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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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2-11
  • 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2-11
  •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2-10
  • 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2-10
  • 목원대 이희학총장 대전역 급식소서 봉사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은 대전역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들은 지난 5일 벧엘의집이 운영하는 대전역 광장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영하 10도의 한파 속에서 진행된 봉사에서 이 대학 보직교직원과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등은 노숙인 1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눈빛과 인사를 건네며 식사를 나눴다.    배식봉사를 함께한 정택준 전산정보담당은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시간이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대학 이희학총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온기가 절실하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벧엘의집은 지난 1998년부터 대전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 노숙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벧엘의집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봉사는 목원대의 건학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 교계종합
    • 교단
    2025-02-10
  • 바울워십,「그리스도의 향기」 주제로 바울집회
    지난 2월 1일 진행된 1차집회      바울워십(대표=최원식)은 오는 3월 8일과 4월 5일 「그리스도의 향기」란 주제로 바울집회 2차와 3차를 성결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이 집회는 크리스천 다음세대와 청년을 위한 자비량 집회이다. 2차 집회는 김선교선교사가 3차 집회에서는 전선택목사가 메세지를 전한다. 1차 집회는 2월 1일 진행됐다.    이번 집회는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부흥의 때를 일으키는 세대가 되도록 하는데 있다. 또한 성결교, 통합, 합동, 백석 등 다양한 교단의 사역자들이 스탭으로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 준다.    이 단체 최원식대표는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다시 한 번 부흥의 때를 일으키는 세대가 되도록 전국에 있는 교회들은 다음세대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같이 참석해주시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부흥의 때가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단체는 크리스천 다음세대와 청년을 일으키고 영적 회복을 꿈꾸는 단체이다. 이 집회를 통하여 회복과 부흥을 다시 한 번 일으키고자 예배를 준비했다”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그런 세대에게 용기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심을 보여주고 싶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나는 아내와 같이 6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한 청년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셋이 첫 외출을 나가려고 차를 몰고 가는 순간 제 마음에 ‘청년들을 위한 예배를 만들자’라는 마음을 주셨고 계산적이던 저는 잠시 고민을 하였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겠지 해서 담대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02-10

실시간 교계종합 기사

  • 전인적 복음으로 사역자 양육하는 광주바이블칼리지
    성경을 충분히 배우지 못하고 안수받은 목회자 위한 재교육 신학연구과정과 성경과설교 과정, 사상과 역사 과정 등 진행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광주바이블칼리지(학장=이환수박사・사진)는 이 땅의 고단한 목회자들을 깊이와 통찰이 가득한 성경연구를 통해 재교육하고, 청년들을 하나님나라 가치관으로 깨우며, 통전적이고 전인적인 복음으로 평산도 사역자들을 양육하고 있는 기관이다. 광주바이블칼리지는 목회자와 성도들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게 차도록하여 그 말씀이 그들의 삶을 인도하고 지도하고 다스리도록 돕고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말하기 전에 듣고, 가르치기 전에 배우고, 권면하기 전에 순종하는 하나님나라 백성들이 되도록 성경을 충실히 가르치고, 교회의 역사를 통해 오늘을 돌아보고, 하나님나라 가치관으로 개인과 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갖추도록 돕고있다. 광주바이블칼리지는 신학연구과정과 목회자‘성경과 설교’과정, 성경연구과정, 기독교’사상과 역사’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신학연구과정은 전문사역자와 목회자의 길을 가지 않더라도 신학의 세계를 맛보거나 이해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인 선교사를 꿈꾸는 사람들과 교회의 성경교사, 장로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광주바이블칼리지는 전인적 복음으로 사역자 양육에 기여하고 있다.  목회자’성경과 설교’과정은 성경을 충분히 배우지 못한 채 안수를 받고 이후로도 재교육을 받을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목회자들을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이 과정은 함께 성경본문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통해 설교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고민하며 가르치고 있다. 성경연구과정은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함을 느끼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과정이다. 사역을 위해 혹은 개인의 영적인 성숙을 위해 말씀 자체를 깊이 연구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과정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과정을 충실히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성경을 연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독교’사상과 역사’과정은 교회사에 흘러온 사상과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들, 그리고 그에 대한 기독교적 대답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들과 청년들 그리고 일반 성도들에게 유익한 과정으로,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 루터, 칼빈, 웨슬리, 자유주의와 신정통주의, 불트만과 틸리히, 본회퍼, 판넨베르크, 몰트만, 과정신학, 해방신학, 종교다원주의 등을 다루고 있다. 전 과정은 총신대학교와 대신대학교, 광신대학교, 한신대학교,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이어온 신학자들과 오랫동안 목회현장에서 연구를 계속해 온 목회자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약 200여명이 수용가능한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숲속에 둥지를 튼 캠퍼스의 주변환경은 학생들이 부담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이환수 학장은 “광주바이블칼리지는 이 시대에 말씀의 능력을 믿는 주의 백성들을 많이 일으켜서 하나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우도록 부름 받았다. 그리고 고생과 고독을 자처하고 벅찬 소식을 위해 세찬 소외 안에 스스로를 가두고, 허망한 무리가 아닌 허다한 제자를, 순탐함이 아니라 순전함을, 많은 찬사가 아니라 맑은 가난을 선택할줄 아는 시대의 증인들을 양육하도록 부름 받았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그런 하나님의 나라 일꾼으로 창조할 줄을 믿는다. 말씀의 사람으로서 주님께 인정받는 증인이 되기 위해 말씀 앞에 조아리기 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 내가 말씀을 해석하기 전에 말씀으로 나와 내 삶의 조건들을 해석받기 원하는 분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문의는 061-381-0000, http://mygcds.co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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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2018-02-12
  • 기도의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박종기목사의 ‘임계점3시간기도’ 성황
    개척 3년만에 10배 급성장 이룬 비결, 깊은 기도의 경험이 가능 성령의 폭발적 역사 일어나, 필리핀과 중국 등 해외집회도 활발 ▲ 박종기 목사 박종기목사(순복음우리네교회)의 ‘임계점  3시간 기도의 법칙’의 세미나가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순복음우리네교회에서 제2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종기목사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필리핀 북부의 뚜게가라오 선교지와 솔라나 다이나믹교회에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한 임계점기도 세미나까지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 속에 마무리했다. 임계점3시간기도는 박목사가 교회개척 3년만에 10배의 급성장을 이룬 비결이다. 박목사가 개척한 곳은 20년간 많은 교회들이 개척을 시작했지만 성장하지 못하고 실패한 자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새벽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절한 간구의 기도를 드린 3시간의 3단계 기도가 비결이었다. 박목사는 “많은 기도의 사람들이 3시간의 기도 임계점에 대해 깨달았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만일 내가 새벽 3시간의 기도를 실패하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 돌아간다’고 했으며, 기도의 사람 E.M. 바운즈도 새벽 4시에 일어나 매일 3시간씩 기도를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목사도 뜨거운 열정으로 하루 3시간씩 엎드려 기도를 통해 교회성장을 일궈냈다”며, “물이 100도가 되어야 끓어오르듯 기도 역시 임계점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 박종기목사의 임계점3시간기도세미나가 기도에 대한 새로운 눈을 열어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임계점3시간기도는 성막의 구조와 그 기구들을 통해 설명 가능하다. 박목사는 “성막은 뜰, 성소, 지성소의 3단계로 되어 있다. 뜰에서의 기도는 제단 위에서 태울 짐승들의 각을 뜨듯 생각과 죄성을 잡아내고, 물두멍에서 손을 씻듯 죄를 회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자신을 돌아보며 집중해서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성소에서의 기도는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성령의 기름을 충만히 부어주는 기도로,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시는 성도들이 기도이며, 지성소에서의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듯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로 영적인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도의 방법을 전하는 세미나는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기도에 대한 새로운 눈을 열어주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간결하면서도 임상된 기도라 평범한 가운데 보화를 발견한 기분이다”며, “3시간 기도를 돌파하기 위해 애를 써왔는데 번번히 실패한 이유를 알았다. 이제 성공의 3시간을 넘어갈 것을 기대하며 돌아간다”고 밝혔다. 특히 또다른 목사는 “그동안 기도의 한계점을 뛰어넘지 못하고 주님의 임재에 갈망하고 있었는데, 오늘 임계점3시간기도의 법칙을 통해 다시 도전해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됐다”며, 박목사가 전달한 노하우가 결단을 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 박종기 목사의 임계점 기도는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박종기목사의 임계점기도세미나는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필리핀 앙겔레스에서 다이나믹선교협회 소속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임계점기도세미나를 열며, 현지 앙겔레스 순복음한인교회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뚜게가라오 솔라나에서 현지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저녁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상하이 한인순복음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한다. 이에 대해 박목사는 “젊은시절 ‘기도는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가졌지만, 주님께서는 목회자로 교회를 세우고 개척을 하게 하셨다”며, “개척 3년을 지나 이렇게 임계점 3시간 기도의법칙으로 세계를 향해 선교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기도세미나 사역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쓰임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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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서울YMCA, 기억과 전망 세미나
    ▲ 서울YMCA는 동 단체회관 2층에서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과제를 짚어보는 ‘기억(Memory)과 전망(Vis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YMCA(회장=이석하)는 지난 5일 서울YMCA 2층에서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과제를 짚어보는 ‘기억(Memory)과 전망(Vis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기억’에 대해 윤경로 박사(한성대 전 총장, 서울YMCA 시민논단위원장)이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란 제목으로, ‘전망’에 대해 이덕주 교수(감신대,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가 '2·8 독립선언의 계승과제'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동 단체 측은 “2·8독립선언은 3.1운동의 도화선이고 한인 유학생 청년들이 일본 동경 재일본한국YMCA에서 대한독립을 외친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계기로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수립하고, 2·8정신을 현대에 맞게 풀어내기 위한 연대의 물꼬를 트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경호박사는 발제를 통해 “올해로 2·8독립선언 99주년을 맞는다. 내년이면 기념비적인 100주년을 맞는다. 이 같은 역사적 100주년 기념일을 1년 앞두고 99년전 일본에서 재일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선포한 2·8독립선언서가 지닌 역사성과 현재성에 대해 생각해본다”고 밝혔다.  윤박사는 “역사적 의미는 1919년 3월 1일 국내에서 선포된 ‘기미독립선언문’선포를 전후해 국내외에서 여러 모양의 독립선언문이 발표되었는데, 그 중 제일 먼저 나온 것이 바로 동경에서의 발표된 2·8독립선언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적 의미는 서울YMCA와 동경 한국YMCA는 매년 2월 8일이면 2·8독립선언을 기년하는 행사를 가진다. 그렇게 하기를 벌써 내년이면 100년을 맞이한다”며, “이렇듯 우리 생애에서 다시는 맞을 수 없는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현재의 우리모습, 100년전 우리선배들이 보여주었던 민족신앙, 나라사랑의 실천적 행동과 신앙적 열정 그리고 이 사회와 민족을 향한 자기 헌신적 모습들부터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덕주교수는 발제를 통해 “바른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선배 청년 학생들의 투쟁 정신이 담겨 있는 역사 자료를 찾아 다시 읽을 필요가 있다”며,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의 재일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재일본동경조선청년독립단대표’ 명의로 발표된 〈독립선언서〉는 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민족문제’를 안고 고민하는 청년 학생들에게 훌륭한 역사교육 재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교수는 “현재의 우리들은 1919년 2월 8일 도쿄에서 유학하던 청년들의 〈2·8독립선언〉을 통해 우리 민족의 과거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과 일본, 아시아와 세계 인류가 지향하여 나가가야 할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8독립선언의 정신적 뿌리는 1902년 서울에서 당시 민족과 시대를 고민했던 청년 학생들에게 생각과 토론이 장을 만들어 주었던 ‘황성기독교청년회’ 전통이 일본 도쿄에 계승된 것이다”고 전했다.  논찬에는 서영경 부장(서울YMCA 시민사회운동부), 이순자 책임연구위원(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윤희 사무국장(3·1운동 100주년 한국기독교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장규식 교수(중앙대학교, 서울YMCA 시민논단위원), 이강준 주무관(국가보훈처 서울북부보훈지청) 등이 나섰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02-09
  • 예장합신, 동성애 개헌반대 기자회견
    ▲ 예장 합신측은 여성가족부 앞에서 ‘동성애 개헌반대 및 여성가족부 젠더 이데올로기 성평등 정책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편적 윤리와 남자 여자로 만드신 하나님의 대한 대적행위 “젠더 이데올로기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강요 억압하는 정책”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총회장=박삼열목사)은 지난달 26일 여성가족부 앞에서 ‘동성애 개헌반대 및 여성가족부 젠더 이데올로기 성평등 정책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 총회 측은 “동성애 옹호하는 현 정부와 여성가족부의 젠더 이데올로기 성 평등 정책을 반대 한다”고 주장했다.  동 총회는 성명서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2017년 12월 20일 발표한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이 남녀 간의 ‘양성 평등’이 아닌, ‘성 평등’을 골자로 마련돼 최종 발표됐는데, 이는 인간의 기본권인 남녀평등의 범위를 넘어 보편적 윤리와 남녀로 만드신 창조주의 질서를 깨뜨리고 대적하는 소위 젠더 이데올로기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강요하고 억압하려는 있어서는 안 될 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동 총회는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전혀 알지 못한 사이에 양성평등을 성 평등으로 슬쩍 사용하던 여성가족부가 많은 국민들의 반대에 부딪치자 성 평등을 양성평등으로 바꾸었다고 하나, 젠더 이데올로기 성 평등 정책은 전혀 바꾸지 않았다”며, “헌법 아래 있어야 할 여성가족부가 감히 국민을 속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기만행위고, 여성가족부의 급진적 젠더 이데올로기 성 평등 정책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거스르고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전적으로 수용하려는 정책이므로, 우리는 결코 수용할 수 없기에 폐기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헌법과 관련, 동 총회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은 ‘양성평등정책’을 가장하면서도 실질적인 내용은 ‘젠더 성평등’을 계획해 시행하려는 것이므로, 이는 남녀를 전제로 해 제정된 양성평등 기본법에 정면으로 위배될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을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에도 명시적으로 위반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동 총회는 “이러한 여성가족부의 젠더 이데올로기 성 평등 정책으로 인해 이제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의 교육, 미디어, 생활, 문화, 가정, 학교, 기업, 군대, 공공기관, 정치 등 모든 영역의 정책이 젠더와 동성애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은 명확하다”며, “특히 여성가족부가 여성과 가족을 보호해 대한민국 저 출산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해야 할 부서인데, 오히려 급진적 젠더 이데올로기를 도입해 동성애 옹호와 성과 가족을 해체시키려 하고 있는 것은 너무나 이율배반적이고, 이제 여성가족부 존폐를 논의해야 할 상황이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교단
    2018-02-09
  • 좋은교사운동, 교장공모제 설문조사
    ▲ 사진은 좋은교사운동의 김정태(좌), 김영식(우) 공동대표의 모습이다.   전국 참여자 수 총 1,223명, 설문은 인터넷·모바일 통해 실시 “현행 제도에 따라 준비하지 않더라도 교장승진 길 확대돼야”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김정태, 김영식)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국 유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좋은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27일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를 골자로 입법예고한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에 대해 교사들의 의견을 물었으며, 설문조사에 대한 참여자 수는 총 1,223명이었고, 설문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하였고,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2.80%p이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59.4%), 중학교(18.7%), 고등학교(20.4%), 유치원(1.4%)였고, 경력별로는 0~5년(8.4%), 6~10년(14.7%), 11~15년(23.7%), 16~20년(24.8%), 21년 이상(28.4%)였으며. 직위별로는 교사(94.9%), 수석교사(1.7%), 교감(2.2%), 교장(1.2%)이었다.  응답자들은 “교육부가 2017년 12월 27일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대해 평교사가 교장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비율 제한을 폐지하는 교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질문에 대해 적극 찬성 61.3%, 찬성 19% 로 총 80.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 의견을 나타낸 비율은 적극 반대 11.3%, 반대 8.4%로 19.7%였다. 이 결과는 지난달 17일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전체 교사의 81.1%가 반대한다’고 발표한 내용과 정반대의 결과이다.  또한 “현행 교장 승진제도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참여자의 84.3%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현행 교장 승진제도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15.6%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교장공모제가 확대되어야 한다면 어떤 유형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내부형(자율학교에 한해 15년 경력 이상의 평교사도 지원 가능한 형태) 81.4% > 초빙형(교장 자격증 소지자만 공모에 지원할 수 있는 형태) 13.3% > 개방형(예술, 특성화고 등 일반인이라도 관련 업계 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한 형태) 5.3% 순으로 응답했다.  동 단체측은 “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현장 교사 대다수는 현행 교장 승진제도가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고 느끼고 있고, 평교사들이 현행 교장 승진제도에 따라 승진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좀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승진제도가 학교 현장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주목해야 한다. 승진제 교장 모두가 역량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없다. 반대로 공모제 출신 교장 모두가 역량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도 없다. 그러나 평교사가 15년 이상의 경력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확대되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고,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을 잘하기만 해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좀 더 많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다. 반면, 현행 교장승진제 하에서는 아무리 학생들에게 집중하고, 동료들과의 협력을 잘해도 교장과 교감에게 근무평정 점수를 받지 못하고, 기피지역에 근무하지 않으면 교장이 될 수가 없다. 이 제도 아래에서 현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명약관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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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예수마을셀교회, 셀교회컨퍼런스
    ▲ 예수마을셀교회는 ‘제6회’ 한국셀교회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할 것을 명령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키우셨듯이 셀그룹 통한 제자화해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예수마을셀교회(담임=박 영목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동 교회에서 ‘제6회 한국셀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컨퍼런스엔 종교법 통과로 공개적인 예배가 사실상 금지된 A국 교회 지도자 29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영목사와 15명의 성도들이 강단으로 올라와 교회에서 매주 한 차례 진행하는 제자훈련을 시연했다.  박목사는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할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세상을 다스리라는 사명을 주셨다. 이기주의 개인주의 편의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려면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키우셨듯이 셀그룹을 통한 제자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출석 성도 600여명의 중형교회다. 2011년부터 작은교회를 돕기 위해 매년 1억원을 투입해 컨퍼런스를 열어 셀교회 부흥의 DNA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를 특별강사로 초청했다. 작은교회를 섬기는 데 있어 대형교회가 할 일을 지역의 중형교회가 감당하는 것이다.  400여명이 참석한 올해 콘퍼런스에 A국 교회 지도자를 초청한 이유가 있다. A국은 지난 1일부터 종교법 통과에 따른 공개적인 예배 모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초대교회의 소그룹 전략을 전수하기 위해 항공료와 숙식 일체를 제공했다. B씨(45)는 “앞으로 종교 탄압이 심해질 텐데 그럴수록 교회는 더욱 거룩해지고 성장할 것이다”며, “공개적인 교회 모임을 셀 조직으로 전환할 시점이 됐는데, 한국교회가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성도 30가정은 A국 교회 지도자와 지방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자신의 집까지 개방했다. 150명은 행사진행, 안내, 주차, 식당 봉사자로 나섰다. A국 가정교회 지도자인 C씨(33)는 “교회 성도들의 봉사와 목회자의 비전 아래 똘똘 뭉치는 모습에 큰 도전을 받았다”며, “고국에 돌아가 삶을 깊이 있게 나누는 소그룹 운동을 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D씨(48)도 “교회 개척 3년째인데 이런 역동적인 예배와 삶이 변화되는 셀 모임이 있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평면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료하는 신앙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교회는 새벽 1시까지 강의와 기도회, 찬양 등으로 강행군하며 한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한 제자훈련, 셀 리더 세우기, 셀 번식 비결 등을 집중적으로 전수했다. 건강한 셀의 핵심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공동체의 중심으로 인정하기, 가족 공동체성 유지, 새가족 양육, 가족처럼 상호 책임과 의존적 관계구축, 리더십 세우기, 전도활동이다.  강사로 나선 박목사의 아내 김영순(60) 사모도 “셀 교회야말로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사도행전적 교회이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이다”며, “성령충만한 비전 공동체가 되려면 그리스도가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주재권(主在權)에 철저히 복종하고 전(全) 신자의 사역자화, 가족공동체 회복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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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자살 예방위한 사전예방과 중재, 사후예방이 필요
    ▲ 복음교회 월례세미나에서 최의헌원장은 자살예방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장=이양호목사)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복음교회(담임=박선진목사)에서 ‘새로운 사회를 위한 월례세미나’를 열고, 우리사회의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자살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자살문제의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연세로뎀정신과의 최의헌원장이 발제했으며, 이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의헌원장은 기독교자살예방기관인 라이프호프의 이사이자 한국목회상담협회 감독을 맡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자살문제의 현황과 대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최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평균 36명이 자살하고 있으며, 연간 자살사망자의 수는 1만3천92명에 달하고 이는 인구 10만명당 2.56명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6.5조원에 달하며, 지난 13년간 OECD국가 가운데 자살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자살율이 갈수록 올라간다고 지적하면서, 2016년 연령별 자살자의 수는 50대가 가장 많았지만, 실제 자살률은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최원장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예방과 중재, 사후예방이 필요하며, 사전예방을 위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자살에 대한 경각심 △생명지킴이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재를 위해 위기시 개입하는 것과 다양하고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며, 사후예방을 위해 자살재시도를 방지하고 안전망을 구축함은 물론,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우울증에 대해 “우울과 우울증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원장은 “우울은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수준의 감정이지만, 우울증은 우울의 수위가 너무 깊어 개인이 조절력을 잃고 자제를 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며, “이러한 차이점을 인식하고 자살가능성이 높은 우울증을 대해야 한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자살 고위험군에 해당하며 이들을 위한 상담과 주변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후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원장은 자살생존자의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자살지도자 발생시 병원과 지역관계망, 관공서의 담당자, 학교의 보건담당자 등이 조기에 개입해야 하며, 자살 재시도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부터 시작된 복음교회의 월례세미나는 교회가 사회의 현실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새로운 사회를 제시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교육정상화, 복지수요충족, 한반도 평화 등을 주제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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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 최성규목사, "법원의 대표회장 선거중지 판결 승복 못해"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대표회장 예비후보자들 사이의 무제한토론을 개최했으나 일부 후보자가 불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법원, 선거관리규정을 제대로 보지 않은 잘못된 판결 내렸다” 예장 대신측은 제명된 교단, 지난 선거시 합동측과 다른 사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7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제24대 대표회장 선거 무제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대표회장 출마를 위해 1차 서류를 제출한 예비후보자간의 열띤 토론을 벌이려 했으나 일부 예비후보자들의 불참으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특히 선관위원장 최성규목사는 선거중단사태에 대해 선관위의 잘못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법원의 선거중지 판결에 승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선관위원장 최성규목사와 선관위 서기 이병순목사를 비롯해 대표회장 출마를 선언한 엄기호목사(성령교회,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측)와 김노아목사(세광중앙교회, 예장 성서총회), 전광훈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가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김노아목사와 전광훈목사가 불참했다. 이로 인해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들 사이의 토론은 엄기호목사의 짧은 발언으로 마무리 됐으며, 공개질의 시간은 선관위에 대한 성토의 자리가 되다시피 했다. 토론회는 이병순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와 2부 공개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정학채목사(선관위 부위원장)의 기도와 최성규목사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토론회는 토론자들의 모두발언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엄기호목사는 “선거과정에서 서류가 미비한 부분이 있어 후보탈락이 됐다. 그러나 한기총을 위해 겸허히 받아들였다”며, “한기총이 잘될수만 있다면 어떤 희생도 감당할 것이고, 훌륭한 사람이 있다면 힘써 도울 것이다. 한기총의 위상이 달라져야 한다”고 전했다. 최성규목사는 토론에 앞선 모두발언을 통해 “토론회를 앞두고 고민과 기도를 많이했다. 밤을 새는 일이 있더라도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토론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이번 선거는 최대한 공의롭게 하려고 했다. 오늘 토론회도 1차 서류제출자 3인을 대상으로 법정 다툼을 하지 말고 제한없이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 최성규목사는 법원의 선거중지 판결에 대해 승복할 수 없으며 이의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목사는 대표회장선거실시금지가처분 판결문을 공개하면서, “판결문의 내용에서 선거진행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판사가 자신의 판결로 인한 한국교회의 피해를 보지 못한것이 안타까울 뿐이다”고 말혔다. 판결문에 의하면 재판부는 선거관리규정의 대표회장 후보자의 자격과 관련하여 “피선거권은 소속교단의 추천을 받은 자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인정을 하면서도, 정관 제5조에 “회원은 본회의 목적에 동의하는 한국 기독교의 교단과 단체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제6조에 “회원은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갖는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정관규정과 대표회장 선출경위 및 경과를 비추어 볼때 한기총 소속교단만이 대표회장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최성규목사는 이에 대해 “세칙은 정관과 함께 문광부의 허락을 받은 것이다. 정관 8조 나항은 대표회장 선출을 선거관리규정 안에서 하도록 되어 있다”며, “정관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이유로 들었지만, 재판부의 잘못된 판결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대표회장 선거당시 출마했던 서대천목사(글로벌선교회, 홀리씨즈교회)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성규목사는 “서대천목사의 경우 소속 교단인 예장 합동측이 탈퇴가 아닌 행정보류 상태였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며, “그러나 전광훈목사가 소속된 예장 대신측은 2013년 1월 14일 제23차 총회 제1차 실행위에서 제명된 교단이다”고 반박했다. 행정보류 상태였던 합동측의 추천서는 한기총을 완전히 탈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으나, 대신측의 경우 탈퇴도 아닌 제명이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 한기총의 무제한 토론에서 선관위에 대한 성토와 격려가 오가기도 졌다.   최목사는 또 전광훈목사의 후보자격 미비요건에 대해 회원권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최목사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은 2015년 12월 4일 가입했다. 단체의 경우 매년 200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도록 되어 있으나,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회비 전액을 미납했다”며, “정관 제6조에 의하면 회원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때 회원권을 제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운영세칙 제3조 1항에 의하면 회비를 미납할 경우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3년간 미납할 경우 회원권을 상실한다”고 강조했다. 즉, 전광훈목사의 경우 회비미납으로 인해 애초에 출마자격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목사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이 지난 1월 12일 전광훈목사의 출마와 함께 밀린회비를 한꺼번에 납부했음을 밝히면서, “실무진에서는 받았지만 선관위에서는 보고를 받지 못해 알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최성규목사가 또다시 선관위원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다. 이에 대해 최목사는 “지난 총회에서 정회할 때에 의장대행에게 선관위 구성을 비롯한 전권을 맡기기로 결의했다”며, “임시의장인 김창수목사가 선관위원장으로 다시 선임한 것이다”고 반박했다. 또한 현재 총회가 폐회가 아닌 정회상태임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선관위원으로서의 임기가 끝난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가 전원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목사는 “사퇴는 하지 않겠다”며, “한기총이 잘 되어야 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겠다. 총회의 결의가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선관위가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하겠다”고 단호히 거부의사를 밝혔다. 최목사는 “법원이 선거중지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승복하지 않는다”며, “이의신청을 할 것이고, 만약 받아들여지지 않을경우 고등법원까지 갈 것이다”고 천명했다. 이어 “한기총이 1년정도 마비되는 한이 있더라도 제대로 고쳐가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함께 갔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span.s1 {font-kerning: none}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span.s1 {font-kerning: none}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8-02-08
  • 신길교회, '2018 전국 청소년 겨울연합수련회'
    성령캠프를 진행한 이기용목사는 청소년·청년 사역 전문가로 '유명' '평생 주를 위해 살겠다' 다짐, 헌신의 시간·찬양과 기도로 주께 화답 ▲ 이기용목사  서울 신길 성결교회(담임=이기용목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 1회 성령캠프를 개최해 큰 주목을 받았다.    '거룩한 땅에 서라' (출3:5)는 주제로 '2018 전국 청소년 겨울 연합수련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 평생 주 를 위해 살겠다는 다짐과 헌신의 시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수련회는 서울을 비롯해 동해, 강원, 광주, 충청, 경주, 울산 등 약 90여 개의 교회에서 2천여명의 청소년과 각 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첫째 날에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저녁집회를 열었으며, 총 6번의 걸친 성령캠프를 가졌다.  또한 둘째 날에는 교회별로 나뉘어 '서울 투어'란 주제로 교회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간에 는 경품추첨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기용목사는 캠프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면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하신다"며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목사는 예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목사는 특히 "인사만 잘해도 하나님의 사람은 다르다"며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목사는 "하나나님의 인정을 받는 인생은 마르지 않는다"고 했다. 이기용목사는 청소년 및 청년 집회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수련회는 은혜로운 찬양과 확신있는 기도, 복음적인 말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    집회를 인도한 이기용목사 역시 청소년들과 함께 뛰며 찬양했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설교를 했다. 청소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요즘 보기드문 집회모습에 참석한 교사들과 인솔자들도 크게 고무되어 있었다.  이목사는 캠프에서 "영적전쟁을 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의의 흉배를 포함해 믿음의 방패, 성령의 검 등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며 말씀과 구원의 확신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목사는 "사단(뱀)에 속지 말아야 한다"면서 "사단은 인간관계를 냉각시키고, 자신만 사랑하게 만든다"고 했다. 또한 이목사는 "청소년도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청소년 겨울연합수련회가 뜨거운 은혜의 축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사불란하게 행사를 이끈 숨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있었다. 층마다 위치하여 안내와 진행을 도맡아 하던 부교역자들과 스텝들의 헌신이 있었고,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을 위해 직분을 뛰어넘어 장로들까지 나서서 전체 시설 청소, 진행, 스텝으로 희생하고 헌신했다.  이른바 '청소년 사역 침체기'라고 할 수 있는 이 시대에 오직 '성령사역'만이 청소년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하는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에 온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섬기며 기도로 준비해왔다.  교단과 지역을 초월한 신길교회 전국 청소년 겨울연합수련회가 한국 교회의 부흥과 청소년을 살리는 일에 한 시대에 크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      ▲ 집회를 인도한 이기용목사 역시 청소년들과 함께 뛰며찬양했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설교를 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02-07
  • 한국교회에 건강한 캠페인으로 정착
    ▲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기자간담회 모습) 소외된 농어촌교회에 힘을 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 역할 명절 앞둔 주일에 광고와 주보 통해 교인들의 캠페인 참여 권유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교회와 작은교회들을 찾아가 격려하는 일이 매년 진행되면서 한국교회에 건강한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소외된 교회에 힘을 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밑거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도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을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는 상황에서 명절은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친척들은 물론이고 어린시절 신앙을 키워왔던 고향교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러한 좋은 운동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고향교회로 대표되는 농어촌교회를 방문하고, 지역의 작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그곳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감사와 후원, 헌금을 통한 재정지원 등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면 농어촌교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수년전부터 도심교회들도 이러한 캠페인에 동참하여 교인들에게 고향을 방문하여 그 교회에 물질적 후원과 섬김을 통해 고향교회를 돌아봐야 한다고 광고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주변의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같이 작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그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는 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도시교회 성장의 모판 역할  도시의 교회들이 이처럼 고향교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교회들이 도시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신앙의 모판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 도시에서 생활하는 교인들도 신앙의 뿌리는 시골의 농어촌교회에 두고 있거나 작은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들 교회에 대한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도시화로 인한 인구 이동으로 도시교회에 비해 인적·물적자원이 빈약한 농어촌교회와 작은교회들은 과거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급속한 고령화와 교회 양극화로 70%가 넘는 교회들이 미자립교회이거나 존립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같은 움직임에 교단도 동참하고 있다. 예장통합총회는 지난해에도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고향 교회,농어촌 교회를 방문하는 ‘동행하는 주일’ 캠페인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총회는 “성도들이 고향교회 및 지역 내 농어촌 지역의 작은 교회를 방문해 도시교회와 농어촌 지역교회,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함께하는 동행하는 주일에 전국교회가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교회의 위기를 현실로 직면하고 있는 우리의 고향 시골교회,작은 교회들은 문을 닫거나 쇠퇴하는 길로 접어들고 있다. 총회는 어려운 우리 교회들과 함께하기 위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지역 내 작은 교회와 고향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동행하는 주일’로 함께 지키려 한다. 이번 동행하는 주일을 통해 고향(작은)교회를 격려하고 축복하여 어려운 현실 속에서 동행하는 형제,자매 교회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지역교회들을 위해 이 캠페인의 구체적 실천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 교회’ 혹은 ‘내 교회’라는 의식을 전환하고 고향의 작은 교회들에 관심을 기울여 성도들이 소외된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추석과 설만이라도 고향교회, 작은 교회로 성도들을 파송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번 설 명절을 앞둔 주일에 광고와 주보를 통해 교인들의 캠페인 참여를 권유하고 차량운행을 중단하자는 것 등이다. 70%가 개척 미자립교회 현실  동 포럼은 “한국교회의 가장 큰 현안은 70%가 넘는 농·어촌교회와 작은 개척·미자립교회를 돕는 일이다”며 “도시의 대형교회들은 몸집이 커지지만, 시골의 작은 교회들은 힘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신앙의 뿌리는 시골의 농·어촌교회와 작은 개척교회였다”며 “작은 시골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한 사람들이 도시로 옮겨가, 그곳의 교회들을 다니기 시작하며 도시의 교회들이 대형교회로 성장한 경우가 많았다. 농·어촌교회를 배경으로 성장해 온 도시의 교회들이 시골교회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역설했다. 또 “신앙의 뿌리가 이런 시골의 작은 교회들이었기에 ‘언젠가는 은혜를 갚아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고향을 방문했다가도 주일을 지킨다고 그냥 올라오게 되는 경우가 교인들 가운데 허다했다”며 “도시의 교회들이 설이나 추석 등 명절만이라도 성도들이 고향의 작은 교회들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농·어촌교회들 뿐만 아니라 성도들에게도 매우 유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교단과 단체들이 이미 명절을 앞두고 고향교회방문하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던 농어촌교회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그 교회에는 위로가 될 수 있고, 방문한 교인들은 고향교회를 다시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향교회에 힘과 용기를 전달  도시교회의 상당수가 농촌교회에서 훈련받고 양육 받은 성도들로 인하여 크게 성장했다는 점을 굳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이렇듯 어려운 상황속에서 도시교회와 교인들이 고향의 농어촌교회를 지키고 있는 목회자와 교인들을 돌아보고, 더불어 주변의 작은 교회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교회와 교인이 가져야할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명절이면 고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의 물결 속에는 신앙의 뿌리를 찾아 고향교회를 찾아가는 교인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서 무엇보다 교회가 공교회로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주님의 몸된 지체로서 ‘더불어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제 도시교회는 어떤 형태로든 농촌교회에 진 빚을 갚아야 할 때가 되었다. 그러기에 ‘고향교회, 작은교회 방문하기 운동’은 단순한 일회성 운동이 아니라 교회론의 적극적 실천이며 하나님 나라 운동을 위한 의미있는 문화운동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고향의 농어촌교회를 지키고 있는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오랜기간 고향을 떠나있었던 교인들이 다시 고향을 찾아 함께 예배드리고 은혜를 나누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또 목회자를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도시에서 시골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고향교회 방문이 농어촌교회에 대한 현실을 알리고 관심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농어촌선교연구소 강성열교수는 “도시교회는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농촌 지역과 교회를 자주 방문하여 하나님의 생명으로 가득한 자연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배워야 한다”며, “농어촌교회는 마을과 지역을 생명 살림의 보금자리로 잘 다듬고 가꿈으로써 각박한 도시 문명에 오염된 도시교회 성도들의 영성을 회복시킴과 아울러, 창조 세계의 아름다움을 통하여 메마른 심령을 순화시킬 수 있는 생태교육장의 역할을 할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농촌교회가 도시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농촌 지역의 생활과 문화의 중심을 이루게 될 때, 농촌교회의 부흥과 성장 역시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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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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