청주 기독교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충북 청주시=청주시기독교연합회(준비위원장=김학섭)는 충북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20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박명용목사(청주문교회) 사회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연합예배에는 충청북도 지사와 교육감, 청주시장, 시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송진호목사(한마음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 영동군=영동기독교연합회(회장=허광범목사)는 20일 오후 3시에 영동장로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용산중앙교회 허광범목사가 맡았다. 허목사는 지역사회의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목회자로 영동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손시웅목사)는 20일 오후 4시 전주바울교회(담임=신현모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회복!창조」를 주제로 박종숙목사(전주중부교회)가 설교한다. 또한 이날 모인 헌금은 레바논 선교, 베트남 수자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미자립교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남 목포시=목포시기독교교회연합회(대표회장=박성신목사)는 20일 오후 2시 우리목포교회에서 2025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증경총회장인 김주헌목사(북교동 성결교회) 강사로 설교할 예정이다. 동연합회는 나눔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 실천으로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순천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성재목사)는 20일 오후 2시 천보교회에서 2025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강사는 전 호신대총장이자 현재 전주대와 전주비전대 이사장인 차종순목사이고,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전남 나주시=나주시교회협의회(회장=장봉갑목사)는 20일 오후 2시 30분 에벤에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광주순복음교회 한상인목사가 설교한다. 또한 △나라와 국가지도자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 △나주시 복음화와 나주시교회협의회 부흥과 연합 △이단과 동성애, 동성혼 반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제목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전남 담양군=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노행수목사)는 20일 오후 2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담양읍교회(담임=최석규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월드베스트프렌드 이사장이자 보영테크 대표인 차보용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노행수회장은 담양지역교회들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복음 선교에 힘쓰는 일이 연합회의 사명”이라며 담양지역 복음화을를 위해 일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정읍시기독교연합회(회장=안진영목사)는 20일 오후 2시 정읍신광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호남협의회 대표회장인 유웅상목사가 설교한다. 이 연합회는 연합 부흥성회와 이단 세미나 개최, 소외 계층 구제 등 지역 복음화와 섬김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전북 군산시=군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임홍길목사)는 20일 오후 3시 군산중동교회(담임=서종표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직전대표회장인 고영완목사가 설교하고, 군산구암교회찬양단과 군산중동교회 찬양단의 찬양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군산성시화를 위해서 고일곤목사(하림교회)가 특별기도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김재욱목사)는 20일 오후 4시 동남교회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우너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는 요합복음 11장 25절 26절 말씀을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진행한다. 남원교회의 김재욱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제주도 서귀포시=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이정우목사)는 20일 오후 2시 제주 열방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 협의회는 서귀포지역 복음화를 위한 부흥회와 성탄 트리점등 예배 등의 사역을 펼쳐나가며 지역을 섬기고 있다. 이정우목사(시온교회)는 연합과 하나됨을 위해 힘쓰는 기도공동체, 증인된 삶으로 영혼구원을 이뤄가는 사역으로 제주지역 복음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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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환경연구소, 생명경제 세미나
- ▲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지하 1층 이제홀에서 ‘한국교회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생명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신익상)는 지난 1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지하 1층 이제홀에서 ‘한국교회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생명경제 세미나’를 갖고, 한국사회의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문제와 에너지전환 화두에 대하여 한국교회가 적극적인 모습으로 이 문제에 대해 응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세미나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했으며, 기독교환경운도연대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김정욱 한국교회환경연구소 대표이사(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사회의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 문제 그리고 탈핵의 문제는 에너지 전환과 깊은 관련이 있고, 이러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요청에 직면하여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응답을 요청하고 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 순서로 이유진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는 현재 한국사회의 에너지 전환 현황과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가장 큰 쟁점은 수요관리를 위한 전기요금의 인상과 에너지 세제 개편 등이다. 정부가 ‘전기요금의 인상 없는 에너지 전환’을 주장하는 것은 ‘증세 없는 복지와 같이’ 공허한 주장임을 비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이해관계에 따른 다양한 단위의 합의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종교계 또한 적극적이고 협력적인 자세로 에너지 전환의 문제를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전환의 운동과 정책의 활성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선거 국면에서도 시민사회, 종교계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신익상소장은 「포스트 휴먼, 한국적 생명경제를 상상하다」란 발제를 통해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아가페 프로세스를 소개하면서 한국적 생명경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소장은 “하나님의 살림살이는 생명살림이다”며, “아가페 부름은 바로 생명살림으로서의 생명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대안적 세계화를 성취할 수 있고 교회와 세계를 향한 호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명은 근원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생명의 불이적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여기서 생명이 불이적이라는 것은 사는 것과 죽는 것이 다르지 않고 한 묶음이라는 신학적 표현이다”며, “제4차 산업혁명이 자본주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의 성과를 연결하여 이룩되기 때문에 인간다움의 향상으로 결과 맺기보다는 인간 차별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제4차 산업의 포스트 휴머니즘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진순 이화여대 외래교수는 「에너지 전환의 현실에 대한 성서적 고찰」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송교수는 “성서가 말하는 살림의 동력과 살림의 경제를 설명하며 누가복음에 나타난 역사적 예수의 삶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의 거버넌스적 근거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적 예수는 빈자와 약자를 위한 하나님의 해방의 선포와 확신을 통해 경제적 문제로 서로 대립하는 이들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고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도록 북돋았다”며, “그런 태도가 무기력 했던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과 맺은 계약공동체의 이상과 가치를 나눔과 협동의 원리로서 회복하게 되는 동역이자 살림의 동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송교수는 “결론적으로 에너지 전환은 단순히 에너지원인 전기 생산의 변화의 차원이 아니라,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에너지의 생산, 공유, 나눔과 같은 정의로운 삶과 가치에 대한 신앙적 고민과 실천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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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이 곧 사역이 되는 것이 이중직”
- ▲ 김성찬목사 “이중직 목회, 선교접근적 방법과 사역의 다각화가 필요” 주장 ‘텐트 메이커 바울’이 역사적으로 자비량 선교의 모델을 형성 「자비량 선교/목회자 이중직 포럼」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중앙성결교회(담임=한기채목사)에서 열렸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목회자서로돕기운동연합 더 조이 유니온(The Joy Union, 대표=김성찬목사·사진)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자비량 선교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김성찬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기채목사와 주승민교수(서울신학대학교), 정재영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양동춘목사(베데스다복지재단 이사장, 나눔교회), 신상록목사(함께하는다문화센터 이사장)가 각각 발제했다. 한기채목사는 「자비량 선교의 목회윤리적 접근」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선교접근방법의 다각화와 사역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목사는 “새로운 타입의 사역을 개발한다면, 목회사역에서도 블루오션이 열린다. 특히 가나안 신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교회가 먼저 찾아가야 한다. 전도 대상자가 있는 곳에 심방을 하는 것도 복음전파의 새로운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찾아가는 전도와 관계를 통한 복음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중직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생업과 목회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하나다. 사역을 돕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이 곧 사역이 되는 것이 이중직이라 할 수 있다”며, “일은 수입을 산출하기도 하고 가치를 산출하기도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엔 수입을 산출하는데 중점을 둘 수는 있으나, 결과적으로 가치산출로 비중이 옮겨져야 한다. 이를 감당할 수 없어 수입산출에 집중한다 하더라도 일 자체가 사역이기에 거룩한 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더 조이 유니온에서 주최한 자비량선교목회자이중직포럼에서 한기채목사는 “일이 곧 사역이 되는 것이 이중직”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영교수는 「자비량 선교의 종교사회학적 탐구」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목회자 이중직 문제와 이중직의 현실적인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후, 선교형 이중직의 하나로 지역공동체 운동 참여의 긍정적인 면을 소개하면서 협동조합 등의 실제 사례들을 들어 설명했다. 정교수는 “교회는 변해가는 사회와 사회구성원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기독교의 전통은 사회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해석되고 재해석 되어야 한다. 이것이 변화하는 사회에서도 기독교가 변함없이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삶의 의미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다”며, “이를 위해 교회는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사회의 변화에 민감하고 시대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우리사회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공동체 자본주의 운동에 목회자가 참여한다면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승민교수는 「자비량 선교의 종교 사회적 탐구」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성과 속의 개념이 새롭게 정립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주교수는 “역사적으로 목회자의 일상참여를 살펴보면, 유대전통에서의 바울을 들 수 있다. 바울은 텐트 메이커 미니스트리의 모델을 형성함으로 자비량 선교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것이 초기 선교사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독교가 로마의 공식종교로 국교화되었을때의 모습은 ‘기득권 세력’이 되어 중세의 성직자와 평신도라는 이분법적 사회구조를 형성했다”며, “이것은 7세기부터 종교개혁시대까지의 중세 암흑기에 여러가지 모순들을 분출했다. 이것은 종교개혁시기 루터의 만인제사장 사상이 등장하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이것은 성과 속의 개념이 새로이 정립되는 패로운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으며, 목회자가 일한다는 것은 교회의 역사적 전통을 잘 따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동춘목사와 신상록목사는 「자비량 선교의 현장 신학적 보고」란 주제로 자비량 선교현장에서의 실제 상황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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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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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이 곧 사역이 되는 것이 이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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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갱협서 총신대 정상화 촉구 성명
- ▲ 예장 합동측 목회자들의 모임인 교갱협이 총신대학교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통해 재단이사들의 파면과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총회 임원회의 모든 결의 적극지지, 각 노회에 징계이행 촉구 교육부에 감사결과 바탕으로 이사전원 취임승인 취소 요구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교육부의 사태관련자 징계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목회자들의 모임인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이건영목사)가 총신대학교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갱협은 지난 11일 「총신의 정상화! 마지막 기회를 놓칠 수 없습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총회결의 무시와 사학법의 악용, 그리고 온갖 거짓과 술수 및 전횡 등을 자행한 총신대학교 김영우총장과 법인이사회의 행위는 교육부가 4월 8일에 발표한 감사결과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 결과 교육부의 총장파면과 이사 전원해임이라는 사상 초유의 징계를 불러왔다”며, “지금 우리는 이런 파국적 상황을 일으키고도 여전히 국면전환을 꾀하면서 총장해임지연과 정관원상복구를 거부하는 법인이사회를 바라보며 이제는 정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 것을 확인하며, 총신의 조속한 정상화와 정체성 회복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교갱협은 먼저 “총회 임원회의 모든 결의를 적극 지지한다”며, “우리는 총회 임원회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총신의 정상화를 위해 보여준 단호한 의지와 결의를 적극 지지한다. 총회 임원회는 법인정관을 원상복구하고 교육부 감사결과 불법을 자행한 이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함으로 총신의 정상화와 총회의 권위를 세워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교육부는 총신의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속히 시행해 주길 바란다”며, “교육부는 법인이사회에 지시한 처분시한인 6월 8일까지 이행사항이 완료되지 않았으므로, 기존 감사결과에서 확인된 수많은 증거들을 바탕으로 절차에 따라 법인이사 전원의 취임승인을 취소하고 조속히 임시이사를 파송해 총신을 정상화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각 노회는 총회실행위원회의 결의에 따른 총회임원회의 지시사항을 즉시 실행해 주길 바란다”며, “이미 총회 임원회가 실행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해당 노회에 지시한 총신사태와 관련한 재단이사에 대한 면직, 보직에서 물러난 총신대 교수와 직원 및 총장에 부역한 직원에 대한 목사면직과 해 당회에서 교인지위 박탈 등을 해당 노회는 즉시 실행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교갱협은 “지금까지 사학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총신의 사유화를 획책해온 총장과 법인이사회의 모든 행동은 사학법의 주무부서인 교육부의 감사결과와 징계통보를 통해 얼마나 큰 불법을 행해왔는지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지금 총신과 관련된 모든 이들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가 법인이사회의 행동거지를 지켜보고 있다”며, “법인이사들은 총신이 정상화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발로 차 버려 역사적으로 두고두고 비판받을 자리에 서 있지 말길 바란다. 우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교단 정체성의 뿌리인 총신의 정상화를 위한 기대화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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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갱협서 총신대 정상화 촉구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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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KTX 해고승무원 성명
- ▲ 대한성공회 나눔의집협의회와 KTX 해고 승무원들과 KTX 해고승무원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KTX 승무원 재판 등을 놓고 정부와 거래 의혹 “사법부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 애달픈 마음으로 기대는 곳” 대한성공회(의장주교=박동신주교) 서울교구에 소속된 나눔의집협의회(대표=최준기신부)와 KTX 해고 승무원들과 KTX 해고승무원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대통령에게 KTX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박근혜 정권 시절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KTX 승무원 관련 재판 등을 놓고 정부와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KTX 해고 승무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우리는 당당한 KTX 승무원이고 싶다. 당당하게 일하기 위해 파업에 나섰다는 이유로 지난 12년의 세월을 길에서 보내야했던 우리에게 세상에 정의가 있음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규직으로 복직해야 한다고 판결했던 1심과 2심 결과를 코레일이 수용하고 다시 KTX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자캐오 대한성공회나눔의집협의회 신부는 “사법부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 애달픈 마음으로 기대는 곳이라 생각한다. 그런 사법부가 KTX 해고 승무원들의 절절하고 애달픈 마음을 배신하고 깊은 절망을 안겨줬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그와 함께했던 대법관들이 지금도 그 대법정에 앉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형미 국토부 장관, 철도공사 사장의 약속 이제는 지켜져야 할 때이다. 더 이상 핑계를 댈 이유와 원인이 사라졌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복직시키고 13년 가까이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TX열차승무지부는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바뀌고 그로 인해 새로 사장이 들어와 많은 기대가 있었고, 그 기대를 갖고 오영식 사장과 면담을 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나서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우리의 문제에 대해 귀를 막고 입을 닫았다”며, “다시 절망이 깊어지기 시작할 때, 양승태 대법원장이 판결을 거래했으며 KTX 승무원의 대법판결도 그 중 하나라는 소식을 접했다. 우리의 삶이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거래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모멸감을 느꼈다. 그래서 우리는 대법정에서 ‘우리의 지난 세월 돌려내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 철도공사를 만났는데 사과도 하지 않고 여전히 우리에게 ‘기다리라’고만 말하고 있다. 그래서 대통령께 호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김승하 KTX열차승무지부 지부장은 “사회초년생이었던 저희가 어느새 비정규직의 꽃, 투쟁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누구도 이런 인생을 원한 적이 없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께 정말 간절하게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를 찾았다”며, “저희는 더 이상 철도공사도, 사법부도 믿을 수 없다. 우리는 KTX에 취업 사기를 당했고 대법원도 우리를 배신했다. 우리는 더 이상 신뢰가 없다. 저희의 마지막 희망인 문재인 정부만큼은 저희를 배신하지 말아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철도노조와 함께 맺었던 KTX 해고 승무원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그 약속 꼭 지켜주기 바란다. 답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KTX열차승무지부 오미선 조합원은 “지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기자회견에 나왔다. 서울역 농성장을 지키고 있고, 신랑들이 휴가를 써가며 철야농성을 같이 하고 있다”며, “12년이 넘게 KTX 해고 승무원들이 울부짖고 있다. 정당성이 있음에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회의 문제이고 무책임한 정부의 탓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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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KTX 해고승무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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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
- ▲ 한국구세군은 광화문 빌딩 앞 등 전국 300개 지역에서 알코올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리는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사관)은 지난 8일 광화문 빌딩 앞 등 전국 300개 지역에서 알코올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리는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구세군이 활동하는 세계 128개국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알코올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여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것을 그 목적으로 진행했다. 무알코올주의를 표방하는 구세군은 중독된 사람들을 돕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구세군의 공동 설립자이자 구세군의 어머니인 캐서린 부스 역시 가정에서 금주 운동 회의가 열리는 것을 보며 자라왔고, 영국 사회에 음주로 인한 폐해가 심함을 걱정하며 12살의 어린 나이에 소년 금주회의 간사가 되기 위해 섬기기도 하였다.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의 이재성사관은 “알코올이 오늘날 우리 사회와 개인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며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을 통해 중독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해 함께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구세군의 앞으로 목표는 6월 8일이 UN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코올 프리데이로 정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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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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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홀리클럽서 성경공부
- ▲ 사진은 앞줄 왼쪽부터 정영화집사, 김애경권사, 장지화권사, 오정화권사, 뒷줄 이남재목사 포항여성홀리클럽(회장=장지화)은 지난 4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성경공부 및 북클럽’을 진행했으며, 성경공부에는 장지화권사(회장·베들레헴교회), 김애경권사(총무·포항동광침례교회), 정영화집사(포항구세군사랑교회)와 이남재목사(포항우창교회) 등 4명이 참석했다. 창립초기 40명이 넘었던 회원들이 하나 둘씩 떠나 2년 전부터 2-3명의 회원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성경공부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성경공부는 ‘성시화의 노래’(작사 김종철 전 포항KBS 국장, 작곡 정기평 전 포항MBC 사장), 김애경권사의 기도, 이남재목사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김애경권사는 기도에서 “여성홀리클럽이 포항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자각하게 하소서, 목사님께 은혜를 주셔서 성경공부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회원 수가 크게 늘어나도록 축복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남재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든 사람 다윗〉(옥한흠 지음)의 교재로 성경공부를 인도했다. 이목사는 2002년 6월 창립 당시부터 성경공부를 인도해 온 김은호 목사가 미국으로 출국하는 바람에 2년 전부터 2대 여성홀리클럽 지도목사를 맡아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다. 이목사는 설교를 통해 “다윗이 이스라엘의 대적을 다 이기고 백향목 궁에 편히 거하게 되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려는 본격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소원을 거절하고 그 대신 그의 아들 솔로몬으로 하여금 그 일을 하게 하셨다”고 전했다. 이목사는 “오늘 읽은 역대상 22장 1~19절을 보면 아버지 다윗과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대화를 하고 있다. 얼마나 멋있느냐”며 “우리도 자녀와 대화를 할 때 이런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여성홀리클럽은 성경공부를 한 뒤 ‘북클럽’을 이어갔다. 여성홀리클럽은 〈온전히 그리스도인〉, 〈경의로움〉, 〈탕부 하나님〉에 이어 이날 네 번째 책 〈하나님을 말하다〉(팀 켈러 지음)로 북클럽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북클럽의 서문을 읽은 뒤 은혜 받은 내용과 느낀 점을 나누기도 했다. 장지화권사는 “여성홀리클럽이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회복시키고 섬길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믿음과 인격과 의식을 더해 줄 것을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애경권사와 정영화집사는 “여성홀리클럽 회중 중 목회자홀리클럽에 소속된 목사님 교회의 여성이 한 명도 없다”며, “포항성시화를 바라며 출범한 목회자홀리클럽 목사님들이 솔선해서 여성 성도들을 여성홀리클럽으로 보내 줄 수 있도록 잊지않고 기도해 줄 것을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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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홀리클럽서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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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서 기도 큰모임
- ▲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란 표어로 2012년부터 매년 현충일에 열리고 있다. 매년 지속적인 회개기도운동 진행, 올해는 ‘화목’을 핵심가치 “교회가 연합해 북에서 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세워야”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오정현목사, 공동대표=정성진·엄기영목사)는 지난 6일 서초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에서 ‘2018 쥬빌리코리아 기도 큰모임’을 갖고, 우리 민족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갈림길에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월 5일이면 700차 기도회를 갖게 되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지난해에 지속적인 ‘회개기도운동’을 벌였고, 올해는 ‘화목’을 핵심가치로 붙들고 기도운동을 진행해 왔다. 그 열매 중 하나가 지난 5월 3일에 진행했던 통일선교 광장포럼이었다. 「서로 화목하라(시133:1)」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임의 1부 강사로는 청년들에게 탁월한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를 선포해온 숭실대학교 김회권교수와 탈북민 목회자 그날교회 허남일목사가 강사로 섬겼다. 김회권교수는 “북한은 우리에게 세 가지 얼굴을 갖고 있다. 원수, 형제, 이웃의 얼굴이다. 이 세 가지는 항상 같이 다닌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에 진정으로 감격한다면, 원수 같은 이방인도 품을 담력이 생길 것이다. 우선 가까운 일상 속의 원수와 화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자”고 말했다. 허남일목사는 설교를 통해 “구약시대 이스라엘이 처했던 위기는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고도 회개하지 않은 불순종 때문이었다. 동상으로 세워진 북한의 우상은 밧줄을 걸어서 꺾으면 그만이지만, 남한은 사람들 내면 깊은 곳에 우상이 있기 때문에 제거하기 어렵다. 주님만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만족을 다른 데서 얻으며 자신의 욕망에 순응하는 것 자체가 자기를 우상숭배 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허목사는 “북한 동포를 구제의 대상이 아닌 제자로 삼고, 여러 교회가 연합해 북에서 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모델교회를 세워야 할 것이다”며 북한 선교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2부는 1948년 건국된 이스라엘의 정통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지금은 70세가 된 하난 루카츠(Hanan Lukatz)목사가 시편 133편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메시아닉유대인연합회 회장으로 섬기며 복음으로 거듭난 유대인들의 영적 아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체제분단 70년이 차는 2018년에 하난 루카츠목사가 방한하는 것은 영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고, 그가 쥬빌리 코리아 기도큰모임에서 선포하는 시편 133편의 메시지는 한반도 통일의 영적 지침이 되는 시간이었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매년 현충일에 기도큰모임을 개최해 왔는데, 7회째를 맞는 올해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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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서 기도 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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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재단이사회, “복구 근거 없어”
- ▲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교육부가 요구한 정관복구 수용을 거부한 가운데, 예장 합동측 총회가 강하게 반발하며 교육부에 임시이사 파송을 촉구했다.(사진은 총신대 사태를 다루었던 지난 1월 총회 실행위 장면)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박재선목사)가 교육부가 요구한 정관복구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이사회는 지난 1일 아산 삼광교회(담임=박노섭목사)에서 재단이사회를 가졌으며, 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의 징계통보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 후, 교육부에 징계절차 시한 연기를 청원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먼저 교육부의 총장과 일부 교수들에 대한 징계요구에 대해 징계위원회에서 검토하여 처리하고, 위원회 구성은 재단이사장에게 맡기기로 했다. 교육부는 총신대학교에 김영우총장에 대한 파면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이사회는 이러한 교육부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징계의 수위는 징계위원회의 권한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교육부가 통보한 ‘정관개정 절차 전에 현 정관을 원래대로 원상복구하라’는 지시는 수용할 수 없다고 통보하기로 했다. 학내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정관개정이 사립학교법에 위배되는 바가 없으며, 적법하게 개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원상복구를 해야 할 이유나 근거가 없다는 이유다. 다만 징계위원회와 관련한 사항 중 사학법과 조화되지 않는 부분은 개정하기로 했으며, 사당캠퍼스 용역난입사건 당시 용역들과 함께 동행한 일부 이사에 대해 사법고발조치를 하라는 교육부의 지시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대상여부를 법률자문 받아 시행하거나 소명하기로 했다. 재단이사회의 이러한 결정이 알려지면서 총신대학교의 소속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전계헌목사)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전계헌총회장은 성명을 통해 “총신대학교의 정상화는 총회로부터 총신대를 분리시킨 정관변경을 원상복구하는 것이다”며, “총신대는 1만2천 교회, 300만 성도의 뜻을 따르고 섬겨야하며, 총회의 법을 무시하고 사학법을 악용하는 모든 시도를 중지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전총회장은 △교육부는 기존에 내린 처분을 강력하게 시행함으로써, 총신대가 지적받은 모든 비리를 완전하게 청산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길 바란다 △교육부는 처분시한(6월 8일)까지 총신대가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법인이사들의 취임승인을 취소하고 가능한 빨리 임시이사를 파송하여 총신대의 정상화를 시급하게 진행해주길 바란다 △교육부는 향후 절차를 진행하면서, 총신대가 총회의 목회자와 각 분야의 신앙지도자를 양성하는 종교사학으로서의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총회산하 노회들은 총회실행위원회의 결의에 따른 총회임원회의 지시(총신대 사태 관련자 면직 등 징계)를 잘 시행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총신대학교 동문 1,024명은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정관원상복귀와 총장해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만약 교육부가 이러한 재단이사회의 결정을 받아들여 이사회의 직무정지 해제기간을 연장하여 주거나 임시이사 파송을 하지 않게 된다면, 총신은 다시금 걷잡을 수 없는 혼란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며, △교육부는 계고기간 종료 즉시 재단이사 전원 승인취소와 임시이사 파송 등 감사결과를 집행해 달라 △재단이사회는 총장을 즉각 해임하고 정관을 원상복귀한 후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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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재단이사회, “복구 근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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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보도한 CBS에 조목사 승소
- ▲ 조목사가 속했던 대신(백석) 경남노회는 보도 직후, 교단법을 무시하고 임원회 결의로 조목사의 면직을 결정 통보했다. 경남노회는 불법 면직에 그치지 않고, 산창교회에 임시당회장까지 파송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모습). 서울남부지법, CBS 인터넷 포털 기사삭제 및 보도금지 처분 “CBS의 보도로 나와 가족, 교인들은 회복하기 힘든 타격받아” 산창교회 조희완목사가 CBS를 상대로 제기한 ‘기사삭제 및 보도금지 등 가처분(2018카합20132)’이 받아들여졌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지난 25일 채권자 조희완목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고, 채무자인 CBS가 관련기사를 모두 삭제하고 방송해서는 안된다고 판결하면서, 조목사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다. 법원은 CBS에 대해 △이 사건 결정문을 송달받는 즉시 각 기사 및 기사에 삽입되어 있는 동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대하여 해당 기사의 삭제를 요청하라 △해당 내용을 방송, 보도해서는 아니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 사건 결정문을 송달받은 다음날부터 이행완료일까지 삭제하지 않거나 삭제요청하지 않은 각 기사 또는 동영상에 대하여 1건당 매일 1백만 원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해당 내용을 방송, 보도할 경우 위반횟수 1회당 각 1천만 원씩 지급하라 △소송비용은 채무자들이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A씨가 2017년 11월 30일 서울서부지방법원(2017고정1114)에서 조목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폭력 범죄자로 몰아간 것이 인정되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것을 근거로 A씨의 주장이 허위사실로 인정된다고 보았다. 법원은 CBS가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본 근거에 대해서도 이미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되었으며, 예장 대신측 경남노회가 조목사를 징계하려 한 것의 근거가 CBS의 보도인 점, CBS가 취재한 주변 인물들의 진술내용이 A씨의 말이나 소문을 들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객관성과 신빙성이 담보 되었다고 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조희완목사는 지난 5월 31일, 자신이 시무하는 산창교회 비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BS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법원이 CBS의 보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CBS나 해당기자는 아무런 사과나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번 보도로 인해 조목사와 산창교회가 입은 피해는 실로 심각했다. 조목사가 속했던 대신(백석) 경남노회는 보도 직후, 교단법을 무시하고 임원회 결의로 조목사의 면직을 결정 통보했다. 경남노회는 불법 면직에 그치지 않고, 산창교회에 임시당회장까지 파송했다. 면직과 관련, 조 목사는 “지난 3월 8일 CBS 저녁뉴스에 첫 보도 되었으며, 다음 날인 3월 9일 긴급 임원회에서 제명처리해 총회로 보고했다. 당사자에게는 아무런 통보나 연락, 소명기회도 없이 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제명을 결의한 것”이라고 했다. 이뿐 아니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산하 여성위원회는 A씨를 증언자로 세워 조희완목사에 대한 성추행 주장을 공개적으로 증언케 했으며, 이후 조희완목사가 성추행범이라는 전제하에 작성된 성명서를 공식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결과가 나오기까지 이들은 조희완목사에게 단 한 번의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았고, 단 한 마디의 입장도 듣지 않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목사는 “CBS의 보도로 인해 나와 가족, 교인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받았다. 실추된 명예와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회복되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가늠할 수 조차 없다”며 “CBS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교회의 목회자를 인격적으로 처참히 살해한 것이다”고 극렬히 비난했다. 이 와중에도 놀라운 것은 조희완목사가 산창교회 전 교인이 참여한 재신임 투표에서 96%라는 압도적 수치로 재신임을 받은 것이다. 조목사는 위임 목사였기에 신임 투표가 딱히 필요 없지만, 스스로 이번 사태를 겪으며, 교인들의 객관적인 선택을 받고 싶었다. 산창교회 하명철 선임장로는 “조목사님이 재신임 투표를 하겠다고 했을 때, 당회원 전체가 나서서 강력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조목사님이 더 강력하게 밀어부쳐 어쩔 수 없이 투표를 하게 됐다”면서 “결과적으로 교인들의 압도적인 신뢰를 다시 확인했다. 참으로 감사한 하나님의 역사다”고 말했다. 이날 산창교회와 조희완 목사는 CBS를 향해 △한OO 사장, 송OO 기자 등의 공개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 △피해회복 방안의 공개적 제시 등을 요구했다. 이번 마산 산창교회 사태는 우리가 흔히 진실의 판단 근거로 삼는 법의 판결이 묵과됐다는 원천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조목사 입장에서 지난해 승소한 2건(명예훼손, 접근금지 가처분)의 판결은 세상에 자신의 무고함을 밝힐 가장 객관적이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근거였다. 이와 관련, CBS의 모 기자는 “공식적인 입장이 아직은 없다”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기사는 내린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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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보도한 CBS에 조목사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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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목사 교단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 ▲ 윤성원목사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영성과 지성, 덕성을 겸비한 총회장으로 성결교 112년차 총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총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윤성원 총회장(사진)이 시무하는 삼성제일교회는 지난 10일, 교단 총회장 취임감사예배를 삼성제일교회 대예배실에서 갖고, 깨끗하고 경건한 리더십과 함께 통찰력 있는 지도자로 교단을 잘 이끌어 줄 것을 소망하며 기도했다. 이 자리에는 교단 신임 부총회장을 비롯해 교단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격려 그리고 지지를 보냈다. 류정호 목사부총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 설교에서 이정익목사(증경총회장)는 “하나님 앞에서 직무수행을 하며 군림이 아닌 헌신의 자리, 권한을 절제하며 남용하지 않는 자리, 유연하게 대처하는 교단장이 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목사는 예수님의 모범사례를 제시하며 “예수님은 끝까지 권한과 능력을 절제하셨다”고 강조했다. ‘총회장 취임감사’는 취임감사기도, 총회장 소개, 축시, 축가, 꽃다발 증정, 축하패 전달, 격려사, 축사, 총회장 인사, 인사 및 광고, 교단가,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건호목사(증경총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지도력이 있는 헌신자가 필요하다”며 “무엇이 되느냐? 보다 무엇을 남기고 가느냐? 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상범목사(직전총회장)가 격려사를, 김상원장로(증경부총회장)와 손재연장로(한국성결신문 전 사장), 노세영총장(서울신대) 등의 축사가 있었다. 윤성원 총회장은 임종숙 사모와의 사이에 1남1여를 두었으며, 서울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4년 육군군목으로 전역한 윤목사는 총회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봉사했고, 지난 2004년부터 삼성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제일교회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장로장립 및 집사안수식을 갖고, 총회장의 사역에 동참하고 헌신할 일꾼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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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목사 교단 총회장 취임감사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