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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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협 정책협의회서 극우 개신교 논의
    ◇교회협은 「혐오의 정치와 극우 개신교」란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7일과 18일 파주 지지향에서 「혐오의 정치와 극우 개신교」란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신앙적 성찰과 방향을 나타낸 문서를 발표했다.    총무 김종생목사는 “정책협의회는 우리가 그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깊이 성찰하는 자리이다. 우리는 단순히 극우 개신교를 비판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혐오의 시대를 넘어 사랑과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새로운 신앙적 상상력과 실천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오늘 우리는 민주적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신앙적 성찰을 통해 우리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엄한진교수(한림대)가 「혐오 정치에서 정치적 종교운동으로」란 제목의 전문가강연,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민주적 토론회, 정경일박사의 「사회적 실천의 영적 뿌리」란 제목으로 영성강의, 기장 영성수련원 원장 이진권목사가 「영성 수련과 기도」란 제목의 강의 그리고 정책협의회 문서 확정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토론 시간은 11개의 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모든 생각은 타당합니다 △말할 때와 들을 때 서로 존중합니다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끼어들지 않고 듣습니다 △생각이 다르더라도 끝까지 마음을 다해 듣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말할 수 있도록 주어진 발언시간을 지킵니다 △침묵도 하나의 의견이므로 존중합니다 △순서대로 말을 하고 의견이 없을 때는 통과할 수 있고, 다음 순서에 발언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토의진행을 위해 진행자의 안내를 잘 따릅니다」는 원칙으로 토론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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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기감 평신도국서 평신도정책포럼
    ◇기독교대한감리회 평신도국은 본부교회에서 평신도정책포럼을 진행했다.(기감 평신도국 제공)    기독교대한감리회 평신도국(총무=문영배장로)은 지난달 18일 본부교회에서 평신도정책포럼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김정석 감독회장은 기도와 전도운동에 목회자와 함께 평신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평신도도 교회의 책임 구성원임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감리회 미래 전망과 평신도 주요 정책 방향 제시 및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평신도정책연구원 주영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안영호 사무국장의 기도와 문영배총무의 인사 후 김정석 감독회장이 「감리회 미래 전망」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김 감독회장은 “평신도가 나가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기도와 전도운동은 평신도와 함께해야 한다. 평신도도 책임 구성원이다. 목사와 더불어 전도와 기도운동에 앞장설 사람들이다”면서, “개교회 변화와 함께 평신도 운동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김 감독회장은 제도의 개선과 은급제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를 통해서 감리교회가 부흥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토론 시간에서는 김영관장로와 곽일석목사 그리고 정창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인 김용현권사와 현장참여자들이 함께 진행됐다. 모든 순서는 협동총무협의회 한재구장로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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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손현보목사 회개촉구 대구경북 간담회
      ◇손현보목사 회개 촉구·징계요구 대구경북지역 간담회가 진행됐다.    손현보목사 회개 촉구·징계요구 대구경북지역 간담회가 지난 18일 대구 워드교회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손현보목사가 설교강 단을 정치 선동의 장으로 변질시킨 것을 비판했다.    이번 모임은 주관한 고신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모임 관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설교강단을 정치선동의 장으로 변질시킨 손현보목사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면서 “이것은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해야 하는 교회의 본질과 고신신학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다”고 했다.    또한 “2월 20일 고신총회회관 앞에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대구를 시작으로 손현보목사의 징계와 회개를 촉구하는 간담회를 부산, 광주, 서울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손현보목사 설교의 문제점」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이용우장로는 “고신 총회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전통을 지켜왔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떤 인간이나 인간의 신념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지 못하도록 주의해왔다”면서, “그런데 손현보목사가 계속해서 설교 강단을 정치 선동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예배의 본질을 훼손시키고 있는 행태를 보며 고신 교단을 사랑하며 자부심을 가진 교인들로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전광훈목사와 손현보목사의 정치행태는 오늘 기독교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고 시민과 청년, 청소년들에 대한 전도의 문을 막아버리는 치명적인 사태이다”면서, “손현보목사와 고신 총회의 이름이 분리되지 않고 계속 연결되어 있다면,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총회는 손현보목사의 정치 행태와 그 뜻을 같이하는 교단으로 시민들에게 인식될 것이고, 신사참배 거부로 당당했던 고신 총회의 명예는 정치 목사를 옹호하고 인정하는 정치 교단으로서 땅에 떨어지고, 앞으로 시민들에게는 고신 교단을 향한 전도의 문 또한 철저히 막혀버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고신 총회의 권징조례 제5조는 이처럼 예배를 오염시켜 방해하고 교회의 덕을 무너뜨리는 목회자를 권징절차를 통해서 시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오늘 손현보 목사의 망언과 극단적 행동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고신 교단의 헌법과 권징조례는 무의미하게 죽어버린 법이 될 것이며, 고신 교단은 소금 맛을 잃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버려져 땅에 밟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유발언 시간에는 정민철목사(위드교회), 최성훈목사(삶터교회), 정의석목사(커다란숲교회), 황명열목사(하늘씨앗교회), 이고근집사(둥지교회)가 발언했다. 또한 김승무간사가 향후계획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문환집사(대현교회)의 인도호 합심기도회를 진행함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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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그리스도의 교회 한성신학교 대학원 개강예배
      ◇그리스도의 교회 총회 한성신학대학원이 개강예배를 드렸다.   그리스도의교회 총회 한성신학교 대학원이 지난 11일 개강예배를 드리고, 환원운동의 정신에 입각한 사역자 양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날 송경욱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사 이길수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학장 이은대목사가 「무지개 언약」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대학원장 조동호박사의 교육안내, 이사장 박종서목사의 격려사 후 총회장 김복철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 학교는 임마누엘 크리스천 대학교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신학교는 ‘신약교회 본래성, 순수성, 능력을 회복하자’는 환원운동의 정신에 따라 교육하고 있다. 관계자는 “그리스도의 교회 신앙의 깊은 이론과 실천신학을 겸비, 교회 지도자로서 인격 함양과 그 능력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그리스도의교회 성장 및 사회봉사 및 사회사업에 이바지할 고급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는 조재형교수의 「4복음서 대조 읽기」, 조동호교수의 「환원운동사」, 최창업교수의 「성경신학」으로 진행된다.     한편 그리스도의 교회는 「△책은 성경만 △신조는 그리스도만 △명칭은 하나님의 것으로만 △주장은 복음만 △일치의 근거는 성경으로만 △기본 교리에는 통일을 △의견에는 자유를 △매사에는 사랑으로」라는 환원운동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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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5-03-19
  • 대전중앙교회,중구청과 협력해 야간에
       대전중앙교회(담임=고석찬목사·사진)는 대전 중구(구청장=김제선)와 협력해 교회내 부설주차장 105면을 구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대전 중구의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에 이 교회가 협력하면서 진행되게 됐다. 주차장은 야간만 개방을 하며, 수요일과 금요일은 20시 30분 이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개방은 대사동 및 문화1동 일원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주차장 공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면서, “특히, 대전중앙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뜻을 모아 주차장 개방에 동참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 주차장은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 접수를 위해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교회를 방문해야 한다”면서, “또한, 교회의 운영 특성상 이용 가능한 요일과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주차장 이용 시 반드시 해당 사항을 숙지하고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더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유문화 확산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중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방식으로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 △나대지 임시주차장 조성 △내 집 주차장 갖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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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5-03-19
  • 40일동안 기도·예배로 바른 교회를 세운다. 다음세대선교회서 [40일, 밤에 뜨는 별]
    오는 19일까지 40일동안에 매일 저녁마다 예배 설교자 40명과 찬양인도자 등 자비량으로 참여  다음세대 선교회(대표=김영한목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신촌공유교회에서 40일동안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40일, 밤에 뜨는 별」집회를 진행한다.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자신이 교회임을 깨닫고 일어나, 함께 연합하고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고 있다.   이 집회는 △모세가 40일을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뵈옵듯, 사순절 40일동안 하나님 앞에 서게 한다 △주님 안에서 각자가 교회로 서게 한다 △개인, 가정, 교회, 선교지에 한 영혼과 한 교회를 일으키게 하는 것을 목표로 예배한다.  이를 위해 설교자 40명을 비롯해, 찬양인도자 30여개 팀, 기도인도자 1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자비량으로 집회를 섬긴다.   김영한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한국교회가 일어나길 바라기 때문에 40일간 매일 저녁 여러 강사들과 담당자들이 조건없이 섬긴다”면서, “한 영혼이 먼저 진정한 교회가 되자, 그래서 결국 한국교회가 진정한 교회로 일어서는 것에 마중물이 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번 집회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지만, 유튜브 채널 「다음세대를 품는 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다”면서,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을 40일 밤별과 같은 때에 적용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김영한목사가 설교했다. 김목사는 “교회가 어떻게 회복되냐? 우리가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야 한다”면서, 온전해 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목사는 “사도행전 2장 43절 말씀을 보면 사람마다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두렵다는 의미가 부정적으로는 걱정과 염려이지만, 하나님을 향해 긍정적으로 쓰일 때는 경외의 의미를 가진다”며, “기도와 염려의 리스트가 같다. 그러나 기도한 사람은 응답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문제를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고 의지하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 김목사는 “지금 21세기 수많은 목회자들, 그리고 교회들이 갈 방향성을 방황하고 있다. 방향성을 잃으면, 방황한다. 방황하면, 방탕하게 된다. 중독, 우울, 상처에 빠진다”면서, “우리는 다시 초대 교회 공동체를 보면서, 어떤 교회, 어떤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40일 동안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 아래, 예배를 드린다”며,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건물, 혹 교회 공동체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안에 교회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집회에서는 엠마오연구소의 차성진대표가 설교했다. 차대표는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먼저 예배의 기준을 내가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꿔 드리자”고 말했다.    차대표는 “△내 삶의 어떤 일보다 구원이 감사한 일인가? △구원이 너무 감사해서 내가 싫어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한 경험이 있는가? △나는 구원에 진정한 감사를 고백하며 살고있는가”란 질문을 제시하며,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차대표는 “그것은 예수를 아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질에 대해 알지 못한체 비본질로 예배를 드릴 수도 있다”며, “생명의 원천되신 구원의 하나님을 알고, 참된 예배를 드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집회의 설교에는 차례대로 김영한목사, 강한별사역자, 정석원목사(오늘의교회), 엠마오연구소 차성진대표, 송준기목사(웨이처치), 다음세대선교회 지현호공동대표, 주경훈목사(오륜교회), 다음세대선교회 이학섭공동대표, 기독교중독연구소 유성필소장, 이창근목사(성남동부교회), 권 율목사(부산 세계로병원 원목), 민찬양목사(한일성서교회), 김민철목사(한솔교회), 황유석목사(수원은혜교회), 채승윤목사(녹전교회), 해피가정사역연구소 서상복소장, 진상현목사(하늘소망교회), 김마리아선교사, 오성현목사(다시사는교회), 정민교목사(흰여울교회), 박찬열목사(노크교회), 박 훈목사(푸른숲교회), 이응주목사(더평강교회), 김용환목사(김해다음세대교회), 김시준목사(비로소교회), 유한구목사(한마음교회), 라이트하우스 서울숲 박호성사역자, 장성경대표(도레아 미니스트리), 김성현목사(광명중앙교회), 김남훈목사(주섬기는교회), 강신욱대표(낮은울타리), W.O.P선교회 김광영 개척디렉터, 이한찬전도사(흰여울교회), 이재국목사(행복한우리교회), 천다니엘대표(마중물커뮤니티), 최새롬목사(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이름없는 선교회 노주영의장, 지구촌초대선교회 정영민대표, 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이단상담연구소 손승우소장, 선교한국 최 욥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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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발사랑 전도협회장 김종구장로
    매주 주일·수요·금요·헌신예배 등 전도간증집회에 초청 쇄도 “녹이 쓸어 못 쓰는 게 아니라 쓰여 달아 없어지는 전도자 돼야” ▲ 김종구장로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한국교회 다시 세우기 운동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발사랑 전도협회 회장으로 전국 300여 교회를 순회하며 간증집회와 전도세미나를 통하여 전도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김종구장로(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은급부장)는 지난 2015년에는 ‘기독교폭력추방운동본부’를 창립했다.   이처럼 김장로가 여러 개의 단체를 만들어 이끌고 있는 것은 뛰어난 판단력과 실행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기독교폭력추방운동본부’를 만들 당시 국내에서는 어린이집 폭행사건과 유명 대학교의 성추행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났다. 많은 이들이 분노를 느끼고 있을 때 김장로는 폭력 문제 해결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했다.   김장로는 “‘나의 가족도 피해에 예외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을 가졌다.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한다면 사회가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한국 기독교평신도 총 연합회’, 2017년 ‘한국교회 다시세우기 운동본부’의 창립에 앞장에 섰으며,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을 맡아 나라를 위한 기도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종구장로는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사람들’이란 봉사 단체를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김장로는 이같이 많은 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지만 한국교회를 돌아볼 때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많음을 늘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게 두어서는 안 되고 교회가 세상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장로는 “한국교회가 다시 사회의 희망이 되려면 성령운동을 회복하고 부흥을 갈망하면서 ‘버림’과 ‘낮아짐’을 실천해야 한다”며, “항상 섬김의 자리에서 예수님처럼 사역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한국교회를 축복하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 김종구장로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한국교회 다시 세우기 운동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발사랑 전도협회 회장으로 전국 300여 교회를 순회하며 간증집회와 전도세미나를 통하여 전도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사진은 새에덴교회 간증모습)    김장로는 매주 주일, 수요예배, 금요예배, 헌신예배 등 쉬는 날 없이 전국으로 다니며 간증을 하고 전도의 불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은 초청을 받고 다 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교회들이 그를 찾고 있다.   또 평일과 토요일에는 ‘일일 발사랑 전도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데 발마사지 기술 22가지를 완벽히 전수하고 교회전도가 될 때까지 책임지고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김장로는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오직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전도의 일만 하면서 살 것을 다짐하고 ‘녹이 쓸어 못 쓰는 전도자가 아니라 쓰고 쓰고 또 쓰여 달아서 없어지는 전도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으며, 간증과 전도 집회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연락처 010-3911 -0191)  이런 김장로에게 하나님은 총회 은급부장의 직책을 맡기셨다. 김장로는 최근에 은퇴목사 800여분을 초청하여 1박2일 위로회를 가졌으며 평생 목회사역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은퇴한 목사님들을 더 잘 섬기기 위해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   김종구장로는 “전국의 각 교회와 단체, 시찰회와 노회, 남녀전도회와 지역협의회 등의 모임에서 간증집회와 전도세미나를 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사랑과 전도의 노하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전도간증자가 되길 기도하는 김장로는 새에덴교회 등 대형교회 등에서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
    • 교계종합
    2018-05-10
  • 북한자유주간 서울역 광장 기도회서
    ‘북한자유주간’ 맞아 북한 민주정권 수립과 인권문제 해결 염원 에스더기도운동 등 북한선교단체 연합, 6년간 매주 월요일 진행 ▲ 이용희교수   에스더기도운동(대표=이용희교수)과 북한정의연대(대표=정베드로목사) 등 북한선교단체들이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북한자유주간 서울역 통일광장 기도회’가 지난달 30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   자유통일과 복음통일을 바라며 북한동포들의 자유로운 신앙생활과 자유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는 이번 기도회는 북한인권단체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교인들과 일반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탈북민의 편지낭독에 이어 지난 2005년 처음 ‘북한인권법’을 발의했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직접 자신이 북한인권법을 발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날 편지낭독은 한 탈북여성이 북한에 계신 어머니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북한에 두고온 어머니를 생각할 때 남한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 같지만 마음은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며, “어머니와 함께 아침에 일어나며 ‘안녕히 주무셨어요?’라고 웃으며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해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북한인권법 발의에 대해 설명한 김문수 전 지사는 “미국은 2004년에 북한인권법을 하원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는데, 정작 당사국인 대한민국에서는 도리어 북한인권법 제정을 반대했다”며,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어서 북한인권법을 발의하게 됐다. 그런데 12년이 지나서야 가까스로 대한민국에서 북한인권법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히 ‘탈북민의 어머니’라 불리는 수잔 솔티 여사가 내한하여 연설을 했다. 솔티 여사는 북한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1996년부터 일찍이 북한인권운동을 펼쳐왔으며, 북한 독재정권의 반인륜적 인권탄압행위를 전 세계에 고발하며 북한주민의 비참한 실상을 알리는 ‘북한 자유의 날’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들기도 했다. 솔티 여사의 20년에 걸친 헌신적인 북한인권운동은 UN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과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 북한자유주간 서울역 통일광장 기도회 참석자들은 자유통일과 복음통일 그리고 북한 인권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는 △이빌립선교사(통일소망선교회 회장)-중국의 탈북난민을 위하여 △정베드로목사-북한의 해방과 자유 그리고 구원을 위하여 △최상일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 회장)-통일세대를 위하여 △이용희교수-통일을 염원하는 3만명의 국가 기도자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으며, 참석자들은 인도자와 함께 북한에 민주정권이 세워져 북한인권 문제가 해결되고, 남북정상회담 의제에서 빠진 북한인권문제가 북미정상회담에서 정식의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통일광장기도회는 한국CCC 설립자이자 에스더기도운동 초대고문인 고 김준곤목사가 소천하기 1년 전 ‘시청광장 구국금식기도회’에서의 설교를 토대로 시작됐다. 당시 김준곤목사는 “악마의 전략 가운데 가장 큰 전략은 기독교인을 거리로 나오지 못하게 하고 교회 건물 속에 가두는 것이다. 우리는 거리로 나가서 기도해야 한다. 거리의 기도회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 세상 밖으로 나와서 거리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찬송하자. 거리와 광장에서 기도하고 전도하며 나라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소리쳤다.  김준곤목사의 이 설교를 바탕으로 에스더기도운동의 이용희교수를 비롯한 북한선교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통일광장기도연합이 결성됐으며, 지난 2011년 10월 31일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역광장에서 통일이 되고 북한 동포들이 자유를 얻는 그 날까지 쉬지 않고 문화행사와 기도회 등 국민대회 형식으로 연합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의 대표인 이용희교수는 이에 대해 “아이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산모의 마지막 진통이 있은 후, 울음소리와 함께 아이가 출생한다. 산고 없이 출생한 아이는 없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온 힘을 다해 기도하고 주님 앞에 나아간다면 지금의 국가적인 혼란과 위기가 영광스러운 통일 한국을 낳는 거룩한 진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칠흑같은 어두움이 지나면 동트는 새벽이 시작된다. 이제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위해 축복으로 예비하신 복음통일이 바로 우리의 눈 앞에 있다. 우리가 함께 믿음으로 통일의 길을 내고 통일의 문을 열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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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송곡대,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위탁기관 선정
    ▲ 송곡대학교는 만족도 높은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대학 내 전임교수 및 전문실무진으로 구성된 강사를 배치하고 스쿨버스 편의 제공, 평생교육원 성인학습자 및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송곡대학교(총장=왕덕양)는 2018년 강원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송곡대는 지난 2015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어 전문 인력 양성을 해 오고 있으며, 2017년도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사업 선정에 이어 송곡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14년,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 2회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은 검증받은 유아교사 양성기관인 것이 이번 심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송곡대는 만족도 높은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대학 내 전임교수 및 전문실무진으로 구성된 강사를 배치하고 스쿨버스 편의 제공, 평생교육원 성인학습자 및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등을 계획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과정은 어린이집 원장 일반직무교육(기본 및 심화과정)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사전직무교육, 보육교사 일반직무교육(기본 및 심화과정), 보육교사 1급 승급교육, 보육교사 2급 승급교육 등이다.  이일구 평생교육원장은 “유아교육과 교수들의 수준 높은 업무지원과  관심이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위탁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우리대학의 특화된 “유아숲체험 과정과 건강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하여 강원도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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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안양대 개교70주년 명예박사 학위수여식
    ▲ 개교 70주년을 맞은 안양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교내 아름다운리더관 소강당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개교 70주년을 맞은 안양대학교(총장=유석성박사)는 지난달 30일 교내 아름다운리더관 소강당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갖고, 윤승하 SOM 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이사에게 명예 철학박사, 김성범 ㈜크레용 대표이사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안양대 유석성 총장과 3명의 명예박사 학위수여자를 비롯하여 정은구 부총장, 신현광 교목실장, 최양미 대학원장, 권원현 기획처장, 정명희 교무처장, 이태섭 입학처장, 윤병섭 일우중앙도서관 관장, 이수성 전(前) 국무총리, 한우리교회 백장흠 원로목사를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최양미 대학원장의 개식사로 시작한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신현광 교목실장의 기도, 유석성 총장의 학위수여사, 학위수여, 꽃다발 증정, 이수성 前 국무총리의 축사, 학위수여자들의 답사 , 바리톤 한명원 교수의 축가 그리고 한우리교회 백장흠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윤승하 회장(1941~)은 30년 이상 비철금속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그리고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업계 선도기업의 모범을 보였고, 국가기간 산업의 위상 제고에 일조하여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미래 산업으로서 질적 혁신에도 과감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수출 이천만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한우리교회 명예장로로서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을 평생에 걸쳐 실천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미래 인재육성은 물론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원길 대표이사(1961~)는 국내 컴포트화 1위 기업인 바이네르(주)를 경영해오면서 국무총리 표창,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철탑산업훈장, 아름다운 납세자상 등을 수상했고, 평소 ‘행복경영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사회 공헌 활동에 다양하게 기여해왔으며, 청년창업과 인재육성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범 대표이사(1961~)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주)크레용을 경영해오는 가운데 사회봉사와 인권을 위한 다양한 대외활동의 모범을 보였고, 영등포중앙감리교회 장로로서 사랑과 섬김의 인류애를 실천하면서 사회 및 대학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석성 총장은 “신앙적 바탕으로 사회와 교회를 통하여 큰 봉사를 하고 안양대의 발전을 도우신 분들께 명예박사 학위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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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기성 총회장 후보 윤성원·김명철목사 등록
    교단총회,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신학대서  큰 변수는 없을 것 VS 뚜껑은 열어봐야 등 의견을 개진    ▲ 윤성원목사 ▲ 김명철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2년차 총회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임원 선거와 관련, 특별히 총회장 후보가 두 명이 등록되어 그동안 부총회장이 총회장으로 자동 추대되었던 전례가 깨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실 현 부총회장인 윤성원목사(삼성제일교회)는 그동안 부총회장으로서 교단현안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실무를 익혔다는 점에서 대의원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현 부총회장인 윤성원목사 외에 김명철목사(서대문교회)가 총회장 후보로 등록을 했다.   사실 성결교의 경우 충청라인과 호남라인의 두 계파가 교단을 이끌어왔으나 화합 분위기로 가면서 계파적 의미가 퇴색된 시점에 총회장 후보가 두 명이 나와 대의원들은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이에 복수 등록함에 따라 대의원들은 제112년차 총회에서 총회장 직접 선거를 치러야 한다. 큰 변수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는 목회자들도 있으며, 1강 1약이라는 평가도 있다.   윤목사는 총회장에 당선될 경우 연대하는 리더십, 교류하는 리더십을 지향할 것으로 보이며, 단회 적으로 이름을 내는 정책 사업은 지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두터운 인간관계를 장점으로 하고 있으며, 총회와 신학대학 등 정책실행에 필요한 전반을 준비해놓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목사는 법이 지켜지는 교단, 교단 정책비용 주일학교에 투자, 해외경비 절감, 항존부서 자율성보장 등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20일, 교단 112년차 총회 임원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회장을 포함해 총 13명이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서기와 회계를 제외한 모든 임원들이 복수로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 이번 임원 선거와 관련, 특별히 총회장 후보가 두 명이 등록되어 그동안 부총회장이 총회장으로 자동 추대되었던 전례가 깨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은 총회가 열리는 서울신대 전경)    목사부총회장 후보는 남수은목사(제주제일교회)와 류정호목사(백운교회)가 등록해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방회에서 추천한 한기채목사(중앙교회)는 등록을 하지 않았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류인구장로(김해제일교회), 정진고장로(신광교회), 홍재오장로(서울대신교회) 등 3명이 입후보해 이 또한 과거에 조율에 의한 한 명의 후보추천과는 다른 양성으로 가고 있다.    서기 후보 조영래목사(한내교회)와 회계 후보 유승국장로(청주 미평교회)는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예상된다.   부서기 후보에는 노흥호목사(성진교회)와 이봉조목사(김포교회), 부회계 후보에는 임진수장로(양산교회)와 임호창장로(간석제일교회)가 등록해 경선이 확실하다. 선거는 제112년차 총회 둘째 날인 5월 30일 치러진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대형교회들이 좋지 않은 소문으로 선교에 큰 지장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롭게 비전을 제시할 지도자들의 선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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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핵반대 기독연합단체, 총회
    ▲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연대는 지난달 23일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제7차 총회’를 개최했다.   장윤재박사, WCC선언문 내용 되짚어가며 이에 관한 의미 설명 “정부 각 부처는 탈핵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고 실천해야”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연대(집행위원장=이진형목사)는 지난달 23일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제7차 총회’를 갖고, 장윤재교수(이화여대)가 「핵 없는 세상을 향한 WCC 선언문과 핵그련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연했고, 뒤 이어 회무처리가 진행됐다. 7회기를 열며 핵그련은 WCC 부산 총회 직후 WCC 중앙위원회에서 승인된 ‘핵 없는 세상을 향한 WCC선언문’에 대해 돌아보고, 이를 한국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장윤재 박사(이화여대)를 통해 ‘핵 없는 세상을 향한 WCC선언문과 핵그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윤재박사는 WCC선언문의 내용을 되짚어가며 선언문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장박사는 부산 총회 이전까지 핵무기의 문제에 대해서는 많이 다루었으나 그 문제의식을 핵발전으로 이어가게 된 것, 그리고 피폭자의 입장을 담은 교회의 선언이 나오게 된 점은 부산총회에서 핵그련과 한국교회의 역할이 컸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또한 장박사는 이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핵확산금지조약(NPT)을 넘어선 핵무기금지조약(TPNW)의 확산 등을 위한 노력에 핵그련의 동참해볼 것을 제안했다. 「이제 생명을 택하라」(신 30:19)란 말씀의 구절의 ‘이제’에 담긴 종말론적 의미를 깨닫고, 핵 위기가 인간의 위기임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장박사는 핵그련이 파수꾼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핵그련이 끊임없이 핵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고, 핵이 신앙인으로서 용납해선 안 될 죄악임을 세상에 알리는 존재가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진 회무처리를 통해 핵그련은 이진형 집행위원장(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과 박영락 서기(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국 부장)의 연임 및 안홍택 감사(고기교회, 목사) 선임, 오재석 회계(예수살기 사무국장)의 선출 등을 결의했다. 그리고 7회기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의 심의 의결했고, 신규회원단체(성문밖교회,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승인을 결의했다. 이후 2018년 제7차 총회 선언문에 대해 논의해 수정 후 발표키로 하였다. 선언문은 「핵을 넘어 은혜의 삶으로!」란 제목으로 한국사회의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고 한국교회가 탈핵을 위한 에너지전환의 길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기를 요청했다. 또한 선언문에는 “핵전쟁 위기에서 벗어나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려는 노력은 역사적인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거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여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과정이 멀고 험하듯 핵발전소로부터 벗어나는 길 역시 복잡하고 어렵기만 하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부 각 부처가 탈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고 적극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탈핵 정책을 방해하는 정치세력과 관련 산업계가 속히 탈핵으로 나아가는 길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핵그련은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자구 수정을 포함한 일부 내용을 수정해 조만간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동 단체는 그간 노후원전 폐쇄, 신규원전 백지화 및 각종 핵발전소들의 문제에 대해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알리고, 세계교회가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도록 요청하는 일, 그리고 핵발전소 지역들의 주민들과 연대하며 그들과 함께하는 일들을 해왔다. 이러한 일을 위해 탈핵을 소망하는 교회들과 단체, 그리고 연합단체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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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3
  • 스데반돌봄사역원, 교재증보 개정출판
    ▲ 스데반 돌봄 사역원은 한남동에 위치한 국제루터교회에서 스데반 돌봄 사역원에서 ‘스데반 돌봄 사역 교재 증보 개정 출판 감사 예배를 드렸다.   그리스도인들의 바른·이웃돌봄을 강조·한국교회의 약점 지적 “이 시대의 신음에 분연히 일어나서 돌봄 사명을 감당해야”     스데반 돌봄 사역원(원장=배현숙)은 지난달 16일 오후 2시에 한남동에 위치한 국제루터교회(담임=척 호프만목사)에서 스데반 돌봄 사역원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스데반 돌봄 사역 교재 증보 개정 출판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 사역은 김철환목사(작은예수들교회·사진)와 배현숙원장을 통해 2002년 우리나라에 소개 되었다. 이 사역은 김철환목사가 기독교 한국 루터회 총회장이 되고, 동시에 종교 개혁 500주년을 기념 사역을 이끌어야 하는 큰 책임으로 인해 잠시 숨고르기를 하였다. 이 소중한 두 사명을 잘 감당한 이후, 스데반 돌봄 사역 이전 교재를 더욱더 새롭게 그리고 내용은 더 깊게 하여, 이번에 출판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김철환목사에 의하면 하나님은 돌보시는 하나님이시다. 특별히 모두가 잘 아는 예수님의 삼대 사역은 선포 (Preaching), 가르침 (Teaching), 치유 (Healing) 사역 중에서 한국 교회는 치유 사역에 대해서 큰 약점을 보이고 있다. 그 원인을 김철환목사는 돌봄의 결여에서 찾고 있다. 김목사는 “경제 대국의 대한민국, 그러나 그 배후에는 자살, 이혼, 우울, 중독, 초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세계에서 보기 어려운 어두운 국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교회가 일어나서 이 백성을 돌보아야 한다. 돌봄에 대한 총론은 모두가 동의한다. 아멘으로 화답하나 이어지는 질문 ‘어떻게 (how)?’ 라고 물으면, 당황하게 된다. 이유는 돌봄의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데반 돌봄 사역은 돌봄의 분명한 원칙과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스데반 돌봄 사역은 우리가 돌보면(care) 하나님께서는 치유(cure)를 허락하신다는 믿음으로부터 출발하는 사역이다”고 전했다. 스데반 돌봄 사역원의 배현숙원장은 “일천만 그리스도인들이 바른 돌봄을 배우고 익히고, 이웃 돌봄을 실천하여, 내적 상처로 신음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치유하라는 이 시대의 신음에 분연히 일어나서 돌봄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강조했다.    배원장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극심한 변화로 말미암아 혼란을 겪는 한국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돌봄이다”며, “스데반돌봄사역은 상처 입은 자가 많은 이 시대와 교회에 가장 적합한 돌봄 사역이다” 밝혔다. 아울러 “이번 출판 감사 예배를 드리는 스데반 돌봄 사역원을 통하여 마음의 상처가 깊은 이 땅의 백성이 크게 치유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성수 주교(성공회 우리마을 원장), 김학중 목사 (꿈의교회), 이홍정 목사(NCCK 총무)가 ‘추천의 글’을 기쁨으로 감당하면서, 스데반 돌봄 사역으로 인하여 한국 교회가 사랑의 실천을 말이 아닌, 마음과 발로 행동하는 사랑이 회복될 것임을 확신했으며, 동시에 세상에서 치유 받지 못한 힘든 영혼을 돌보는 사역 가운데 한국 교회의 제2의 부흥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데반 돌봄 사역은 1975년 미국 케넨스 허크 (Kennenth Haugk) 루터교 목사가 창시한 돌봄 사역으로 그리스도교 상담을 목회에 접목하여 찾아가는 돌봄으로 미국에서는 크게 쓰임 받는 돌봄과 치유의 사역이며, 케넷 허크 박사가 교회에서 상담이 필요한 성도를 돌보기 위해 9명의 신자를 훈련하면서 시작됐다. 바로 이 사역자를 ‘스데반 돌봄자’로 부르며 미국에서는 1만2000개 교회, 60만 스데반 돌봄자가 150만명 넘는 이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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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3
  • 남북교회 교류와 대북지원 재개 요청
    평양에서의 남북공동기도회와 조용기심장병원 건축재개 등 기대 ‘판문점 선언’, 대북지원과 교류 및 선교 위한 한국교회 과제 남겨 ▲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판문점 선언’은 변화를 택한 북한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과제를 남겼다. (사진은 판문점 선언 사인 후 두 손을 맞잡은 문재인 대통령(우)과 김정은 위원장(좌))    지난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은 남과 북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연내 종전선언을 합의한 ‘판문점 선언’을 도출해 내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그동안 적대시 해왔던 북한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이번 선언에 명시되지 않았으나, 남북경협과 민간교류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한국교회가 지난 보수정권 시절 이루지 못한 대북지원과 남북교회의 대화와 교류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북관계 대한 인식전환 요구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자 한국교회의 각 연합단체와 교단들은 일제히 성명을 통해 환영의 뜻을 전달했다. NCCK를 비롯한 교계는 판문점 선언에 대해 “한반도 전쟁의 종식과 영구적 평화를 위한 초석을 놓았다”며, 앞으로 이어지게 될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북한의 합의이행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됐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목사)는 “판문점 선언 이후 성급한 낙관도 지나친 비관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난 두 번의 정상회담의 결과는 북한의 핵개발, 장거리미사일 발사로 인한 전쟁위기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고 염려했다.  특히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는 민족자주의 원칙이라는 것은 미군철수와 전시작전권 환수 등과 관계있는 내용이다. 만일 미군이 철수하고 전시작전권 환수가 이루어진다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 당시의 환경이 다시금 한반도에 펼쳐지게 될 수도 있다”며, “합의를 깨고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강능성에 대한 분명한 대비책 없이 ‘종전’이나 ‘항구적 평화’를 논할 수 없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확실한 전쟁억지력이 없다면 전쟁 가능성은 존재하는 것이고, 남북한의 군사력 차이가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 외부의 협력은 절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과 이어질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남북미 혹은 남북미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성사되어 북핵폐기와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이 실제 이루어지게 될 경우, 남북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교회의 역할과 북한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북한이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변화를 선택할 경우, 반공을 내세우며 북한에 대한 거부감과 적대감을 표출했던 한국교회가 북한을 적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여기고 대북지원 등을 통한 선교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북한의 인권상황과 주민들에 대한 압제를 비판해 왔던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북한내부에서의 자체적인 체제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북한주민들에 대한 돌봄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결과적으로 한반도 평화시대의 한국교회는 북한에 대한 기존의 인식부터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민간교류 및 대북지원 대한 기대   이번 정상회담 이후 북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과 민간교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국교회는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으로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적극적으로 대북사업에 뛰어들었다. 한국교회의 대북지원은 주로 식량과 교육, 의료분야에 집중됐으며, 특히 북한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인 조용기목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지난달 14일, 북한으로부터 중단된 조용기심장전문병원 공사를 재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자신의 퇴직금을 털어 평양에 심장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한 조목사는 그해 6월 직접 북한 개성을 방문해 당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의 강영섭위원장을 만나 병원건립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12월 남북 기독교인들과 건축, 의료관계자들이 함께 착공식을 가지고 봉수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북한선교 차원에서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이 중요한 것은 병원 안에 예배실과 원목실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에서 짓는 병원이니 만큼 병원내부에 채플과 원목을 두어야 한다고 조그련을 설득했으며, 북측에서 이를 받아들였다. 이는 병원이 개원되면 남쪽에서 파송한 목사가 상주하는 하나의 교회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는 부분이며, 북한주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선교는 어려워도 간접적인 선교의 가능성은 열어둘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천안함사건으로 이명박정권에서 5·24대북제재조치를 취하면서,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은 현재 공사가 중단된 채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 현재 7층까지 골조공사가 진행되어 약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나, 5?24조치로 인해 공사에 필요한 자재반입이 금지되어 지금까지 8년간 방치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조용기목사는 “공사를 재개하고 싶었으나 정부가 물자를 북한에 가져자기 못하게 해서 결국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북측에서 공사재개 요청이 들어와서 지금은 내가 은퇴를 했기 때문에 당회장 이영훈목사를 중심으로 공사를 진행하도록 하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미국과 실질적인 비핵화에 합의하고 이를 이행하게 될 경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측 정부 역시 인도적차원의 대북지원을 막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민간차원에서의 대북지원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교회 교류와 협력에 재시동  무엇보다 이번 판문점 선언으로 기대되는 것은 남북교회의 교류와 협력이 다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여부다. 이미 북한교회를 대표하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위원장=강명철목사)는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의 대표들을 초청해 이번 달 중 방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WCC와 WCRC 대표들은 평양을 방문한 후 서울에서 방문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목사)도 북한교회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NCCK는 이미 다음달 예정된 스위스 제네바에서 예정된 WCC창립 70주년 기념중앙위원회과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에서 조그련의 대표들과 만나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한국교회는 남북관계가 극심한 긴장 가운데 있을때도 북한교회와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 당시 NCCK의 총무였던 김영주목사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의 강명철위원장을 만나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공동기도회에서 남북교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기도문을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조국평화통일협의회(조평통, 대표회장=진요한목사)도 북한 봉수교회와 백두산에서의 남북공동예배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NCCK와 조평통은 이번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남북공동예배를 추진하고 있다. NCCK는 오는 8월 남북공동기도회를 평양에서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추진중에 있으며, 조평통 역시 ‘조국평화통일 기원 감사예배’를 평양 봉수교회와 백두산에서 드리는 것을 추진중이다. 조평통의 대표회장 진요한목사는 이에 대해 “이미 북측과 명칭과 장소를 합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일정만 확정되면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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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2
  • 경남노회 제명과 면직처리에 대한 산창교회 성명서
     경남노회의 제명과 면직처리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1. 경남노회의 허위보도에 근거한 제명은 불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교단 경남노회는 CBS방송의 조희완목사에 대한 성폭행 의혹보도가 있은 후 조희완 목사를 제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경남노회가 보내온 제명 통보서에는 뉴스보도를 근거로 “목회자는 세상적인 도덕적 기준보다 더 엄격하고 높은 기준을 가지고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실여부를 떠나 도덕적인 흠결로 인하여 총회와 노회의 명예를 실추시켜 제명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조희완 목사는 성폭행을 했다는 보도의 내용이 사실무근임을 끊임없이 주장해 왔으며, 이를 입증할 자료도 모두 공개한 바 있습니다. 사실에 대한 확인없이 보도만을 근거로 제명을 결의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입니다.  더구나 제명을 결의한 것은 노회 임원회입니다. 노회 임원회는 제명결정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도에 대한 사실확인 없이 목사에 대한 제명을 결의하는 불법을 저지른 것입니다.  경남노회 운영지침 제10장 제31조 2항에 의하면 “목사의 제명은 고소나 고발이 있어야하고 재판부(정치부)에서 경중을 가려 신중하게 결의하며 행정직 규제 등을 결의 시벌하며 면직, 제명, 출교는 노회 재판부(정치부)의 결의와 정기노회 출석회원 과반 수 이상으로 결의 공포한 후 신문에 공고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운영지침 제10장 제31조 4번 2항에 의하면 “제명의 경우 이단에 빠진 자나 노회에 크게 위해한 일을 행한 자는 임원회에서 발의하고 정치부에서 심의해 노회에서 시행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조희완 목사에 대한 경남노회의 제명처리는 이러한 절차를 모두 거치지 않고 오르지 임원회에서만 이루어진 것이기에 무효이며 명백한 불법입니다.   2. 당사자에게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고 제명한 것은 경남노회의 횡포입니다.  경남노회는 조희완 목사를 제명하면서 사실관계 확인은 물론, 당사자인 조희완 목사에게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았습니다. 명백히 잘못된 보도임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절차를 지키지도 않고 제명처리를 하는 것은, 진실을 파악하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할 노회가 그 직무를 내팽겨치고 몸을 사리기 위해 일단 끊어내고 보자는 식의 행태를 벌인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더구나 경남노회는 조희완 목사에게 단 한마디도 소명이나 해명의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총회 임원들의 지시에 의해 일방적으로 제명결의를 하고 제명통보서를 보내왔습니다. 도대체 이런 총회와 이런 노회가 어디에 있습니까?   현재 경남노회는 이OO목사의 일인 지배하에 누구도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정 인물이 자기의 말을 듣지 않으면 정죄하고 찍어내는 이런 노회의 분위기로는 건강한 노회나 건강한 총회가 세워질 수 없습니다.   노회의 제명통보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창교회는 4월 22일 주일 조희완 목사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실시해 96%의 찬성으로 재신임 했습니다. 8년전 조희완 목사가 부임할 당시 85%의 신임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동안 조희완 목사가 얼마나 참신하고 신실하게 목회를 해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산창교회의 교인들은 조희완 목사가 참 목자이자 하나님의 신실한 종임을 그의 목회를 통해 직접 경험했으며, 조희완 목사가 성폭행이라는 범죄를 저지를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조희완목사는 산창교회 교인들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사랑으로 품는 목회를 해 왔으며, 절대로 윤리・도덕적 흠결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 산창교회 교인들은 불법적인 노회의 제명결의를 인정할 수 없으며, 특정 인물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노회의 횡포를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   3. 목회자에 대한 무책임한 음해는 당장 중지되어야 합니다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인해 조희완 목사 당사자는 물론 산창교회 교인들도 큰 고통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 없는 보도는 당연히 정정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원 판결문마저 무시하는 언론사의 행태는 조희완목사와 산창교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습니다. 또한 언론의 허위보도를 그대로 받아들여 자기소명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제명을 통보한 경남노회의 횡포는 우리 산창교회 교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명확한 사실이 밝혀진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한 쪽의 잘못된 이야기만을 듣고 결백한 목회자를 공격하는 것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희완목사와 산창교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많은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악의적인 음해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한국교회에서 목회자에 대한 무책임한 음해는 당장 중지되어야 합니다.   총회와 경남노회는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사실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기반하여 한 사람의 목사를 제명처리하는 과오를 저질르고 말았습니다. 이는 그동안 허위사실을 총회와 노회에 지속적으로 유포하여 혼란을 초래한 일부 목회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와 잘못된 보도로 목회자와 교인들이 상처를 받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허위보도만을 믿고 당사자의 의견을 배제한 채 다분히 정치적 의도로 목사를 제명하는 노회와 총회의 횡포도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경남노회는 조희완 목사에 대한 제명 통보를 철회하고 그 과정에서의 불법성을 인정하고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 경남노회는 잘못된 보도에 기반한 불법 제명으로 조희완 목사와 산창교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려 훼손된 명예를 회복시켜 줄 것을 요구한다  △그동안 허위사실을 총회와 노회에 지속적으로 유포하여 혼란을 초래한 목회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고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오각성할 것을 요구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산창교회 조희완 목사 외 성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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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2
  • 예장 호헌, 목회자부부수양회 진행
    국가와 민족, 동성애 확산 방지와 이단 저지 위한 기도회 실시 목회자부부 화합, 친목 도모하는 체육 활동·윷놀이 행사 마련 ▲ 예장 호헌총회가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세종 평화의동산에서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열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총회(총회장=강희윤목사)가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한 세종 평화의동산에서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열었다.  150명에 가까운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목회자 부부수양회는 개회예배로 시작됐다. 제1부총회장 김성남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중앙노회장 조바울목사의 기도, 회계 이한우목사의 성경봉독, 여민교회 여성 중창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설교는 총회장 강희윤목사가 「육체의 욕심이 춤추지 못하게 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목사는 “성경은 많은 곳에서 천국과 지옥, 낙원과 음부를 말하고 있다. 범죄자는 영벌에, 의인은 영생에 들어간다. 문이 크고 길이 넓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멸망의 길이라고 말한다. 세상 사람들이 마음대로 사는 것, 심지어 목회도 자기 마음대로, 기분대로, 감정대로, 유행 따라 하는 것을 말한다. 가룟 유다는 육체의 욕심 즉 돈, 감정, 세상의 출세가 그를 춤추게 하여 범죄의 길로 갔다”며, “요즘 100세 시대라고 말하고 있는데 노후 대책을 세우고 있는가? 아니면 ‘믿습니다’하며 살고 있는가? 목회자들은 노후 대책보다는 내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바울은 눈물로 목회를 하였는데, 확실하게 내세를 준비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들의 위로는 주님밖에 없다. 성도가 많지 않아도, 인기가 별로 없어도 좌절하지 않고 사도 바울처럼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걷는다면 여러분 앞에 낙원과 영원한 생명이 기다릴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총회장 강희윤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산천이 푸른 초록의 생명의 색깔로 바뀌고 있는데 예년보다 조금 빨리 부부수양회를 개최하였다. 서로 교제하며 귀한 힐링의 시간으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매시간 넘치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해외선교와 농어촌 선교를 위한 특별헌금 시간과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세계복음화와 선교를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동성애와 이단 확산 저지를 위해 △총회와 신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총무 황연식목사의 광고 후 증경총회장 이문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후에는 부총무 최명준목사와 회의록서기 박정순목사의 진행으로 화합과 친교를 위한 체육 활동과 천국행 윷놀이 행사를 가졌고, 저녁시간에는 총무 황연식목사의 사회로 ‘종교인과세 설명회’를 진행하여, 토론의 시간을 통해 개 교회가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가를 논의하였다.  폐회예배는 서기 이남규목사의 사회로 대전서노회장 박명자목사의 기도, 부서기 김영태목사가 성경봉독, 박범태목사의 특송이 이어졌다.  제2부총회장 박병순목사가 「명품 목회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목사는 “명품이란 귀하고 값진 것, 진짜를 말한다. 무조건 비싸다고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니며, 세계 최고의 명품은 그냥 만드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명품은 품질이 뛰어나고, 진짜여야 하며, 신비로움으로 관심을 갖게 하고, 시선을 집중하게 하고,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며, 변함이 없어야 한다”며, “목회자도 명품 목회자가 되려면 무엇인가 달라져야 한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 했는데 세상과 다르게 살아가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과 목회를 하여 모두 명품목회자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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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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