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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기독교계의 다양한 '사랑의 나눔'
사마리아퍼스는 매년 성탄을 맞아 세계의 낙후지역 아이들에게 선물상자보내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도 기독교계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개교회와 교단들 그리고 기관과 단체들은 각각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예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활발히 봉사하고 있다. 에너지 취약층에는 연탄을 공급하고 있고, 긴 겨울을 나는 동안 필요한 생활필요품과 김치 등 겨울 반찬을 공급한다. 또한 구세군이나 사마리안퍼스같은 단체들은 매년 겨울마다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냄비’나 ‘성탄선물상자’등의 정기 지원행사를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다. 소외 지역에 김치·연탄·손난로 등 따스한 온기를 전달 ◆ 각 교단 총회별 구제활동 전개·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장봉생목사)의 군경선교부와 군선교회는 지난 2일 총회회관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의 선물 손난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준비된 손난로는 약 2만개로 수도방위사령부, 공군본부, 해군잠수함사령부, 해병대연평교회 등 전국 군부대로 배분돼 기온이 강하한 겨울 현장에서 장병들을 격려하는 사역에 사용된다. 또한 군경선교부도 연말을 맞아 은퇴군선교사 8명에게 위로금 30만원씩을 군인교회 지원금에서 지급한다. 성동준중령(군목)은 “겨울 추위 가운데 보내준 핫팩을 받으며 장병들에게 다시 ‘누군가 우리를 기억한다’는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손난로의 따스함처럼 장병들이 연말을 맞아 예수의 따스한 사랑은 느끼면 좋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산하 봉사단체인 ‘따스한 이웃’도 지난달 21일 오전 광화문의 옛 감리회 본부 앞 희망광장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김장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6톤(5kg 박스 1,360개)이 푸드뱅크를 통해 서울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연회와 지방회별로 노숙자들에게 전세방을 얻어주며 재활을 돕다가 2010년경 감리교회 이미지 제고를 위해 김장을 시작한 것이 시초이다. 현재는 서울시와 연결하여 푸드뱅크 사업으로 전환해 매년 연말 김장행사를 진행해 왔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홍사진목사) 역시 재난대책본부와 농어촌부가 연말을 맞아 지난달 22일, 올해 여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인 영덕군 수암마을을 다시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난 속의 이웃을 한 번의 봉사로 잊지 말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이후 겨울을 앞둔 이 지역의 상황을 염두한 과일매입 등 실제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 지역주민은 “지난 산불 때 집과 사과 보관 창고가 모두 불타 농사와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교회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시고, 추워지기 전에 사과를 매입까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세군은 97년째 연말마다 자선냄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불우한 이웃위한 사랑나눔을 실천·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는 이번 연말을 맞아 지난달 29일 동교회에서 한부모 가정을 위한 「행복한 가족, 따뜻한 하루」행사를 진행했다. 한부모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한국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협회장=배성희)와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갖고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연계와 협력 추진을 약속한 이후 진행됐다. 「행복한 가족, 따뜻한 하루」는 이날 코미디 마술, 마임 퍼포먼스 공연, 캐리커처, 풍선아트,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한부모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웃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여유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참석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단순한 물건나눔 아닌 생활 전반을 돕는 형태로 변화 서울 종로구 숭인교회(담임=김요한목사)도 매년 연말마다 성탄절 감사헌금의 전액을 구제와 사랑나눔을 위하여 사용한다. 숭인교회는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 사회의 경제적 약자들과 에너지 취약층을 찾아 나누자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다. 동교회는 숭인동과 창신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정들을 후원하고, 동대문 쪽방촌 상담센터를 통하여 후원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덕소교회(담임=문홍선목사) 역시 지난 달 26일 와부읍 행정복지센터에 ‘햄과 참치세트 200상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덕소교회가 15년간 매년 진행하는 연말연시 사랑의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성도들의 1인 3만원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행복 꾸러미로 전달된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덕소교회와 교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소교회의 귀한 나눔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감리교회에서 진행하는 김장 김치나눔 행사 ◆ 기관·단체들의 겨울사역 활발·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김병윤)은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놀이마당)에서 연말 자선냄비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Light of Hope’」를 개최하고 오는 31일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자선의 종을 울린다. 지난 97년간 변함없이 거리에서 희망의 불빛을 밝혀온 구세군은 올해 특별히 처음으로 NFC 기부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을 모금판에 한 번 태그하는 것만으로 현금 없이도 누구나 쉽게 기부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다. 사마리아퍼스코리아(대표=오기선)도 올해로 35년째 매년 성탄절을 맞아 「OCC 선물상자」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내며 함께 복음을 전하는 활동을 한다. ‘OCC’는 ‘Operation Christmas Child’의 약자로 한국어로 의역하면 ‘크리스마스 어린이 선물 대작전’이다. 지금까지 170개국 이상의 2억 3천 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선물 상자를 전달하며 복음을 전했다. 서울연탄은행(대표=허기복목사)은최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재개식’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진행하고, 연탄으로 추운 계절을 보내야 하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500만 장 나누기 운동」을 시작했다. 도시가스조차 공급되지 않는 고지대 달동네와 비닐하우스촌 등에서는 고령의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가 여전히 연탄에 의존해 겨울을 나고 있으며, 이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표적인 ‘기후위기 취약계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연탄은행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올해도 「사랑의 연탄 500만 장 나누기 운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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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기독교연서 백미 1천 4포를 기탁
◇제천시기독교연합회는 제천시에 백미 10kg 1천 4포를 기탁했다. 제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전석호목사)는 지난 2일 제천시에 백미 10kg 1천 4포를 기탁했다. 성시화운동의 일환으로 지역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백미는 연말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제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전석호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나눔 덕분에 많은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동 연합회는 매년 12월 사랑의 쌀 1,004포를 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기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 동안 진행한 제천국제한방 천연물산업엑스포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관람 등에 적극협조하기도 했다. 한편, 성탄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탄트리 점등식도 지난 7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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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비상계엄 1주기맞아 입장문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박승렬목사)는 지난 3일 「12.3 비상계엄 1주기, 민주주의를 끝까지 책임지는 교회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정의와 진실의 중요성을 촉구했다. 이 협의회는 “작년 12.3 비상계엄 선포는 우리 사회의 오래된 질문과 다시 마주하게 했습니다. ‘권력의 주권이 시민에게 있다는 헌정의 원칙은 얼마나 쉽게 훼손될 수 있는가. 그리고 시민의 자유는 얼마나 쉽게 중단될 수 있는가.’ 1년이 지난 지금, 관련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정의의 완결은 아직 멀게만 느껴지며, 수사와 재판이 시민의 기대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면서, “민주주의는 ‘그날을 막아낸 사건’을 넘어, ‘그 이후를 끝까지 책임지는 과정’이다. 우리는 반헌정 행위의 의혹과 잔재가 정리되고 재발방지 장치가 갖춰질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깨어 있겠다”고 했다. 또한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광장에 모였던 시민들은 국가의 책임과 공동체의 회복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드러냈다. 한국교회도 이 싸움의 곁에 서서 고통의 현장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신앙의 약속을 실천해 왔다. 그러나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의 진상 규명은 여전히 지연되고, 노동자들은 고공농성의 자리에서 생존과 존엄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사회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지금, 우리는 더 분명히 말해야 한다. 정의는 미룰 수 없고, 진실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또 “우리는 주님의 나라와 그의 의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고백하고 다짐한다. 교회는 기억을 지키는 공동체이다. 우리는 12.3 비상계엄 이후 남겨진 과제를 함께 새기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용기를 잊지 않겠다”면서, “또한 두려움과 상처를 겪은 이들과 함께 탄식하며 기도하고, 치유와 동행의 길을 열어 유가족과 노동자, 사회적 약자들의 존엄이 무너지지 않도록 구체적 돌봄과 연대의 실천으로 응답하겠다. 더 나아가 거짓과 혐오가 공동체를 갈라 놓으려 할 때, 교회는 침묵하지 않고 환대와 진실의 언어로 맞서며, 평화를 기다리는 대림의 마음으로 끝까지 이 길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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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인권센터 인권상, 활동가 해초 수상
◇한국교회인권센터는 제39회 한국교회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교회인권센터는 지난 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39회 한국교회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팔레스타인 가자 구호선단에 참여한 평화활동가 해초(본명 김아현)가 상을 수상했다. 평화활동가 해초는 팔레스타인 난민의 참상을 알리고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시민사회가 팔레스타인 민중과 세계의 고통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길을 구체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상소감을 전한 해초는 “가자의 상황은 시급하며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안도할 수 없다. 가자지구가 가장 큰 야외 감옥으로 불리는 이유는 공습과 총살이 계속되는 땅에 사람들을 가둬두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고립된 땅에 사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 또한 긴급구호라고 생각한다. 강에서부터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이 해방될 때까지 계속해서 출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동 센터 부이사장 손은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동센터 이사장 최형묵목사의 인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양성평등위원회 공동위원장 홍보연목사의 기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승렬목사,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 부위원장 고금스님,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센터 소장 박상훈신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명숙활동가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제 38회 인권상 수상자 대표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김종기 운영위원장의 인사 등의 순서도 있었다. 동 센터 관계자는 “해초는 한국인 최초로 팔레스타인 가자 구호선단에 참여하여, 전쟁과 봉쇄의 현실 속에서도 생명과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비폭력 인도주의 항해를 실천했다. 구호선단 참여후로 이어진 그의 활동은 한국교회와 시민사회를 팔레스타인 민중의 고통과 세계의 아픔에 직접 연결시켰다”면서, “그의 실천은 한국사회가 내란과 극우주의의 상처를 넘어 공적 책임과 연대를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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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신학대학 동아리서 사역을 전개
◇목원대 신학대학 동아리들은 연합으로 사역을 전개했다. 목원대학교(총장=이희학목사)는 지난 3일 신학대학 소속 채플성가대 동아리 레노바레, 전도동아리 에반젤리즘, 목요찬양 동아리 하우가 캠퍼스 전역에서 연합사역을 진행했다. 매주 화·수요일 오전에 진행한 에반젤리즘의 정기 전도에 이번주 특별히 레노바레와 하우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이번 사역이 진행됐다. 신학대학 관계자는 “찬양하는 학생들, 전도지를 건네는 학생들, 지나가는 이들을 향해 미소로 인사하는 학생들까지 더해지며 아침 캠퍼스는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 있는 분위기가 됐다”면서, “서로의 역할이 다르지만 목적은 하나라는 사실을 확인하며 학생들은 짧은 시간 속에서도 공동체의 연합을 실감했다”고 했다. 오후에는 레노바레의 성가대연습에 하우와 에반젤리즘 동아리원들이 함께하며 한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음색과 스타일이 달라 맞춰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웃음과 교제가 이어졌다. 이런 연습의 결실은 채플로 이어졌다. 세 동아리는 하나의 성가대로 서서 준비한 찬양을 드렸고, 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세 동아리가 한 팀처럼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연합 활동의 마지막은 하우의 정기예배였다. 레노바레와 에반젤리즘은 환영팀과 싱어팀으로 참여해 예배를 섬겼고, 하우는 예배 전반을 이끌며 찬양과 말씀의 자리를 준비했다. 권진호 신학대학장은 “세 동아리가 보여준 이번 연합은 목원신학이 중요하게 여기는 공동체성과 영성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따뜻한 증거였다”며 “학생들이 서로를 위해 기꺼이 협력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캠퍼스를 밝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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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지도자협서 2025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동대표의장에 진우스님을 선출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가 함께하는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2025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18대 공동대표의장에 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선출했다. 진우스님은 지난 2022년 16대 공동대표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17대 공동대표도 역임했으며, 이번이 3번째 선출이다. 공동대표의장 진우스님은 “종지협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종교가 나아갈 방향을 선도하겠다. 그리고 종교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목사를 비롯해 천주교 이용훈 한국천주교회의 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불교 나성호 교정원장, 유교 최종수 성균광장, 천도교 박인준교령, 민족종교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동 단체는 지난 97년 10월 종교 간 화합과 교류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서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7개 종교의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종교 간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사회 통합과 공동선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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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기독교계의 다양한 '사랑의 나눔'
- 사마리아퍼스는 매년 성탄을 맞아 세계의 낙후지역 아이들에게 선물상자보내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도 기독교계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개교회와 교단들 그리고 기관과 단체들은 각각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예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활발히 봉사하고 있다. 에너지 취약층에는 연탄을 공급하고 있고, 긴 겨울을 나는 동안 필요한 생활필요품과 김치 등 겨울 반찬을 공급한다. 또한 구세군이나 사마리안퍼스같은 단체들은 매년 겨울마다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냄비’나 ‘성탄선물상자’등의 정기 지원행사를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다. 소외 지역에 김치·연탄·손난로 등 따스한 온기를 전달 ◆ 각 교단 총회별 구제활동 전개·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장봉생목사)의 군경선교부와 군선교회는 지난 2일 총회회관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의 선물 손난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준비된 손난로는 약 2만개로 수도방위사령부, 공군본부, 해군잠수함사령부, 해병대연평교회 등 전국 군부대로 배분돼 기온이 강하한 겨울 현장에서 장병들을 격려하는 사역에 사용된다. 또한 군경선교부도 연말을 맞아 은퇴군선교사 8명에게 위로금 30만원씩을 군인교회 지원금에서 지급한다. 성동준중령(군목)은 “겨울 추위 가운데 보내준 핫팩을 받으며 장병들에게 다시 ‘누군가 우리를 기억한다’는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손난로의 따스함처럼 장병들이 연말을 맞아 예수의 따스한 사랑은 느끼면 좋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산하 봉사단체인 ‘따스한 이웃’도 지난달 21일 오전 광화문의 옛 감리회 본부 앞 희망광장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김장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6톤(5kg 박스 1,360개)이 푸드뱅크를 통해 서울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연회와 지방회별로 노숙자들에게 전세방을 얻어주며 재활을 돕다가 2010년경 감리교회 이미지 제고를 위해 김장을 시작한 것이 시초이다. 현재는 서울시와 연결하여 푸드뱅크 사업으로 전환해 매년 연말 김장행사를 진행해 왔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홍사진목사) 역시 재난대책본부와 농어촌부가 연말을 맞아 지난달 22일, 올해 여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인 영덕군 수암마을을 다시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난 속의 이웃을 한 번의 봉사로 잊지 말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이후 겨울을 앞둔 이 지역의 상황을 염두한 과일매입 등 실제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 지역주민은 “지난 산불 때 집과 사과 보관 창고가 모두 불타 농사와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교회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시고, 추워지기 전에 사과를 매입까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세군은 97년째 연말마다 자선냄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불우한 이웃위한 사랑나눔을 실천·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는 이번 연말을 맞아 지난달 29일 동교회에서 한부모 가정을 위한 「행복한 가족, 따뜻한 하루」행사를 진행했다. 한부모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한국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협회장=배성희)와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갖고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연계와 협력 추진을 약속한 이후 진행됐다. 「행복한 가족, 따뜻한 하루」는 이날 코미디 마술, 마임 퍼포먼스 공연, 캐리커처, 풍선아트,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한부모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웃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여유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참석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단순한 물건나눔 아닌 생활 전반을 돕는 형태로 변화 서울 종로구 숭인교회(담임=김요한목사)도 매년 연말마다 성탄절 감사헌금의 전액을 구제와 사랑나눔을 위하여 사용한다. 숭인교회는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 사회의 경제적 약자들과 에너지 취약층을 찾아 나누자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다. 동교회는 숭인동과 창신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정들을 후원하고, 동대문 쪽방촌 상담센터를 통하여 후원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덕소교회(담임=문홍선목사) 역시 지난 달 26일 와부읍 행정복지센터에 ‘햄과 참치세트 200상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덕소교회가 15년간 매년 진행하는 연말연시 사랑의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성도들의 1인 3만원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행복 꾸러미로 전달된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덕소교회와 교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소교회의 귀한 나눔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감리교회에서 진행하는 김장 김치나눔 행사 ◆ 기관·단체들의 겨울사역 활발·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김병윤)은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놀이마당)에서 연말 자선냄비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Light of Hope’」를 개최하고 오는 31일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자선의 종을 울린다. 지난 97년간 변함없이 거리에서 희망의 불빛을 밝혀온 구세군은 올해 특별히 처음으로 NFC 기부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을 모금판에 한 번 태그하는 것만으로 현금 없이도 누구나 쉽게 기부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다. 사마리아퍼스코리아(대표=오기선)도 올해로 35년째 매년 성탄절을 맞아 「OCC 선물상자」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내며 함께 복음을 전하는 활동을 한다. ‘OCC’는 ‘Operation Christmas Child’의 약자로 한국어로 의역하면 ‘크리스마스 어린이 선물 대작전’이다. 지금까지 170개국 이상의 2억 3천 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선물 상자를 전달하며 복음을 전했다. 서울연탄은행(대표=허기복목사)은최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재개식’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진행하고, 연탄으로 추운 계절을 보내야 하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500만 장 나누기 운동」을 시작했다. 도시가스조차 공급되지 않는 고지대 달동네와 비닐하우스촌 등에서는 고령의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가 여전히 연탄에 의존해 겨울을 나고 있으며, 이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표적인 ‘기후위기 취약계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연탄은행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올해도 「사랑의 연탄 500만 장 나누기 운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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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기독교계의 다양한 '사랑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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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기독교연서 백미 1천 4포를 기탁
- ◇제천시기독교연합회는 제천시에 백미 10kg 1천 4포를 기탁했다. 제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전석호목사)는 지난 2일 제천시에 백미 10kg 1천 4포를 기탁했다. 성시화운동의 일환으로 지역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백미는 연말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제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전석호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나눔 덕분에 많은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동 연합회는 매년 12월 사랑의 쌀 1,004포를 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기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 동안 진행한 제천국제한방 천연물산업엑스포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관람 등에 적극협조하기도 했다. 한편, 성탄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탄트리 점등식도 지난 7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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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비상계엄 1주기맞아 입장문 발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박승렬목사)는 지난 3일 「12.3 비상계엄 1주기, 민주주의를 끝까지 책임지는 교회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정의와 진실의 중요성을 촉구했다. 이 협의회는 “작년 12.3 비상계엄 선포는 우리 사회의 오래된 질문과 다시 마주하게 했습니다. ‘권력의 주권이 시민에게 있다는 헌정의 원칙은 얼마나 쉽게 훼손될 수 있는가. 그리고 시민의 자유는 얼마나 쉽게 중단될 수 있는가.’ 1년이 지난 지금, 관련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정의의 완결은 아직 멀게만 느껴지며, 수사와 재판이 시민의 기대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면서, “민주주의는 ‘그날을 막아낸 사건’을 넘어, ‘그 이후를 끝까지 책임지는 과정’이다. 우리는 반헌정 행위의 의혹과 잔재가 정리되고 재발방지 장치가 갖춰질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깨어 있겠다”고 했다. 또한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광장에 모였던 시민들은 국가의 책임과 공동체의 회복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드러냈다. 한국교회도 이 싸움의 곁에 서서 고통의 현장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신앙의 약속을 실천해 왔다. 그러나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의 진상 규명은 여전히 지연되고, 노동자들은 고공농성의 자리에서 생존과 존엄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사회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지금, 우리는 더 분명히 말해야 한다. 정의는 미룰 수 없고, 진실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또 “우리는 주님의 나라와 그의 의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고백하고 다짐한다. 교회는 기억을 지키는 공동체이다. 우리는 12.3 비상계엄 이후 남겨진 과제를 함께 새기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용기를 잊지 않겠다”면서, “또한 두려움과 상처를 겪은 이들과 함께 탄식하며 기도하고, 치유와 동행의 길을 열어 유가족과 노동자, 사회적 약자들의 존엄이 무너지지 않도록 구체적 돌봄과 연대의 실천으로 응답하겠다. 더 나아가 거짓과 혐오가 공동체를 갈라 놓으려 할 때, 교회는 침묵하지 않고 환대와 진실의 언어로 맞서며, 평화를 기다리는 대림의 마음으로 끝까지 이 길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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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비상계엄 1주기맞아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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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인권센터 인권상, 활동가 해초 수상
- ◇한국교회인권센터는 제39회 한국교회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교회인권센터는 지난 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39회 한국교회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팔레스타인 가자 구호선단에 참여한 평화활동가 해초(본명 김아현)가 상을 수상했다. 평화활동가 해초는 팔레스타인 난민의 참상을 알리고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시민사회가 팔레스타인 민중과 세계의 고통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길을 구체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상소감을 전한 해초는 “가자의 상황은 시급하며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안도할 수 없다. 가자지구가 가장 큰 야외 감옥으로 불리는 이유는 공습과 총살이 계속되는 땅에 사람들을 가둬두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고립된 땅에 사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 또한 긴급구호라고 생각한다. 강에서부터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이 해방될 때까지 계속해서 출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동 센터 부이사장 손은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동센터 이사장 최형묵목사의 인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양성평등위원회 공동위원장 홍보연목사의 기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승렬목사,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 부위원장 고금스님,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센터 소장 박상훈신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명숙활동가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제 38회 인권상 수상자 대표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김종기 운영위원장의 인사 등의 순서도 있었다. 동 센터 관계자는 “해초는 한국인 최초로 팔레스타인 가자 구호선단에 참여하여, 전쟁과 봉쇄의 현실 속에서도 생명과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비폭력 인도주의 항해를 실천했다. 구호선단 참여후로 이어진 그의 활동은 한국교회와 시민사회를 팔레스타인 민중의 고통과 세계의 아픔에 직접 연결시켰다”면서, “그의 실천은 한국사회가 내란과 극우주의의 상처를 넘어 공적 책임과 연대를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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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신학대학 동아리서 사역을 전개
- ◇목원대 신학대학 동아리들은 연합으로 사역을 전개했다. 목원대학교(총장=이희학목사)는 지난 3일 신학대학 소속 채플성가대 동아리 레노바레, 전도동아리 에반젤리즘, 목요찬양 동아리 하우가 캠퍼스 전역에서 연합사역을 진행했다. 매주 화·수요일 오전에 진행한 에반젤리즘의 정기 전도에 이번주 특별히 레노바레와 하우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이번 사역이 진행됐다. 신학대학 관계자는 “찬양하는 학생들, 전도지를 건네는 학생들, 지나가는 이들을 향해 미소로 인사하는 학생들까지 더해지며 아침 캠퍼스는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 있는 분위기가 됐다”면서, “서로의 역할이 다르지만 목적은 하나라는 사실을 확인하며 학생들은 짧은 시간 속에서도 공동체의 연합을 실감했다”고 했다. 오후에는 레노바레의 성가대연습에 하우와 에반젤리즘 동아리원들이 함께하며 한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음색과 스타일이 달라 맞춰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웃음과 교제가 이어졌다. 이런 연습의 결실은 채플로 이어졌다. 세 동아리는 하나의 성가대로 서서 준비한 찬양을 드렸고, 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세 동아리가 한 팀처럼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연합 활동의 마지막은 하우의 정기예배였다. 레노바레와 에반젤리즘은 환영팀과 싱어팀으로 참여해 예배를 섬겼고, 하우는 예배 전반을 이끌며 찬양과 말씀의 자리를 준비했다. 권진호 신학대학장은 “세 동아리가 보여준 이번 연합은 목원신학이 중요하게 여기는 공동체성과 영성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따뜻한 증거였다”며 “학생들이 서로를 위해 기꺼이 협력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캠퍼스를 밝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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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신학대학 동아리서 사역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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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지도자협서 2025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
-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동대표의장에 진우스님을 선출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가 함께하는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2025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18대 공동대표의장에 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선출했다. 진우스님은 지난 2022년 16대 공동대표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17대 공동대표도 역임했으며, 이번이 3번째 선출이다. 공동대표의장 진우스님은 “종지협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종교가 나아갈 방향을 선도하겠다. 그리고 종교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목사를 비롯해 천주교 이용훈 한국천주교회의 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불교 나성호 교정원장, 유교 최종수 성균광장, 천도교 박인준교령, 민족종교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동 단체는 지난 97년 10월 종교 간 화합과 교류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서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7개 종교의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종교 간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사회 통합과 공동선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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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연합기관서 병역거부 판결 논평
- 대법원이 지난 1일 종교적·양심적 병역거부자를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현역병 입영을 거부했다가 병역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모(3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무죄 취지로 창원지법 형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단체는 각기 찬반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환영한다」란 제목의 성명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게 존증 받을 권리가 있음을 고백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법원의 옳은 판결을 환영한다”며, “따라서 이제 한국 정부는 오늘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인권과 평화의 새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 판결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양심적 신념을 존중하고,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는 옳은 결정이다. 또한 한국사회의 평화정착과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 증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제 남은 과제는 실질적인 대체복무제를 실현하는 것이다. 지난 6월 헌법재판소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개인의 양심적 신념을 중대한 가치로 판단하고 병역거부 처벌조항을 헌법불합치로 판결 한 바 있다. 따라서 병역거부에 따른 대체복무는 징벌적 성격이 아닌 개인의 양심을 존중하며 현역 복무와 형평성에 맞는 복무를 부과하여야 한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자유는 헌재와 대법원의 결정이 바르게 이행되는 과정을 통해 그리고 대체복무가 실질적으로 현실화 되어감에 따라 마침내 성취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는 “종교적 병역기피자에 대해서 대법원이 ‘양심의 자유’를 이유로 병역거부가 정당하다고 판결한 사건은 법의 잣대가 소위 ‘마음대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심각한 판결”이라면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에게나 부과된 국방의 의무를, 개인적인 이유로 거부할 수 있도록 하여 법원 스스로 법질서를 무너뜨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한기총은 “병역거부는 병역기피의 일환일 뿐이며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표현보다 ‘특정 종교의 병역기피’라고 해야 한다”며 “집총 및 군사훈련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로, 병역기피자를 처벌하는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심이라는 이유를 들어 이들에게 특혜를 주는 목적은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한기총은 또 “대법원이 제시한 양심의 기준마저도 절대적일 수 없는 애매모호한 것”이라면서 “불명확한 근거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기보다 오히려 징집제를 모병제로 바꾸는 국가적 논의와 헌법 개정이 있은 후에 그것을 근거로 사법부가 판단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성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기연=한국기독교연합 이동성대표회장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우려한다」란 제목의 성명에서 “대법원이 오늘 종교 등 자신의 신념에 따른 병역 거부도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인정함으로써 병역 거부자에 대해 처벌해 온 판례를 14년만에 스스로 뒤집었다. 이는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안보 현실을 무시한 판결로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해석이 낳을 우리 사회의 혼란에 대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게 병역의무를 강제하고 형사 처벌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며, 소수자 관용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밝힌 것은 더욱 심각하다. 이는 국가 안보의 ‘싱크홀’ 사태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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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연합기관서 병역거부 판결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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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정기총회, 과거 신사참배 회개
- ▲ 기감은 지난달 30일 인천 계산중앙교회에서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란 주제로 제33회 총회 개회예배를 열고, 교단 혼란 잠식과 감리교 부흥을 위한 총회 개최를 선언했다. ▲ 전명구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목사·사진)은 지난달 30일 인천 계산중앙교회(담임=최신성목사)에서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란 주제로 제33회 총회를 열고, 감리교 전도운동, 11개 연회 감독 취임 등 주요 내용을 다루었다. 총회 진행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전명구감독회장의 집례로 설교와 성찬식이 진행됐다. 강단에 나선 전감독회장은 「우리가 꿈꾸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감독은 “감리회의 혼란이 멈추어지길 바라며 총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한 점에 대해 안도와 감사의 뜻을 표한다. 지금까지 교단 내에 있었던 모든 혼란은 자신의 부덕함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다. 이번 예배를 통해 감리교의 상처가 아물고 희망찬 역사를 써나가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개회예배 성찬식에 앞서 윤보환감독(중부연회)의 인도로 회개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도에서 윤감독은 “지금 주님의 거룩한 식탁에 참여함에 앞서 우리의 모든 잘못을 고백한다”며, “세상 속에서 주님을 닮기보다는 욕심을 좇아 살아온 죄악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땅끝까지 이르는 증인으로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지 못하였고, 정의와 평화를 위해 일하지 못했다”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게을리한 우리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가 사하여 지기를 간구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감 정기총회에는 림형석총회장(예장 통합측)과 이주훈총회장(예장 백석대신측), 윤기순총회장(예성), 김영수감독(나성), 박종철총회장(기침) 등 여러 교단과 교계 단체장들이 함께하며 성총회 자리를 빛냈다. 림형석총회장은 “세속주의의 물결이 세상에서 교회로 넘어오고 이단과 사이비가 교회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단결해 이에 맞서야 한다. 이번 자리를 통해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주훈총회장은 “새로이 감독직에 오르시는 분들에게 축하한다”며, “앞으로 하나님 앞에서 큰일을 하시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수감독은 “세계감리교협의회의 회원 교단으로 형제 교단인 기감 제33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가 가장 어려운 이때에 웨슬리 신앙·사회성결운동을 바탕으로 한국을 살리고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에 크게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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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정기총회, 과거 신사참배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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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시급
- 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은 사회의 약자에 해당하는 장애인들을 기억하고,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들을 위한 날이다. 한국교회도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사회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며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섬김에 힘써왔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여전히 비장애인 위주의 목회와 단발성 복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장애인들이 교회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낼 수 있는 문턱은 여전히 높은 것이다. 이제 교계는 장애인을 사회적 약자로, 관심을 갖고 돌보아야 하는 대상 이상으로 인식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존재성을 인정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한다. 더 나아가 선교와 복지의 차원으로 비기독교인 장애인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다가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과 비전을 찾아야 할 때이다.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보며 ‘하나님의 형상’ 존재성을 인정해야 장애인의 인권증진·기본권 염두하는 선교적 전략 모색 절실 ◆교회에서도 소외되는 장애인·‘지체장인의 날’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2001년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하여 11월 11일로 지정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는 11월 11일을 연인들의 기념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의 청소년부와 청년부에서도 서로 이날을 기념하는 과자를 주고받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교회에서도 지체장애인의 날을 인식하여 장애인에 대한 섬김이나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14년 실시한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약 270만 명의 장애인구가 있다고 추정된다. 한국의 등록 장애인 중에서는 65세 이상의 분포가 43.3%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50~64세로 30.7%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 내에 존재하는 장애 인구는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 인구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또한 한국교회 특성상 65세 이상 노인층의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노인 장애인들은 교회 내에서 더욱 보기 힘들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이렇게 사회적 약자인 지체장애인들은 그들을 위한 날임에도 다른 기념일에 소외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도, 한국교회만은 장애인들을 위한 날로 인식해야 한다. 특히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야 하는 기독교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점검해야 할 것이다. 시대가 발전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문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문제는 교회 내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아 교회에서도 장애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 이에 대해 조이장애선교센터 김홍덕목사는 “장애인들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받는 예배의 객체에서 이제 예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 설교자도 사회자도, 성가대원도 교사도 장애인에게 문호를 개방하여야 한다. 너무 과한 요구라는 반론도 있으나 그동안 장애인들의 권리를 제한해 왔던 것이지 지금 호의를 베푸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신체적·정신적으로 불편함과 더불어 사회에서 겪은 차별과 소외감으로 인해 세상 앞에 나서길 두려워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그들을 돕는 복지 프로그램 마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을 바라보는 동등한 시선이다.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대부분은 사회에서 자립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기보다, 단순히 그들을 먹이고 입히는 정도에만 그치고 있다. 장애인들은 무조건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들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그들을 오히려 세상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는 것이다. ◆수혜의 대상에서 동역의 대상으로·한국 교회의 선교 역사를 고찰해 보면, 선교 초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선교사들은 장애인 복지 선교를 통하여 기독교 선교에 훌륭한 모범을 보여주었다. 조선시대의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많은 차별과 소외를 당했는데,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는 이들의 인권과 재활을 증진시키는 복지 사업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처럼 교회는 장애인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동역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이제 한국교회도 현시대에 맞는 선교전략을 펼치며 그들의 인권을 증진시키고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장애인 선교 패러다임을 마련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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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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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장애인 1%미만에 불과
- ▲ 장애인들을 자립할 수 있는 인격체로 바라보며, 이들을 향한 이해와 협력이 선행되는 복지가 마련되어야 한다(사진은 발달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꿈친카페의 모습). 복지·편의시설 부족 등 1차원적 복지로 장애교인 배려 미흡 교회 내에서도 편견과 차별 여전, 장애인 향한 이해·관심 절실 한국사회는 1990년대부터 사회복지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확대되면서 복지국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따라 한국교회도 복지영역에 수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오늘날에도 교회의 사회복지를 위한 봉사는 국내외 선교의 주축이며 그 토대를 굳건히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에 대한 이해부족과 1차원적인 복지로 장애교인들을 향한 배려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교회 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이 만연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확충 역시 부족한 현실이다. 장애인 선교의 문 열어야 1970년대 말에 장애인복지선교와 관련해서 의미 있는 움직임들이 장애인들 자체 안에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복음을 먼저 받아들인 의식 있는 젊은 장애인들이 장애인복지선교의 가치와 긴급성을 소리 높이 외치며 직접 장애인복지선교의 일선으로 나선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들만의 움직임으로는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기에 부족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1980년대에 부흥과 성장기를 맞이하면서 교회 밖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인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지 못했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장애인복지선교는 아직도 시작단계이다. 한국교회는 교회 안에 있는 장애인들을 사랑으로 품는 것은 물론, 교회 밖에 있는 장애인들을 선교대상으로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야 될 것이다. 교회는 그들을 하나님이 지으신 형상으로 바라보며 인격적으로 다가가야 한다. 또한 제도적 보장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교회에 왔을 때 그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비장애인 교인들에게 장애교인들도 우리의 이웃임을 가르치는 교회교육이 있어야 한다. 비장애인 교인들이 장애교인들을 불편해하거나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하나님 안에서 모두 동등한 교회공동체가 되며, 교회 내에서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그들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장애인들에게 문턱 높은 교회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약 5% 정도가 등록 장애인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은 장애인까지 포함하면 실제 장애인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다. 또한 정부가 2015년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따르면 기독교인 숫자는 967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기독교인 중에서 장애인 성도를 5%로 감안 한다면 적어도 48만 명의 장애인 성도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교회 내에 있는 장애인 성도들의 비율은 현저히 낮다. 공식적으로 한국교회에서 장애인 비율에 대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으나, 대략 1% 미만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것은 장애인들 가운데 신앙을 가진 이들이 그만큼 적다는 의미이며, 장애인선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장애인 복지사역이 장애인사역을 전문적으로 하는 특수교회 위주로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 교회들은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낮고, 또한 장애인들이 예배드릴 수 있는 부서와 시설이 미비한 상태다. 한국장애인연구소의 조사 자료에 의하면 교회 안에 장애인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교회는 2010년 당시 256개 교회가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교회 수에 비하여 장애인 복지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가 전체 교회의 0.47% 밖에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 교회의 규모와 능력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장애인부서가 있는 교회라 할지라도 그들을 위한 시설과 봉사자가 많이 없기 때문에 교회 출석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교회 내 장애인향한 인식전환 필요 우리사회는 아직도 장애인들을 향한 차가운 시선과 의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인식은 교회 안에서도 만연하여 장애인들을 향한 편견과 차별로 장애인들을 힘겹게 하고 있다. 장애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조이장애선교센터를 설립한 김홍덕목사는 사회적 인식에 따라 장애인의 존재 가치가 달라진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예수님께서는 병자와 장애인을 고치시면서 죄를 용서하셨다고 선언하신 것은 장애인들에게 쓰였던 사회적인 낙인을 벗기는 일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왜냐하면, 장애는 죄와 관련이 있다고 믿는 당시 문화에서 죄를 사해 주셨다는 선언을 하심으로 그런 굴레를 벗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병자들과 장애인들의 이런 굴레와 낙인을 벗겨 주심으로 그들이 다시 사회에 복귀하여 환영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목사는 “장애인이 교회에 존재하여야 하는 이유는 비장애인들이 교회에 있어야 하는 이유와 똑같다.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인이 교회 안에는 그 정도에도 훨씬 못 미친다. 교회가 가진 장애인들에 대한 비호감과 편견 그리고 바르지 못한 신앙적, 신학적 태도 때문에 교회에 발을 들여놓았던 장애인들이 상처를 입고 다시는 교회에 발을 들여놓지 않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장애인의 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회 내 비장애인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러한 의식과 함께 이들을 구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단기적인 복지 차원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인격체로 바라보는 이해와 협력이 선행되는 복지가 마련되어야 한다. 일례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는 우리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014년 장애인들에게 꿈을 주고 세상을 향해 꿈을 실현해 나아가도록 돕고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은평성전에 ‘꿈친카페’를 열었다. 꿈친카페는 오픈한지 2년여 만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곳에 근무하는 자폐장애 자녀를 둔 심영순집사는 “장애인들의 자립은 현실적으로 꿈만 같은 일이다. 꿈친을 통해 아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장애인들까지 하나 되는 공동체 절실 장애인은 오랜 역사 동안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면서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으면서 살아왔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개인 구원과 교회 자체의 양적성장에 몰두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 또한 장애인들을 향한 섬김은 적은 예산으로 진행되는 일시적 방문에 불과했고, 그들을 구제와 동정의 대상으로 여겨왔다.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시작된 기독교 정신을 감안해 볼 때, 교회가 장애인 정책을 어떻게 이끌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그 가운데 필요한 정책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한국교회가 장애인선교의 전략을 모색하며, 전반적인 인식전환과 함께 장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10년간 장애인 사역을 해 온 소재훈목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회장)는 장애인교회가 생기는 이유는 장애교인들을 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목사는 “교회들이 장애인을 밀어내기 때문에 장애인교회가 생긴다. 비장애인 성도가 장애인 성도를 공동체 구성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며, “그렇게 밀려나서 장애인만의 교회가 된다. 장애인들의 선입견도 문제지만, 장애인을 바라보는 성도들의 시선과 예배당의 부족한 장애시설이 더 문제다. 비장애인만의 교회, 장애인만의 교회, 모두 온전한 공동체성을 가진 교회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교회는 장애인 사역을 교회의 한 사역으로 보고 장애인들을 동역자로 인식하며 하나 되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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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장애인 1%미만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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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교, 기념특강 및 현판식
- ▲ 현판 설치 후 총장 강구원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는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한다”고 했다.(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고려신학교 계승,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과 신앙을 가르쳐 경건과 학문 겸비한 목회자 양성·세속주의, 교권주의 배격 고려신학교의 맥을 잇겠다는 의지로 지난달 30일, 서울 신림동 갈보리교회(담임=강구원 박사)와 고려파역사연구소에서 종교개혁 501주년 기념특강 및 고려신학교 현판식이 정성구박사(총신대·대신대 명예총장)와 총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려신학교는 갈보리교회 고려파역사연구소를 비롯해 갈보리교회 성전을 교사(校舍)로 사용하게 된다. 2부 현판식은 총무 표성철목사(대구광명교회) 사회로 고려신학교 연혁 소개, 선언문 낭독, 현판 설치, 총장 인사, 축가 및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록서기 안흥수목사(영천교회)가 낭독한 선언문에서는 “우리 총회는 하나님 앞과 고려파 역사 앞에 작금의 사태를 송구스럽게 여기고 깊은 유감을 밝힌다”며 “이에 총회는 1976년 3월 9일자로 복교한 고려신학교 전통을 계승하고, 오늘 현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으로 △총회직영 고려신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과 행정 그리고 신앙을 가르쳐 경건과 학문을 겸비한 목회자와 선교사를 양성한다 △전통 개혁주의 신학과 예장(고려) 헌법을 준수하고, 종말 시대에 일어나는 세속주의, 교권주의, 물량주의를 단호히 배격한다 △아벨, 셋, 노아, 아브라함 그리고 선지와 사도들의 터로부터 맥맥히 흐르는 진리 운동의 전통을 계승하여 오늘의 실패한 반고소 고려파 역사의 복고에 매진한다 등을 선언했다. 현판 설치 후 총장 강구원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는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한다. 저는 고려신학교 출신으로 갈보리교회를 개척해 오늘에 이르렀다”며 “나쁜 것들은 다 버리고, 어르신들로부터 받은 신행일치의 가르침을 쫓아 원론적인 씨앗을 심다가 하나님 앞에 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감사예배 및 기념특강에서는 이현상교수(고려신학교) 사회로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 정성구박사가 「교회개혁 운동은 계속된다(합 2:1-4, 14)」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1부 예배는 서남노회장 김일곤목사(하림교회)의 기도와 소프라노 양지현(이화여대 대학원)의 특송, 총회장 김길곤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현판식은 총무 표성철목사(대구광명교회) 사회로 고려신학교 연혁 소개, 선언문 낭독, 현판 설치, 총장 인사, 축가 및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현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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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교, 기념특강 및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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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권조례안을 거부한다”
- ▲ 용인시는 최근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하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예장 합동측 용인노회(노회장=권병철목사·사진)는 11월 6일 긴급임원회를 열고 최근 용인시가 입법 예고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거부하고 이에 대한 반대운동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노회장 권병철목사는 “용인시가 입법예고한 이른바 ‘인권조례’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이라는 말 속에 동성애를 용인할 소지가 다분하다”며, “우리 용인시는 인권이 충분히 보장된 지역이라고 생각하며 굳이 또 인권조례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권목사는 “성경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동성애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우리 용인노회는 65교회 모든 성도들과 함께 인권이라는 이름 하에 동성애를 용인하려는 모든 시도에 결연히 반대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도 우리와 함께 이 일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의 한 시의원은 인권조례 논란과 관련해 “시에서 입법예고한 인권 조례안을 보면 동성애나 성소수자에 대한 문구는 직접적으로 발견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시민들이 반대하는 것이라면 시의회에서 여기에 대해 논의를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용인시는 오는 20일까지 이해관계자와 시민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나서 올해 안에 시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용인시의 인권조례안 입법예고와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한 시민들의 반대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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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권조례안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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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파기환송 사유밝혀
- 대법원은 병역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 모씨 사건을 파기 환송한 사유를 아래와 같이 판시했다. "대법원(재판장 대법원장 김명수, 주심 대법관 김재형)은 2018. 10. 30.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 제88조 제1항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는지에 관하여, 종래 판례에 따라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고 종래 대법원 판례를 변경하였습니다(대법원 2018. 10. 30. 선고 2016도109112 전원합의체 판결). 이러한 다수의견에 대하여 1인의 별개의견(대법관 이동원), 4인의 반대의견(대법관 김소영, 대법관 조희대, 대법관 박상옥, 대법관 이기택)이 있으며, 다수의견에 대한 제1보충의견(대법관 권순일, 대법관 김재형, 대법관 조재연, 대법관 민유숙), 제2보충의견(대법관 박정화, 대법관 김선수, 대법관 노정희), 반대의견에 대한 제1보충의견(대법관 김소영, 대법관 이기택), 제2보충의견(대법관 조희대, 대법관 박상옥)이 각각 있습니다. ※ 별개의견, 반대의견, 보충의견 등에 대해서는 각 대표 집필 대법관이 직접 그 요지를 밝혔습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심리절차에 관한 내규」 제8조 제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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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파기환송 사유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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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양심적 병역거부 처벌 안 된다
-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김명수 대법원장)는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 모씨가 제기한 상고심을 파기환송 했다. 이로써 종교등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2004년의 대법원전원합의체 판례가 바뀌게 됐다. 그동안 여호와의 증인이 이단이라는 이유를 들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비판을 했던 기독교 단체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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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양심적 병역거부 처벌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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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로교회 청년사역 디렉터 김상권목사
- ▲ 김상권목사 “청년들이 즐기는 문화 콘텐츠를 긍정적으로 공감해주면 청년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회가 많은데 어설픈 문화편승은 청년들로 하여금 본질의 갈급함을 느끼게 한다”고 말하는 김상권목사(사진). 부산수영로교회에서 청년사역 디렉터로 섬기며 책 「청년설교」를 펴낸 김상권목사는 ‘청년’과 ‘청년사역’에 대해 새롭게 정의를 내렸다. 김목사는 “청년들의 삶이 세속문화에 지배당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더 많이 할 것인지, 어떻게 말씀을 따라 살게 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들의 숫자를 증가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질을 붙잡으면 청년들을 살릴 수 있다. 설교도 회중들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적용하고 결론을 내는 대신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주해하는 데 주력했다”며, “청년들의 삶의 정황을 잘 파악하고 그 맥락에 맞는 성경 말씀을 어필하는 것까지가 설교자가 할 일이다. 아이들이 삶 속에서 스스로 결론을 내려야지 설교자의 말이 아이들의 삶의 결론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목사는 “청년 사역은 결혼하지 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람으로 키워내는 것이 청년 사역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목사는 “10대의 아픔이나 기억, 상처의 쓴 뿌리는 부모님의 히스토리로 남겨놓고 청년의 때는 인생을 새출발하는 시기라고 본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순종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며 청년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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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로교회 청년사역 디렉터 김상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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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에르케고어학회 총무 이승구교수
- “키에르케고어가 그랬듯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승구교수(사진). 이승구교수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키에르케고어와 같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했다. 그는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키에르케고어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되는가 하는 문제를 탐구한 사람이다”며, “그가 강조했던 것은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희망한다면 그가 강조했던 진심으로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진심으로 그의 발자취를 따라 살면 된다”며, “현재 한국교회는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잘 안되며 특별히 따라가는 것은 더욱 안되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교수는 “우리는 한국사회 안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일을 우리가 어떻게 이룰 수 있겠는가”며, “우리 스스로를 비롯해 모두가 이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기도해 시대의 흐름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그리스도를 따라 도약하는 신앙을 지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교수는 “키에르케고어와 우리의 시대적·역사적 배경은 다르지만 지금 한국교회에 속한 사람이라면 그처럼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가 성경에 근거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을 진심으로 찾고 이를 세상에 전달하고자 한다면 키에르케고어는 좋은 참조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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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에르케고어학회 총무 이승구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