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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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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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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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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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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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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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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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실시간 교계종합 기사

  • 열린복지랜드 원장 원종문목사
    ▲ 원종문목사  “효가 살아나야 사회가 좋은 사회가 된다. 핵가족화 되는 사회 속에서 효가 살아나야 자녀세대에 희망이 있다”고 말하는 열린복지랜드 원종문목사.  노인 전문 기관인 열린복지랜드를 운영하는 원종문목사는 현재 무너져가는 가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핵가족화 되면서 자녀들이 부모를 잘 섬기려고 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부모님이 편찮으시면 공기 좋은 곳으로 모셔서 요양을 해드리는 자녀들의 모습을 많이 봤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며 “자녀들이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했으면 좋겠다. 자녀들이 부모들을 잘 섬길 때 자녀들의 자녀들이 그 모습을 보고 배우며 효를 이어가게 된다”고 전했다.  원목사는 IMF 시절 가정들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고 노인복지를 시작했다. 그는 “IMF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가정들이 노인들을 집에서 모시는 것이 힘들어졌다. 그렇게 되니 가정에서 갈등이 많이 일어나게 됐다”며 노인복지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노인들을 모시고 싶었다. 가정이 화목해야 사회가 밝아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목사는 노인 전문 복지기관인 열린복지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원목사는 “하나님께시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남은 생을 보다 가치 있고 보람되고 품격있는 삶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며 열린복지랜드에 대해 소개했다. “열린복지랜드는 주거복지시설과 의료복지시설, 실버타운까지 갖추고 있다. 남은 여생을 넘치는 기쁨과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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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5
  • 경희대 기독동아리연합 이종관목사
    ▲ 이종관목사  “학생들과 함께 성경공부도 하고 고민도 들어주면서 교제를 나누는 모임이다. 연합을 통해 경희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정신을 지켜가고 싶다”  경희대 기독동아리연합 이종관목사는 경희대안의 여러 선교단체와 기도모임, 신우회, 교수회 등 경희대의 기독인들이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 위한 연합을 통해 캠퍼스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목사는 단체 역사에 대해 “경희대 기독동아리연합의 역사는 확실치 않지만 대략 1911년 신흥무관학교에 독립운동하러 온 교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당시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의 반이상이 기독교인이라면 쉽게 추론 할 수 있고, 상동교회 교인들이 주축이 되었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며, “이후 경희대가 세워지면서 기독학생회가 상동교회 권사님들이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지속적인 관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경희대와 성균관대 그리고 서울대는 혜화동 현재 방송통신대 자리에서 기독학생회 모임을 같이 했다고 많은 선배들은 증거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임을 상동교회 권사님이 상당한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이 당시 기독학생회의 예배당을 준비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만큼 기독학생회의 활동이 매우 활발했음을 알 수 있다”며, “기독학생회는 90년대까지 여러 이름을 거쳐 현재 경희기독동아리연합으로 명명되었고, 선교단체와 단대기독동아리, 교회별모임 그리고 학과기도모임 등 25개의 단체 6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자신들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희기연은 지역교회와 서로 다른 형태의 기독인모임이 연합하도록 하고 있고, 필요한 후원을 모금해 각 단체에 지원하고, 협력하여 전도와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며, “경희기연의 이름으로 진행하는 것은 단기선교와 제주도 사역 그리고 외국학생사역이다.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사역들은 상황에 따라 변형되어왔다. 한동안 80년대 신입생 전도와 신입생 수련회는 경희기연의 트래이드마크처럼 진행되다가 주변교회들의 후원이 끊기면서 중단되었고, 최근 다시 신입생 수련회를 준비 중에 아이러니하게 너무 많은 신입생들이 지원해 재정이 없어 취소했다. 결국 빈약한 재정으로 인해 자비량행사를 중심으로 경희기연의 행사는 진행되었고 봉사점수와 연관되는 국내와 해외봉사를 만들어 해외단기선교를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 경희대 기독교동아리연합은 경희대 안의 여러 선교단체 기도모임 신우회 교수회 등 경희대의 기독인들이 연합하여 캠퍼스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목사는 “제주도 사역은 여름에 1회를 진행하고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해외는 의료 및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식으로 경희대 내에서 기독교인들의 연합과 협력을 진행하였고, 2018년에는 카타콤과 청년 사역 네트워크(가칭)에 도심 수련회를 제안하여 동안교회에서 3월 1일부터 3일까지 310명이 등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외국학생들이 많은 관계로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이 자연스럽게 많이 생겼고, 경희기연이 가진 한정적인 인력과 재정으로는 모든 사역을 진행 할 수 없어서 지금까지는 선교단체와 기도모임에 소속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석과 설에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지원하고, 외국인 총학생회와 연계가 되면 바베큐 파티를 지역교회와 연계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활절과 추수감사절 다음날에는 계란과 빵을 지역교회의 후원받아 3,000개를 전도에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적어도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한 번이라도 예수의 이름을 듣게하자는 선배들의 정신으로 경희대 개교 이래로 지속되고 있는 행사이다”며, “경희기연의 행사 중 하나는 밥과 반찬을 후원하는 것이다. 약 10여년 전, 지방학생들이 과일을 먹지 못하는 것을 알고 매주 바나나를 지원하였고, 이후 결식하는 대학생들을 발견하고는 사역의 방향을 전환하려 지역교회의 도움을 받아 쌀과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생들이 결식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학교주변 월세가 50만원 정도라는 것을 이해하면 된다”며, “월세와 각종 공과료를 내고 학비까지 마련해야 할 대학생이라면 수업 후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이것을 아는 성복중앙교회와 같은 경우 아침밥과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같은 마음으로 경희기연에서 주변교회에 도움을 요청하여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쌀과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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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5
  • 대신대학교 2018 신입생모집 100% 달성
    ▲ 올해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한 대신대학교는 영남지역 개혁주의 신학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 최대해 총장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사진)가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했다. 갈수록 줄어드는 학령인구로 인해 많은 지방 대학교들이 학생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방에 위치한 교단 인준신학교라는 한계를 딛고 이루어낸 쾌거다. 대신대는 올해 학부의 신학과와 사회복지과, 상담영어과, 음악과 정원 116명을 모두 충원했으며, 학부의 일반 및 특별 편입생 90여명도 모집을 완료했다. 또 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도 70여명이 등록하여 신입생 모집을 마무리 했으며, 목회신학원도 30여명이 등록해 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원한 국제교류원은 2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등록해 수업을 받고 있다. 대신대학교가 지난해 12월 개원한 국제교류원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비자발급을 위해 대기 중인 상황이다. 이러한 대신대학교의 쾌거는 영남지역에서 개혁주의신학의 보루로서의 책임을 충실히 다하며 신학대학교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왔기 때문이다. 작지만 강한대학이 되겠다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부지매입과 종합관 건립, 목회신학원과 국제교류원 개원 등 굵직한 현안들을 하나씩 이루어 냈다. 지난해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컨설팅을 받아 새로운 패러다임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컨설팅 이후 대신대학교는 각 학과에 대해 신학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여 개혁주의신학과 신앙을 지키기 위한 학과로 개편했다. 또한 소속교단인 예장 합동측 대구・경북지역의 18개 노회 및 지역교회와의 유대강화와 목회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과과정을 새롭게 편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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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5
  • 안호원목사의 ‘사람이 먼저’인 목회
    주는 사랑이 아니라 ‘서로 나누는 섬김의 사랑’을 실천 그는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먹고 함께 웃고 함께 운다  ▲ 안호원목사  안호원목사(성지교회)는 ‘사람이 먼저’인 목회를 추구하는 목회자다. 지난 설을 앞두고 수도권 7개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에 쌀, 가래떡, 소고기 등 일용품을 각각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비원을 찾아 명절 선물 및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안목사는 모텔청소를 하면서 재원을 마련, 이 같은 봉사활동을 48년째 하고 있다. 왜 목사가 모텔 청소원이 되어야만 했을까? 공무원이었던, 인권운동가였던, 언론인이었던 안호원목사는 자신 스스로를 내려놓고 늘 같은 자리에 서있었다.  그에게 목사라는 직분은 높고 낮음의 직분이 아니라 세상 속에 뛰어들어 믿지 않은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힘들고 지쳐서 누군가 등을 두드려 줘야 할 곳에 있는 사람이다. 안목사는 “목회자이니 교회 안에서 설교만 하고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 그 자체 역시 목회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교회 안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저는 교회 안의 목회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회자가 되기를 바랬습니다”고 말하며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  안목사는 매주 목요일이면 영등포 사거리에 있는 장애자센터에 가서 밥을 퍼주는 활동을 한다. 더불어 독거노인들이나 중증장애인 가정에 방문해서 직접 청소도 해주고 없는 돈을 내어 냉장고나 세탁기 등을 교체해주는 일도 한다. 장애인들이나 노숙자들, 그리고 독거노인들에게 무언가는 주는데 노력하지 않고 단지 그들과 함께 있어준다. 안목사의 첫 번째 목적은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다. 그것이 안목사가 지향하는 복음의 전파다.   ▲ 안목사가 자신의 손으로 번 돈으로 다른 이들을 돕는 가장 큰 이유는 ‘섬김’이라는 단어 때문이다.    이 모든 것들이 안목사가 언론인 시절 인권 운동을 하면서 배운 ‘소통의 길’이다. 안목사 스스로도 생활고로 덕소에 있는 생산직 공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다. 그곳에서 노동운동에 가담하여 결국 직장을 그만두는 일도 있었다. 또 전두환 정권시기에는 언론노조 부위원장을 맡는 등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안목사는 소통이라는 방향을 배웠다. 가난하다고, 힘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그들에게 다가서는 것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서는 방법을 배웠다는 것이다.   안목사가 자신의 손으로 번 돈으로 다른 이들을 돕는 가장 큰 이유는 ‘섬김’이라는 단어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목회자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제발 말로만 하지 말고 섬기는 자가 되라’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개척교회를 돕고 있는데 이 개척교회 담임목사들이 대부분 안목사의 실천신대학대원 동기들이다. 그동안 본인 스스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안목사는 “하나님이 나에게 준 것을 전달하는 것이니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한다.   사실 안호원목사는 다재다능한 면을 보였다. 미술 전공을 하다가 팔을 다치고 1년간 병원 생활을 하면서 엽서를 통해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다 보니 시를 쓰게 됐고 우연한 기회에 ‘병자삼인’ 등의 연극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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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5
  • 할렐루야컵 전국목회자 축구대회
    스포츠를 통해 목회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실행위서 설명 예장 대신·STN 방송국, 4월 2일부터 익산 배산 체육공원서 ▲ 유충국대회장 ▲ 유만석대회장 ▲ 손창후준비위원장  목회자들이 스포츠로 하나 된다. 할렐루야컵 전국 목회자 축구대회(대회장=유충국 목사, 유만석 목사, 준비위원장=손창후 목사)가 오는 4월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과 STN 기독교방송국이 함께 한다.  이 대회는 전국목회자들의 심신단련과 친목, 화합, 친선에 목적을 두고 열린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교단 중심이 아닌 지역중심의 목회자 축구팀의 활성화와 지역연합팀만 출전시켜 스포츠를 통해 하나의 한국교회를 도모한다는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 대회 준비위원장 손창후 목사(STN 스포츠국장)는 “오늘 한국교회는 한 하나님을 믿으면서 분열과 갈등을 일삼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한국교회는 하나 되어야 한다. 그것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교권을 버리고, 10%만 양보하면 가능하다. 그 첫 번째가 스포츠를 통한 목회자들의 교류이며, 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하나의 한국교회를 향해 행진해야 한다”면서, “이번 전국 목회자 축구대회를 기획한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이번 축구대회는 교단중심으로 구성된 팀은 완전히 배제시켰다. 지역교회 중심의 연합팀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 축구대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첫 시도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이 축구대회의 선수는 반드시 목사안수를 받았어야만 참가할 수 있다, 연령제한은 35세(단 35-39세는 경기당 2명까지만 출전한다)이다. 또한 50세 이상 선수는 매 경기당 2명 이상 출전해야 한다. 또 대학 이상 1종 선수 출신자는 50세 이상만 출전할 수 있다. 목사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하여 선수는 목사안수증 사본, 목사안수 패 사진, 재직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조 편성은 연령별로 4개 반으로 구성하며, 각 반마다 8개 팀, 32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 축구대회는 목회자들의 영성훈련과 친선도모, 그리고 교파의 벽을 허물고 목회자들의 연합과 일치, 화합을 위해 1박을 한다는데 지금까지의 스포츠 축제와 차별화 된다. 목회자들의 영성훈련을 위해 주최측은 윤호균 목사를 강사로 예안교회(담임=오주환목사)에서 특별집회를 개최하고, 하나의 한국교회와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기원한다.   이 축구대회 홍보위원장 윤용상목사는 “목회자도 심신이 건강해야 목회현장에서 하나님나라운동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다. 이 축구대회는 목회자들의 마음과 체력을 보강하는 계기를 가져다가 주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특히 목회자들은 육체도 건강해야 하지만, 영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만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윤호균 목사를 강사로 저녁 영성집회를 준비했다. 이 집회는 목회자들이 교단과 교파를 떠나 하나의 한국교회, 평화적인 민족통일,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한다. 특별히 오늘의 한국교회와 한반도의 상황에서 교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통일에 어떻게 봉사할 것인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고 영성집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SNT스포츠 TV가 주관방송사로 2-3일간 경기실황을 생중계한다, 한맘플러스재활의학과의원, STN LED 디스플레이, 세종수제악기, 큐티 코리아, 기독교신문 등 언론사들이 후원한다.  최근 대신측 총회실행위원회에서 준비위원장 손창후목사는 이번 대회의 의미와 대회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축구대회 주요 조직은 다음과 같다. △명예대회장=이종승목사 △자문위원=대신총회 증경종회장 △공동대회장=유충국목사 유만석목사 △부대회장=이주훈목사 이태윤목사 이강영대표 △총회서기=이승수목사 △사무총장=이경욱목사 홍호수목사 △준비위원장=손창후목사 △진행위원장=문경복목사 △홍보위원장=윤용상목사 △방송본부장=신장환목사 △대회총무=박희권목사 △대회서기=이용식목사 △대회회계=김길호목사.
    • 교계종합
    • 일반
    2018-03-15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증경총회장 유 덕 식 목사  서울 영진교회 원로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제39대 총회장을 지낸 유덕식목사(사진)는 은퇴 후 하나님의 은혜 아래 꾸준히 공산권 선교활동에 힘을 다하고 있다.  유목사는 2011년 3월에 35년간 섬기던 영진교회에서 은퇴했으며, 현재는 포천 일동에 조그마한 공간을 마련하여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 유목사는 “공산권선교를 활동하는데 있어 선교현장에 쓰여지는 선교비는 일 년에 약 천오백만원도 정도이다. 하지만 주의 은혜로 때마다 준비되어져 주의 일을 하는데 성실히 감당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말씀을 드렸지만 하나님께서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니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선교하는 동안 두어 차례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교회와 기도원, 그리고 신학대학을 견학을 시켜주고 있다. 이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성령께서 지금 막 그들에게 임하신 것 같다. 오히려 내가 그 학생들에게 도전을 받는다”고 전했다.  유목사는 “최근에는 치앙마이에 있는 모 신학교에 가서 강의를 하고, 또 베트남에 있는 모 신학교에서 초청을 하여 다녀왔다. 새벽에는 기도회로, 낮에는 강의로, 저녁에는 부흥회를 한다. 같이 동역하시는 이종복목사님은 조직신학 강의를 하는 편이고, 나는 새벽과 저녁을 맡아 집회한다. 기쁨으로 하고 있다”며, “그들이 은혜 받고 기뻐하는 것을 보면 우리도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말했다.  대신측 증경총회장으로서 현재 교단에 대한 우려 섞인 생각 또한 내비쳤다. 유목사는 “사실 내가 총회장으로 있을 때 대신과 백석이 통합을 추친하려 했지만 이루지 못했다”며, “하지만 양 교단이 통합하는 듯 했으나 모두가 하나가 되지 못했다. 시원하게 통합이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점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할 수만 있다면 우리 교단 모두가 하나로 가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유목사는 후배 목회자들에게 “우리교회의 생태계가 잘 보존되기를 소원한다. 사과가 썩어도 사과인 것같이 교회가 썩고 부패 했다 해도 하나님은 당신의 피로 사신 교회이기에 늘 관심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수고함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를 기억하고, 있는 힘을 다하여 수고하기를 부탁한다. 그 수고는 곧 면류관으로 바꿔질 것이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2018-03-15
  • 나사렛 김영수감독, “창립 7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
    “장로교와 타 교단에 비해 복음의 순수성과 정통성이 확실하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 162개국에서 하나의 나사렛 교단정신 공유 ▲ 김영수감독은 나사렛총회가 국제교단으로 위상회복이 절실하며, 이를 위한 총회 중점사업과 대외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총회 감독으로 대외적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연합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김영수감독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 제63차 총회와 한국총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교단의 위상확립과 총회가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12일 총회본부에서 김감독은 국제교단인 나사렛 총회의 위상확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교단이 국제적으로 110년의 역사를 지녔고, 한국에서도 70년전 시작되어 지금에 이르렀다”며, “이번 총회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교단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자신감은 우리 나사렛교단이 장로교와 타 교단에 비해 복음의 순수성과 정통성이 확실하기 때문이다”며, “대형교단은 아니지만 교단의 목회자들이 그러한 자부심으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감독은 “매년 총회 때마다 전 세계 나사렛교단 지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교류하여 교단의 순수성이 지켜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 뿐 아니라 세계 162개국에서 하나의 교단정신을 공유했고, 한국에서 타 교단들이 200여 교단이 분열된 것과 달리 단일교단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감독의 주장처럼 나사렛교단은 한국기독교 초창기부터 교회의 건전한 연합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교단으로 알려졌다. 한기총의 초창기 멤버이며, 한기총과 한기연, 한교총 등에 참여하여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주된 흐름과 함께 해왔다.    김감독은 “연합기관 뿐아니라 한목협과 교경중앙회 등의 활동도 함께하며 교단은 작지만 대표적인 각 기관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며, “1950년대부터 재단법인과 사단법인으로 사역하고 역사와 정통성을 유지하며 나사렛대학이라는 4년제 종합대학을 통해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하나되는데 역할을 하고 복음적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며, “70주년을 맞이해 점프의 기회를 가질 것이다. 교회개척과 70년사 역사편찬도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제도적으로 목회자 복지를 위해서 국민연금 납입지원도 추진중이다”며, “나사렛 동산 은급관 C동도 건축하고 교단 목회자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장소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국가별로 연회단계가 있다. 1단계 연회는 지원을 받는 단계이고, 2단계는 조금 더 나아가 자립에 가까운 단계, 3단계는 자립하여 선교하는 단계다. 한국은 3단계로 감독취임 후 지구장과의 협력을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감독은 “한국교회가 이제는 시대에 앞서가질 못할망정 뒤처져서는 안된다”며, “사회분위기가 통합의 물줄기로 가고 있다. 한국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물론 교리적인 문제나 보수진보의 문제가 있지만 한 지붕 아래에 있어야 한다”며, “정부와 단일창구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말은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행동이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화능력이 없다. 사회에서는 여론에서 오르내리면 자기가 물러나고 자중하는데, 기독교 지도자들은 끝까지 간다. 지도자들이 먼저 바로서야 한다. 한국교회가 바로서려면 현직 교단장들이 앞장서서 연합운동을 전개해야하고 대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2018-03-13
  •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 향유토록 노력”, 정세훈 장로 인천민예총 이사장 연임
    정세훈장로(사진)가 사단법인 인천민예총 신임이사장으로 재추대되어 연임됐다. 이로서 지난 3년간 인천민예총을 이끌어온 정세훈장로는 앞으로 3년간 인천민예총을 다시 이끌게 됐다. 정세훈장로는 지난 3년간 인천민예총이 창립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열성을 다해 헌신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역대 이사장 중 가장 돋보이는 리더쉽과 활동으로 인천민예총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정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젊은 후배들 중 덕망이 있는 분이 차기 이사장을 맡아 인천민예총을 더욱 건강하게 발전시켜 주시길 바랬다”며, “촛불혁명 와중에 예기치 않게 한국민예총 이사장 대행을 겸직하느라 정작 인천민예총 일에는 소홀한 점이 있었다. 지난 3년간 부족했던 부분을 교훈삼아 인천민예총의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원들의 보다 나은 예술활동 환경과 그로 인한 인천시 문화예술발전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일상의 삶에서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인천민예총이 촛불혁명으로 일군 현 정권이 민중을 위한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국민을 위한 제7공화국 탄생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03-08
  • 오는 27일, IBA서 ‘BAM 포커스’ 개최
     새로운 비즈니스 선교의 모델을 제시하며 일상속에서의 삶의 영성을 추구하는 IBA(International Business Alliance, 사무총장=송동호목사・사진)은 오는 27일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 바나바새가족홀에서 ‘선교단체 리더들이 함께하는 BAM 포커스’를 열고, 선교단체들을 위한 네트워킹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이날 모임은 IBA 이사단체 60여곳 중 실제 비즈니스선교(Business As Mission)사역을 펼치고 있는 10개 선교단체들이 모여 진행될 예정이며, 1부에 BAM 관련 강연과 2부 실제 사역발표, 3부 토론 순으로 준비되어 있다.1부 강연은 송동호목사가 「선교현장의 상황과 필요」란 제목으로 주강연을 펼친 후, 소영섭 퍼실리테이터(네오모라비안하우스)가 「BAM 선교사를 위한 훈련」이란 주제로, 조 셈 대표(인터서브)가 「BAM 사역평가와 지배구조」란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2부 사역발표는 ANN과 BTC, GP, GPTI, SFK, WEC, 기아대책(재)행복한나눔, 나우미션, 시니어선교한국, 인터서브 등 10개 단체의 대표자와 사역책임자들이 직접 사역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3부 토론은 「BAM, 도전과 미래」란 주제로 BAM 영역에서 공동으로 겪는 어려움과 미래를 조망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03-08
  • 예장 합동측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 "소명의식 가진 후배 목회자 되길"
    ▲ 장차남 목사  부산 온천제일교회의 원로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제91회 총회장을 지낸 장차남목사(사진)는 은퇴후 지속적인 집필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목사는 “설교나 강의 요청이 있으면 찾아가 설교를 하고 있고, 원고부탁이 있을때 글도 쓰고 있다”며,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예배에서 설교를 했고, 연초엔 동도교회에서 집회를 가지기도 했다. 교단이나 교회의 행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이 있으면 간다. 자유로운 가운데 내가 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집필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장목사는 “부산에서 은퇴를 하며 목회 50년을 돌아보며 책을 냈고, 서울에 올라와 고희기념문헌집 <사랑하고 축복합니다>을 냈다. 지난해엔 <목회성찰>이란 책을 출판했다”며, “지금까지 낸 책의 페이지수가 8,120페이지 정도 된다. 많은 시간을 글을 쓰고 원고를 정리하면서 보냈다. 예전처럼 자주 가진 못하지만 서점에 들러 책을 사서 읽는 것도 즐겁게 하고 있다. 집 근처에 북한산자락이 있기 때문에 둘레길 산책을 하기도 한다”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합동측 증경총회장으로서 현재 교단과 총신대에 대한 우려가 컸다. 장목사는 총신대 사태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개정된 정관을 다시 돌려놓는 것이다. 정관이 원상복귀 되어야 교단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게 된다. 정관을 되돌리는 것이 우선이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그 이후의 일이라 본다”며, “지금의 총신은 1959년 남산교사에서 퇴거 후 60여년의 시간을 경과하며 이루어졌다. 교단 신학교는 목사후보생을 위탁교육하는 목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진 신학교다. 이 교단과의 밀접한 관계를 떠날 수 없기 때문에 학교가 노회나 총회와 단절되는 것은 안된다. 보다 신중하게 원상태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목사는 “지금 총신과 총회의 양쪽 관계가 나빠진 상황에서 해결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그러나 자칫 몇몇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교단에 상처를 주고 나쁜 길로 나가서는 안된다”며, “지금의 사태를 보며 염려하고 마음아파하며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태를 보며 장차남목사는 목회자들에게 소명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목사는 “목회자가 되는데 중요한 것은 소명의식, 하나님이 날 불러 세우셨다는 의식이 있어야 한다. 또한 목회에 있어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중요하다”며, “교회를 크게 키울수록 세속적으로 권력을 추구하고 물량을 추구하면서 세상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든 것들이 다 들어오게 된다. 잘못된 가치관이 아닌, 고난의 길이자 희생의 길인 원래 목회자의 길을 바로 걸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목사는 후배 목회자들에게 “오늘날 우리는 대단히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 교회가 불신을 많이 받고있고 마이너스 성장이 된지 오래다. 목회자들 사이의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목회길에 나서게되어 길이 있겠냐는 초조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고, 실제 그만큼 어렵다”며, “그래도 소명의식이 확실하고 사명감이 투철하다면, 맨 땅에서도 주의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내심과 도전정신, 희생정신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후보 목회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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