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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사역문화연구소서 목회자소명세미나
◇무디사역문화연구소는 제2회 목회자소명세미나를 진행했다. 무디사역문화연구소는 지난 24일 제2회 목회자 소명세미나를 「복음 전하는 일, 나의 사명」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임목회자들의 소명감 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서울한영대 신대원장 남궁선박사가 「소명의 책임」, 이 연구소 소장인 이문주목사(엠허스트 시온교회 은퇴)가 「드와이트 무디 전도자의 영적생활」, 박상철원로목사(예일교회)가 「나는 이렇게 목회를 했다」는 제목으로 전체강의가 진행됐다. 분과강의 시간에는 미국 스프링필드 갈보리교회에서 은퇴한 황 록목사가 「이웃의 영혼을 돌보다」, 전 서울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명복박사가 「신앙과 교육」, 김정우목사(벧엘교회)가 「무임기간의 광야 훈련과 교훈」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연구소 이문주목사는 “이 자리에 함께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음은 모두에게 큰 복을 누리는 시간이다. 특별히 이 자리에 오신 목사님들은 목회에 대한 열정과 복음에 대한 사명으로 오신 분들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무디사역문화연구소는 다음 목양지를 준비하는 목사님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해서 세미나를 열게 됐다”면서, “참석한 목사님들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소명과 사명으로 목양지에서 복음의 꽃을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면 좋겠다”고 했다. 정민교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황성연장로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방일진목사가 「복음이 중심되는 교회를 세우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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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기독교연, 부활절연합예배
◇정부세종청사 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정부세종청사 기독선교연합회(회장=최은희)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기획재정부 기독선교회(회장=김태훈)과 함께 드렸으며, 260여명의 기독교 공무원과 청사근무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복음전파와 사랑실천을 통한 직장선교에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김태훈 기재부 기독선교회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세종청사선교연합회 경배와찬양팀의 찬양, 최은희 선교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 홍지원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세종청사연합성가대의 특송,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양재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양재목사는 “하나님이 지금 말씀하고 계시지만 우리가 듣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인 구속사를 인간이 우러러보는 세속사로 이해하려 하기 때문이다”면서, “하나님의 구속사, 즉,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선입견과 통념 안에서는 바라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성도는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서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는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22개 부처와 위원회의 선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 사랑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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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 ‘변희수재단’ 설립허가 불허 촉구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간담회를 가졌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지난 21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가인권위원회의 변희수재단 설립허가 불허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트랜스젠더 지원자의 양산과 자살자 급증을 우려했다. 이 단체들은 “우리는 군인권센터가 ‘변희수재단’을 만들어 대한민국정부 독립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를 압박해오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공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는 고 변희수하사의 비극적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그를 모방하여 군인 중 트랜스젠더 지원자가 양산되고 자살자가 급증할까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고 변희수사태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의식을 갖거나 이의제기를 못하도록 국가인권위원회와 언론방송이 군인권센터와 한통속이 돼 무언의 압력을 넣고 모종의 시나리오대로 일사천리로 질주해온 비정상적인 모습을 더 이상 수수방관해선 안 된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 안창호위원장에게 다수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하지 말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내외부의 압력에 의해 역사적 소임을 망각해선 안 되며, 보편인권의식을 견지하여 외국인보다 우리 국민을 먼저 챙기고, 일반 다수국민의 목소리를 결코 무시하지 말고 경청해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가 ‘변희수재단’ 설립을 허가하여 재정지원을 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우리는 안창호 인권위원장에게 다수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하지 말 것을 정중히 요청하며, 내외부의 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역사적 소임을 다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중립의무를 위반한 인권위 공무원들에게 더이상 특정세력의 사주를 받는 편향성으로 의심을 사지 말고 다수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길 강력히 요청한다」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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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애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는 지난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가톨릭공동체와 에큐메니컬 공동체를 위해 기도했다. 이 협의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랑과 정의의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셨던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종 소식을 접하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깊은 슬픔과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자매와 형제로서, 교황의 선종으로 깊은 상실을 겪고 있을 세계 가톨릭 공동체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하나님의 자비와 위로가 세계의 모든 에큐메니컬 공동체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세계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가톨릭과 개신교 간 화해와 일치를 위한 대화에 깊은 헌신을 보여주셨다”면서, “이러한 노력은 전 세계 에큐메니컬 운동의 귀중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며, 다양한 전통의 교회들이 하나의 몸을 이루는 데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예수회 출신으로서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남반구, 그리고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셨으며, 자신의 이름을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로부터 취했다. 이는 청빈과 겸손, 평화와 창조세계에 대한 사랑을 자신의 사도직의 핵심 가치로 삼았음을 상징한다. 그분의 사제적 영성과 목회적 헌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면서, “삶의 여정을 마치고 이제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신 교황 프란치스코를 기억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그분이 평안히 안식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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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장복지재단, 장애우초청 제주나들이 캠프
◇ 한기장복지재단의 지원으로이번 장애인캠프에서 한 장애인부부의 결혼식이 진행돼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복영규목사)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함덕해변에서 ‘장애인 초청 제주나들이 캠프’를 진행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제주 해변에서 즐겁고 은혜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애인의날 및 장애인주일을 맞이하여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교회 소속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총 53명이 참여하여, 2박 3일간 쉼과 회복의 시간을 함께했다. 한기장복지재단 상임이사인 이훈삼총무는 “기장의 사회선교가 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아픔을 치유하는 봉사의 손길이 되기 위해 장애인캠프를 열게 되었다”며 “이 캠프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과 배제를 극복하고 비장애인과 통합되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장애인초청 행사는 참가자 중 장애인 부부 웨딩촬영 및 결혼예배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전남 곡성의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 부부는 시설에서 퇴소하여 자립을 하였지만 혼인신고만 되어 있을 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이번에 장애인캠프에 초청받아 제주 해변에서 야외촬영도 하고 결혼식도 올리게 되었다. 이 부부의 결혼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함덕 소노벨리조트에서 강연홍목사(기장 증경총회장, 제주성내교회)의 주례로 열렸다. 한편 한기장복지재단은 장애인을 섬기는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2023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을 제주로 초청하여 비행기 탑승 체험 및 무장애 관광지 탐방 등 전체 일정을 무료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한기장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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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서울연회,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
◇기감 서울연회는 미국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연회와 함께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을 진행했다.(사진은 정희수감독을 비롯한 오하이오연회 관계자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김상복목사)는 지난 23일 양화진선교사묘역에서 윌리엄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의료봉사와 교육사업에 앞장선 스크랜턴선교사의 사역을 기념했다. 이번 제막식은 스크랜턴선교사를 파송한 미국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연회와 함께했다. 또 스크랜턴선교사가 설립한. 아현교회, 상동교회, 동대문교회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윌리엄 스크랜턴선교사는 의료봉사와 교육사업으로 한국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어머니 메리 스크랜턴선교사와 함께 이화학당을 설립했다. 예배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제막식에 앞서 총무 이경재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상동교회 이성조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서울연회 감독 김성복목사가 「사명의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동대문교회 서 철목사가 기념사를 전했다. 축사를 전한 오하이오연회 감독 정희수목사는 “스크랜턴선교사는 교회사에서 항상 불려야 하는 이름이다. 그런데 오늘 이러한 제막식을 진행해 감사하다”면서, “오하이오에 있는 우리도 이 일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겠다. 과거에 열정적으로 선교에 임했던 우리교회가 다시 깨어서 세계선교의 더 열정적인 도구로 삼고자 하는 각오를 함께하겠다”고 했다. 아현교회 김형래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와 사회에 스크랜턴선교사의 삶이 잘 알려지지 못했다. 작은 동판이지만 선교사님의 정신이 잘 알려지길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정희수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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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사역문화연구소서 목회자소명세미나
- ◇무디사역문화연구소는 제2회 목회자소명세미나를 진행했다. 무디사역문화연구소는 지난 24일 제2회 목회자 소명세미나를 「복음 전하는 일, 나의 사명」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임목회자들의 소명감 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서울한영대 신대원장 남궁선박사가 「소명의 책임」, 이 연구소 소장인 이문주목사(엠허스트 시온교회 은퇴)가 「드와이트 무디 전도자의 영적생활」, 박상철원로목사(예일교회)가 「나는 이렇게 목회를 했다」는 제목으로 전체강의가 진행됐다. 분과강의 시간에는 미국 스프링필드 갈보리교회에서 은퇴한 황 록목사가 「이웃의 영혼을 돌보다」, 전 서울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명복박사가 「신앙과 교육」, 김정우목사(벧엘교회)가 「무임기간의 광야 훈련과 교훈」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연구소 이문주목사는 “이 자리에 함께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음은 모두에게 큰 복을 누리는 시간이다. 특별히 이 자리에 오신 목사님들은 목회에 대한 열정과 복음에 대한 사명으로 오신 분들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무디사역문화연구소는 다음 목양지를 준비하는 목사님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해서 세미나를 열게 됐다”면서, “참석한 목사님들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소명과 사명으로 목양지에서 복음의 꽃을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면 좋겠다”고 했다. 정민교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황성연장로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방일진목사가 「복음이 중심되는 교회를 세우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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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사역문화연구소서 목회자소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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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기독교연, 부활절연합예배
- ◇정부세종청사 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정부세종청사 기독선교연합회(회장=최은희)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기획재정부 기독선교회(회장=김태훈)과 함께 드렸으며, 260여명의 기독교 공무원과 청사근무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복음전파와 사랑실천을 통한 직장선교에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김태훈 기재부 기독선교회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세종청사선교연합회 경배와찬양팀의 찬양, 최은희 선교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 홍지원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세종청사연합성가대의 특송,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양재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양재목사는 “하나님이 지금 말씀하고 계시지만 우리가 듣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인 구속사를 인간이 우러러보는 세속사로 이해하려 하기 때문이다”면서, “하나님의 구속사, 즉,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선입견과 통념 안에서는 바라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성도는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서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는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22개 부처와 위원회의 선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 사랑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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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기독교연, 부활절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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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 ‘변희수재단’ 설립허가 불허 촉구
-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간담회를 가졌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지난 21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가인권위원회의 변희수재단 설립허가 불허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트랜스젠더 지원자의 양산과 자살자 급증을 우려했다. 이 단체들은 “우리는 군인권센터가 ‘변희수재단’을 만들어 대한민국정부 독립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를 압박해오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공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는 고 변희수하사의 비극적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그를 모방하여 군인 중 트랜스젠더 지원자가 양산되고 자살자가 급증할까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고 변희수사태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의식을 갖거나 이의제기를 못하도록 국가인권위원회와 언론방송이 군인권센터와 한통속이 돼 무언의 압력을 넣고 모종의 시나리오대로 일사천리로 질주해온 비정상적인 모습을 더 이상 수수방관해선 안 된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 안창호위원장에게 다수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하지 말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내외부의 압력에 의해 역사적 소임을 망각해선 안 되며, 보편인권의식을 견지하여 외국인보다 우리 국민을 먼저 챙기고, 일반 다수국민의 목소리를 결코 무시하지 말고 경청해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가 ‘변희수재단’ 설립을 허가하여 재정지원을 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우리는 안창호 인권위원장에게 다수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하지 말 것을 정중히 요청하며, 내외부의 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역사적 소임을 다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중립의무를 위반한 인권위 공무원들에게 더이상 특정세력의 사주를 받는 편향성으로 의심을 사지 말고 다수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길 강력히 요청한다」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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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 ‘변희수재단’ 설립허가 불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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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애도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는 지난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가톨릭공동체와 에큐메니컬 공동체를 위해 기도했다. 이 협의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랑과 정의의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셨던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종 소식을 접하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깊은 슬픔과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자매와 형제로서, 교황의 선종으로 깊은 상실을 겪고 있을 세계 가톨릭 공동체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하나님의 자비와 위로가 세계의 모든 에큐메니컬 공동체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세계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가톨릭과 개신교 간 화해와 일치를 위한 대화에 깊은 헌신을 보여주셨다”면서, “이러한 노력은 전 세계 에큐메니컬 운동의 귀중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며, 다양한 전통의 교회들이 하나의 몸을 이루는 데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예수회 출신으로서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남반구, 그리고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셨으며, 자신의 이름을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로부터 취했다. 이는 청빈과 겸손, 평화와 창조세계에 대한 사랑을 자신의 사도직의 핵심 가치로 삼았음을 상징한다. 그분의 사제적 영성과 목회적 헌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면서, “삶의 여정을 마치고 이제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신 교황 프란치스코를 기억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그분이 평안히 안식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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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장복지재단, 장애우초청 제주나들이 캠프
- ◇ 한기장복지재단의 지원으로이번 장애인캠프에서 한 장애인부부의 결혼식이 진행돼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복영규목사)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함덕해변에서 ‘장애인 초청 제주나들이 캠프’를 진행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제주 해변에서 즐겁고 은혜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애인의날 및 장애인주일을 맞이하여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교회 소속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총 53명이 참여하여, 2박 3일간 쉼과 회복의 시간을 함께했다. 한기장복지재단 상임이사인 이훈삼총무는 “기장의 사회선교가 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아픔을 치유하는 봉사의 손길이 되기 위해 장애인캠프를 열게 되었다”며 “이 캠프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과 배제를 극복하고 비장애인과 통합되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장애인초청 행사는 참가자 중 장애인 부부 웨딩촬영 및 결혼예배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전남 곡성의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 부부는 시설에서 퇴소하여 자립을 하였지만 혼인신고만 되어 있을 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이번에 장애인캠프에 초청받아 제주 해변에서 야외촬영도 하고 결혼식도 올리게 되었다. 이 부부의 결혼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함덕 소노벨리조트에서 강연홍목사(기장 증경총회장, 제주성내교회)의 주례로 열렸다. 한편 한기장복지재단은 장애인을 섬기는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2023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을 제주로 초청하여 비행기 탑승 체험 및 무장애 관광지 탐방 등 전체 일정을 무료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한기장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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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장복지재단, 장애우초청 제주나들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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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서울연회,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
- ◇기감 서울연회는 미국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연회와 함께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을 진행했다.(사진은 정희수감독을 비롯한 오하이오연회 관계자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김상복목사)는 지난 23일 양화진선교사묘역에서 윌리엄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의료봉사와 교육사업에 앞장선 스크랜턴선교사의 사역을 기념했다. 이번 제막식은 스크랜턴선교사를 파송한 미국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연회와 함께했다. 또 스크랜턴선교사가 설립한. 아현교회, 상동교회, 동대문교회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윌리엄 스크랜턴선교사는 의료봉사와 교육사업으로 한국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어머니 메리 스크랜턴선교사와 함께 이화학당을 설립했다. 예배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제막식에 앞서 총무 이경재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상동교회 이성조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서울연회 감독 김성복목사가 「사명의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동대문교회 서 철목사가 기념사를 전했다. 축사를 전한 오하이오연회 감독 정희수목사는 “스크랜턴선교사는 교회사에서 항상 불려야 하는 이름이다. 그런데 오늘 이러한 제막식을 진행해 감사하다”면서, “오하이오에 있는 우리도 이 일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겠다. 과거에 열정적으로 선교에 임했던 우리교회가 다시 깨어서 세계선교의 더 열정적인 도구로 삼고자 하는 각오를 함께하겠다”고 했다. 아현교회 김형래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와 사회에 스크랜턴선교사의 삶이 잘 알려지지 못했다. 작은 동판이지만 선교사님의 정신이 잘 알려지길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정희수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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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서울연회,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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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합동측 총회장상 수상
-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은 지난 9일 소강석목사를 비롯한 교단의 명예를 높인 목회자들에게 총회장상을 시상했다. 대사회적 문제에 대한 전방위적 활동과 참전용사사역 등 인정 “동성애 문제 등 다른 교단과 연대해 주도적으로 앞장서 나가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전계헌목사)은 지난 9일 제1회 총회장상 시상식을 갖고,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사진) 등 교회와 교단의 명예를 높인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 소강석목사 이날 소강석목사는 대사회문제에 전방위적 활동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밀알상을 수상했다. 합동측 목회자납세대책위원장을 맡은 소목사는 2015년 종교소득과세가 포함된 소득세법 시행령이 입법될때부터 한국교회 연합기관은 물론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장들과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한국교회공동TF를 구성해 정부와 협의하여 종교인소득과세 시행령을 수정할 수 있게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퀴어축제에 맞서 생명과 가정, 효의 가치를 알리는 세계가정축제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로 12번째 한국전쟁 참전용사 위문행사를 개최하여 한미우호증진에도 큰 기여를 하는 등 교단차원에서 감당하지 못한 사역을 이끌어왔다. 소목사는 “지금까지 수많은 상을 받았지만 교회 생태계를 위해서 수고했다는 상을 받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며, “동성애문제와 납세문제를 비롯해 기독교 신앙과 긴밀히 연관된 대사회 문제에 대해 교단적인 지원과 한국교회 전체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전혔다. 특히 “제가 한 사역으로 겨우 급한 불만 껐을 뿐이다. 납세문제나 동성애 문제 등과 같은 문제는 한 목회자나 교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것드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납세와 동성애 같은 문제들은 기독교 전체가 힘을 합쳐 함께 대처해야 할 일이다. 이 일을 위해 한국교회 전체가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 나아가 우리 총회가 다른 교단과도 연대하며 주도적으로 이 일들에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영빈목사(성남농인교회)는 한국기독교수어연구소 소장으로 수어성경 번역 등 농인복음화아 앞장을 선 공로로, 오덕성장로(새로남교회)는 충남대학교 총장으로 기독교인다운 정직성과 창의성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교회와 교단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정상권장로(암사제일교회)는 국제IDEA협회를 설립하여 24년간 국내외 한센인들의 영혼구원과 인권회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밀알상을 수상했다. 또 신령교회(담임=한종규목사)는 인도와 스리랑카에 예배당을 헌당하는 등 농어촌교회의 모범이 된 공로로, 예광교회(담임=최형묵목사)는 공부방을 통한 저소득 빈곤아동 교육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에 앞장선 것을 인정받아 참빛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함평노회(노회장=윤중관목사)와 서울강남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석대집사) 그리고 총회군선교회 대구지회(회장=김일영목사)가 등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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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합동측 총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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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73.9%가 동성결혼 반대
- 국민연대와 공정에서 여론조사 발표 동성결혼 반대 60세 이상 90.6%, 찬성 20대 20.8%로 가장높아 연령 높을수록 동성애에 부정적, 20대에선 긍정적인 응답 늘어 ◇건사연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민 73.9%가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73.9%가 동성간의 결혼에 대해 반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하여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현행 헌법과 민법상 남녀의 결혼만 인정되는 가운데, 동성간의 결혼에 대한 찬반여부에 대한 조사결과 서울시민의 73.9%가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세부집단별로 모든 집단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90.6%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20대 연령층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52.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찬성한다는 응답비율은 20.8%로 나타났다. 퀴어문화축제 행사장의 과도한 노출에 대해서도 82.9%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퀴어문화축제 행사장에서 벌어지는 노출에 대해 ‘시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공공장소이므로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모든 집단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보인 가운데, 연령별로는 50대가 89.3%, 60대가 90.1%로 고령층에서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으나, 반면 20대 연령층에서는 부정응답율이 70.9%로 타 연령 대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세대간 격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노출도 자기 표현이기에 괜찮다는 응답은 11.6%에 불과했다. 서울시민의 77.0%는 퀴어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는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세부집단별로 모든 집단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30대(81.0%)와 50대(81.2%)의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20대의 경우 66.8%로 상대적으로 낮은 부정 응답율을 보였다. 대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응답은 17.8% 였으며, 이 중 20대는 27.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퀴어축제 장소로 서울시청광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67.0%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72.3%로 가장 높았으며, 60대 이상이 73.4%로 뒤를 이었다. 반면 20대는 50.8%로 가장 낮았다. 대신 광장 사용이 적절하다고 응답한 시민이 24.7%에 불과한 것에 반해, 20대 연령층에서는 34.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16.8%로 가장 낮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고령층일수록 동성결혼과 퀴어문화축제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저연령층일수록 이를 수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대의 경우 거의 모든 항목에서 동성애에 긍정적인 응답을 한 경우가 다른 세대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면서, 세대가 낮아질수록 동성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건사연이 실시한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 ±3.1%이며, 응답율은 2.3%다. 한편 건사연은 지난 14일 대한문광장에서 열린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부스를 열기도 했다. 건사연은 부스행사를 통해 동성애반대운동을 위한 모금활동과 함께 동성애의 위험성과 실태를 알리고 건강한 성문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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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73.9%가 동성결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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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다운 인격과 예배의 경건 강조 - 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명예회장 이상모 목사
- ▲ 이상모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이자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의 명예회장인 이상모목사(사진). 이상모목사는 은퇴한 원로목회자들과 함께 교제하며 원로목회자들을 위한 섬김을 하고 있다. 이목사는 “목회를 열심히 하셨던 원로목사님들과 함께 모여 절기별로 특별 예배를 드린다. 3·1절 예배나 6·25 예배도 드리면서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 또한 원로목사님들을 예우 초청하는 자리를 만들어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힘쓰고 있다. 교계와 사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고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이목사는 원로목회자들 중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목회자들을 돕고 있었다. 그는 “홀사모나 독거노인이신 분들을 돕고 있다. 대다수 원로목회자분들은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려울 때 목회를 하셨던 분들이다. 이 분들은 그 당시 힘든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사역하시고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내려왔다. 그런 것을 생각해서 어떻게 하면 어렵게 사는 분들을 물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쌀 10kg 70포대를 필요한 원로목회자들에게 나누며, 서울 종로에 ‘목자카페’를 설립하여 원로목회자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이목사는 후배 목회자들을 향한 조언을 전했다. 그는 “우선 목회자다운 모습, 경건성, 인격이 필요하다. 목회자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어야하고, 양떼를 위한 희생하는 목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목사는 예배의 전통과 경건함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통을 무시하는 예배가 아니라 예배의 경건이 회복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앉아서 예배드리고 마음에 아쉬움이 남는다. 예배 전통을 무시하면 안된다. 예배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설교말씀에서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목사는 “원로목사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사명감에 불타는 마음으로 사역했다. 말씀 중심으로 사역하면서 기도에 열중하며 사역해야한다”며, “70·80년대 일어났던 성령운동이 다시 일어나 회개운동과 개혁운동이 일어났으면 한다. 마음부터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어제나 오늘이나 변치 않는 복음을 증거하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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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다운 인격과 예배의 경건 강조 - 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명예회장 이상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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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우상숭배 회개운동 전개
- ▲ 부흥협의회는 신사참배 80주년 우상숭배 회개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사진은 각 교단 및 주요단체장 연석회의 참가자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송일현목사, 대표회장=윤보환감독)는 신사참배 결의 80주년 우상숭배 회개운동을 위한 각 교단 및 주요단체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가진 회의에서 한국교회 신사참배 80년 천만 회개운동 본부를 출범키로 하고, 준비위원장에 윤보환감독을 선임했다. 또한 동협의회 총사업본부장인 정여균목사에게 일임해 각 교단과 주요단체를 중심으로 조직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제1부 예배는 임준식상임회장의 사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대표회장의 「이런 자는 사귀지 말라」란 제목의 설교, 3·1운동 백주년기념사업회 준비위원장인 이병우감독의 축도 등 순서로 드렸다. 제2부 주제발표는 김동호서기의 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무인 최우식목사와 영풍회 증경회장인 김수읍목사의 격려사, 윤보환대표회장의 「한국교회와 신사참배」란 제목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제3부 연석회의는 정여균총사업본부장의 각 주요단체장 소개 및 인사가 있었으며, 윤보환대표회장 사회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기도회를 준비키로 했으며, 각 교단총회에서 80년전 신사참배 결의는 무효임을 결의하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대표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신사참배 우상숭배를 민족적으로 회개를 선언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왔다. 부족한 제게 깨달음을 주시고 20년의 회개를 외쳐왔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해야 할 일임을 깨닫고 나서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돌이켜 볼 때 1938년 9월 10일 평양 신사에 참여한 이후에 고난이 왔다”면서, “전 국토와 각 가정에 신사를 만들어 절하게 한 것을 씻어내는 정결의식을 해야 한다. 전 교단이 선포한 신사참배는 우상숭배가 아니라고 한 것을 다시 모든 교단의 총회와 단체들이 회개의 성명을 발표하고 연합 회개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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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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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우상숭배 회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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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나 성지순례 등 5만명 출국
-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교회들이 단기선교를 계획 중인 가운데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한 젊은이들의 해외 단기선교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과거와 달리 단기선교여행에 참여하는 연령도 주일학교 학생, 청소년부터 장년, 시니어까지 다양해지면서 이제 단기선교는 한국교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름행사가 됐다. 그러나 단기선교에 쏟는 시간과 열정, 물질과 에너지에 비해, 해외선교사로 헌신하거나 국내에서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인원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일면서 고비용 저효율의 선교 구조 등 단기선교의 부작용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중국과 네팔 등 외국인 선교와 종교 활동 규제법안 등을 발표 종교적인 우월감, 상대방 문화와 가치관에 대한 존중을 상실 ◆반기독교 국가 등 위험성 증가·매년 10만여 명의 청년·청소년들이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단기선교여행을 떠나고 있다. 단기팀 방문은 대개 1~2주 이내로 진행되지만, 짧은 일정이라고 위험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최근 중국과 네팔이 외국인 선교와 종교 활동을 규제하는 법안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으며, 네팔은 최근 외국인이 자국민에게 종교와 종교적 신념, 믿음을 바꾸도록 부추기거나 개종시키는 행위를 할 경우 처벌하고 추방한다는 내용의 형사법 개정안도 추진 중이다. 특히 중국은 종교 사무조례를 개정해 종교 행사나 모임 등을 신고하지 않으면 불법으로 처벌하도록 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외교부도 지난달 러시아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행사와 하계 선교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여행객과 선교단체를 위한 안전대책 간담회에서 이같은 점을 강조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들을 상대로 한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선교나 성지순례 등을 목적으로 5만명 이상이 출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동지역 정세를 감안해 방문시간 및 활동내용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외교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여행금지국가는 시리아, 예멘,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이라크 등 6개국이며, 필리핀의 일부지역도 방문불가지역에 포함됐다. 특히 최근 미국의 이란 핵합의 탈퇴 선언, 이스라엘과 시리아 주둔 이란 군과의 충돌,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사우디와 예멘 후티 반군과의 교전 격화 등 최근 중동 정세의 불안요인을 꼽으면서 현지법상 선교활동을 금지하는 국가에서의 위법적 선교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중동지역에서 군사시설과 정부건물 등 보안시설 인근에서의 사진촬영을 금하고, 위험 국가 및 지역 내 대규모 선교행사와 거리공연 등 현지주민이나 극단주의 무력단체를 자극하는 활동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위기관리재단 김진대사무총장은 “해외에서 신변 안전에 대한 책임은 결코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거나 의존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며 “올해도 무사히 단기팀 활동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팀 리더와 팀원들, 그리고 교회 선교위원장들의 세미나 참여가 절실히 요청된다”고 당부했다. ◆단기성 비전문 선교 활동의 증가·한국교회의 단기선교 주 행선지는 가톨릭이나 개신교가 다수를 점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 중남미보다는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고 이슬람, 불교, 힌두교 등 선교 성과 달성이 유리한 동남아, 중동 이슬람권, 아프리카, 중국, 몽골지역 등이다. 이런 국가는 상대 국가의 문화적 충돌과 현지 문화와 관습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수적이나, 단기성 비전문 선교 활동의 증가로 인해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상호존중이 결여된 조심성 없는 시혜성 활동과 물량주의적인 선교방식과 종교적인 우월감, 상대방의 문화와 가치관에 대한 존중의 상실, 선교지에 대한 섣부른 판단이 빚어내는 무례함 등이 빚어낸 사고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단기선교팀은 매년 각기 다른 문화의 선교지를 방문함에도 1~2주 간의 짧은 기간 동안 워십댄스, 드라마, 영어캠프, 태권도, 부채춤 등 천편일률적 프로그램으로 단기선교를 단순한 선교동원 내지는 선교교육의 일환으로 인식한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삶의 변화를 이끄는 전문전략 절실· 단기 선교 여행의 주된 과제는 삶의 변화이다. 단기선교 경험자들이 모두 선교사로 나가지 않더라도, 그들은 차기 단기선교팀의 리더가 될 수 있고 선교동원가 혹은 지역 교회 내의 선교 사역을 위한 지도자로 자라게 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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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나 성지순례 등 5만명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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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단기선교 위한 대안을 모색
- ▲ 단기선교는 교인들이 해외, 혹은 국내선교에 직접 동참시켜 선교에 대한 열정과 헌신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나, 일부 준비없는 선교활동으로 인해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다. 의료봉사와 보건위생, 건축, 이·미용, 어린이캠프 등 사역 참여 일회성 행사가 아닌 현지교회와의 네트워크로 지속적 돌봄 필요 7월과 8월은 단기선교를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교회와 단체들로 활기가 넘친다. 단기선교는 교인들이 해외, 혹은 국내선교에 직접 동참시켜 선교에 대한 열정과 헌신의 기회를 마련한다. 또 해외 선교지를 방문하여 사역현장을 돌아보고 선교비전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한다. 다음세대인 청소년들도 타 문화권을 방문하여 그들의 생활양식과 문화 등을 체험하고 현지 선교사들의 사역에 힘을 불어 넣는다. 이에 한국교회와 단체,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교팀이 선교지를 다녀왔거나 준비 중이다. 교회와 기관별 단기선교 활발 ◆성누가회=의료선교단체 성누가회의 단기 의료선교팀 힐링핸즈는 정기선교회의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누가회측은 “힐링핸즈 프로그램이 최초 구상보다 매우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이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의 손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힐링핸즈의 준비는 의료, 기타행전 두 개 부서로 나눠져 준비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활동 인력은 의사와 간호사 및 의료 외 인원으로 세분화 하여 진행된다. 각 팀은 약품, 조제준비, 필리핀 현지교회와의 조율, 진료, 서류, 소모품, 약품 배송 확인 등을 점검하고 모집, 홍보, 사전교육, 성경공부, 기도모임, 필리핀 정부와 군경과의 MOU체결, 예산 집행 및 회계 등을 준비하고 있다. ◆명성선교회=명성선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의 관광도시 씨엠립 인근에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참가자들은 한승안선교사가 개척한 현지 교회건축 현장을 답사했고 성경공부와 한글교실에 참여했다. 또 예배와 찬양집회를 열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전도활동을 펼쳤다. 선교회가 직접 제작한 책·걸상 40개와 음향기기를 기증했으며, 부회장 강숙자권사(생동교육 대표)가 특수 개발한 어학교과서와 소리펜을 전달했다. 특히 이사 임동원장로(KOREA 게르마늄 연구소 대표)는 수질개선을 위한 게르마늄 볼을 기증했다. ◆신안산대=신안산대학교 국제교류협력원 및 선교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18학년도 1학기 해외문화체험단 파송식’이 지난달 1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험단은 해외어학연수 및 문화체험(말레이시아 25명, 일본 15명, 중국 14명), 복수학위 연수 (호주 10명), 해외뷰티봉사(중국 25명), 해외단기선교활동인 해외비전트립(캄보디아 12명)으로 구성되어 하계방학 기간 동안 총 101명의 재학생이 파송될 예정이다. 이날 파송식에서 강성락총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긍정적이고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확한 목표와 선교 준비가 필수 상당수 교회들은 해마다 단기선교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있다. 교회별로 단기선교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교회, 선교단체가 사전에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하고 있으며, 단기 선교팀들은 주로 복음전파가 어려운 지역을 선정,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사역현장을 중심으로 선교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의료봉사와 보건위생, 건축, 이·미용, 어린이캠프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현지 선교사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기위해 컴퓨터, 디지털피아노, 기타 등 악기와 교육장비, 학용품, 운동기구, 의복등을 마련하여 전달하기도 한다. 이처럼 교회와 선교단체들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단기선교는 장점도 많지만 단기선교의 목적이 명확하지 않거나 준비가 미흡할 경우, 때론 현지 선교사에게 짐이 되고 사역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정작 여행 이후 후속 관리에 신경을 쓰는 곳은 많지 않고 지속성 없는 이벤트성 활동, 현지 문화를 고려치 않는 행태, 고비용 저효율의 선교 구조 등이 현지사역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특히 단기선교여행자들은 귀국 이후 어떻게 사역할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후속 사역이 힘든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년 전 한국선교와 함께 단기선교여행도 활발해졌지만, 구체적인 후속관리 방법이 제시되지 못하고 환경도 뒷받침되지 못하고 여행 이후 교육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선교 전문가들은 단기선교여행의 효과를 높이려면 사후 관리와 교육, 동원이 필수라고 조언하고 있다. 단기선교여행의 후속 조치 방안과 장기적인 선교 계획은 원래 단기선교여행의 준비 과정에서부터 반드시 세워져야 하며, 현지에서의 사역 목적과 범위가 분명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태국에서 문화사역을 해 온 ‘히스팝’ 최종환선교사는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태국에서는 타종교에 대한 수용성이 강하다”며, “단기팀이 예수님 복장을 한 채로 퍼포먼스를 하고 복음을 선포해도 반응이 매우 뜨겁다. 그러나 진정한 회심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일회성 행사가 아닌 현지 교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태국에서는 왕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존경심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단기팀이 이 점을 간과해 말실수를 한다면 현지 단체와의 관계가 단절될 수도 있다”면서 “매일같이 모든 공공장소에서 왕을 찬양하는 찬가가 울려 퍼지는 6시에는 사역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단기선교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비용과 효율성을 감안한 계획 수립 현지 선교사들은 단기선교도 비용과 효율을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단기선교의 많은 비용이 여행경비로 사용되며 여름 성수기가 되면 비행기 값이 오르기 때문에 효율성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사역중인 K선교사는 “선교는 장기선교이던지 단기선교이던지 부르심을 향하여 계속되어야 한다”며, “대형교회들은 대부분 단기선교 팀원들을 대규모로 모집하여 선교지에 파송하고 있다. 주로 장년들 팀이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현지에 가면 대형버스를 빌려 이동을 해야 했고 현지에서의 경비도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또 “몇십명의 대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대부분의 선교지 사정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며, “같은 인원의 팀을 소규모로 분산하여 움직이면 현지에서 사용되는 일반 자동차로 저렴하게 움직일수 있으며 사역과 안전등 효율성이 높아진다. 대개 큰 규모의 단기선교팀의 특징을 보면 단기선교 훈련이 전문적이고 심도있게 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설명했다. 미션파트너스 ‘21세기 단기선교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서 2018년 여름 단기선교여행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열 가지 지침을 발표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10가지는 △단기선교여행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현지교회나 현장선교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라 △프로그램보다는 선교를 준비하라 △짧은 기간 방문이 긴 효과를 주도록 하라 △가르치러 가지말고 배우러 가라 △적은 인원으로 움직이라 △평가회는 반드시 현장에서 하고 돌아오라 △반드시 일기를 쓰라 △위기상황 대처 훈련을 하고 떠나라 △선교여행 이후를 미리 준비하라 등이 바로 그것이다. 위원회는 “올 여름에도 각 교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선교여행이 계획되고 있는데,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서 준비된 단기선교가 되도록해야 한다”며,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교회들이 열 가지 지침을 가지고 점검해 보도록 제안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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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 ▲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대한문광장에서 퀴어축제 반대집회를 개최하고, 잘못된 성문화 근절을 위해 행사 반대를 촉구했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지난 14일 대한문광장에서 퀴어축제 반대집회를 개최하고,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등의 행사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회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고 있는 한국교회이 상징적 행사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배와 기도회, 퍼레이드, 국민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대회장은 최기학목사(통합 총회장)가 맡았으며, 준비위원장은 이주훈목사(대신 부총회장), 사무총장은 홍호수목사(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사무총장), 공동사무총장은 김진호목사(기성 총무), 대변인은 박종언목사(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고영일변호사(법무법인 추양가을햇살)가 맡았다. 최기학목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3년 동안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신 한국교회 모든 교단과 시민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동성애 문제는 한국교회가 수수방관할 문제가 아니다. 만약, 동성애가 합법화되고 차별금지법이 시행되는 일이 벌어진다면 남자와 여자로 이루어진 건강한 가정은 파괴될 것이며 음란과 잘못된 성문화가 성평등과 인권이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 사회를 유린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일을 막지 못한다면 이 모든 책임은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돌아올 것이다”며,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는 동성애자들을 혐오해서 폭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 아니다. 한국교회는 동성애자들도 구원의 반열에서 제외되지 않았음을 국민대회에서 선포하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인내로 기다리고 포용하기 위함이다”고 강조했다. 국민대회 3부 퍼레이드에서는 7천명의 목회자들이 4km 구간을 선두에서 이끌며 동성애 반대를 외쳤다. 한편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2015년 6월 동성애퀴어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광장인 서울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의 축제장소로 허용되자, 이를 막기 위하여 한국의 주요 교단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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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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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동성애 반대 단체서 성명
- ▲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와 한국교회 기관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며 퀴어축제 반대를 외쳤다. 권리신장과 자유를 위한다는 이유로 법적·도덕적 논란을 야기 문화주권 침탈과 문란한 성적문화를 국민에게 강요하는 행위 한국교회 기관들과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동성애자들을 인격체로서 존중한다」란 제목의 성명에서 “동성애자들은 그들의 권리 신장과 자유를 위한다는 이유로 수많은 법적·도덕적 논란을 야기하며 서울광장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음란한 물건들을 전시·판매·반포하고 음란한 행위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에이즈의 확산 등 보건적인 문제와 군형법 제92조의 6 폐지로 인한 안보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우리사회와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퀴어축제를 반대하며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음란한 물건들을 전시·판매하고, 음란한 행위로 수많은 법적·도덕적 논란을 야기하며 미성년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퀴어축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부도덕한 성적 만족행위임이 명백하고, 압도적 다수의 국민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동성애를 축제를 통해 표현의 자유와 인권으로 둔갑시켜 동성애를 조장·확산시키는 퀴어축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외쳤다. 특히 “퀴어축제를 통해 국회와 행정부를 압박하여 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 제정, 동성애·동성혼을 허용하는 헌법개정과 양성평등을 성 평등으로 전환하는 법무부의 국가인권정책, 성적지향 문구를 삽입한 각 교육청과 지자체의 인권조례 등 동성애·동성혼을 허용하고 미래세대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시도도 강력히 저지할 것이다”라며, “퀴어축제를 통해 국회와 사법기관을 압박하여 군대 내 동성 간 성추행·성폭력 처벌에 관한 군형법 제92조의6 폐지를 통해 군대 내 동성애를 자유화시켜, 군대의 기강을 무너뜨림으로 국가안보위기를 초래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강력하게 저지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참석자들은 “동성애의 심각한 보건적 유해함과 동성 간 성행위, 특히 남성 간 성행위가 에이즈 발병과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정직하게 국민들에게 알리고, 청소년들과 청년들 사이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물에 동성애를 다시 추가하는 등의 대책을 세우기를 촉구한다”면서, “서울시민의 건전한 문화와 공익을 위한 서울광장에서 선정적인 음란성 공연과 음란물을 전시하여 미성년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과 그 가정에 수치심과 혐오감을 조성하고,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동성애에 빠질 위험을 초래하는 것을 묵인하고, 이를 조장하는 서울시장과 퀴어축제 측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 “수없이 많은 도덕적·법적 논란이 있는 퀴어축제에 국가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가 어떠한 공개적인 논의나 의사결정 과정 없이 공식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인권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개인의 일탈된 성행위를 보호하고 동성애를 옹호·조장하고 동성애 반대의 차유를 침탈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동성결혼을 합법화시킨 국가의 대사관들이 퀴어축제에 참여하여 동성애·동성혼 인정이 세계적인 추세인 것처럼 일반 시민을 호도하고 있다. 이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들에 대한 문화주권 침탈행위이며, 문란한 성적 문화를 국민에게 강요하려는 행위임이 자명하다. 20개 대사관은 퀴어축제 부스에서 철수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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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동성애 반대 단체서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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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측 총회임원 후보 추천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전계헌목사)의 차기 임원후보의 윤곽이 드러났다. 먼저 차기 총회장 후보로는 현 부총회장인 이승희목사(반야월교회)가 추대 됐다. 이승희목사의 소속노회인 동대구노회(노회장=정명식목사)는 지난 5일 임시회를 통해 이승희목사를 만장일치로 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이승희목사는 총회 신학부장과 경목부장, 경찰선교회 위원장,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 GMS 부이사장, 총신대 재단이사를 지냈으며, 제99회 총회에서 부서기, 제100회 총회에서 서기를 지내기도 했다. 지난해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승희목사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먼저 동한서노회(노회장=박병호목사)는 김종준목사(꽃동산교회)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김종준목사는 1998년 어린이 선교를 통한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갖고 꽃동산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재적 교인 2만명에 달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애쉴랜드 신학대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은 김종준목사는 현재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이사장과 쉐마기독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기독교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교육가이기도 하다. 총신대 운영이사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2년째 총회언론홍보대책위원장을 도맡고 있다. 서울북노회(노회장=김부일목사)는 민찬기목사(예수인교회)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민찬기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윤리학을 전공한 후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8년 예수인교회에 부임한 민목사는 천막에서 목회를 시작해 지금의 예수인 교회로 키워냈다. 함남노회(노회장=정용식목사)는 강태구목사(대구 일심교회)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강태구목사는 미국 이벤젤 크리스천학교에서 목회신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함남노회장과 총회실행위원, 총회선거관리위원, 총신대와 기독신문 그리고 GMS의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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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측 총회임원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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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 안드레 콕스 대장 기자회견
- ▲ 국제구세군 안드레 콕스 대장은 방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 평화통일과 북한 사역 등 한국교회가 마주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사관)은 지난달 27일 서울 콘래드 호텔 6층에서 개전(선교) 110주년 기념하여 ‘국제구세군 대장 안드레 콕스 방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 평화통일과 북한 사역 등 한국교회가 마주한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했다. 안드레 콕스 대장은 먼저 “한국구세군은 복음 전파라는 구세군 창립 본연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고 사관들도 열정적이다.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콕스 대장은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대해 ‘큰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현재 한반도에서 큰 희망을 본다. 난 오래전부터 한국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지녔다. 남북이 분단되기 전에는 북한에 더 많은 구세군이 활동했다. 그때처럼 다시 북한에서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이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단 한 번의 정상회담으로 즉각적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좋은 의도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손을 맞잡고 행동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남북은 가까운 미래에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이고, 전 세계에도 유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콕스 대장은 “대한민국에 방문하기 전 요구르트 공장 설립 차 북한에 2번 방문한 바 있다. 북한의 아이들은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다. 북한 당국도 구세군을 알고 있으며 나는 요구르트 공장을 설립해주기 위해 구세군 군복을 입고 방문했었다. 남북한의 평화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시점에 구세군을 비롯한 많은 인도주의 단체들이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만일 구세군이 북한에 가서 사역한다면 새로운 철학을 가르치는 사역은 적합하지 않다. 북한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가령 의약품, 영양식품 등을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우리 삶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 해야 한다”며, “구세군은 이런 차별 없는 사역에 있어서 매우 특별하고 독보적인 단체이다”고 밝혔다. 콕스 대장은 “사역한지 110년이 흐른 한국 구세군은 충실한 본연의 임무를 잘하고 있다. 구세군의 창립 목적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삶에서 몸소 실천함으로 증거 하는 것이며 창립자 윌리엄 부스의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153년 전 구세군을 창립한 윌리엄 부스는 가난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그들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복음을 기회로부터 소외 되서는 안 된다는 마음을 품었다”고 전했다. 또한 “윌리엄 부스에겐 당시 ‘교회가 환영하지 않는 사람들’을 교회로 다시 데리고 오려는 결심이 있었다. 구세군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콕스 대장은 전 세계적으로 큰 현안이 된 난민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난민들이 우리보다 못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가져서는 안된다. 난민들이 처한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음에도 그들을 쉽게 비난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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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 안드레 콕스 대장 기자회견