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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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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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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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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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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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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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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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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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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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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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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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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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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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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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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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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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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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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일부 교단서 통합반대 성명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 내부에서 한국교회총연합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한기총 회원교단의 총회장들은 지난 10일 ‘한기총 소속교단장 및 단체장 협의회 일동’의 명의로 「한기총, 한교총의 통합은 불가하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통합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이들은 “종교다원주의(WCC)에 가입한 교단은 한기총의 회원교단이 될 수 없다”며, “한기총 정관에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를 용인하는 교단과는 엄격하게 교류금지가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정관개정 전에 한교총과의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한교총이 한기총과 진정으로 하나가 되기를 원한다면 개별적 가입과 한기총 정관절차에 따라서 복귀하면 된다”며, “한기총을 약화시키려고 이탈한 대형교단들이 한기총을 마치 자기들의 소유물처럼 행동하는 것은 신앙적 도리에 맞지 않는 행동이다. 또한 한기총의 지도부가 자격이 안되는 임의단체 한교총과 통합논의를 시작하는 것 또한 정관에 위배되는 불법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한교총의 공동대표회장 중 한 명인 기하성 여의도측 총회장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에게 소속을 분명히 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한기총 소속교단장이 한기총을 상대로 시한을 정하여 한교총과 통합하지 않을경우 탈퇴하겠다는 선언은 한국교회의 대표연합기관인 한기총을 무시하는 몰상식한 언행이다”며, “한교총은 임의단체이기에 한기총과 통합의 대상이 원칙적으로 못된다. 기하성 총회장이 한기총 소속이라 생각한다면 한기총의 정관과 절차를 준수하고 인내를 가지고 회원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한기총의 정관에 의거하여 기하성 교단과 총회장 이영훈목사는 한기총을 이탈한 임의단체의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기총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으므로, 기하성 교단의 행정보류를 결정하는 것이 적법한 절차일 것이다”며, “우리 한기총 소속 교단장들은 이상과 같은 모든 조치들이 조속하게 이행되지 않을시 법적인 투쟁을 병행하여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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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일부 교단서 통합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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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측, 전국 목사장로기도회
- ▲ 예장 합동측의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현교회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전계헌목사)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충현교회(담임=한규삼목사)에서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열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교단과 총신대 그리고 한반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개회예배에서 「주여! 부흥케 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전계헌총회장은 “보수신학을 표방하는 교단의 지도자들이 갖은 위선의 모습이 만연한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를 묵묵히 지키는 목사님들이 더 많기에 우리 교단이 하나님께 쓰임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도회 기간동안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우리 각자의 심령을 찢고 어려움에 있는 교단과 총신의 회복을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8일 저녁집회는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했다. 소목사는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금 한국교회는 복음의 본질을 잃고 거룩의 능력을 빼앗겼다. 반기독교적 사상의 흐름에 의해 재난의 폭풍에 흔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의 때에 우리는 역설적으로 더 큰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거룩한 부흥을 사모하며,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하고, 그 거룩함의 능력을 사회적으로 확대시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9일 저녁집회는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가 설교했다. 오목사는 「믿음의 세대를 일으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있는가? 진정 하나님의 다스림을 기뻐하고 있는가? 성도의 성도됨과 교회의 교회됨은 말씀의 권위에 절대 순복함으로 시작한다”며,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이며 구원의 날이다. 오늘의 부흥을 사모하자. 부흥은 과거의 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 우리가 누려야 한다. 우리 당대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해야 한다. 부흥을 다음세대에게 물려주도록 하자”고 외쳤다. 폐회예배는 부총회장 이승희목사(반야월교회)가 「우리 안에 있는 슬픔」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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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미얀마서 성경 봉헌식
-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지난달 24일 미얀마 양곤의 성삼위일체교회에서 레미 부족어 신약성경 봉헌식을 갖고, 레미 부족이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는 신앙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했다. 레미 부족은 미얀마와 인도 접경지역 원주민으로 인구는 2만여명에 달한다. 부족민들은 미얀마어 성경을 읽을 수는 있으나 부족어 성경이 없어 번역 성경을 기다리고 있었다. 미얀마성서공회 이사장 자오 윈 목사는 봉헌식에서 “레미 부족 주민들이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언어로 말씀하시는 신약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설교를 맡은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는 “신약성경 봉헌으로 레미 부족에게 복음이 전파될 뿐 아니라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성서공회에 따르면 레미 부족에 복음이 전해진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이었다. 당시 영어 알파벳을 기초로 레미 부족 문자가 만들어졌고, 이후 일부 복음서가 번역됐다. 본격적인 신약성경 번역 작업은 2002년 시작돼 15년 만인 지난해 비로소 완료했다. 일산광림교회는 기도와 재정 후원으로 번역과 제작을 도왔다. 대한성서공회는 3100부의 성경을 전달했다. 미얀마 전체 인구는 5300만명. 뿌리 깊은 불교 국가로 기독교 인구는 전체 6% 정도다. 기독교는 미얀마 변경 지역의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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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꽃, 꽃 숨었다’ 캠페인
- ▲월드비전은 지난달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꽃, 꽃 숨었다’ 캠페인 시즌2를 진행했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달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꽃, 꽃 숨었다’ 캠페인 시즌2를 갖고, 식수 부족으로 인한 아프리카 아동들의 어려운 실상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꽃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발도상국 아동이 물을 구하기 위해 겪는 어려움과 깨끗한 식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월드비전은 미로 모양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이 아프리카 아동 ‘톨로세(가명)’가 되어 식수를 구하는 여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로 10m, 세로 10m 크기의 미로 부스 내에는 무거운 물동이를 들어보는 등 미션 구간이 설치됐다. 또한, 깨끗한 물 구간에는 식수펌프와 학교에서 공부하는 아동의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후원을 통해 달라진 아이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다.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식수가 부족해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삶을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지구촌 아동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36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해 꽃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월드비전은 2017년부터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꽃, 꽃, 숨어라’ 캠페인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지구촌 아동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생활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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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꽃, 꽃 숨었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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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서 바른가치 세미나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100주년교회 사회봉사관에서 「미투 운동, 기독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바른가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독교 입장에서 본 미투 운동 발표·여성을 2차적 존재로 인식 “교회가 여성에 대해 차별적이라는 문제의식을 공유되어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정병오·배종석·정현구)은 지난달 23일 100주년교회 사회봉사관에서 「미투 운동, 기독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바른가치 세미나’를 갖고, 최순양교수(이화여대)가 미투운동 비활성화 문제에 대한 이유를 고민하고 그 대안을 제시했다. 최순양교수는 기독교 입장에서 살펴 본 미투 운동에 대해 발표하며, 기독교에서 미투(#METOO)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없다면, 그 이유들은 무엇일까? 란 질문을 던졌다. 그는 이 질문에 대한 이유를 ‘기독교인들이 바라보는 자각의식의 부재’라 보고, “기독교가 갖고 있는 전통과 성서, 신앙 고백적 교리들에서 여성을 2차적 존재로 여겨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교수는 “교리나 신조, 기독교의 철학과 신학을 형성하고 있는 사상들에 여성 차별적 요소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많은 경우나 이러한 문제제기(여성이 교회에서 차별받고 있다)를 할 경우에 반 기독교인이 되거나, 신성 모독적 입장에 서 있다고 여겨질 때가 많은데, 그것은 교회 질서 즉 가부장적 질서가 하나님께서 직접 창조하신 질서라고 믿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기본적으로 기독교가 남성 중심적이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입장에서 정립된 ‘세속화’가 진행된 종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며, “이런 기독교의 남성중심성이나 권력 편중적 관점을 알리면서 동시에, 본래적 기독교의 정신은 이러한 모습이 아니라는 것 또한 되돌리듯 다시 짚어야 한다”고 전했다. 최교수는 이런 현상에 대해 “기독교인들이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기독교와 제도화된 기독교를 구분하지 못하는 데서 오며, 동시에, 제도화되는 것은 불가피하게 본래적 기독교의 모습(예수의 하나님 나라 운동 등)은 늘 새롭게 재편되고 비판받으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기독교에 대한 객관화된 시각이 필요한데, 여성을 비롯한 약자들을, 즉 성폭력이나 차별 등의 현상에서 피해와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편들어 주고 지지하며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며, “기독교의 주인공은 목사 혹은 지도자가 아니라 평신도 하나하나라는 것, 그래서 그 구성원 중 어느 하나라도 깨지거나 실족하게 되면 그 공동체 전체가 위기에 처한 것이라는 인식 없이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종류의 사회 구조적 악에 대해서 그것을 멈추고 해결할 의지를 갖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그는 “이런 문제의식이 없을 경우, 일반사회에서 피해자에 대해 2차 3차 피해를 입게 하는 것처럼, 아니 그 보다 더 피해자인 여성을 비난하거나, 가해자를 두둔하려는 현상이 교회에서 더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순양교수는 “교회가 여성에 대해 차별적이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야, 여성들이 부당하게 대우받거나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었을 때, 이것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투 운동도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사회 구성원들이 피해자의 증언과 고발에 공감하며, 다시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참을 할 수 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2, 3차 피해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최교수는 교회 내 문제에 대해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서 자신의 성폭행 사건을 드러내거나 고발하게 되기까지의 과정도 더 어렵고 복잡하지만, 피해자들이 고발을 한다 해도, 피해자들과 동참하며 함께 하려고 하는 구성원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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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서 바른가치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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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희망나누미, 석코리아서 물품후원
- ▲구세군 희망나누미은 석코리아 ㈜효신 제2공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캠핑매트와 폼블럭 등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대표=곽용덕)은 지난달 20일 경북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에 소재한 석코리아(대표=김용석) ㈜효신 제2공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캠핑매트와 폼블럭 등(3,800만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기업과 개인이 기증한 물품을 재생산하여 판매하는 재활용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과 알코올 약물 중독인 들에게 재활 및 자활 치료 등 구세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석코리아는 2006년 11월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에 설립이후, 오픈마켓 및 소셜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업체이다. 설립이후 지금까지 장애단체, 군소재지 등 계속해서 기부를 하고 있다. 석코리아 김용석 대표는 “유년시절을 힘든 환경에서 자라서, 성공하면 꼭 이웃들을 생각해야겠다고 마음 먹은만큼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기증한 캠핑매트와 폼블럭(3,800만원 상당)은 구세군 희망나누미의 12개의 재활용품 매장에서 판매되어 만들어진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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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 “총회보다 우선하는 학교중심 통합 없다”
- 교단의 정관을 비롯해 세부적인 논의가 충실하게 이뤄져야 여성안수, 정년연장, 헌법(정치편)개정에 관한 총회재판 승소 ▲ 총회는 소속 신학원이 활발히 운영 중임을 밝히고, 개혁신학의 정체성 확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전북개혁신학연구원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종로)측 총회(총회장=윤서구목사)는 지난 9일 총회 회관에서 동 총회를 중심으로 분열된 개혁 교단들의 통합문제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음을 밝혔다. 총회측은 “개혁의 뿌리를 중심으로 각 교단들의 합동논의가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의 가장 기본원칙은 총회 운영의 건전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식적인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부채문제도 정리를 하고 교단의 정관을 비롯해 세부적인 논의가 충실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열된 개혁총회의 통합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총회 총무 박만진목사는 이날 “통합에는 원칙적으로 찬성이다. 그러나 재정문제를 먼저 건전하게 해결하고 합치는 것이 바른길이라고 생각한다”며, “103회 총회 때 부채문제를 정리하자는 뜻을 전달했고 무리없이 받아들여질 경우 우리총회로 함께 합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박목사는 “현재 일부에서 통합을 요구하며 특정 학교를 중심으로 뭉치자는 요구가 있는데, 교단은 총회를 중심으로 모이는 것이지 학교가 중심이 아니다”라며, “현재 우리는 3월에 합동한 한성준목사를 이사장으로 임종학목사를 총장으로 하여 직영신학을 잘 운영하고 있고 필리핀 선교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총회 밑에 학교가 있는 것이지 학교가 중심이 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총무의 이같은 발언은 현재 통합을 논의 중인 타 교단의 일방적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교단 내부에서도 일고 있는 통합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등을 경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목사는 “총회가 합칠 때는 개혁총회를 탈퇴한 교단이 그 동안 벌여왔던 문제들을 잘 해결하고 건전한 바탕에서 합치는 것이지 총회소유도 아닌 학교를 중심으로 목적없이 모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학교를 중심으로 대안없이 합친다면 총회는 의무만 있을뿐 아무런 권리도 없이 학교에 휘둘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목사의 지적은 현재 개혁총회 목회자들의 구성이 다양하고, 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대학과의 MOU체결을 앞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실제로 종로측 총회는 통합의 목적이 불분명하고 전체적인 개편이 필요한 작업이 졸속으로 처리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박목사는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A목사에 대해서 사람을 품는 장점이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며 그러나 교단이 젊어지고 새로워지려면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며 후배들을 위해 총회가 젊어지도록 좀더 깊이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 총회는 지난 18일 여성안수 허용과 정년연장, 헌법(정치편)개정에 관한 총회결의 무효 확신소송에 대한 판결문을 송달받았음을 밝혔다. 이번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모두 각하 또는 기각한다며 총회의 손을 들어주었다. 총회측은 이번 판결로 인해 총회결의가 정당하게 진행됐음을 밝히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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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 “총회보다 우선하는 학교중심 통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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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경신학연구원장 이충연박사
- ▲ 이충연박사 “한국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이 필요하다. 천국을 사모하며 바른 신학을 바탕으로 삶으로 신앙을 보여줘야 할 목회자와 성도들이 너무 현세를 사랑함으로서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올바른 신앙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는 국제성경신학연구원 원장 이충연박사(강북빛교회 목사). 이박사는 한국교회를 걱정하며 바른 신학교육을 통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자 국제성경신학연구원을 설립했다. 이박사는 “현실 사랑을 벗어나야 한다”며 “목회자들이 목회자 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박사는 “돈, 명예, 권력에 손을 내미는 삶이 아닌 진정한 진리와 가치에 입각한 삶을 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박사는 또 “예수님의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목회자들을 양성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박사는 이삭의 우물양보 정신을 기억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와 사랑, 인내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사회에 빛으로 존재하는 신학을 위해 이박사는 각종 장학혜택을 통해 재정 걱정 없이 연구에 몰두하는 신학교 상을 제시하기 위해 후원자와 뜻이 맞는 신앙인들을 찾고 있다. 특히 이박사는 “이 난국을 헤쳐 나가 빛의 나라를 세워야 한다”고 힘 있게 말했다. 국제성경신학연구원은 개혁주의 보수신학의 터전으로 젊은 신학자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전과 꿈을 나누는 신학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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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경신학연구원장 이충연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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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발사랑 전도협회장 김종구장로
- 매주 주일·수요·금요·헌신예배 등 전도간증집회에 초청 쇄도 “녹이 쓸어 못 쓰는 게 아니라 쓰여 달아 없어지는 전도자 돼야” ▲ 김종구장로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한국교회 다시 세우기 운동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발사랑 전도협회 회장으로 전국 300여 교회를 순회하며 간증집회와 전도세미나를 통하여 전도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김종구장로(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은급부장)는 지난 2015년에는 ‘기독교폭력추방운동본부’를 창립했다. 이처럼 김장로가 여러 개의 단체를 만들어 이끌고 있는 것은 뛰어난 판단력과 실행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기독교폭력추방운동본부’를 만들 당시 국내에서는 어린이집 폭행사건과 유명 대학교의 성추행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났다. 많은 이들이 분노를 느끼고 있을 때 김장로는 폭력 문제 해결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했다. 김장로는 “‘나의 가족도 피해에 예외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을 가졌다.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한다면 사회가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한국 기독교평신도 총 연합회’, 2017년 ‘한국교회 다시세우기 운동본부’의 창립에 앞장에 섰으며,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을 맡아 나라를 위한 기도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종구장로는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사람들’이란 봉사 단체를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김장로는 이같이 많은 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갔지만 한국교회를 돌아볼 때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많음을 늘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게 두어서는 안 되고 교회가 세상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장로는 “한국교회가 다시 사회의 희망이 되려면 성령운동을 회복하고 부흥을 갈망하면서 ‘버림’과 ‘낮아짐’을 실천해야 한다”며, “항상 섬김의 자리에서 예수님처럼 사역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한국교회를 축복하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 김종구장로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한국교회 다시 세우기 운동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발사랑 전도협회 회장으로 전국 300여 교회를 순회하며 간증집회와 전도세미나를 통하여 전도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사진은 새에덴교회 간증모습) 김장로는 매주 주일, 수요예배, 금요예배, 헌신예배 등 쉬는 날 없이 전국으로 다니며 간증을 하고 전도의 불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은 초청을 받고 다 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교회들이 그를 찾고 있다. 또 평일과 토요일에는 ‘일일 발사랑 전도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데 발마사지 기술 22가지를 완벽히 전수하고 교회전도가 될 때까지 책임지고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김장로는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오직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전도의 일만 하면서 살 것을 다짐하고 ‘녹이 쓸어 못 쓰는 전도자가 아니라 쓰고 쓰고 또 쓰여 달아서 없어지는 전도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으며, 간증과 전도 집회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연락처 010-3911 -0191) 이런 김장로에게 하나님은 총회 은급부장의 직책을 맡기셨다. 김장로는 최근에 은퇴목사 800여분을 초청하여 1박2일 위로회를 가졌으며 평생 목회사역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은퇴한 목사님들을 더 잘 섬기기 위해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 김종구장로는 “전국의 각 교회와 단체, 시찰회와 노회, 남녀전도회와 지역협의회 등의 모임에서 간증집회와 전도세미나를 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사랑과 전도의 노하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전도간증자가 되길 기도하는 김장로는 새에덴교회 등 대형교회 등에서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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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발사랑 전도협회장 김종구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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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주간 서울역 광장 기도회서
- ‘북한자유주간’ 맞아 북한 민주정권 수립과 인권문제 해결 염원 에스더기도운동 등 북한선교단체 연합, 6년간 매주 월요일 진행 ▲ 이용희교수 에스더기도운동(대표=이용희교수)과 북한정의연대(대표=정베드로목사) 등 북한선교단체들이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북한자유주간 서울역 통일광장 기도회’가 지난달 30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 자유통일과 복음통일을 바라며 북한동포들의 자유로운 신앙생활과 자유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는 이번 기도회는 북한인권단체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교인들과 일반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탈북민의 편지낭독에 이어 지난 2005년 처음 ‘북한인권법’을 발의했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직접 자신이 북한인권법을 발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날 편지낭독은 한 탈북여성이 북한에 계신 어머니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북한에 두고온 어머니를 생각할 때 남한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 같지만 마음은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며, “어머니와 함께 아침에 일어나며 ‘안녕히 주무셨어요?’라고 웃으며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해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북한인권법 발의에 대해 설명한 김문수 전 지사는 “미국은 2004년에 북한인권법을 하원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는데, 정작 당사국인 대한민국에서는 도리어 북한인권법 제정을 반대했다”며,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어서 북한인권법을 발의하게 됐다. 그런데 12년이 지나서야 가까스로 대한민국에서 북한인권법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히 ‘탈북민의 어머니’라 불리는 수잔 솔티 여사가 내한하여 연설을 했다. 솔티 여사는 북한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1996년부터 일찍이 북한인권운동을 펼쳐왔으며, 북한 독재정권의 반인륜적 인권탄압행위를 전 세계에 고발하며 북한주민의 비참한 실상을 알리는 ‘북한 자유의 날’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들기도 했다. 솔티 여사의 20년에 걸친 헌신적인 북한인권운동은 UN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과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 북한자유주간 서울역 통일광장 기도회 참석자들은 자유통일과 복음통일 그리고 북한 인권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는 △이빌립선교사(통일소망선교회 회장)-중국의 탈북난민을 위하여 △정베드로목사-북한의 해방과 자유 그리고 구원을 위하여 △최상일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 회장)-통일세대를 위하여 △이용희교수-통일을 염원하는 3만명의 국가 기도자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으며, 참석자들은 인도자와 함께 북한에 민주정권이 세워져 북한인권 문제가 해결되고, 남북정상회담 의제에서 빠진 북한인권문제가 북미정상회담에서 정식의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통일광장기도회는 한국CCC 설립자이자 에스더기도운동 초대고문인 고 김준곤목사가 소천하기 1년 전 ‘시청광장 구국금식기도회’에서의 설교를 토대로 시작됐다. 당시 김준곤목사는 “악마의 전략 가운데 가장 큰 전략은 기독교인을 거리로 나오지 못하게 하고 교회 건물 속에 가두는 것이다. 우리는 거리로 나가서 기도해야 한다. 거리의 기도회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 세상 밖으로 나와서 거리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찬송하자. 거리와 광장에서 기도하고 전도하며 나라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소리쳤다. 김준곤목사의 이 설교를 바탕으로 에스더기도운동의 이용희교수를 비롯한 북한선교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통일광장기도연합이 결성됐으며, 지난 2011년 10월 31일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역광장에서 통일이 되고 북한 동포들이 자유를 얻는 그 날까지 쉬지 않고 문화행사와 기도회 등 국민대회 형식으로 연합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의 대표인 이용희교수는 이에 대해 “아이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산모의 마지막 진통이 있은 후, 울음소리와 함께 아이가 출생한다. 산고 없이 출생한 아이는 없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온 힘을 다해 기도하고 주님 앞에 나아간다면 지금의 국가적인 혼란과 위기가 영광스러운 통일 한국을 낳는 거룩한 진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칠흑같은 어두움이 지나면 동트는 새벽이 시작된다. 이제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위해 축복으로 예비하신 복음통일이 바로 우리의 눈 앞에 있다. 우리가 함께 믿음으로 통일의 길을 내고 통일의 문을 열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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